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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역 선박사고 예방 위한 안전대책 수립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해양수산사무소(소장 신우철) 관제센터에서는 지난 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조선 기름유출사고와 같은 해난사고가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도록 ‘완도해역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 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관제요원에 대한 근무기강 확립과, 유조선 및 위험물 운반선에 RADAR 물표를 적색(특수선)으로 표시하여 선박을 집중관리 하고, VHF 비상 CH 16번으로도 호출토록 대책을 마련하였다. 또한 통항선박들은 어장, 양식장에 피해가 발생치 않토록 지정항로를 준수하고 항해 중에는 항법준수와 야간에는 규정된 등화를 표시하고 당직근무의 철저로 해상교통안전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특히 한전 해저케이블 작업에 종사하는 예부선들의 통항분리항로에서 횡단 및 이동시 항법을 이행하고 항시 VHF를 개방하여 관제센터에서 호출시 응답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토록 당부하였다. 그리고 강풍, 강설, 짙은 안개 등 기상악화시 적정 속력을 유지 하고 선박간 거리를 확보하여 당직근무와 경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항해에 기하여야 한다. 더불어 각종 항해·기관·통신장비 작동여부 및 구명의, 소화기 등 안전설비를 확인하고 배터리, 연료유, 엔진오일, 각종 배선 배관의 누수·누전여부를 출항전 꼭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겨울철 선박의 대부분이 안전 불감증이 빚어내는 사고인 만큼 해상근무자는 해상교통안전법 등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 함은 물론 기상악화시 무리한 항해를 삼가 하여야 한다고 관제센터에서는 강조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071225-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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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규 약산면장 인터뷰金容煥이 만난사람 -박명규-약산면장 완도가 바뀐다 ! 미래가 열린다! 2007년 세계속의 완도로 도약하며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를 만들어가는 길은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1200년전 장보고대사의 해양개척정신을 이어받은 청해진의 후예들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온 강인한 저력이 있습니다.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뜻이 있으면 길이 열린다”며 650여 완도군 공직자들은 전국규모의 3가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행자부 전국공모-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신지면 울모래마을”이 선정되어 중앙정부의 100억대 패키지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농림부 공모사업에-약산면 농촌마을 종합개발 추진이 선정되는 쾌거로 70억대의 사업이 진행 될 계획으로, 이제 남아있는 문화관광부추진- 가고싶은 섬 만들기 “청산도”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전국에서 3곳의 섬마을을 지정하는 13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1차 예선 통과하여 최종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2007년 상반기에 완도군은 정부공모사업에 차분하고 성실하게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대다수 군민들로부터 받고있다. 자랑스런 완도!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는 손경무 재경완도향우회장과 김승웅 재인천완도향우회장, 이인갑 재광완도군향우회장 등 출향 향우들은 무궁한 완도발전을 기원하며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하루빨리 개통되어 고향길이 가까워지도록 군민들과 완도군번영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본지는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완도군 관내 12읍,면장의 인터뷰를 기획특집으로 싣는다<편집자 주> ▲ 약산진달래 건강보양, 여가휴양의 섬 약산도 전남 완도군 약산면장 박명규 ▲ 박명규-약산면장 / 이장단장 황칠용(57세 장용리) ▲ 황칠용-약산이장단장 약산면을 “건강보양, 여가휴양의 섬 약산도”를 만들고자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면서 모범공무원으로 장관표창을 수상하고 노부모를 모시는 박명규 약산면장에게 약산면정에 관한 현안문제 등을 인터뷰를 통하여 들어본다. Q : 올 한해 약산면을 이끌어 가는 비전을 제시한다면? A: 2007년의 우리 약산면은 어느 지역보다도 매우 뜻깊은 해이고 내․외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금년 6월 고금-마량을 잇는 연육교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생활패턴에 큰 변화가 올 것이며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으로 유통비용 절감은 물론 건강보양과 여가휴양을 위해 도시민들이 많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어 관광소득 창출이 크게 기대됩니다. 또한 완도군 서남부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완도군의 관광수효가 약산을 중심으로 한 완도 동남부권으로 급속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비해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각종 편의시설 확충 등 대책 강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약산의 대표적인 브랜드 상품인 생약초, 흑염소, 청정수산물 등의 수요가 급증 할 것에 대비 고품질 상품 생산, 체계적인 재배기술 및 유통 지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관광소득향상 및 농수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주할 생각입니다. Q : 약산면 발전 가능성 분야 및 개인적인 견해는 ? A: 우리 약산면은 말 그대로 완도군의 아껴둔 땅입니다. 