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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수출총력지원체계 가동[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1일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중 통상분쟁, 노딜 브렉시트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과 함께 반도체 시황 악화, 국제 유가 하락 등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도 커지고 있는 대외 수출여건 하에서 정부, 수출지원기관과 수출업계가 함께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성윤모 장관은 선진국 경기 및 세계무역 성장세 둔화, 반도체 시황 및 국제 유가 하락 등이 대외 수출여건이 우리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총력 수출지원체제를 가동한다고 말했다. 산업부장관은 녹록치 않은 대외 수출여건 하에서도 2년 연속 수출 6천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연초부터 수출현장을 방문하고, 수출점검회의를 주재한 바 있으며, 업종별 수출 상황 점검, 일반기계·섬유·자동차 등 업종별 수출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수출현장 애로를 지속 발굴해 왔다. 산업부는 이번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수출통상대응반과, 수출활력촉진단을 운영하고, 해외수출지원 네트워크를 강화해 범부처 차원의 수출총력지원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는 범부처 수출 컨트롤타워로 산업부 장관과 무역협회회장 공동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급, 수출지원기관, 업종별 단체장 등으로 구성·운영하며, 회의는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업계의 수출애로 해결지원, 통상현안 대응, 범부처·수출지원기관 협업 필요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수출통상대응반"은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주재하고 관계부처 국장급, 수출지원기관, 업종별 단체 등으로 구성하며, 수출상황 점검 및 수출 마케팅, 무역금융, 통상분쟁, 자유무역협정 추진·등 업계에서 제시한 수출통상 관련 애로를 해결하고 지원대책 추진할 예정이다. "수출활력촉진단"은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을 단장으로 중소기업부 등 관계부처·지자체·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중기부 등과 합동으로 지역별·업종별 수출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무 담당자가 현장에서 수출애로를 즉시 해결할 예정이다. "해외수출지원 네트워크"는 코트라 무역관, 해외공관의 상무관, 종합무역상사 등의 해외 네트워크간 연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코트라 무역관은 권역별 수출 10% 증대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며, 상무관은 상무관 회의 등을 통해 수입규제 등 국가별 수출확대를 지원하고, 종합상사에서는 현지 지사·상사 협의회 등을 통해 수출유망품목 및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출총력지원체계 운영을 통해 발굴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을 종합해 전문무역상사 활성화 방안,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 방안, 스마트 전자무역 촉진방안 등 시장별·산업별·기업별·분야별 맞춤형 대책들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속적으로 마련한다. 이날 회의에서 현대자동차, 포스코, 엘지 화학 등 참석 기업들은 주로 수출입 절차 간소화, 신시장 확보 등을 위한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 무역보험 보증 한도 완화, FTA 네트워크 확대, 수출관세 추가 인하 등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언급하고 정부가 나서 빠른 시일에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수출보험 한도 확대, 해외에 납품한 기계·장비의 미수 잔금 회수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 허용, 마케팅 강화 등의 애로사항은 이날 회의 현장에서 바로 해결했다.반도체, 일반기계 업계 등의 무역보험 지원 확대 요청에 대해, 먼저 1월부터 2개월간 주력시장 및 신흥시장 보험한도를 최대 2배까지 확대키로 했고, 신산업 분야에 대한 특별지원 종목 추가, 개별 기업의 보험 사각지대 문제해소 등도 즉시 조치하기로 했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제시한 해외 납품 기계·장비의 잔금 회수에 대한 무역보험 지급에 대해서는 이러한 사례와 유사한 위험을 담보하는 보험 상품을 통해 즉시 해결하도록 했다. 섬유 업계 등의 해외 현지 마케팅 강화 요청에 대해서는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전시회 참여지원 등을 통해 세계적인 수요기업과 연계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성윤모 장관은 “정부는 최근의 대외 수출여건에 대한 엄중한 상황 인식을 갖고 수출활력의 조기 회복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정부와 유관기관, 업계가 일체가 되어 2년 연속 수출 6,0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출업계에 대해서는 새로운 수출 아이템 발굴, 수출시장 개척 노력 강화 등 수출시장 개척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고, “수출지원기관에 대해서는 긴장감을 갖고, 금년 수출지원 사업의 신속한 조기집행과 수출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수출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수출기업 지원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도 단기 수출활력 회복과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화 등 중장기 수출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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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7억7천만원 인재육성사업 심의 확정▲ 2018년 3회 이사회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8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2019년도 장학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10개 장학사업에 총 7억7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사업별로는 장학생선발, 성적우수 중학생 관내고 진학 특별지원, 성적우수 고등학생 교재구입비 및 실습비 지원,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중학생 해외한국역사문화탐방, 외국어 체험센터 운영지원, 고등학교 학력제고를 위한 관내고 지원, 특별격려 장학금 등의 내용으로 편성했다.