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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산림일자리 본격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공공산림가꾸기 본격 추진에 나선다. 군은 산림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산림경관 정비를 위해 올해 약 4억3천만원을 투입한다. 이에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 숲가꾸기패트롤, 가로수관리단 등 총 23명을 채용해 약 10개월 간 산림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산림바이오매스산물수집단과 숲가꾸기패트롤은 안전하고 깨끗한 산림환경 조성 및 현장 민원처리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게 된다. 생활권 주변 산림 위험목 제거와 숲가꾸기 실행지 산물 수집, 칡덩굴 제거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가로수관리단은 관내 가로수 및 녹지시설을 관리해 깨끗한 가로환경을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산림일자리단은 이 밖에도 숲 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 땔감으로 제공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하게 된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산림일자리사업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 며 “산림 경관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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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도록 청정한 ‘장성 축령산’[청해진농수산신문] 17일 장성군, 하얀 눈에 뒤덮인 축령산의 바람이 시리도록 청정하다. 아무도 밟지 않은 숫눈이 숲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은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해 산림욕 명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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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산림복지 분야 위탁업체 선정 평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지난 14일 만연산 치유센터에서 올 한 해 화순군의 숲 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위탁업체 선정을 위해 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에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위탁업체 모집공고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산림복지 전문업체 3곳이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사업제안서를 프레젠테이션하고 대상·연령·장소별로 제시된 상황에 맞춰 자체 개발한 특화 프로그램을 시연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노인 인구의 비중이 높은 화순군의 특성을 고려해 노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수 선보이기도 했다. 평가 위원들은 시연회 참가 업체의 프로그램 구성 등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자유학기제 운영 등과 연계할 청소년의 건강 증진·인성 함양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했다. 군은 이번 평가회로 사업자가 결정되면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일정은 전라남도와 협의 후 정하기로 했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화순의 맑은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화순의 숲에서 최고의 선물인 ‘건강’을 자신에게 선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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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추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2021년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본신청서 작성 과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위해 2017년 예비신청서를 작성했으며 2018년 국제 학술회의와 생태문화 심포지엄을 실시해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의지를 국내외에 알렸고 2019년 5월에는 예비신청서 심의를 통과했다. 이어 2019년 7월 본신청서를 작성, 2020년 3월 MAB한국위원회본신청서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9월 본신청서를 유네스코 본사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인 완도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깨끗한 청정 바다를 유지하고 있으며 265개의 유·무인도가 있고 넓은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군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대상은 소안도와 청산도, 보길도, 완도수목원을 중심으로 한 완도 전역이다. 연구 용역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완도수목원 및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적극적 협력 속에 과업을 추진 중이며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을숲 보전회위원회를 국내 최초로 결성했고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 등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목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완도의 청정 이미지 강화이다”며 “이를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최종 심사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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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재미 한인 초청 해양치유 투자 유치 팸투어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완도 해양치유산업 투자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9월 미국 LA에서 1천만 불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하버드부동산 조양래 대표를 포함해 LA 우리방송 김흥수 회장, KCBC기독교방송 한기형 대표, 뉴욕 주재 푸른투어 문조 대표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군은 이번에 방문한 LA한인상공회의소 임원 및 재미 한인에게 해양치유산업 추진 현황 설명과 함께 신지명사십리, 완도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며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투자 대상지에 대한 팸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팸 투어를 통해 방문한 푸른투어 문조 대표와는 해양치유산업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푸른투어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주 지역 최대 한인여행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업무협약에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군 역점 사업인 해조류박람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굴뚝 산업이 없는 청정 완도가 해양치유산업을 하는데 최적지이고 해양치유산업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했으므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며 ”마린헬스리조트, 마린헬스레지던스 등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므로 투자자 모집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팸 투어에 참여한 하버드부동산 조양래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방문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되는 곳이 완도”고 말하며 “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관련된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미국에서도 투자자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팸 투어는 1박 2일 짧은 기간이지만, 투자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체적인 설명 자료 준비와 함께 필수 투어 코스를 정해서 추진했다”며 “실질적인 투자 실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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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적은 청정완도, 몸과 마음 힐링 최적지[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 1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3일부터 4일까지 경기, 충북, 충남,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27㎍/㎥,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129㎍/㎥까지 치솟으면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마스크 없이 외출이 어려울 정도로 초미세먼지로 인한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에 반해 전남지역은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2.7㎍/㎥로 전국에서 제주시 다음으로 낮았다. 특히 완도군은 18㎍/㎥으로 전남 내에서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뿐만이 아니라 작년 3월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상저감조치가 5일 연속 시행되던 최악의 시기에도 완도군은 47㎍/㎥으로 전남 최저를 보였다. 완도군이 청정한 대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편서풍을 타고 유입되는 중국 등 국외 오염 물질이 전남 위쪽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고 미세먼지가 유입이 된 경우라도 외해로 대기 확산이 빠른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완도는 청정 대기와 함께 공기의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의 50배에 달하며 체내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을 흡착해 배출하는 데 탁월한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다. 