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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전복심포지엄 개최지난11월29일 해남 유스호스텔에서 전복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해남, 완도, 목포, 강진, 진도지역 전복양식 어업인들 300여명이 모두 전복양식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타계하는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대안을 발표했다. 이날 주요참석자는 이정일 국회의원(해남,진도), 이영호 국회의원(강진,완도), 박희현 해남군수, 김경부 진도군수, 김규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등과 어업인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해남 김완규 기자> 입력051201 P { MARGIN: 5px 0px } slogan.td {font-size:9pt; font-family:돋움; word-break:break-all;} slogan.font {font-size:9pt; font-family:돋움; word-break:break-all;} slogan.a {font-size:9pt; font-family:돋움; word-break:break-all; cursor: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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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 완도해양경찰서 방문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이 12. 9 오전 10시 완도해양경찰서를 순시차 방문하여 김석균 서장으로부터 주요업무 현황과 해상치안상황을 보고 받았다. 오 장관은 훈시를 통해 ▲해양경찰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여 해상치안질서 확립 ▲불법어업의 단속활동 강화로 어업질서 확립 ▲해상을 통한 각종 밀수, 밀입국 등 해상범죄의 예방 철저 ▲여객선, 유도선에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 등을 당부했다. 또 완도해경에서 추진중인 양식장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해상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줄 것과, 목포해양수산청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로 완도해경 전용부두 확장이전 예산이 조속히 확보되도록 지시했다. 한편,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은 완도해양경찰서 순시를 마치고 완도군청으로 이동 300여명의 해양수산인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광양시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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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완도군수협 대표관리인 이진주씨인터뷰 완도군수협 대표관리인 이진주씨 해양수산부는 지난13일 완도군수협 조합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대표관리인으로 사)한국수산회 이진주 전무에게 선임장을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해수부는 대표관리인을 보좌하도록 상임이사 직무를 대행하는 부대표 관리인을 중앙회 직원을 추천받아 선임하게 할 계획이다. 수협은 이와관련 현직 1급(차장)이상 직원 중 이 대표관리인과 협의, 선임하기로 했다. <편집자 주> 완도군수협이 43년동안 성장해 오면서 IMF의 구제금융 돌입 후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을 체결하고 조합경영정상화를 위한 1,088억원의 경영개선자금을 지원받아 전임 김조합장이 강력한 자구노력을 폈으나 2004년을 기준으로 수협 재무분석을 하는 회계법인의 실사결과 결손금이 1,227억원으로 출자금의 12배나 자본잠식으로 경영전반의 책임을 물어 김모 조합장과 상임이사가 동반 사퇴하는 사태에 이르러 완도군수협 비상임이사들은 정부관리인 선임을 해양수산부에 강력하게 요청하여 지난13일자로 이진주씨가 완도군수협 대표관리인으로 선임되어 본지는 이 대표관리인과 18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설명: 본지와 인터뷰하는 완도군수협 대표관리인 이진주씨> ♦완도군수협 대표관리인으로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선임장을 받아 취임했는데 수산관련부서에 근무했는지? 고향은 완도군 약산면 관산리이며 약산초등(36회), 완도중(15회), 완도수산고(12회)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사(86년졸)출신으로 1966년11월 9급공무원으로 채용되어 수산청 경북도 파견근무, 수산청어정국, 어업진흥관실, 1981년 수산사무관(5급)으로 승진하여 국립수산진흥원 주문진지원에 근무했다. 이어 1983년7월부터 1987년9월까지(4년3개월간)수산물검사소 완도지소장으로 재직 후 목포, 여수지소장을 역임하고 1996년3월 수산서기관(4급)으로 승진하여 해양수산공무원 교수부장, 어업지도선관리사무소장, 수산물검사소 부산지소장,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을 1년간 역임하고 2003년7월 수산부이사관(3급)승진을 하고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사단법인 한국수산회 전무이사로 재직중에 지난13일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완도군수협 대표관리인(조합장직무수행)으로 선임장을 받아 부임했다. ♦실사결과 결손금이 1,227억원으로 출자금의 12배나 자본잠식 되었는데 부실채권 회수대책은? 불건전채권 회수에 총력하며 법적수속 채권은 본점으로 일괄 이관하여 본점 집중식 관리로 채권회수 1,2,3과로 편제하여 지점별로 담당화하여 유체동산압류 및 강제집행 계획이며 연체기간별 체크리스트 작성하여 채무자 집중관리로 부실화를 사전에 차단하겠다. ♦타 금융기관에 비해 연체자에 대한 안내가 소홀하며 3개월 후 금융전산망에 연체 등록하여 연체이자를 받기위한 방법이라는 일부 조합원의 항의가 많은데? 최근 부임하여 업무파악을 하는 중이며 이자납입일 이전에 통지서를 중앙회차원에서 일반우편물로 보내고 있으나 채무자에게 전달이 잘 되지 않은 관계로 보며, 고의로 연체통보를 하지 않고 이자수입을 늘리려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채권회수반에서 전화 또는 타 금융기관과 같이 이자안내 문자메세지를 사전에 보내 조합원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사료 판매미수금이 80여억원대에 달한다는데 이에 대한 회수대책은? 