생약초, 방목흑염소, 청정농수산물 등의 건강보양식품, 빼어난 자연경관, 건강한 주민들이 베푸는 정겨운 인심은 여타 지역보다도 비교우위에 있는 인적, 물적자산 입니다. 또한 연육교가 개통되고 당목항과 득암항이 금일과 생일도를 연결하는 동부권 해상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도시민은 물론 약산을 거점으로 한 유동인구가 급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이러한 여건을 바탕으로 해서 금년에 농림부에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5년간 약 7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관산지역에 친환경 농축산업 및 생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득암지역에는 득암항을 중심으로 한 친수공간 조성, 그리고 삼문산 진달래 공원을 새롭게 탈바꿈 시키는 관광자원 개발이 계획되어 있어 지역발전이 획기적으로 앞당겨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약산 동부권 개발을 위해 금년부터 57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는 어촌종합개발사업이 추진될 것입니다. 약산 당목 어촌계 등 5개 마을을 집중 개발하여 어업생산기반시설인 어항의 기능 개선을 통한 어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작업장, 하수관거정비, 건조장 시설 등 어촌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입니다. 또한 완도군에서 약 5억 8천의 예산을 지원받아 약산면 일원에 29ha의 생약초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에 있어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대체 작목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약산의 명성을 유지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다양한 약산의 전국적 지명도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우리 약산을 “건강의 섬 완도” 발전을 주도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건강보양․여가휴양의 섬」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같이 약산발전의 호기를 맞이한 만큼 모든 시책과 사업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과 긴밀히 협의하고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교육을 착실히 추진하고 주민 공동체 의식 고취와 개척정신을 함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 약산면 행정의 구호와 슬로건은? A: 저는 항상 동료공직자들에게 공무원으로 입문할 때처럼 초심을 잃지 말고 위민봉사행정 추진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화하고 있고 변화하는 속도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에 맞는 공직자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제의 낡은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근무자세가 요구되는 만큼 공무원의 신조 5개항만큼 훌륭한 행정 구호와 슬로건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Q : 약산면의 긴급한 주민숙원 사업은? A: 약산면에서 시급하게 추진하여야 할 숙원사업은 지방도 830호선 화가-죽선구간 우회도로 개설입니다. 약 2.5km구간에서 대형차량 교차 통행이 불가하여 교통체증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 지역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올 6월이면 고금-마량 연육교 개통과 당목항 개발에 따라 차량 유입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개설이 시급합니다. 발주 기관인 전라남도에 사업을 시급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중에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발주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산 가사해수욕장 주차장 부지 확보가 우리면의 숙원사업 중에 하나입니다. 매년 2만여명의 피서객과 5천여대의 차량이 찾아오고 있으나 주차장이 협소하고 그곳마저 매년 개인에게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예산 낭비는 물론 폭증하는 차량 주차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관광완도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예산을 확보하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지를 매입하여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이 지역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관광소득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매년 포화상태에 있는 가사해수욕장 피서객을 분산 수용할 수 있는 해결방안으로 화가리 휴양림 개발사업도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습니다. Q : 약산면장의 프로필과 가족 및 취미는? A: 프로필- 박명규 면장은 1952년생으로 약산면 여동리가 고향으로 1978년 경상북도 김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1981년 완도군으로 전입하였다. 