군은 이처럼 청정한 환경과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 산업인 해양치유산업과 국립난대수목원 및 약산 해안치유의 숲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곳이 완도군이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마음껏 숨 쉬고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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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멸종 위기종 꼬마잠자리 습지 복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환경부로부터 국비 4억원을 지원 받아 곡성읍 월봉제 묵논습지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이나 생태계의 훼손을 유발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을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월봉제 묵논습지는 국내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 출현지로서 생태적으로 보전 및 보호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최근 기후변화로 수변 식생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꼬마잠자리 서식처로서의 생태적 기능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곡성군은 탄소, 미세먼지 저감이 우수한 생태숲을 조성하고 꼬마잠자리와 물방개의 서식환경을 개선 및 복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묵논습지를 섬진강 침실습지, 기차마을 곤충 생태관과 연계한 숲 생태 체험학습지로 탈바꿈시키게 된다. 군 관계자는 “습지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관찰원, 수서 곤충원 등을 조성해 묵논습지를 자연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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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추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2021년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본신청서 작성 과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위해 2017년 예비신청서를 작성했으며 2018년 국제 학술회의와 생태문화 심포지엄을 실시해 유네스코 등재에 대한 의지를 국내외에 알렸고 2019년 5월에는 예비신청서 심의를 통과했다. 이어 2019년 7월 본신청서를 작성, 2020년 3월 MAB한국위원회본신청서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9월 본신청서를 유네스코 본사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인 완도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깨끗한 청정 바다를 유지하고 있으며 265개의 유·무인도가 있고 넓은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군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대상은 소안도와 청산도, 보길도, 완도수목원을 중심으로 한 완도 전역이다. 연구 용역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완도수목원 및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적극적 협력 속에 과업을 추진 중이며 주민들의 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을숲 보전회위원회를 국내 최초로 결성했고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 등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목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완도의 청정 이미지 강화이다”며 “이를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최종 심사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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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재미 한인 초청 해양치유 투자 유치 팸투어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완도 해양치유산업 투자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팸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9월 미국 LA에서 1천만 불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하버드부동산 조양래 대표를 포함해 LA 우리방송 김흥수 회장, KCBC기독교방송 한기형 대표, 뉴욕 주재 푸른투어 문조 대표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군은 이번에 방문한 LA한인상공회의소 임원 및 재미 한인에게 해양치유산업 추진 현황 설명과 함께 신지명사십리, 완도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며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투자 대상지에 대한 팸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팸 투어를 통해 방문한 푸른투어 문조 대표와는 해양치유산업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푸른투어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주 지역 최대 한인여행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업무협약에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군 역점 사업인 해조류박람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굴뚝 산업이 없는 청정 완도가 해양치유산업을 하는데 최적지이고 해양치유산업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했으므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며 ”마린헬스리조트, 마린헬스레지던스 등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므로 투자자 모집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팸 투어에 참여한 하버드부동산 조양래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 방문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되는 곳이 완도”고 말하며 “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관련된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미국에서도 투자자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팸 투어는 1박 2일 짧은 기간이지만, 투자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체적인 설명 자료 준비와 함께 필수 투어 코스를 정해서 추진했다”며 “실질적인 투자 실현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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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이스 산업 시군 확산 나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굴뚝 없는 황금산업인 마이스의 시군 확산을 위해 행사 개최 기관·단체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지역별 고유한 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유니크 베뉴를 활용한 중·소규모 회의 유치활동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1천800여명이 참가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회의 등 총 73건의 크고 작은 마이스 행사를 유치했다. 참가자 규모는 총 3만 6천987명이다. 연도별로는 2017년 20건 9천741명, 2018년 15건 9천62명, 2019년 38건 1만 8천184명이다. 이는 대규모 전시·컨벤션센터가 없는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마이스 연관시설이 일정 부분 갖춰진 여수를 중심으로 얻어낸 성과다. 올해는 여수뿐만 아니라 순천과 목포 등 회의·숙박시설과 관광·체험 콘텐츠를 갖춘 시군으로 마이스산업이 확산하도록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군의 마이스 유치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마이스 업계의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센티브 지원대상은 전남에서 회의나 학술대회, 세미나 등 마이스 행사를 개최하는 학회·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기관 등이다. 인센티브는 유형에 따라 건별 2천만원 한도로 행사 규모별 차등 지원한다. 유형별로 국제회의는 국제기구 행사의 경우, 3개국 외국인 100명을 포함해 250명 이상이 참가해 2일 이상 열어야 한다. 비국제기구 행사의 경우, 외국인 100명 이상이 참가해 2일 이상 행사를 열면 지원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회의 기준 법률’ 지급기준에 따른 것이다. 기업회의는 학회나 협회 주최 또는 비영리 목적의 정기회의로 100명 이상이 참가해 2일 이상 열면 된다. 30명 이상이 2일 이상 개최하는 중소규모 기업회의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휴 마이스’ 시설을 지정해 육성한다. 자연·생태, 역사·문화 자원 등 지역별 고유한 특성이 있는 시군의 유니크 베뉴를 발굴, 인근 회의·숙박시설과 연계한 중·소 규모 휴양형 마이스 행사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오는 6월 ‘2019 한국 마이스 엑스포’ 참가를 비롯해 마이스 초청 사전답사, 마이스 역량 강화 아카데미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바이어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마이스 관계자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자연·생태가 잘 보존돼 있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데다, 한방·숲치유 등 체험·관광시설도 풍부한 전남을 웰니스 콘텐츠를 기반으로한 중·소 규모 휴양형 마이스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각 시군별 특성에 맞는 고유의 유니크 베뉴와 회의·숙박시설을 연계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고 전남 관광 6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