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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전복절도 용의자들 특수절도혐의 긴급체포완도해경 전복절도 용의자들 특수절도혐의 긴급체포 도서지역 전복털이범 해상 특수절도 용의자 검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7월5일 오후 1시 30분경 청산도에서 완도항으로 입항하는 S호(150톤, 여객선)에 승선하고 있던 전복절도 용의자 조씨(남, 24세)와 조씨(여, 22세)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약산면ㆍ신지면 일대 전복 양식업자들이 전복을 도난당했다며 잇따라 피해신고가 접수되어, 5월 15일부터 검거전담반을 편성하여 수사를 벌이던 중, 소형선박과 차량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하고, 잠복과 탐문수사를 통해 범행 장소 주변 CCTV를 분석하여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특정하였고, 3개월간의 끈질긴 통신수사와 금융계좌 추적 끝에 용의자를 검거했다. 용의자들은 조사과정에서 “일정한 직업이 없이 극심한 생활고를 겪던 중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사실을 일부분 시인했다. 한편, 완도해경 김광조 수사과장에 따르면“범행 횟수, 범행 수법 등 확인 결과 범행에 적극 가담한 추가 공범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 부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 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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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상반기 예산 집행률 119.6…목표액 초과 달성[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 목표액 대비 413억 원을 초과한 2,519억원을 집행해 최종 집행률 119.6%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집행액 1,833억원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올해 초 정부는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기 위해 상반기 예산집행 목표를 역대 최고치인 61.0%로 설정하고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경비함정 건조, 항공기도입 등 장비 도입을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액 달성을 위해 힘써왔다. 사업 집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매주 집행 상황을 점검·독려했으며, 사업부서는 계약 업체와의 적극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특히 경비함정 건조 사업과 관련해서 건조 공정 현장을 방문하는 등 맞춤형 집행 관리를 추진했다.이 같은 사업을 통해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한 만큼 경기 부양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현배 해양경찰청장은“회계연도 내에 사용하지 못하는 금액인 불용액을 줄이는 등 예산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서도 조기집행이 필요하다”며 “하반기에도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사업 관리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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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년 국고예산 확보 총력▲ 전남도, 2020년 국고예산 확보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일 윤병태 정무부지사가 세종에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예산실 각 심의관을 면담하고 기재부 예산실 전체 실과를 직접 방문해, 2020년도 국고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는 기재부 1차 심의 종료 후 2차 심의 기간에 신규 사업, 보류·쟁점 사업, 추가 요구 사업 등을 심의하는 기간임을 감안해 이뤄졌다. 국고 확보 골든타임에 맞춰 민선7기 도정 발전을 담보할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윤 부지사는 이날 안일환 예산실장을 만나 ,다도해권 해양관광개발계획 수립 ,국가 면역치료 혁신센터 설립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HSE센터 설립, 3건을 건의했다.이어 류상민 복지안전예산심의관에게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 ,병원선 전남511호 대체선박 건조 ,국가 백신 제품화 기술지원센터 구축사업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구축, 4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사회예산심의관 소관 15건, 경제예산심의관 소관 34건,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소관 4건,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소관 2건을 설명했다.특히 국립심뇌혈관 질환센터는 호남권 첨단과학 기술이 집적된 광주연구개발특구에 설치,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토록 해야 한다는 논리를 폈다. 또한 대통령 공약사항임을 감안, 호남권에 설치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조했다.윤 부지사는 또 최상대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센터 건립 ,남도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 ,남해안 철도 건설 및 전철화 등 15건을, 양충모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경전선 전철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조성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도서민 1천 원 여객선 시행 지원 등 34건을 건의했다.이밖에도 예산실 전체 실과를 직접 방문해 2020년 국고현안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및 2020년 R&D사업 등을 직접 설명했다.윤 부지사는 “앞으로도 기재부 예산 심의 기간 중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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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쓰레기 제로화 참여 분위기 확산▲ 전남도 해양쓰레기 제로화 참여 분위기 확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깨끗한 전남 바다를 만들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남 15개 시군별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1천200여 명의 어업인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19일 신안 자은면 양산해수욕장에서 전라남도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신안군이 공동 주관하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신안군 수협, 해양환경공단, 어촌어항공단과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친다.전라남도는 전 국민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전에 해양쓰레기 발생을 저감하도록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활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섬 지역이나 일반인이 출입하지 않는 취약지 해안가 등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해양환경 정화선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하게 된다.