6급 시절에는 공보계장, 진흥계장, 군수비서실장, 감사법무계장, 예산계장, 농수산유통계장,2004년 4월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3년여 동안 노화읍장으로 근무하다 2006년 7월 고향인 약산면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상훈- 성실한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장관표창 2회, 도지사 표창을 2회 수상한 바 있으며 고향 마을인 여동리에 계시는 노부모님께는 오랜 객지생활로 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해 늘 죄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고향에서 근무하면서 조석으로 모실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박 면장은 조복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으며 작품사진에도 조예가 깊은 공직사회 로멘티스트로 불린다. <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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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항 한 간 큰 여객선 선장, 승객 신고로 덜미승객이 물(水)과 술(酒)로 보이나 ! 음주운항 한 간 큰 여객선 선장, 승객 신고로 덜미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운항 중인 여객선내에서 술을 먹고 여객선을 운항 한 혐의로 목포선적 150톤급 "S"호의 선장 박모(남,43세, 전남 완도군 거주)씨를 음주 운항 혐의(해상교통 안전 법)로 적발 하였다. 박 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40분경 완도군 청산도에서 승객과 화물을 적재하고 운항 중 선내 식당에서 두 홉 짜리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약 한 시간 동안 선박을 운항 한 혐의이다. 여객선 선장인 박 씨의 이번 음주운항은 승객 생명의 존엄성과 인격 무시, 그리고 음주운항 사고에 대한 안일 한 습관적 생활이 빚어낸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용감하고 성숙 한 시민의 신고정신이 적발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 것. 특히 완도해양경찰서는 선박종사자 등의 음주운항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상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9일부터 한 달 간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구속처리 등 기준안을 마련 대대적 단속에 나섰다 음주운항 단속 대상은 여객선,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 이용 선박과 주취운항 중이라고 인정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선박, 기타 해상 교통에 방해 된다고 인정되는 선박 등이다. 해상에서 5톤 미만의 선박을 혈중 알콜 농도 0.08%이상 0.11%에서 운항하였을 경우에는 50만 원, 0.11%에서 0.26%미만은 1백 만 원, 0.26% 이상은 2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 다. 또 총톤수 5톤 이상 선박을 운항한자 중 혈중 알콜 농도 0.08%이상 0.16% 미만자 중 음주측정 거부 자, 선박충돌 도주자, 3년 내 2회 이상 음주운항 전력자와 0.16%이상 0.26%미만에서 인적, 물적 또는 해양오염 피해를 발생케 한 자, 또 0.26%이상에서 사고 불문 5톤 이상 선박을 운항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가하고 있다. 해경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경비함정과 파출장소의 가용경력이 총 동원되어 실시됨으로 적발의 기준을 떠난 생명 보호 차원에서 자발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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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음주운항 집중단속 금지당부완도해경 음주운항 집중단속 금지당부 서해청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음주운항으로 인한 해상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9일부터 3월말까지 한 달 동안 음주운항 행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 선박인 낚시어선과 유도선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1밝혔다. 단속 중점 대상은 ▲다중이용선박(여객선, 낚시어선, 유․도선) ▲수상레저기구 조종자 ▲해상교통사고 야기선박 ▲주취운항 중이라고 인정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선박 ▲기타 해상 교통 위험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선박 등이다. 음주운항 경우 일반적 운항보다 충돌 등 사고의 위험이 높으며 특히 사고 시 대형사고로 연계될 확률이 높아 음주운항을 뿌리 뽑기 위해 이번 단속을 마련한 것. 이에 따라 완도해양경찰서는 단속이 실시되는 19일부터 한 달 간은 입체적 집중 단속 제를 도입, 가용병력을 총동원 하는 등 조업 중인 어선을 포함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전개 할 방침. 또 선박 교통량이 많은 항․포구 및 선박 출입항로에는 순찰정과 형사 기동정을 중점 배치하고 검문검색 시 음주측정을 의무화 할 계획이다. 그동안 음주운항은 해난사고와 직결되는 등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여론조사에 따라 해상교통 질서 문화 정착을 위해 음주단속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최근 3년간 7차례의 음주 운항자를 적발하여 관련법에 따라 처벌 한 바 있다. 해상에서 혈중 알콜 농도 0.08%이상, 총 톤수 5톤 이상 선박을 운항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5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이 가해지며 0.08%이상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운전 하였을 때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백만 원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음주운항단속에 대비 해상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해난사고 방지를 위해 주취운항 금지를 당부한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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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양식장 망쳐놓고 도주한 러시아 선박 선장검거해태양식장 망쳐놓고 도주한 러시아 선박 선장검거 끈질긴 추적 끝에 올린 개가 , 1억4천5백만원 피해 입어 해태양식장에 1억4천5백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히고 달아난 러시아 선박선장이 사건발생 26일만에 해경의 끈질긴 추적 끝에 붙잡혔다. 22일 서해청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 씨로드 (SEA LORD,3천4백톤, 일반화물선)호의 선장인 코로보 알렉산더 (남48세, KHMYROV ALEXANDER)씨는 지난달 26일 저녁9시경 전남 완도군 청산면 대모도 인근 해상을 지나다가 해태(김)양식장을 침범,김발 186책(93줄)에 피해를 입히고 도주했다. 