사료판매미수금 보유업체는 지속적으로 현장 방문하여 미담보물에 대해서는 양식어류를 담보로 공정증서로 교체하고 공증된 어류를 판매하고 미수금을 상환하지 않는 업체는 고소 조치하여 강력히 회수하겠다. ♦출자금을 다시 증자 한다는 이유는? 지난 2005년7월부터는 증자 및 신규 출자금에 한하여는 환급이 가능하므로 본, 지점 전직원이 출자 증자 당위성을 조합원들에게 설득하여 출자금을 증자토록 하고 있다. ♦경제사업 수익을 어떻게 올릴 계획인지? 선수물자 사업은 채권보전조치 후 신용한도를 부여하여 구매사업 활성화 및 대량 소비물건을 근거로 생산공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여 가격경쟁력을 제고하며 도서지점별 신규사업추진으로 문어, 전복, 마른고기 등 유통을 체계화시키며 어업인 및 인테넷과 농수산 홈쇼핑에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직거래사업 등과 함께 위판물량을 유치하겠다. ♦해양수산부 지시로 직원구조조정 추진현황은? 직제를 3부10과6팀1실11지점1출장소를 금당,생일,넙도지점을 폐쇄하여 약산,노화로 각 이관하여 조합원 불편을 줄이기 위해 면세유류는 상주직원 1인이 채권관리와 병행하며 2005년말까지 105명으로 인원을 감축계획이며 지난9월까지 17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하였으며 이달중에 특별면직대상자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MOU상 고정자산 매각은? 완도읍지점 건물과 직거래사업소, 항동유류탱크, 복지회관 등 고정자산 매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완도읍지점 건물 매각시 완도읍지점과 본점 신용부 통합으로 완도읍지점을 모점기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끝으로 1만여 완도군수협 조합원에게 할말은? 빠른 시일안에 임원, 대의원, 어촌계장, 어촌계별 조합원대표를 모시고 이동수협 및 좌담회를 실시하여 어업인의 애로사항과 고충 및 건의사항을 널리 청취 수렴하여 조합의 발전과 대어업인 서비스를 개선하고 조합업무를 설명하여 정부관리인으로서 어업인들의 협조아래 완도군수협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본지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완도군수협 대표관리인(조합장직무수행) 이진주(60세, 완도약산)씨는 최근 수산단체 총연맹인 사단법인 한국수산회 전무이사로 수산관련산업, 수산업에 대한 정책개발 및 제도연구, 국제민간 단체간 어업협력하는 업무를 역임하고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완도군수협 대표관리인으로 선임장을 받고 지난10월13일자로 취임했으며 포상은 수산청장상 3회, 제9회 모범공무원상, 대통령표창, 홍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으며 가족은 부인과 1남1녀, 부친(이치교씨)은 1930-1961년까지 약산초등학교 교사, 교장과 신지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입력051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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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어류 치료 이동병원 운영 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7월 4~9일 무안·신안·해남8월 1~6일 완도일대 양식장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9일부터 8월 6일까지 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양식장을 찾아다니며 물고기를 치료해주는 ‘어류이동병원’을 운영중이다고 13일 밝혔다.어류이동병원은 물고기 질병 발생이 많은 여름철에 조기진단을 통해 양식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 지난 2000년 실시된 이후 지난해는 양식장 223곳을 찾아 넙치, 조피볼락, 전복, 새우 등 주요 양식품종을 진료한 바 있다.올해는 무지개송어 양식장이 진료지역에 포함됐으며 일부지역은 수산과학원 시험조사선에 의료장비를 탑재해 양식장을 찾아가는 ‘선상이동병원’도 운영된다. 또 인터넷을 통해 어류질병 간이진단을 할 수 있도록 어류방역센터 홈페이지(fdcc.nfrdi.re.kr)를 개설, ‘사이버 어류병원’도 가동한다.남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어병은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질병발생시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기술지도와 최근 양식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질병문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류이동병원 진료 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 9일~14일(충주, 상주, 평창 무지개송어양식장) ▲6월 13일~18일(제주 넙치양식장) ▲6월 27일~7월 2일(거제, 통영, 사천 가두리 및 육상양식장) ▲7월 4일~9일(무안, 신안, 해남 어류 및 새우양식장) ▲7월 18일~23일(울산,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육상양식장) ▲8월 1일~6일(완도 어류양식장)<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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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홍합서 패류독소 검출남해안 홍합서 패류독소 검출 초여름까진 조심해야 경남 진해만과 거제도, 부산 가덕도 일대에서 채취한 진주담치(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전국 연안에서 마비성 패류독소 검출 여부를 조사했더니, 부산 가덕도 연안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 허용기준치인 100g당 80㎍을 초과하는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됐다고 지난25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경남 진해만 동쪽의 마산시 덕동과 난포, 진해시 명동, 거제시 칠천도 등에서 채취한 진주담치에서도 패류독소가 검출됐으나, 아직 허용기준치를 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수산과학원은 기준치 초과 지역과 마산시 덕동 연안에 대해 패류 채취금지 조처를 내리고, 해양수산청·수협 등과 함께 합동감시반을 편성해 현장지도 및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패류독소는 진주담치나 굴 등 패류가 먹이로 삼는 알렉산드리움 등 플랑크톤이 생성하는 독이다. 