내년도 장학사업의 달라진 점으로는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및 중학생 해외한국역사문화탐방 선발학생을 대폭 늘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게 특징이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비를 전년대비 15% 올려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보다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예·체능 우수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예·체능 우수학생에게 지급되는 특별격려 장학금 예산을 전년대비 600만원 인상하는 한편 성적우수자들에게 편중됐던 해외비전캠프 및 해외한국역사문화탐방 선발학생도 예·체능 및 자원봉사 우수학생들에게 40%를 배정하여 참여의 폭을 넓혔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2019년 인재육성장학사업은 학생들이 몸으로 체감 할 수 있는 해외비전캠프, 역사문화탐방 등을 확대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감사와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학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지역에 보답하는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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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수도권 기업 투자협약... 바이오산단 분양 ‘탄력’▲ 어업법인 ㈜스마트FPC와 투자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1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및 투자협약식’에서 ㈜스마타FPC와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스마타FPC는 수도권 소재 어업법인으로 수산물 가공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스마트FPC는 올해부터 바이오산단에 14,000㎡ 부지에 1차 70억원, 2차 65억원을 투자해 김, 매생이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시설이 완공되면 7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장흥바이오식품산단은 현재 분양률 32%를 기록하고 있다.스마트그린에너지㈜ 등 4개 기업이 11월 중 분양계약을 할 예정이고, 샘표식품㈜ 등 대규모 기업들이 투자의향을 내비치고 있어 앞으로 산단 분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흥바이오산단 입주기업은 3.3㎡당 4만 9천원의 군입지보조금과 9만 8천원 도입지보조금이 지급된다.시설 및 운영자금 대출 이자보전금이 연 4%로 2천만원까지 2년간 지원되고,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5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 50%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협약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장흥바이오산단 업종배치를 확대해 분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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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미 301조 관련 원산지 통관애로 2차 특별 지원▲ 미국의 대 중국 3단계 관세부과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미국의 중국에 대한 3단계에 걸친 보복관세 부과 등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됨에 따라, 관세청은 1차 원산지 통관애로 특별지원에 이어 우리 수출기업을 위해 2차 특별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확인 서비스 시행, 수출신고시스템 주의사항 자동안내, 미 보복관세 3차 해당품목 수출업체 개별 안내 등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우리 수출입업체의 원산지 판정 애로해소를 지원하기로 했다.먼저, ‘원산지 사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원산지 사전확인 서비스’는 수입국의 원산지검증 전에 수출물품의 원산지기준 충족여부 등을 사전 확인해주는 제도이다.즉, 한-중 연결공정제품 또는 중국산 재료 등을 혼합하여 만든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시, 세관의 원산지 사전확인 서비스를 통해 최종 원산지를 가늠해볼 수 있어, 업체의 원산지 판정 부담을 덜 수 있다.전국 본부세관의 원산지 검증부서는 수출입 업체가 이번 ‘원산지 사전확인 서비스’ 신청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둘째, 수출입업체가 수출신고를 위해 수출신고시스템에 접속시, 미-중 보복관세부과에 따른 유의사항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팝업창이 생성되도록 하여 업체가 유의사항을 수출전 알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부과로, 수출입업체가 원산지가 중국산인 물품을 국내로 반입, 국산으로 둔갑하여 미국 등으로 수출할 경우 관련법령에 따라 처벌될 수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셋째, 관세청은 보복관세 해당품목을 미국으로 수출한 업체를 선별, 이들 업체가 원산지 업무를 자율 점검토록 안내문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미-중 통상분쟁과 관련 수출입업체의 피해 발생시 관세청에 알려줄 것을 요청했으며, 피해 발생건 등 업체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해, 관세청은 한-미 관세청장회의, 원산지 회의, FTA 상품무역위원회 등 한-미간 협력채널을 활용하여 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정부 유관기관과 이번 추가 지원책 공유, 관련 정보 교환, 업계 전파 등 협업으로 수출입업체의 무역애로 해소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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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미 301조 관련 우리나라 기업 통관애로 지원▲ 관세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미국의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대 중국 관세부과 등 제재조치로, 우리 업체들의 해외 통관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관세청이 ‘미 301조 통관애로 특별지원단’을 구성해 업체의 원산지 관련 어려움 해소를 지원하기로 밝혔다. 