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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4050 채용하면 장려금 드려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퇴직한 40~5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기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전남형 4050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은 40~50대 중장년을 채용하였거나 채용예정인 기업체와 채용된 중장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되면 기업과 취업자에게 각각 500만원의 고용유지금과 3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10개월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대상기업은 전남에 소재하고 있는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만 40세 이상 59세 이하 중장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고 지원금을 제외한 월급여가 최저임금 이상인 사업장이다. 단, 영농조합법인, 영어조합법인, 농어업회사법인등은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이어도 신청할 수 있으나,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이나 국·지방세 체납기업과 인원 감축 기업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해남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28일까지 해남군청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4050 희망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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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가능, 지역경제 활성화 최대 노력”[청해진농수산신문]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겨울 동계전지훈련 장소인 우슬국민체육센터를 찾아 방역상황과 훈련 현황을 점검하고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방역과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동계전지훈련의 메카 해남에는 올 동계 기간동안 전국각지에서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찾아왔으며 현재도 22개팀, 500여명이 체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 연인원 5만여명의 인원을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연기되고 15개팀, 219명이 훈련을 취소하거나 조기철수 하는 등 목표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한 각종 다중 행사와 졸업식 등이 취소되면서 화훼 농가의 어려움도 커진 상태로 옥천면 대산리 화훼농가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해남에는 13농가 5.95ha에서 알스트로메리아, 스토크 등 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며 꽃소비 부진으로 전년에 비해 50%정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지난주부터 군과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실과 가정에 1Table 1Flower 운동, 직원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해남군은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매주 2회‘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에는 점심을 지역식당에서 이용하거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상가 이용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도 15일 대흥사 인근 웰빙음식촌의 식당을 찾아 점심을 함께하며 관광활성화 및 지역 상가 이용 대책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명군수는“코로나19는 강력한 감염병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며 “다만 기간이 장기화되면 지역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능한 모든 가용자원을 집중해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지역경제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되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긴급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해남군 자체예산으로도 소상공인 이차보전 1억800만원과 특례보증 12억원을 한도내에서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마스크, 손세정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예방과 관련 허위·과장·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및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한 가격 조사 등 물가 안정 지도도 실시한다. 소비 투자사업, 서민생활 안정 등 민간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점으로 상반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지방세 유예, 돼지고기 소비 촉진, 꽃 사기 등 군청 소관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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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업활동 곤란 어업인‘도우미’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또는 임신 등으로 정상적인 어업활동이 어려운 어업인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어업도우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인건비 지원 금액은 1일당 10만원 기준으로 최대 8만원을 지원하며 가구당 연간 최대 30일을 지원한다. 또한 임신부 및 출산의 경우와 4대 중증 질환자는 연간 60일까지 지원된다. 다만 가사일이나 어장의 허드렛일 처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1주일 이상 진단을 받아 요양을 필요로 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어업인, 임신부 및 출산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어업인, 최근 3년 이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 진단을 받은 어업인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어업경영체 등록증, 진단서 입원확인서 의사소견서 진료기록 등 증빙서류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업도우미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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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결혼하세요” 행복이 더해집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전입 인구 및 결혼한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인구늘리기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결혼 및 전입 장려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64세대에 3억 6,400만원의 결혼장려금이 지급됐으며 355세대의 전입인구에 대해서는 7,100만원의 전입장려금이 지원됐다. 결혼장려 지원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군민들이 혼인하거나, 관외 거주자와 혼인한 뒤 부부 모두 해남군에 주소를 두는 경우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결혼 후 1년 이상 주소를 유지할 경우 추가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젊은 세대의 결혼과 해남 거주를 지원한다. 해남군 전입을 축하하기 위해 2인 이상이 단독세대를 구성해 전입하는 경우 20만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우슬국민체육센터 등 공공 시설사용료를 1년간 50% 감면한다. 