전라남도는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선포하고, 사전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어업인단체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단위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효율적 수거·처리를 위해 해양환경공단, 수협중앙회, 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도와 시군, 유관기관의 관심과 노력으로 매년 수거량이 늘고 있지만 쓰레기가 바다로 한번 들어가면 수거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이라며 모든 국민들의 지속적인 바다사랑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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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 7월 13일 개장▲ 해남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 7월 13일 개장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 땅끝마을의 송호해수욕장이 오는 7월 13일 개장,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땅끝마을 송호리에 위치한 송호해수욕장은 울창한 해송림과 고운 모래가 길게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으로 매년 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해남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해남군은 개장에 앞서 송호해수욕장 리모델링을 비롯해 모래사장과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개장기간 수질과 토양검사를 실시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 요원을 채용해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인 7월 27일에는 불꽃축제, 8월초에는 송호해수욕장 푸른음악회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관광객들에게 사진 한 컷의 추억을 선사할 포토존도 설치된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해남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완도해양경찰서, 해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 및 운영,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화산 송평 주민들의 송평해수욕장 지정 해제 요청에 따라,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의거 위원 만장일치로 지정해제를 의결했다. 이에따라 올해는 송평을 제외한 송호해수욕장과 어촌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송지면 사구미해수욕장만 운영된다. 사구미 해수욕장의 개장일은 7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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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2019년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선정▲ 완도군‘2019년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4일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완도군민의 상’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 수상자로 신선씨를 선정했다. 명예군민으로는 고명석씨, 구자영씨, 박종범씨, 오득실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민의 상 수상 후보자는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에 1명, 명예군민에 4명이 추천되어 ‘완도군민의 상 선정 심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참석위원 중 2/3이상의 득표를 한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군민의 상 수장자로 선정된 신선 씨는 호남대학교 초빙교수이며, 화가로 활동 중이다. 완도를 비롯한 호남 지역을 소재로 한 작품 활동을 통해 고향 알리기에 앞장서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에서 선정하는 제1회 호남을 빛낸 인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전국적으로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2016년 완도수산물대제전, 2018~2019년 완도 매생이 팔아주기 운동, 2018년부터 2019 청정완도수산물대전 등에 참여해 지역 특산물 판매 촉진에도 기여했다. 명예군민에 선정된 고명석 씨는 현재 해양경찰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해양경찰의 뿌리 찾기 일환으로 동북아시아 해상을 장악한 장보고의 업적을 재조명한 학술 용역을 추진하고, 2019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해양경찰 의장대 및 악대를 참여시키는 등 장보고에 대한 관심과 위상 제고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구자영 씨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에 완도군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완도군 물하태 선착장에 경사식 물양장 도로표지병을 설치하였으며, 근룡호 선박 전복사고 발생 시 광역구조본부를 운영해 사고를 조기에 수습하는 공을 인정받았다. 박종범 씨는 오스트리아에서 영산그룹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해외에서 성공한 재외 동포 중 장보고 대사의 도전·개척 정신을 계승해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상에 주어지는 2018년 장보고한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제2의 장보고를 길러내기 위한 미래 인재 키우기 일환으로 완도고등학교에 VR전시관 설치하였으며,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오득실 씨는 완도수목원장으로 재직 시 완도 수목원 경관 개선을 통한 볼거리 증진과 숲속 음악회 등 다양한 산림 문화행사 추진으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에 기여하였으며, 관내 버섯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 지도 및 특강을 실시하는 등 임업농가 선도에 기여했다. ‘2019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는 제48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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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해경 전용부두 준공 1천t급 함정 들어온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항에 해경 전용부두 축조공사가 완료돼 전남 서남해안 해상 치안유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전라남도는 최근 해경부두 428m, 항만시설 부지 1만 8천㎡를 매립하는 ‘완도항 해경전용부두 축조공사’가 준공검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완도항 해경 전용부두는 최대 1천t급 규모의 함정을 포함한 해경함정 5척과 소형경비정 13척이 한꺼번에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다.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지난 2013년 3월부터 6년간 총 357억 원을 들여 철재 부잔교 2기를 설치하고, 항만 배후부지 1만 8천㎡를 조성했으며, 기존 소형어선 정박시설을 확충했다.이전에는 완도해양경찰서가 운용하는 최대 300t급 이하 경비함 3척과 50t급 이하 소형경비정 10척 등 총 13척은 항 안쪽에 위치해, 해양치안 유지를 위해 수시로 긴급출동 상황이 벌어지는 해경함정의 이·접안에 불편이 있었으며, 상시 작전 수행 및 대형함정 운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이번에 완도해경이 단독으로 계류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서남해안권역에서의 신속한 출동 지원 태세를 확립하는 것은 물론, 완도항의 혼잡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는 이번 해경전용부두 이외에도 앞으로 완도항은 중앙방파제 확충, 외곽시설과 어항구 확충 등 대피항만 기능을 갖춘 다기능항만으로서 면모를 갖춰나갈 방침이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해경 전용부두 축조로 해상 치안 유지능력과 해양사고 대응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완도항 이용선박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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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안전사고 줄이고 이용 만족도 높인다▲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올 여름 해수욕장 안전사고는 줄이고 이용객 만족도는 높이기 위해 30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2019년 해수욕장 운영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선 전라남도소방본부 등 관련부서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남 12개 연안 시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해수욕장 운영계획과 안전사고 예방, 주변지역 물가 및 위생, 수질관리 등에 협력키로 했다.