사고 해역 인근 항해선박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조사를 해온 해경은 가해선박으로 씨로드호를 최종 지목하고 선장인 알렉산더씨를 재물손괴죄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씨로드호는 사고당일 철강 약4천3백여톤을 싣고 경기도 평택항으로 향하던 중 청산면 대모도 동쪽 약3.7KM 해상에서 항해부주의로 최모(남57세,완도군 소안면거주)씨 등 7명소유 김양식장에 피해를 입힌 혐의이다. 특히 씨로드호의 선장 인 알렉산더씨는 사고당시 양식장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으나 도주에만 급급한 나머지 계속항해를 시도해 피해를 확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그동안 해상교통관제 센터로부터 사고 전후 모든 항해 선박자료를 받아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용의선박을 대상으로 조사 하는 등 외국선박에 위한 우리나라 어민의 재산권 침해방지에 초점을 두고 수사에 주력하였다. 해상에서 재물손괴가 발생 할 경우 특수성으로 증거확보가 어렵고 용의자로 지목되었어도 부인 할 경우 수사가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허다해 이번 사건해결은 그 어느 사건해결 때보다도 의미가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씨로드호는 러시아의 국내보험회사에 12억원의 피해보상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현재 우리나라에 지정대리점 없이 부정기적으로 한국을 운항하면서 국내에 입항 시 약3일간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관계자는 “ 가해선박이 사고 초기에 운항을 중단하고 앵카(닻)를 내려 놓은 후 해경에 구조요청을 신속히 하였다면 피해 규모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모든 선박은 연안을 항해 할 경우 전방주시에 최선을 다해야 앞으로 이 같은 양식장 피해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상에서 재물을 손괴시키고 도주하였을 경우 3년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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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 완도군 도서여객 지원계획 호평▲석천 김용환 石泉칼럼 완도군 도서여객 지원계획 호평 石泉 金 容 煥 (법무부 보호관찰 전문범죄예방위원, 본지발행인) 최근 전남 완도군 고금면, 약산면 등 섬 주민들에 따르면 "고금면과 완도읍을 연결하는 고금 상정항-신지 송곡항 운항 풍진해운 소속 100t급 카페리가 지난 달 30일부터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주민들은 "여객선 2척이 20분 간격으로 1일 38회 왕복 운항해 전국 섬 가운데 가장 편리한 수송 체계를 갖췄는데 화물선이 투입되면서 과당 경쟁으로 여객선 운항이 끊겼다"면서 "일부 주민들은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3만-4만원을 주고 배를 빌려 완도읍으로 급한 일을 보기위해 나가는 등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여객선사측은 화물선 운항으로 한 달 평균 3천7백여만원씩 지난 1년간 4억5천여만원의 적자가 발생하여 국세체납, 인건비체불, 각종수리비 미지급 등으로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해운 관계자는 "화물선이 별도의 행정절차 없이 여객선 면허 구역에서 여객선과 동일하게 운항해 여객선 수요를 잠식하고 있지만 해운법상 제한할 법적 근거가 없어 여객선 업계를 파국을 몰고 있다"면서 "여객선 면허제의 취지를 살리고 안전한 여객 수송을 위해 불합리한 해운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완도군의회(의장 김부웅), 여객선업계, 전남 완도군 고금면청년회장 김양훈외 655명의 섬 주민들은 여객선 운항 항로에서의 화물선 운항을 규제할 수 있는 해운법 개정을 해양수산부 및 관계부처에 건의해 놓은 상태다. 한편, 김종식 완도군수는 관내 읍면을 방문하여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서여객 지원에 대한 건의를 받아 해양수산과장에게 지시하여 도서여객 지원계획을 최근 세웠다. 해상교통 여객선의 확대운영으로 주민의 편익도모와 군민 하나되기운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청산항로 지원-항만이용료, 자동화물비, 증회운항 2,동부권(금일,약산,금당,생일)해상교통 안전수송지원-3개선사 경합운영 항로, 고금연육에 따른 선사별 합병,인수 진행 3,신지송곡-고금상정 운항지원-주민들 건의 시에 현지 조사 후 지원 등에 대하여 완도군 이창식 해양수산과장은 선사별 방문 의견청취를 통해 예산반영 및 기관협의, 건의 등을 통해 신속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야간운항으로 야간응급환자 수송과 도서민의 육지 나들이를 편리하게 하는 완도군 도서여객 지원계획을 도서민들은 환영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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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고금항로 여객선 운항 중단완도 고금항로 여객선 운항 중단 화물선 과당경쟁 주민불편, 법 개정 시급 전남 완도군 완도읍을 오가는 신지 송곡항-고금, 약산면 항로 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돼 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완도군 고금면, 약산면 등 섬 주민들은 12일 "고금면과 완도읍을 연결하는 고금 상정항-신지 송곡항 운항 풍진해운 소속 100t급 카페리가 지난 달 30일부터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해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여객선과 