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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성과관리 시범 참여기업 폐기물 20% 이상 감축▲ 환경부 [청해진농수산신문]환경부는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장 자원순환성과관리제도’ 시범 사업 결과, 참여 4개 사업장의 원단위 발생 폐기물이 2013년도 대비 평균 20% 이상 감축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환경부는 LG화학 청주공장,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과 9월 20일 ‘자원순환성과관리제도 시범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자원순환성과관리제도 시범운영’에 참여한 사업장은 기존 LS전선·대한전선(2014년), LG디스플레이(2015년), 삼성디스플레이(2016년) 등 4개에서 6개로 늘어난다. 시범 사업에 참여한 LS전선, 대한전선,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 4개의 사업장은 2013년에 제품 생산량 1톤 당 원단위 발생 폐기물 177kg을 2016년에는 제품 생산량 1톤 당 137kg으로 줄이는 등 평균 20% 이상의 감축실적을 보였다. LG디스플레이 경우 재활용 위탁사업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폐유리 재활용 방법을 개선해 순환이용률이 2014년 77.3%에서 2016년 93.3%로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자원순환성과관리제도’란 최근 3년 간 연평균 지정폐기물 100톤 이상 또는 일반폐기물 1,000톤 이상의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성과관리목표를 부여하고 이행실적을 평가·관리해 배출 폐기물의 원천감량 및 순환이용을 유도하는 제도로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일인 2018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 제도를 적용받는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은 전자부품제조업, 코크스·연탄 및 석유정제제조업 등 18개 업종에 속한 2,454개 사업장이다. 자원순환성과관리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업종 별로 발생 폐기물 감량률, 순환이용률, 최종처분율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을 관리해야 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주요기업 대상 시범운영을 통해 연도별 이행실적을 분석,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한편 시범운영 사업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운영 상의 개선방안을 이끌어 내어 제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병화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자원순환성과관리제도는 기업 폐기물의 감량 및 재활용 촉진에 큰 효과가 있고 국내 산업계가 자원순환경제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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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도권 중소기업 투자유치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2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수도권 중소기업 CEO 등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나주 혁신산단에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등 4개 기업과 총 25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규모는 120여 명이다.투자유치 설명회에는 수도권 중소기업 CEO 500여 명과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정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 협회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조재윤 나주 부시장, 위삼섭 장흥 부군수, 안병옥 강진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전남 투자의 매력, 도비보조금 지원 등 투자 인센티브, 전남 주요 산업단지 입지 여건,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시설, 관광 개발 지역 등 최근 투자의 최적지로 떠오르는 전남의 투자환경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 이들의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설명회에서 소개한 전남 투자의 매력은 호남선KTX 개통 등으로 수도권에서 두 시간대 진입, 고용지표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 결과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종합 대상’ 수상, 전국에서 가장 안정된 노사문화가 정착 등이다.또한 초기 투자부담이 줄도록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산업용지 공급, 광양제철소와 여수산단에서 생산된 철강과 화학 원자재(생산량 전국 1위), 최고 품질의 친환경 농수축산물 등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차별성이 큰 비교우위 자원이라고 소개했다.특히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지금까지 238개의 에너지기업이 투자를 결정하는 등 에너지밸리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고, 전라남도가 2015년 ‘에너지 산업 육성 10개년 계획’을 발표, 한전과 함께 에너지 신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우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전남의 유망 비즈니스 산업으로는 석유화학, 금속소재가공, 업종을 다각화하는 조선해양산업, 에너지신산업, 전기차 및 자동차 튜닝, 우주항공, 식품&생물, 신재생 에너지, 첨단 세라믹, 물류, 드론산업 등을 제시했다.설명회에서는 또 분양률이 낮은 산업단지가 있는 나주시 등 6개 시군에서 산업단지별 특성화된 투자 환경을 알리고 맞춤형 투자 상담을 하는 등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에서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도정 최우선 핵심과제로 정하고 온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전남의 모든 공직자와 200만 도민이 힘을 모아 불필요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설명회 후에는 전남에 투자하는 4개 기업과 25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투자협약에 따라 더스틴파워(주)는 나주 혁신산단에 53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공장 건립, ㈜옥전은 장흥 바이오산단에 50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버섯 재배용 배지 제조 공장 건립, ㈜로우카본테크는 강진산단에 12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탈황촉매 제조공장 건립, 스마트그린에너지㈜는 강진산단에 31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열분해유 및 전력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투자가 완료되면 120여 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앞으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CEO 등을 대상으로 투자가 실현되도록 해당 시군과 함께 지속적인 방문상담 등의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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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에 38개 기업 투자 유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2일 한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광주시, 나주시, 한전KDN(사장 임수경)과 함께 크로스지커뮤티케이션 등 38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이로써 에너지밸리에는 총 238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른 누적 투자금액은 9천561억 원, 고용 창출 규모는 6천809명이다.