패류독소가 다량 축적된 패류를 사람이 먹으면 입술, 혀, 얼굴 등이 마비되고, 심하면 호흡마비로 숨지게 된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바닷물의 온도가 패류독소 확산에 적합한 8~20℃를 유지하는 동안에는 패류독소 검출 해역이 확산되고 농도도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수온이 20℃를 넘기는 초여름 때까지는 패류 채취와 섭취를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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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 수산물 직판장 오늘 개장땅끝에 수산물 직판장 오늘 개장 해남 갈두 어촌계, 5억 투입 3층 건물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땅끝에 수산물 직판장이 18일 문을 연다. 17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남해양수산사무소에 따르면 땅끝 갈두 어촌계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우수자율관리어업공동체 사업으로 지원된 5억원을 들여 3층 규모의 수산물 직판장을 개장한다. 다음달 1일부터 전복 등 수산물 판매에 들어갈 이 직판장은 1층에 활어와 전복 등 패류 수조시설 및 편의점, 2층 수산물 판매장 및 시식장, 3층 어업인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어촌계는 직판장 개장과 함께 어선 폐유처리시설, 냉동냉장보관시설 및 해상 쓰레기 수거시설 등도 함께 운영, 청정해역 보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해남사무소 임여호 소장은 “전국 관광 명소인 땅끝에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어 싱싱하고 질 좋은 이 지역 수산물을 관광객들에게 싼 값에 제공하기 위해 직판장을 열게됐다”면서 “이 직판장은 어촌계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갈두어촌계는 현재 31만7천마리의 전복을 방류, 자원 조성에 나서고 있는 모범적인 자율관리 어촌계다.<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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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수산물과 국민건강 교육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석균)는 24일 오후1시부터 경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우철 소장(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해양수산사무소)을 초빙하여 완도해양수산사무소의 업무소개와 수산물과 국민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입력;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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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해양수산사무소, 사이버 수산교실 운영해남해양수산사무소, 사이버 수산교실 운영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남해양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는 이달부터 월 1회 동소 홈페이지(www.badaro21.net/sgg/haenam)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학습지 '땅끝 수산교실'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교육학습지는 1년에 1∼2회 실시하던 청소년수산교실을 확대한 것으로 알찬내용이 일회성으로 끝나 아쉽다는 학교관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아울러 해남군과 해남·강진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연결해 직접 바다를 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수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많은 수산자료를 올려놓고 있지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학습지형태의 수산교육은 국내 최초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지난 14일 개설한 '땅끝 수산교실 제 1편'은 넙치에 관한 내용으로 이름에 얽힌 유래, 재미있는 생태이야기, 양식어업인들과의 대화 등이 실려 있으며, 이후 미역, 김, 우럭, 전복, 해삼, 갯장어, 멍게, 대하, 전어, 삼치, 매생이 등의 자료를 차례로 올릴 예정이다.이와 함께 어린이 학습퀴즈를 통해 수산동·식물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놓았으며 연말에는 어린이 수산퀴즈 대회를 개최해 포상하는 등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한편, 해남해양수산사무소는 "이번 땅끝 수산교실의 운영으로 체계적이고, 재미있고, 유용한 내용을 듬뿍담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완규 해남진도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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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국회의원 신년사 - 강진,완도 지역구이 영 호 국회의원 (강진,완도 지역구) 신년사 신 년 사 국회의원 이 영 호(강진,완도/열린우리당) 닭의 상서로운 기운이 우리 청해진을 축복하길 존경하는 지역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을유년 새해에도 뜻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는 정치,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한해를 보냈습니다.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까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 또한 불투명하여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새해는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닭의 해”입니다. 