화물선의 과당 경쟁으로 주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여객선 2척이 20분 간격으로 1일 38회 왕복 운항해 전국 섬 가운데 가장 편리한 수송 체계를 갖췄는데 화물선이 투입되면서 과당 경쟁으로 여객선 운항이 끊겼다"면서 "일부 주민들은 여객선 운항 중단으로 3만-4만원을 주고 배를 빌려 완도읍으로 급한 일을 보기위해 나가는 등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 화물선의 과당 경쟁으로 여객선사 지난 1년간 4억5천여만원의 적자 발생 여객선사측은 화물선 운항으로 한 달 평균 3천7백여만원씩 지난 1년간 4억5천여만원의 적자가 발생하여 국세체납, 인건비체불, 각종수리비 미지급 등으로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풍진해운 관계자는 "화물선이 별도의 행정절차 없이 여객선 면허 구역에서 여객선과 동일하게 운항해 여객선 수요를 잠식하고 있지만 해운법상 제한할 법적 근거가 없어 여객선 업계를 파국을 몰고 있다"면서 "여객선 면허제의 취지를 살리고 안전한 여객 수송을 위해 불합리한 해운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여객선의 경우 승선 승객 사고대비를 위해 1척당 여객공제보험료 월250여만원과 여객운임의 5%가 운항관리비로 별도부담하고 있으나 "화물선의 경우 자유업으로 분류돼 각종 보험에 대한 강제 규정이 없어 승선 승객의 여객공제보험 미 가입과 소형 조종사 1명이 승선해 안전 및 구조요원 없이 여객을 수송,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특히 저가 덤핑 요금으로 운항 질서를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 여객선과 화물선이 입출항 기점과 종점 부두를 동일 장소에 사용하는 곳이 없다 완도해양수산청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어느 항에도 탑승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여객선과 화물선이 입출항 기점과 종점 부두를 동일 장소에 사용하는 곳이 없다며 완도군이 공유수면 점용허가를 동일 장소에 해 주었다면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완도군의회, 여객선업계, 전남 완도군 고금면청년회장 김양훈외 655명의 섬 주민들은 여객선 운항 항로에서의 화물선 운항을 규제할 수 있는 해운법 개정을 해양수산부 및 관계부처에 건의해 놓은 상태다. 고금면 상정-신지면 송곡 항로는 완도읍, 고금, 약산, 금일, 생일 등으로 출퇴근하는 공무원과 주민 등 1만 4천여명이 생필품 및 농수산물 수송과 완도읍을 거쳐 광주, 서울 등 뭍으로 가기위한 해상교통의 중심지로 이용되고 있다. <기동취재반, 김용환 편집인> 입력:200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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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제 효과 커완도해경,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제 효과 커 운항 정보 홍보로 안전사고 방지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에서 실시중인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제가 여객선 안전운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경은 관내 여객선 17개 항로에서 총 1,088회에 걸쳐 경비함정 순찰활동을 실시해 항로상 운항 정보를 사전에 홍보해 여객선 안전 확보와 원활한 여객 수송으로 여객선 운항관리에 철저를 기해 왔다고 밝혔다. 여객선 항로 사전순찰제는 경비해역 내 경비함정에서 여객선 운항 전에 여객선 항로 순찰을 실시하여 항로상 장애물, 안개 발생, 각종 항행안전정보 등을 파악하여 경찰서 상황실에 보고하고 이를 여객선 운항관리실이나 해상교통관제센터에 통보하여 여객선 출항 승인자료로 활용하는 제도이다. 특히, 항로상 어망․어구 등 장애물에 대해서는 제거 책임자 또는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긴급시 현장에서 즉시 제거 조치하고 여객선 안전운항에 지장이 있을 경우에는 우회항로 권고 등 대체항로를 제공하여 철저한 안전관리로 국민의 편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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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완도군수와 본지 김용환편집인 특별신년대담신/년/특/별/대/담 ▶ 김종식 완도군수와 본지 김용환편집인 특별대담 김종식 완도군수는 2007년도 군정의 최우선 과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전진 있는 군정 실현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지역 특산물 농어업육성, 행복한 복지완도 건설을 비롯해 지역 인재 육성, 특색있는 문화 관광 육성 등 민선 4기 군정비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점과제에 집중해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 건설을 현실화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해년(丁亥年) 새해를 맞아 청해진신문은 김종식군수와 특별대담을 마련, 2007년 군정 방향을 들어보았다. 대담은 본지 김용환편집인이 지난 5일 오후 3시 군수실에서 김종식군수를 직접 만났다. /편집자주 업그레이드 완도! 2007년 새로운 완도 활짝 열린다 차질없는 고속도로 건설, 국도 13호선 확포장도 안정적으로 진행 완도의 성장 동력 변화… 해양 생물 산업의 허브 도시로 성장 품격 높은 사계절 관광지로, 해양·해조 체험 관광지로 정착 김용환편집인(이하 편집인) : 반갑습니다. 새해에도 더 큰 일 이루실 거라 믿으며 올해의 군정 방향과 완도군의 청사진을 보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김종식군수(이하 군수) : 어서오십시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편집인 : 새해 벽두부터 완도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일을 하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청와대는 언제 가시지요? 군수 : 예, 내일(1월 6일) 대통령님께 완도군의 개발계획을 말씀드리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할 것입니다. 먼저 우리 군은 청정해역을 갖춘 수산물의 보고이며 서남해안 해상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이자 해양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관광개발의 잠재력이 풍부한 곳입니다. 