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목적 중 하나인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취지에 맞게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38개의 기업 중 22개 기업은 수도권에 소재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며 협약 기업 중 24개 기업은 에너지밸리 투자를 이미 진행한 상태(가동 11개사·공사 12개사·용지매입 1개사)여서 투자 실행 가속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또한 이날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국내 ICT 분야 6개 단체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참석한 단체와 한전·지자체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에너지밸리를 4차산업 혁명의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이를 위해 2020년까지 150개 ICT기업을 유치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조환익 사장은 인사말에서 에너지밸리 투자 및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과 ICT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투자협약과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협력 MOU는 에너지밸리 투자 유치 가속화와 한전의 디지털 KEPCO형 3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큰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KEPCO Tech설립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형 인재 양성, 2020년까지 300개의 스타트업 발굴 등으로 에너지밸리가 국가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산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한전, 전남도와 함께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은 물론 국가를 살리고, 후손들의 미래를 살리는 에너지밸리가 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238개 기업이 유치됨으로써 에너지밸리 조성은 이제 더욱 가속화 될 것이므로, 입주 기업의 성공과 이를 통한 에너지밸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도는 2025년까지 유인도 50개를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으로 만들고, 친환경에너지 자립률을 30%까지 올릴 계획이고, 한전· 광주시·나주시와 함께 에너지산업을 키우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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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새 정부 정책 기조 대응과제 반영 총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등 도 차원의 218개 대응과제를 발굴, 부처별 국정과제 세부 실천계획에 반영하고,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논리 개발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는 25일 호텔현대 컨벤션홀에서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과제 발굴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22개 시군 부단체장, 분야별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도 단위 후속대책을 토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하순부터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도정 방향을 설정하고 4단계 대응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이면서 체계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의 체계적 대비, 미래 먹거리 산업의 집중 육성 등 지역 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도정 역량을 결집해 왔다. 우선 1단계로 전라남도와 시군, 광주전남연구원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도정시책 등 대응과제를 발굴한 후 2단계로 기관별 발굴과제를 대상으로 상호 협의하고 토론하는 실국별 자체 1차 토론회를 거쳤다. 3단계에서는 1차 토론회 논의 내용과 의견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미비사항을 보완하면서 추가 대응과제를 발굴했다. 마지막 4단계로 각 과제별 설득논리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종합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발굴한 대응과제는 총 218건으로 대통령 전남공약 관련 사업 28건, 신규사업 118건, 계속사업 72건이다. 주요 대통령 전남공약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광양항 경쟁력 강화 기반시설 확충 ▲혁신도시 중심 혁신 클러스터 조성 ▲한전공대 설립 ▲첨단 스마트팜 단지 조성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 ▲차세대 이차전지 및 ESS산업 생태계 조성 등이다. 신규과제에는 ▲유·무인기 인증 통합 관제 인프라 구축 ▲전남 청년펀드 조성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분원 설립 ▲마한 역사테마파크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양항 묘도 항만 재개발 ▲탄소제로 기적의 숲 조성 ▲6차 산업형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바다 송어·연어 산업단지 조성 ▲첨단화학 신소재 부품·모듈 실증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정과제 대응논리를 치밀하게 다듬어 정부 지원 명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대정부 설득작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새 정부 출범이후 요직에 임명된 전남출신 인사 등 인적 네트워크를 풀가동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도 공조를 강화해 정치적 협상력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하반기에 지역발전위원회가 수립하는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대통령의 전남공약과 지역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전방위적 건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갑섭 권한대행은 “대응과제 발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발굴된 과제를 중앙부처별 국정과제 실천계획에 반영시켜 지역발전으로 연계하는 것”이라며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설명과 함께 건의활동을 집요하고 끈질기게 펼쳐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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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신임 산업부 장관, 여름철 전력설비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백운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여름철 전력수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31일 서울시 전력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전 중부변전소와 서울복합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정전으로 인한 국민불편이 없도록 한전의 전력설비 고장예방 대책 등을 논의하고 발전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백 장관은 그간 설비 확충을 통해 수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국민 생활 근처에 위치한 변전소 등 전력설비 고장으로 인한 국지적인 정전 가능성은 상존하는 만큼, 정전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설비 점검·관리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고장이 발생한 경우에도 국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전 등 전력공기업들의 긴급복구 태세를 주문했다.