새벽에 힘차게 홰를 치며 우렁차게 우는 닭의 울음소리는 개벽을 예고하는 상서로운 소리로 여겼습니다. ‘닭의 해’를 맞이하여 희망찬 꿈을 가지고 부지런한 닭처럼 열심히 나아간다면 분명 우리에게도 도약의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친애하는 지역민 여러분!저는 지난해 성원해 주신 군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의정활동과 정책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아직은 기초단계로서 가시적인 성과물을 보고 드릴 수 없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우선 불합리한 농어촌관계법령의 개정을 위하여 농어업재해보상관련법을 비롯한 6개의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여 심의진행 중이며, 수입농수산물 대책 외 3건의 정책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차분히 농어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년간 고통받아온 청산면 전기문제 해결은 현재 저의 의정활동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소요예산이 전국적으로 428억원이 필요하여 산업자원부에서 난감해 하고 있어 현재 산자위 법률소위에 계류 중이나 의원들 간에 공감대는 충분히 형성되었으므로 반드시 해결 해 낼 것입니다. 또한, 올해는 참여정부의 핵심정책과제였던 “동북아물류중심국가 건설”과 맥을 같이하여 이미 천년 전에 국제무역항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던 청해진이 우리시대에 다시금 그 찬란한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힘쓰고자 합니다. 제2의 청해진 시대는 완도항과 마량항을 연계하여 우리지역이 복합적으로 해양수산관광레저 타운으로 개발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이미 20여년 전에 국제항으로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도 당초 계획에도 못 미치고 있는 완도항의 기반기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투자비 재원마련에 노력중이며, 이와 관련된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하여 본예산 편성에서 제외되었던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예산을 예산심의과정에서 추가 확정한 바 있습니다. 또한 완도항 개발에 따른 군내리와 망남리 어촌계간의 갈등문제 해소 등과 같은 지역현안문제들을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하여 한 가지씩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 인기리 방영되고 있는 특별기획드라마 “해신”이 온 국민의 관심 속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함에 따라 청자도요지 등과 연계사업으로 강진, 완도의 관광소득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진 마량항 개발은 강진의 새로운 도약과 완도 동부권 개발을 위하여 지난 7월부터 해양수산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중점 육성 개발항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앞으로 마량항은 목포해양수산청이 주관하여 오는 1월 20일경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물류기능 확보와 더불어 해상관광레저단지 조성과 주민 생활공간 개선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어 면모를 일신하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지역민 여러분 !저는 언제나 여러분과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나누고 싶지만 시간과 거리관계상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여러분의 대소사에 일일이 참석하지 못함을 이 자리를 빌려 양해 말씀 올립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며, 지역정론지 강진·완도뉴스 청해진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1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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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양식산업 발전 심포지엄 개최생산 가공 유통 마케팅전략 창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해양수산사무소(소장 신우철)는 17일 완도 씨월드호텔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관계공무원, 기관단체장, 전복양식업자, 양식어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양식의 실태와 생산, 가공유통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한국에서의 전복양식은 질적, 양적으로 많은 기술발전이 이루어지면서 무분별한 시설과 과잉생산으로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은 시점에서 지도기관, 대학, 유통분야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현재의 양식실태와 가공유통 등의 현황을 재조명하고 적극적인 시장개척과 마케팅전략, 수요창출을 위한 요리방법과 가공식품의 개발 등 다각적인 내용들을 준비하여 발표하였다. 주제발표로는 제1주제(생산분야)로 “완도지역 전복양식 현황과 실태”에 대하여 완도해양수산사무소 김 동수 수산관리과장, 제2주제(가공분야)는“전복 가공식품 현황 및 개발방향”에 대해 남도대학교 정규진 교수, 제3주제(유통분야)는“전복유통현황 및 유통구조 개선방향”에 대하여 전남무역 김건완 팀장이 발표를 하였다. 신우철 완도해양수산사무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완도군 노화읍 곽승호(47세)씨는 “전복양식 면허의 양성화 조치” 완도읍 거주하는 추관호(45세)는 전복먹이를 운반할 수 있는 “선박 호이스트 지원”을 건의하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 전복양식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후 전복요리 시식회장에서는 완도에서 생산한 참전복과 까막전복으로 20여 가지의 다양한 전복요리를 만들어 시식회도 가졌다.<김용환 편집국장,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