이같은 개발 잠재력에 대해 대통령님께 충분히 설명드리고 청정해역의 보존, SOC 기반 구축, 해양생물 산업 육성, 역사관관 자원의 활용으로 우리 완도를 동북아 해양산업의 거점 기지로 건설해 21세기 새로운 장보고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의지와 정부차원의 지원을 당부할 것입니다. 편집인 : 새해 벽두부터 우리 완도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군수님의 중요한 역할에 군민의 힘이 가득 실리기를 기도합니다. 군수 :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우리 완도가 나날이 더욱 발전하고 발전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도록 군수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자 합니다. 편집인 : 이제 올해의 군정 목표와 완도의 2007년 변화상을 설명해주십시오. 군수 : 무엇보다 가장 우선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완도의 지역 경쟁력 강화입니다. 이를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SOC확충이 시급합니다. 지난해까지 많은 부분이 완성되고 또 새롭게 시작되었으나 이런 것들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챙기는 것이 시급합니다. 우리 군민의 소망은 해상교통의 불편함과 대 도시와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고속도로를 내고 연도·연륙교 가설을 서둘러 나가야합니다. 다행히 현재 진행된 일은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는 금년에 기본설계비 부족분 41억원 전액이 확보되어 예정대로 진행될 것입니다. 또한 ‘완도~남창’간 국도 13호선 확·포장 공사의 경우 매년 예산을 확보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하여 매년 일정액의 예산이 확보되는 기간 국도로 지정해 줄 것을 수차례 건의한 결과 금년에 기간 국도로 지정되어 당초 2011년 완공계획을 2년 정도 앞당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부권 교통의 중심축인 「신지~고금」간 연륙교 설계비 10억원이 확보되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지~고금」간 연륙교는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 분석이 기준치에 미달하여 기본설계비 확보가 매우 불투명하였으나 저와 이영호 국회의원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끈질기게 설득함으로써 값진 성과를 일구어 냈습니다. 앞으로 「신지~고금」간 연륙교를 기점으로 고금에서 금일, 고흥구간은 국도로 승격시키고 「고금~마량」연륙교와 「노화~보길」 연도교의 조기 완공을 통하여 도서주민의 불편한 해상교통문제를 해소하고 투자유치와 관광객 확보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인 : 미래의 완도는 현재와 같은 수산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야 할텐데요. 군수 : 물론입니다. 이제 단순 생산과 유통만으로는 경제의 한계에 봉착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완도는 수산 중심군입니다. 수산을 벗어난 변화를 생각하기에는 완도의 생산능력을 무시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산과 해양을 중심으로한 해양생물산업의 허브군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 완도는 해양생물산업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2005년 서남해안 해양생물연구센터를 유치하여 현재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금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지난해 후코이단 산지가공공장 준공에 이어 앞으로 해양바이오 창업지원센터를 유치하여 해양생물산업의 집적화를 실현해 내겠으며, 전국에서 최초로 수산벤처대학을 운영하여 수산분야 고급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완도 수산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편집인 : 물론 전통적 수산 생산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지요. 군수 : 그렇습니다. 완도군의 든든한 밑바닥 경제를 이루고 있는 수산 생산과 안정적인 판매를 위한 생산 및 유통 지원도 강화 할 것입니다. 해조류 양식 직접지불제 사업을 도입 시행하고, 신품종 어류종묘와 해조류 품종개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농수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대도시 및 백화점 직판행사를 확대하고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는 이외에도 완도읍을 중심으로 스포츠 전지 훈련팀과 전국단위 각종 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토록 하겠습니다. 편집인 : 지난 2005년은 5백만 관광객을 유치하며 관광 완도의 새 이정표를 세웠는데요, 여전히 관광 완도의 비젼을 밝게 전망되지요? 군수 : 관광은 완도의 중요한 산업이 될 것입니다. 저는 우리 완도가 사계절 관광지의 품격에 어울리도록 관광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겠습니다. 우리군은 2005년 드라마 「해신」 방영과 신지연륙교 개통으로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관광객을 수용 할 인프라시설이 많이 부족하고 관광지의 바가지 상혼과 무질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해양테마펜션단지 건립을 비롯하여 다도해 일출공원과 세계해양영웅공원, 세계희귀새공원조성 등 각종 관광인프라사업 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의 해조류 기능성 식품의 홍보 및 체험, 휴양 시설을 갖춘 체험관도 건립될 것입니다. 이같은 관광 시설 확충이 충분히 지원되고 새로운 관광문화의 정착을 위해 관광 완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편집인 : 지역 경제의 비젼은 물론 완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지원도 군수님께서 완성해야 할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인데요, 복지 군정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군수 : 먼저 우리 군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출산 장려 정책과 노인 복지를 먼저 실천해야합니다. 