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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마 ∼송이 ∼안마항로에 신규 여객선 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송이도, 안마도 주민들의 해상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신규 여객선 섬사랑 16호가 지난 26일 시험운항을 마치고 오는 6월1일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신규 여객선은 187톤 규모로 승객 120명과 차량 15대를 수용할 수 있고, 운항시간 또한 기존 여객선에 비해 크게 단축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송이도, 안마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해상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여객선이 운항되면 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성수기를 비롯하여 평상시에도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주민 소득원이 다양화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광군에서는 향화 ∼ 낙월 ∼ 송이구간에 여객선 1척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으로, 도서지역 주민의 숙원인 해상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한편, 섬사랑 16호의 안전운항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진수식이 오는 6월 1일 안마도 선착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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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해상안전 지키기에 만전 기한다▲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여름철(6월∼8월) 태풍·장마 등 기상악화로 인한 선박사고 및 해양수산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는 태풍·장마 등으로 인한 기상 악화와 휴가철 다중이용선박의 운항 증가 등으로 인해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기상 및 해양사고의 주요 특성을 반영해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했으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에서는 △기상악화에 대비한 선박안전 취약요인 점검 △ 인적과실 예방을 위한 종사자 교육 △ 해수욕장·여객터미널을 통한 해양안전캠페인 전개 △ 태풍내습 대비 정박지 및 시설물 사전점검 등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노후 화물선 등 안전관리가 특히 요구되는 선박 검사 시 선체 두께, 선박 구조 등 주요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악천후 시 선박 피항 요령 등 비상대응요령과 위치발신 장치·통신설비 작동법 등에 대한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여름철 해수욕장이나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대국민 참여형 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태풍의 내습에 대비해 정박지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선박에 대한 주기적인 단속 및 항만 순찰 등을 진행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안전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해양안전 종합관리 TF 회의’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사고 발생 시 긴급보고 및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해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에 마련한 여름철 해상교통 종합대책을 통해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여름철에는 태풍·장마 등으로 해상의 날씨가 급변할 수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바다를 찾을 때 기상정보를 먼저 확인해 주시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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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관한 안전 정보, 한 권으로 만난다▲ 2016년 항행통보연보 표지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작년에 발행한 53건의 항행통보를 한 권으로 모은 ‘2016년 항행통보연보’를 간행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 및 수중암초, 해상장애물 등 해상교통안전 관련 정보를 모은 ‘항행통보’를 항해자들에게 배포해 안전한 항해를 돕고 있다. 항행통보는 매주 금요일에 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 게시되며, 전국 520여 개 선사 등 관련기관에 책자 형태로도 배포된다. 이번에 발행하는 ‘2016년 항행통보연보’에서는 그동안 항행통보 정보를 놓쳤거나 항목별로 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항해자들이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등대, 등부표, 암초 등 주요 항목을 해역별·주제별로 나누어 수록했다. 또한, 한국연안 해상사격 훈련구역과 항만별 해상교통관제서비스(VTS) 구역 등 항행 안전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해양조사원 임채호 과장은 “국내외 운항자들이 보다 쉽게 해상교통안전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본 책자를 발간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안전한 항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년 항행통보연보’는 18(목)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 ‘항행안전’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양수산 관련기관 및 국제수로기구 회원국 등에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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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권 해상교통관제(VTS) 확대 운영 개시▲ 목포·완도 VTS 확대 관제구역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는 5월17일부터서·남해권 해역의 해상교통관제(VTS) 구역을 현재 724㎢에 축구장의 120배 면적에 달하는 992㎢를 더하여, 1,716㎢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시킨 가사∼시하도 구간은 목포항 입·출항을 위한 주요 항로로서, 그리고 완도·청산도 남방 해역은 서·남해안,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 및 화물선의 길목으로서 해상교통관제(VTS)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이에 해경은 지난 2015.9월부터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레이더, VHF 통신장비 등 필요한 장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3월부터 약 2개월에 걸쳐 확대 시험운영을 실시했다. 