더불어,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보금자리를 위한 대출 이자 지원과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각종 지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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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송아지 6,300두 구제역 상시접종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오는 17일까지 송아지 6,300두에 대한 구제역 상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상시접종은 지난 2019년 하반기 일제접종에서 연령 미달로 누락된 송아지들로 올 들어 경기도 동두천 지역에서 구제역 NSP 항체가 계속해서 검출됨에 따라 조기에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4월 일제접종 전까지 누락된 송아지에 대해 1~2차 접종을 마칠 예정으로 대상농가에 백신을 무상 지원한다. 아울러 구제역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방역에도 철저를 기해 특별방역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축산인들 스스로도 축사 내·외부 소독, 외부인 출입통제 등 농장 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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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단체관광객 맞을 버스전용주차장 조성[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위한 버스전용주차장을 조성했다. 해남군은 단체 관광객들이 해남읍 시내 진입시 버스주차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옴에 따라 버스가 전용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주차장 위치는 해남군 해남읍 해리 646-1번지로 922㎡, 주차면수는 3~5면이다. 현재 임시 개방한 상태로 6~7월경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버스전용 주차장은 관광객들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며 “해남읍내 음식점 등 상가 주변에 버스 주차장이 없어 겪어오던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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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피해시 지방세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있을 경우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제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의 방문으로 휴업한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들로서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업 등이다.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납부하는 세목은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고 기존 지방세 부과 및 체납액에 대해서는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확진자, 격리자 및 피해 업체 등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 장이 결정하는 기간까지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현재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경우에는 세무조사를 중지하거나 연기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내 납세자가 있을 경우 지방세관련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조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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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부동산 실거래 신고 기한 30일로 단축[청해진농수산신문] 부동산 실거래 신고 기한 단축 등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됐고 부동산 거래신고 후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도 해제 등이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번 법률 개정은 2020년 2월 21일부터, 최초로 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적용되며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부동산 거래계약이 미체결, 미해제 됐다에도 거짓으로 신고하는 행위를 금지행위에 추가하고 위반시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2월 21일부터 바뀌는 부동산 거래신고 개정 내용을 잘 숙지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며 계약 완료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반드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해야 한다”며 법정 신고기한을 꼭 지켜 과태료를 부담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한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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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0년 주거급여 지원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올해부터 취약계층 주거급여지원 선정기준을 중위소득 44%에서 45%로 확대한다. 주거급여는 실제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가구에 지원되는 임차급여와 자가가구에 지원되는 수선유지급여로 구분된다. 해남군은 올해 1월부터 주거급여 지원 대상 기준을 중위소득 44%에서 45%로 확대 지원하고 임차가구의 급여를 지난해 대비 7.5%, 자가 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위한 수선유지급여를 21% 인상해 지원한다. 임차급여는 가구 소득인정액 및 가구원 수별로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비 지원하며 기준 임대료는 1인 가구 15만 8,000원, 2인 가구 17만 4,000원, 3인 가구 20만9,000원, 4인 가구 23만 9,000원이다. 수선유지급여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되며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신청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5%이하 가구이며 지난 2018년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과는 무관하다. 주거급여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연중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상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해마다 대상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금액을 인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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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청 앞에 안심택배함 시범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1인 가구의 택배 수령 불편을 해소하고 택배기사 사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택배보관함인 ‘여성안심택배함’ 1곳을 설치해 시범운영한다. 군청 민원실 앞에 택배함이 설치되며 오는 14일경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여성안심택배함은 주거지를 노출하는 것이 꺼려지거나 1인가구로 직접 택배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택배로 인한 여성거주자 등에 대한 범죄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택배함 이용은 물건 구매시 배송지를 안심택배보관함 주소로 지정하면 되고 택배기사가 해당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수령자에게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를 문자로 전송하게 된다.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무료로 택배함을 이용할 수 있다. 48시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하루 1,000원의 보관요금이 부과되며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택배수령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용률을 검토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