그러나 열악한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이같은 큰 정책을 실현할 수 없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지역의 문제를 떠나 사회·국가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다만 우리군이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직접 느끼고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펴 나갈 것입니다. 특히 2007년 우리군의 복지시책은 저소득층과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를 건립하여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수노인에게는 건강수당을 지급하여 고령화 사회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셋째자녀에게 보육료를 지원하고 영·유아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출산 장려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타 지역 보다 2~3년 앞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수발보험제도와 급여제도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체계를 새롭게 개편하여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편집인 : 지역의 소외는 교육과 문화에서 비롯됩니다. 지역 소외가 해소되지 않고서는 지역의 발전은 여전히 공허할 수 있는데요. 군수 : 지역에서 훌륭한 인재가 나와야 그 지역은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저는 우리 군의 교육과 문화 확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재육성은 국가의 백년대계이자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민선4기 취임식 자리에서 밝혔듯이 장보고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영어타운을 조성하여 우리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좋은 교육 환경속에서 전국의 많은 학생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여 군민의 문화생활 수준을 향상 시켜 나가겠습니다. 편집인 : 끝으로 군민께 하고 싶은 말, 한말씀 부탁합니다. 군수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우리에게는 이미 우리가 가야 할 비전과 목표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선 수많은 도전과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합니다. 우리 군에서는 민선3기 4년이라는 그리 길지 않는 기간동안 전국자치단체의 선두에 서서 자치단체를 리더하며 모범이 되어 왔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 지방자치발전 종합대상과 경영 행정분야 대통령상 수상 등 각종 평가에서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군민 모두의 자랑이며 650여 공직자의 자부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록 2007년이 한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상황이긴 하지만 우리에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온 강인한 저력이 있습니다. 2007년 새해의 출발점에 선 오늘,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를 만들어 나갑시다. 편집인 : 긴 시간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군수 : 감사합니다. 그리고 군민 여러분, 올 한해 계획하신 일들이 모두 순조롭게 이뤄지고 건강하시길 다시 한 번 기도드립니다. 여러분과 제가 힘과 뜻을 모은 이상 우리 완도는 더욱 살기 좋고 완도에서 산다는 것이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도록 차근 차근 하나씩 하나씩 어려움과 갈등을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궂은 일 모두 털어내고 즐겁과 기대에 찬 일로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대담 김용환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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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신년사신 년 사 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하는 모든 일 들이 성취되시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서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 맡은바 직무에 열심을 다하여 우리군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오늘 가슴 벅찬 설레임속에 2007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국내외 여건은 여전히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한 미래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군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을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대처하면서 2007년이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가져다주고 삶의 의욕을 갖게 하는 비전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여러분! 