오는 17일부터 정식으로 확대 운영하게 되면 그 동안 여수∼완도∼ 목포 VTS센터 사이에 존재했던 일부 관제 단절구간이 해소됨으로써, 연속적인 선박통항관리가 가능하게 되어 해당 구역의 선박 사고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민안전처 서홍용 해상교통관제과장은 “이번 관제구역 확대 시행을 통해 해양사고예방은 물론, 해상 음주선박 단속활동 및 청정해역의 해양환경 보호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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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한-아세안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연구 발표▲ 연구용역 대상 지역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제33차 아세안(ASEAN) 해상교통실무그룹(MTWG)회의’에 참석하여 ‘한-아세안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 연구’ 최종안을 발표하고, 관련 국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메콩강 유역 5개국(태국·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미얀마)과 함께 2015년 4월부터 작년 말까지 내륙수로운송체계 개선방향 연구를 진행했다. 각국의 상황을 고려하여 라오스 및 베트남에 대해서는 내륙수로-항만-육상수송(도로, 철도)을 연계한 복합수송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었으며, 미얀마 및 태국에 대해서는 여객운송 및 관광을 위한 항만시설 개선 부문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그 외에도 캄보디아 곡물운송터미널 구축방안, 국가별 항만운영 및 현대화 사업 추진방안 및 운항 안전을 위한 항행 보조시설 개선방안 등의 내용을 연구했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수산부는 동 연구를 통해 발굴한 개선사항 등을 바탕으로 메콩강 5개국(태국·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미얀마) 및 아세안 사무국과 협의하여 최적의 내륙수로운송 활성화 및 교통물류 환경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아세안 각국에서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여 우리나라에게 통보하면 검토 후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 가능성 등도 타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 참석국들을 대상으로 현재 우리나라가 시행중인 ‘해외항만 관계관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대하여 소개하고 관심국을 초청하는 등 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관련 국가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마련된 내륙수로운송 개선방안이 메콩강 유역 경제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흥경제권인 메콩강 항만시설개발사업 관련 우리기업의 진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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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과 완도는 이웃사촌이에요▲ 고흥-완도 정책협의회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과 완도군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박병종 고흥군수와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30일 완도군 금일읍사무소에서 두 군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교류증진을 다짐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과 완도는 지리적 여건이나, 질 좋은 농·수·특산물 등 비슷한 여건으로써 서로 협력하여 상생의 길을 찾다보면 보다 쉽게 그 목적이나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협의안으로 ‘고흥군·완도군 연계 광역관광상품 개발 운영’ 등 총 10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완도군 금일읍과 금당면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데 대해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인 ‘낙도해상교통 불편해소 인프라구축사업’으로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협의회를 계기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서로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계획들이 활기차게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금일생일 서해식본부장>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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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안여객선 협의회 출범▲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는 연안여객선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상교통 운임 등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제도 도입을 비롯한 여객선 운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전라남도 연안여객선 협의회’가 22일 출범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연안여객선 협의회’는 전라남도와 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연안 시군, 여객 선사 관계자, 전문가, 섬 주민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그동안 여객선 관련 업무가 국가 고유사무임에도 여객선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 등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민원이 지자체에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가 주도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번에 협의회를 출범하게 된 것이다.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전라남도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사업과 여객선 운항 관련 이용자 불편 사항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로 제안된 사항은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화할 계획이다.