특히, 노후화로 인한 고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첨단 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전력설비 지능화와 현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정전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변전소 설비개선 등에 대한 한전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아울러, 여름철은 집중호우, 태풍 등 날씨변화가 크고 이로 인한 설비고장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설비관리를 당부했다.중부변전소를 점검을 마친 후 백 장관은 중부발전이 건설 중인 서울복합발전소 공사현장을 방문해 건설현황과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서울시민의 건강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서울복합을 적기에 건설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서울복합이 도심지 지하에 건설되는 최초의 발전소인 만큼 깨끗한 환경에도 기여하고 국민 생활 가까이에 공존할 수 있는 모범적인 발전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하 건설에 따른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큰 만큼, 건설 과정에서 화재, 인명사고 등이 없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당부했다.한편, 서울복합발전소는 지상에는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에 서울시 전력수요의 약 8%를 담당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대규모 LNG 복합발전소로 건설 중이며 2018년말경 준공 예정이다.끝으로, 백 장관은 무더운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수고하는 전력분야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계 휴가기간 업무공백이 없도록 근무기강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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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부장관, 취임후 첫 수출현장 방문!▲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1일 오후 인천신항의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최근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백운규 장관은 당일 오후 한전 중부변전소 등 에너지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보호무역주의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출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도권 수출물류 1번지인 인천항을 방문한다.백 장관은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선적 과정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인천항은 중국, 베트남 수출입 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 등에 기인해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한-중, 한-베트남 FTA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백장관은 7월 수출이 15% 이상 증가해, 금년 들어 7개월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하는 등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와 선박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해 전체 수출증가를 주도했으며, 무선통신기기·자동차부품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 주력품목이 고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밝혔다.한편, SSD, MCP 등 유망품목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 수출품목의 고부가가치화가 진전되고 있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진단했다.인도·아세안지역 수출실적이 사상 최대로 예상됨에 따라 그간 특정 지역에 편중됐던 수출시장도 다변화돼가고 있다고 평가했다.백 장관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신정부 무역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수출이 고용확대와 소득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수출정책 기조를 양적성장에서 일자리와 균형성장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을 40%이상으로 늘리고, 소비재와 서비스 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 하기위한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어서, 앞으로도 수출품목, 수출시장 다변화 등 수출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출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를 해소해 금년內 무역 1조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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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업종별 경쟁력 한눈에…2017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발표▲ 2017년 시공능력 상위 10개사(토목건축공사업)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7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6조 5,885억 원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위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건설㈜(13조 7,106억 원)이 차지했으나, 두 회사 간 격차는 크게(6조 1천억 원 → 2조 9천억 원) 줄었다. 3위와 4위는 각각 한 계단 상승한 ㈜대우건설(8조 3,012억 원)과 대림산업㈜(8조 2,835억 원)이, 5위는 두 계단 하락한 ㈜포스코건설(7조 7,393억 원)이 차지했다.6위와 7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에스건설㈜(7조 6,685억 원)과 현대엔지니어링㈜(6조 8,345억 원)이, 8위는 두 계단 상승한 현대산업개발㈜(6조 665억 원)이, 9위와 10위는 롯데건설㈜(5조 4,282억 원), 에스케이건설㈜(4조 6,814억 원)이 각각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매년 공시(7월말)해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로서,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231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225조 5천억 원)에 비해 소폭(2.7%) 증가했다. 평가항목별로 보면, ‘실적평가액’의 경우 주택경기 호조가 이어져 전년(84조 6천억 원)에 비해 5.3% 증가한 89조 1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 같이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경영평가액’은 13.2% 증가한 77조 2천억 원을, ‘신인도평가액’은 소폭(2.8%) 증가한 12조 7천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에 ‘기술평가액’은 기술개발투자비 인정범위 축소로 12.9% 감소한 52조 5천억 원으로 나타났다.종합건설업의 업종별 공사 실적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건 분야는 삼성물산이 8조 2,823억 원, 현대건설이 7조 4,783억 원, 대우건설이 6조 7,849억 원을, 토목 분야는 삼성물산이 2조 5,544억 원, 현대건설이 2조 1,926억 원, 대우건설이 1조 9,019억 원을, 건축 분야는 삼성물산이 5조 7,278억 원, 현대건설이 5조 2,856억 원, 대우건설이 4조 8,830억 원을,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삼성엔지니어링이 5조 606억 원, 지에스건설이 4조 4,622억 원, 에스케이건설이 4조 2,340억 원을, 조경 분야는 제일건설이 794억 원, 대우건설이 776억 원, 삼성물산이 703억 원을 기록했다.주요 공종별 공사 실적 주요 순위를 살펴보면, 토목업종 중에서 ‘도로’는 현대건설(1조 2,590억 원)·삼성물산(8,943억 원)·대우건설(8,181억 원) 순이고, ‘댐’은 에스케이건설(2,231억 원)·삼성물산(1,316억 원)·대림산업(884억 원) 순이며, ‘지하철’은 삼성물산(9,034억 원)·지에스건설(5,404억 원)·에스케이건설(2,573억 원) 순이며, ‘상수도’는 쌍용건설(635억 원)·코오롱글로벌(632억 원)·대우건설(532억 원) 순, ‘택지용지 조성’은 대우건설(3,106억 원)·에스케이건설(2,194억 원)·한화건설(1,761억 원) 순이다. 