금년은 민선4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그동안 쌓아온 행정의 노하우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행정의 수혜가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확산되고 지역개발의 효과가 지역전체로 파급될 수 있도록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군수인 저를 비롯하여 650여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 드리며 2007년 우리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 해 나갈 군정방향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SOC확충에 군정의 역점을 두겠습니다. 우리 군민의 소망은 해상교통의 불편함과 대 도시와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고속도로를 내고 연도・연륙교 가설을 서둘러 나가야합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는 금년에 기본설계비 부족분 41억원 전액이 확보되어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완도~남창」간 국도 13호선 확・포장 공사의 경우 매년 예산을 확보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하여 매년 일정액의 예산이 확보되는 기간 국도로 지정해 줄 것을 수차례 건의한 결과 금년에 기간 국도로 지정되어 당초 2011년 완공계획을 2년 정도 앞당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부권 교통의 중심축인 「신지~고금」간 연륙교 설계비 10억원이 확보되어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지~고금」간 연륙교는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 분석이 기준치에 미달하여 기본설계비 확보가 매우 불투명하였으나 저와 이영호 국회의원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끈질기게 설득함으로써 값진 성과를 일구어 냈습니다. 앞으로 「신지~고금」간 연륙교를 기점으로 고금에서 금일, 고흥구간은 국도로 승격시키고 「고금~마량」연륙교와 「노화~보길」연도교의 조기 완공을 통하여 도서주민의 불편한 해상교통문제를 해소하고 투자유치와 관광객 확보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여 비전있는 완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완도는 해양생물산업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2005년 서남해안 해양생물연구센터를 유치하여 현재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에 금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지난해 후코이단 산지가공공장 준공에 이어 앞으로 해양바이오 창업지원센터를 유치하여 해양생물산업의 집적화를 실현해 내겠으며, 전국에서 최초로 수산벤처대학을 운영하여 수산분야 고급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완도 수산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해조류 양식 직접지불제 사업을 도입 시행하고, 신품종 어류종묘와 해조류 품종개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농수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해 대도시 및 백화점 직판행사를 확대하고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완도읍을 중심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스포츠 전지 훈련팀과 전국단위 각종 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사계절 관광지의 품격에 맞는 관광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겠습니다. 우리군은 2005년 드라마「해신」 방영과 신지연륙교 개통으로 사계절 관광지로 탈바꿈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관광객을 수용 할 인프라시설이 많이 부족하고 관광지의 바가지 상혼과 무질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해양테마펜션단지 건립을 비롯하여 다도해 일출공원과 세계해양영웅공원, 세계희귀새공원조성 등 각종 관광인프라사업 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관광 완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복지 완도를 실현 하겠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지역의 문제를 떠나 사회・국가적으로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2007년 우리군의 복지시책은 저소득층과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를 건립하여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수노인에게는 건강수당을 지급하여 고령화 사회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셋째자녀에게 보육료를 지원하고 영・유아 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출산 장려를 적극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타 지역 보다 2~3년 앞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수발보험제도와 급여제도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체계를 새롭게 개편하여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문화사업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습니다. 인재육성은 국가의 백년대계이자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민선4기 취임식 자리에서 밝혔듯이 장보고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영어타운을 조성하여 우리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좋은 교육 환경속에서 전국의 많은 학생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여 군민의 문화생활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이미 우리가 가야 할 비전과 목표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선 수많은 도전과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합니다. 우리 군에서는 민선3기 4년이라는 그리 길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