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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삼향천 따라 봄꽃 구경하세요▲ 목포시, 삼향천 따라 봄꽃 구경하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삼향천이 봄의 전령사인 벚꽃, 유채꽃으로 만발해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하당보건지소에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까지 2.3km 구간에는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해 산책나온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시는 과거 공장폐수와 생활하수 등으로 오염됐던 삼향천의 수질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하고 산책로, 정자, 분수대 등 친수환경을 조성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노력해오고 있다.그 결과 주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생태학습장 역할도 하고 있다.시는 “유채꽃 시즌 이후에는 코스모스 동산을 조성해 사계절 꽃이 만발하는 삼향천으로 탈바꿈해 가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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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검수사 및 무등록 업체 영업행위 여전▲ 검수사 자격증(좌), 검수 작업 시 선박에 선적할 화물 적재구역을 표시한 화물 적재위치도 상세 모습(우) [청해진농수산신문]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016년 12월 27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3개월 간) 자격 없이 선박 화물의 중량이나 수량을 감정해온 무자격 검수사 및 업체에 대한 전국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해경은 선박안전운항 및 항만운송 질서를 잡기 위해 매년 화물의 물동량이 많은 대형 항구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해운업계 불황·물동량 감소 등 재정난 악화로 무자격·무등록 영업행위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민원 등에 따라 이번에 전국 항만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 것이다.구체적으로 화물 적재의 무자격 검수·검량 행위, 자격증 양도·대여 행위, 등록 항만 외 항만에서의 무등록 영업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으며, 총 25개 업체 101명을 검거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무자격 검수 행위로 20개 업체, 91명이 검거되었으며, 등록 기준을 위반한 무등록 영업행위를 한 업체도 5개 업체(10명 검거)나 되었다. 지역별로는 태안 7개 업체(23명), 평택 5개 업체(44명), 여수 4개 업체(17명), 울산과 군산은 각 3개 업체(각 6명), 부산 2개 업체(3명), 창원 1개 업체(2명)가 적발되었다.해경은 위반자 및 업체에 대하여 항만운송사업법 위반 혐의로 사건을 불구속 송치하였으며, 등록기준(검수사 정수 위반) 위반에 대해서는 추가로 해양수산청에 행정처분도 의뢰했다.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강성기 해상수사정보과장은“매년 단속을 실시하는데도 무자격 검수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증가하는 추세라며, 선박운항의 안전을 저해하고 정상영업 업체를 방해하는 무자격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근절 시까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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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도선 전문인력 20명 선발한다▲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무역항에서 선박에 탑승하여 당해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전문 인력인 도선사 선발계획을 발표하며, 자격요건 및 향후 일정 등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올해에는 부산항 등 주요 무역항에 배치할 20명의 도선사*를 신규 선발할 계획이다. 도선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6천 톤급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현재 국내에는 약 250명의 도선사가 있다. 매년 평균 15명을 새로 선발하며, 작년에는 최종 18명 선발에 총 133명이 응시하여 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도선사 선발 필기시험은 6월 22일 부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치러지며, 지원자는 승무경력증명서를 지참하여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해양수산부(항만운영과) 또는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에 직접 방문접수하여야 한다. 필기시험 전일(6월 21일)까지의 승무경력을 고려하여 가산점을 부여하며, 필기시험 성적과 승무경력 가산점을 합산하여 30명의 1차 합격생을 선발하고 7월에 면접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래형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은 “시험 시행일 전일까지의 승무경력을 산정하여 1차 필기시험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응시생은 승선일정 등을 사전 조정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17년도 도선수습생 필기시험’ 공고문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 게시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044-200-57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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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항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로 육성▲ (좌) 박홍률 목포시장 (우) 남승현 최고운영책임자 [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목포항 발전을 위해 세계적 수출입 자동차 해상 운송사와 손을 맞잡았다.시는 29일 시청에서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시와 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코카캐리어스(주)와 ‘목포항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에 따르면 시는 자동차 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선사는 국내외 자동차 물량을 목포항에서 환적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양측은 목포항을 세계적인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시책에 적극 협조한다.박홍률 시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항만물류업계 사정이 좋지 않은 여건에서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가 수출자동차 환적을 보다 활발하게 함으로써 지역 예·도선업, 선박대리점 등 연관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환적 화물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세관, 목포자동차부두(주) 등 유관기관과 ‘목포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시가 시행 중인 컨테이너 화물 유치 인센티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자동차 환적 화물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향후 성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에 따르면 작년 개장한 목포국제자동차부두(MIRT)에 7월 첫 수출차를 실은 유코카캐리어스(주) 선박이 입항한 후 월 평균 1만대가 환적하는 등 물량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개장 1년차인 올해 목표는 12만대로 시는 선사가 목포항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시는 또 자동차 화물의 추가 확보를 위해서는 자동차부두 1선석과 야적장 추가 확보 등 물류기반 확충이 우선돼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전라남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항만시설 확충 등 물류기반 구축에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항만 포트세일을 통한 물동량 확보도 병행한다.