건축업종 중에서 ‘아파트’는 대우건설(3조 4,380억 원)·지에스건설(3조 1,242억 원)·대림산업(2조 6,842억 원) 순이고, ‘업무시설‘은 대우건설(6,657억 원)·현대건설(6,590억 원)·삼성물산(6,250억 원)순이며, ’광공업용 건물’은 삼성물산(2조 6,833억 원)·삼성엔지니어링(9,962억 원)·현대엔지니어링(8,716억 원) 순이다. 산업·환경설비업종 중에서는 ‘산업생산시설’은 지에스건설(2조 4,483억 원)·에스케이건설(2조 1,633억 원)·삼성엔지니어링(1조 749억 원) 순이며, ‘화력발전소’는 삼성물산(1조 8,346억 원)·현대중공업(1조 6,376억 원)·두산중공업(1조 4,728억 원) 순이며, ‘에너지저장·공급시설‘은 대우건설(7,437억 원), 삼성엔지니어링(5,906억 원), 지에스건설(5,696억 원) 순이다.이번 시공능력평가 건설업체는 총 5만 7,682개 기업으로 전체 건설업체 6만 4,848개 기업의 88.9%이다. 개별 건설업체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는 업종별 건설협회 누리집(대한건설협회 www.cak.or.kr, 대한전문건설협회 www.kosca.or.kr,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www.kmcca.or.kr,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www.fma.or.kr)에서 발주처 등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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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외면에 홀로 사는 할머니 신속 구조!▲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 군외면이 독거 노인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군외파출소(소장 공철호)와 함께 협력해 폭염에 탈진한 노인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7시 30분경 군외면 영흥리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정모 할머니의 이웃이 안부를 물으려 방문했으나, 출입문이 잠겨있고 창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자 옆집에 사는 김모씨(28세,남)에게 도움을 요청해 창문을 통해 들어가 보니 정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2와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군외파출소는 면사무소 관계자와 함께 노인의 집에 도착해 119차량을 통해 완도읍 관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군외면 복지담당자는 외지에 있는 자녀에게 연락해 노인의 상태를 알려주어 보호자의 간병을 받을 수 있게 조치했다. 병원에서 치료와 간병을 받으며 하루를 보내며 안정을 찾은 정할머니는 퇴원해 집에서 요양하고 있다. 군외면사무소와 군외파출소는 퇴원한 정할머니 집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등 정할머니가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광선 군외면장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군외면과 군외파출소는 관내 홀로 사는 노인 뿐 아니라 장애인, 아동 등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완도군은 폭염 예·경보에 따른 기상알림서비스 실시로 37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918명의 독거노인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한전·K-water 등 유관기관과 독거노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킴이단 85명이 3,453명의 독거노인 가정을 매월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폭염으로 인해 피해보는 군민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책을 세우겠다“면서 ”폭염 특보 발령 시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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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폭염에 취약한 노인 보호에‘구슬 땀’▲ 완도군, 폭염에 취약한 노인 보호에‘구슬 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어르신 안전을 위해 경로당 248개소와 경로복지센터 53개소의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시설 점검과 어르신 건강을 살피고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폭염 예·경보에 따른 기상알림서비스 실시로 37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918명의 독거노인을 집중관리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한전·K-water 등 유관기관과 독거노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킴이단 85명이 3,453명의 독거노인 가정을 매월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군은 무더위 속에서 농사일 등 바깥활동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는 마을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등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폭염대응 행동요령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위급상황 대응체계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폭염에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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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차세대 이차전지·ESS산업 생태계 시동▲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과 에너지신산업 메카 육성을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 ESS산업 생태계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가 19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보고회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산학연 전문가 및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용역은 나주 에너지밸리 및 여수석유화학산업과 연계해 고안전성·대용량·장주기의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태양광, 풍력 등 전남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과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을 연계해 ESS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차세대 이차전지 인증센터 구축, ESS 신기술 개발 및 실증단지 구축, 폐배터리 재활용센터 구축에 대해 연말까지 삼정회계법인이 구체적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전라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을 분석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마련하고, 2018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보고회에서 문승일 서울대 교수, 안광석 한국전력공사 상생협력처장, 김대식 롯데케미컬 수석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했다.우기종 부지사는 보고회에서 “새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로 높이고, 탈원전정책으로 신재생, 집단에너지, 자가발전 등 분산형전원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신재생에너지에 최적화된 장주기, 대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용역은 전남이 한전과 협력해 차세대 이차전지 및 ESS산업 메카 조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서 정부 정책과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해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방향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전라남도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용역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 산학연관 전문가들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상시 운영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