또한 해수욕장 관리청인 시군, 해경, 도 소방본부 등이 공조해 이용객 안전을 위해 각종 시설물 사전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해수욕장 청결·친절·편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올해 전남지역에서 개방해 운영하는 해수욕장은 총 53개소다. 오는 7월 5일 완도 ‘명사십리’와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7월 중순까지 잇따라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 해수욕장 손님맞이에 나설 예정이다.지난해에는 55개소에 100만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다.반면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하천과 계곡 등으로 피서객이 몰리면서 해수욕장 방문객은 2017년보다 약 25%가 줄어 이용객 유치를 위한 과제를 안고 있다.전라남도는 올해 120만 명 이상 해수욕장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안전요원 채용 및 안전장비 비치, 편의시설 정비 지원 등 이용 환경 개선 6개 분야에 2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해수욕장 관련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올해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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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청산도 90세 노인 뇌졸중 환자 긴급이송완도해경, 청산도 90세 노인 뇌졸중 환자 긴급이송 도서주민 긴급환자수송 민중의지팡이 칭송자자 전남 완도해경은 나쁜 날씨에 경비정을 급파하여 신고접수 3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오후 5시 30분경 민간구조선 Y호(3.9톤)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조치 후 오후 6시 13분경에 완도항에 입항하여 119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농수산 윤성호기자>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완도군 청산도에서 의식 없는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긴급 이송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김모씨(91세, 여, 청산거주)는 청산도 내 한의원 앞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하여, 오후 4시 40분경 보건소에 방문 진료 결과 뇌졸중 증상을 보여 4시 51분경 완도해경에 신고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나쁜 날씨에 경비정을 급파하여 신고접수 39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오후 5시 30분경 민간구조선 Y호(3.9톤)로부터 환자를 인계받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조치 후 오후 6시 13분경에 완도항에 입항하여 119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환자는 완도소재병원으로 이송되어 CT촬영 후 뇌출혈이 의심 된다며, 현재는 안산소재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남 완도해경은 현재까지 섬마을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66명을 긴급 이송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고 있어 도서민들로 부터 민중의 지팡이로 칭송이 자자하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입력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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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예타 개선 예산 확보노력 철저를”▲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으로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는 사업 논리를 보다 탄탄하게 해 예산 확보활동에 더욱 철저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예타 추진 기간이 1년으로 준데다 경제적 효율성만 분석하는 게 아니라 문화, 역사, 지역 현안으로 얼마나 필요한지 등 비경제성 평가가 이뤄지도록 개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예타 제도가 개선되면서 경전선 전철화 사업, 광양항 낙포부두 리뉴얼 사업, 해양경찰 서부경비창 구축사업 등의 통과 가능성이 열렸다”며 “하지만 전남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예타 통과 사업이 많아져 예산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므로, 막연한 기대에서 벗어나 예산 확보를 위해 보다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전남 관광산업 비전 제시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관광산업은 고용 유발 계수가 높아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인구 증가 효과도 있다”며 “정부의 관광혁신전략에 적극 대응해 관광거점도시 4곳 가운데 반드시 1곳 이상을 유치토록 하자”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비롯해 최근 개통한 천사대교와 올 하반기 개통 예정으로 세계적인 경관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자원에 올인해 관광산업을 부흥시키자”며 “이를 위해 오는 5월 예정인 도 관광진흥전략회의에서 전남의 관광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또 “건조한 봄철에 이상기온과 강한 바람까지 겹치면서 최근 강원도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지만 비교적 잘 대처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했다”며 “이를 타산지석 삼아 전남의 외딴지역,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대책을 메뉴얼화하고 특히 연락체계를 꼼꼼히 챙겨 유사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초동대처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조직개편과 관련해 김 지사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 자치조직 권한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근본적인 진단을 통한 개편이 필요한 만큼 현재 추진되는 개편에선 필요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며 “팀장이 일을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팀장 위주의 조직체계를 갖추도록 연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5·18 광주민주화 운동 기념사업에 대해 김 지사는 “5·18 광주민주화 운동은 당시 광주·전남이 따로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전남에서도 많은 아픔과 희생이 있었던 만큼 기념탑 등 도 자체 기념사업을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며 “특히 일부의 역사 왜곡 움직임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 일반 시민단체와 힘을 모아 전 도민적으로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처해나가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도의회 도정질문과 정부합동감사에서 지적받은 내용은 도정을 발전시키고 심화시키는 의미에서 잘 받아들이고 도정에 대한 반성과 개선 기회로 삼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있을 도의회 추경예산 심의에서도 사업 내용을 충분히 잘 설명하고 꼭 필요한 예산인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함께 풀어나가자”고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