한편 시는 지난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해양수산과를 해양항만과와 수산진흥과로 분리하고, 해양항만과 내에 항만물류담당을 신설해 늘어나는 해양·항만·수산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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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강원 동해시 주민의 고충 청취 간담회 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해진농수산신문]강원 동해시 주민의 고충과 애로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영훈 권익위원장이 참석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기관장과 해소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국민권익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관계기관에 요구해온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주민들은 그동안 동해항 전용 진입도로 건설, 덤프트럭 주기장(駐機場) 개설, 동해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등 다양한 고충을 해소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요구해 왔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간담회에 국토교통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시청, 동해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석함에 따라 주민과 관계기관 간 소통을 통해 효과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간담회를 주재하는 성영훈 권익위원장은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따라 열리는 이번 현장간담회는 동해시 주민들의 건의사항들을 현장에서 듣고 관계기관들과 진지하게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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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안여객선 협의회 출범▲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는 연안여객선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상교통 운임 등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제도 도입을 비롯한 여객선 운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전라남도 연안여객선 협의회’가 22일 출범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연안여객선 협의회’는 전라남도와 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연안 시군, 여객 선사 관계자, 전문가, 섬 주민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그동안 여객선 관련 업무가 국가 고유사무임에도 여객선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 등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민원이 지자체에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가 주도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번에 협의회를 출범하게 된 것이다.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전라남도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사업과 여객선 운항 관련 이용자 불편 사항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로 제안된 사항은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화할 계획이다.이날 출범식에서는 그동안 수차례 정부에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는 ‘해상교통 대중화’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이것은 육상교통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제도를 해상교통에도 도입해 섬 주민뿐만 아니라 섬을 찾는 모든 국민이 저렴한 여객선 운임으로 섬을 쉽게 찾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여객선 노후화에 따른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연안 여객선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 보조항로 여객선 지자체 수탁 방안, 여객선 입출항 통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규정된 해사안전법 개정 방안 등에 대해서도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유인도서가 279개에 달하고 전국 112개 항로 가운데 59개 항로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여객선 관리 업무가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다”며 “연안여객선 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 여객선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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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진도 완도해역에 선박안전을 위해 69억원 투입[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올해 진도, 해남 및 완도해역 등에 선박의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69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조류가 가장 빠른 해역인 진도군 명량수도 및 장죽수도에 실시간 조류정보(유속, 유향)를 제공하게 될 조류신호소 설치공사(‘16.~’18.)가 본격 추진된다. 또한, 해난사고 위험이 높은 암초나 지역민들이 요청한 완도군 보길면 통리항과 해남군 현산면 두모항에 방파제등대를 설치하고, 노후로 기능이 저하된 등대시설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하여 항행선박의 길잡이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진도항로표지사무소장은 “다도해의 많은 노・간출암과 연안 곳곳에 양식어장이 산재되어 항행 주의가 필요한 해역으로, 보다 안전한 바닷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화보길 노경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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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안전한 뱃길 해양기상정보 제공[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17년도 통항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주요 항로상의 항로표지 관리운영시스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로표지 관리운영시스템은 항로표지의 등명기, 레이콘, 무신호기, 축전지, 태양전지 등을 관리운영센터에서 무선통신망을 이용하여 감시·제어하는 시스템과 풍향·풍속, 온도, 습도, 기압 등 해양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측․수집하는 해양기상신호표지시스템(국립해양조사원, 기상청, 해양경찰, 여객선사 등 정보제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05년 서·남해권 해역의 중요 지점에 최초 구축하여 안전한 해양교통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는 해상의 항로표지(등대)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하여 실시간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해양기상정보를 국립해양조사원, 기상청, 여객선사 등에 정보를 제공하며 안전한 뱃길 안내를 위하여 365일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다 한편, 안효승 항로표지과장은 "항로표지의 철저한 관리운영과 해양기상정보제공 등을 통한 선박 운항능률 증진 및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한 유지관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 취재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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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수산청장 신년인사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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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수청, 청산도항 정비공사 실시설계용역▲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항 [chjnews -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청산도항 정비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최근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군 청산도항 정비공사 실시설계용역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의 보수·보강, 부족한 기본시설 확충, 수산기능시설 부지 조성을 통한 지역주민 소득 증대, 각종 물류유통 및 여객 관광수요의 종합적인 검토 등을 통한 관광 문화 복지 등 이용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다목적 미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설계용역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김형대 청장은 “이번 실시설계용역을 통해 청산도의 현황과 환경에 맞는 시설물을 설계하여 정비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슬로시티로 각광받는 청산도항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청산도항 정비공사 추진은 신우철 완도군수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청산면번영회 이성표 회장이 전임, 이승열 회장 시절부터 관심을 가지고 수차례 건의하여 결실을 맺었다는 것. 한편, 전남 완도군 청산면번영회 임원과 회원들이 침체된 청산도항의 개발을 위하여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등 많은 노력의 산물이라며, 지역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石泉김용환 발행인,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