이날 출범식에서는 그동안 수차례 정부에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는 ‘해상교통 대중화’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이것은 육상교통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제도를 해상교통에도 도입해 섬 주민뿐만 아니라 섬을 찾는 모든 국민이 저렴한 여객선 운임으로 섬을 쉽게 찾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여객선 노후화에 따른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연안 여객선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 보조항로 여객선 지자체 수탁 방안, 여객선 입출항 통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규정된 해사안전법 개정 방안 등에 대해서도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은 유인도서가 279개에 달하고 전국 112개 항로 가운데 59개 항로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여객선 관리 업무가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다”며 “연안여객선 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 여객선 안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이용객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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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줄이기 대책 추진▲ 유류이송사고 [청해진농수산신문]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양오염사고 중 해양종사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오염사고 비율을 40%로 감축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해양오염사고는 총 729건이 발생했고, 이 중 해양 종사자의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372건(51%)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했다.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사고 372건 중에는 유류이송 중 사고가 17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종별로는 어선(115건), 예인선 등 기타선(109건), 육상(5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류이송 중 사고는 선박 내에서 탱크간 이송 중 기름이 넘치는 사고가 91건으로 가장 많았다. 따라서 부주의에 의한 사고 중 가장 빈번하고 정형화된 유류이송사고 예방에 대해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하여 집중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첫째, 선박 내에서 기름 이송 중 갑판이나 해상에 넘치는 자체이송과정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탱크에 넘침방지설비 설치 여부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설비가 미비한 선박은 선주에게 설치를 유도하는 한편, 모든 선박에 넘침방지설비 설치를 의무화 하도록 관련법 개정을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둘째, 선박이 유조선이나 유조차량으로부터 유류를 수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의 실수로 선박의 공기관(Air Vent)을 통해 기름이 넘쳤을 때 이를 포집할 수 있는 넘침방지용 비닐팩을 제작하여 각 선박 급유소에 보급하고, 해상에서 이뤄지는 급유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해경 상황실, 경비함정 및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공유함으로써 이송작업에 대한 안전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부두 계류 중 기름이송작업에 대해서도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유조차량에 의한 부주의 해양오염사고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유조차량에 응급 방제자재를 비치하고 작업자 안전 수칙을 마련하여 숙지토록 유도하는 한편, 선박급유업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여 항만운송 종사자가 적절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셋째, 모든 부주의 오염사고에 대하여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단계에서부터 선주 또는 행위자에게 사고원인과 그 해결방안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주는“후(後) 재발방지 프로그램”제도를 도입하고, 매년 전국의 해양오염사고 예방 우수사례를 관계기관과 합동으로발굴하여 확산시키는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사고 발생 전 단계부터 원인을 제거하고 발생 후 재발방지까지 아우른 『부주의 해양오염사고 예방 종합 대책』 추진을 통해 부주의로 인한 해양오염사고가 상당 부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안전처 김형만 해양오염방제국장은“사소하고 부주의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 때문에 청정한 바다가 훼손되거나 해양 종사자가 민·형사상 불이익을 받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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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진도 완도해역에 선박안전을 위해 69억원 투입[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은 올해 진도, 해남 및 완도해역 등에 선박의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69억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조류가 가장 빠른 해역인 진도군 명량수도 및 장죽수도에 실시간 조류정보(유속, 유향)를 제공하게 될 조류신호소 설치공사(‘16.~’18.)가 본격 추진된다. 또한, 해난사고 위험이 높은 암초나 지역민들이 요청한 완도군 보길면 통리항과 해남군 현산면 두모항에 방파제등대를 설치하고, 노후로 기능이 저하된 등대시설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하여 항행선박의 길잡이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진도항로표지사무소장은 “다도해의 많은 노・간출암과 연안 곳곳에 양식어장이 산재되어 항행 주의가 필요한 해역으로, 보다 안전한 바닷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화보길 노경자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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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 완도운항관리센터,[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 완도운항관리센터는 봄철 농무기를 대비하여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선박검사기관과 합동으로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해상에 짙은 안개가 자주 끼는 봄철 농무기는 섬 여행객의 증가로 해상교통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성어기 소형 어선이 여객선 항로상 조업이 많아 해양사고 발생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번 점검은 관내 여객선 18척을 대상으로 레이더 등 무중항해에 중요한 항해장비와 통신장비, 구명·소화설비 및 기관설비 등 안전운항을 위한 제반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김종주 완도운항관리센터장은“섬을 찾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봄철에 여객선 특별점검 및 철저한 운항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여객선 운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기자, 남부:노화보길 김록길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입력1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