관세청은 한국-중국간 연결공정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우리 업체의 경우, 최종 원산지가 ‘한국이냐 ’, ‘중국이냐’에 따라 미국 통관시 관세부과 유무가 결정될 수 있어, 우리 업체들의 원산지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국-중국간 연결공정 제품을 최종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시, 원산지가 한국산일 경우, 한-미 특혜세율 또는 일반 관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중국산일 경우, 보복관세 대상 품목에 해당될 수 있으며, 이경우 고율의 관세율이 부과된다. 따라서 한-중 연결공정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원산지 판정에 대한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관세청은 이에 따라 어려움에 처해있는 업체들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관세청은 이들 업체중, 보복관세 관련 품목을 미국으로 수출한 업체에 대해서는 원산지 결정관련 유의사항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향후 관세청은 이번 사안관련, 수출입업체가 실제로 필요하는 것이 무엇인지 업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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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장흥군 산단 분양 활기▲ 장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바이오산단은 분양면적 36만평이 조성되어 수도권 등 대도시권과의 원거리 등으로 인한 지리적 여건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신규 투자가 어렵고 수도권 규제 완화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수요가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 분양률 32%을 달성 산단 분양에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샘표식품 1만평, 에코플러스홀딩스 10만평, SDN㈜ 6만평, 빛그린식품 1만 6천평 등 대규모 기업들이 투자의향을 내비치고 있어 앞으로 산단 분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흥군은 지리적으로 전라남도 중앙에 있어,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며 전라남도 중남부권의 물류와 관광의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무안·광주·여수공항 및 목포신항, 광양항에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하며, 특히 목포에서 부산까지 남해안을 연결하는 철도가 완공되면 전국 각지로 접근성이 확대되어 포화 상태에 있는 부산, 경남권 기업들의 이전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지역의 특산자원 활용과 차세대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한양자원본부 비임상연구시설, 천연자원연구센터, 버섯산업연구원 연구 인프라와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물축제, 통합의학박람회 관광 인프라 등 우수한 투자환경으로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장흥바이오산단 입주기업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5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 50%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과, 군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3.3㎡ 당 4만9천원의 입지보조금, 시설 및 운영자금 대출 이차보전금을 연 4%로 2천만원까지 2년간 지원 등 각종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군 중심으로 도로 교통망이 연결되면 전국 각 지역에서 우리군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필요에 따라 유치 업종을 확대하는 등 개발계획 변경해서라도 분양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기업유치에 대해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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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원으로 중소기업 컨설팅▲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 구조혁신을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에 따른 것으로 조선, 자동차, 해운, 철강, 석유화학 등 구조조정 업종 중소기업에 비용·조직·사업구조 혁신을 위한 경영 및 기술 컨설팅 비용 90%를 지원한다.컨설팅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원자재, 운영경비 등 지출항목 개선을 통한 비용절감과 수익 극대화를 위한 비용구조 혁신, 효율적인 조직 형태로 조정하거나 규모 축소를 위한 조직구조 혁신, 사업전환을 통한 핵심 산업 진출, 자산 일부매각을 위한 사업구조 혁신 등의 내용이다.컨설팅비는 90%,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3일부터 중소기업컨설팅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예산소진 시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지역개발과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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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으로 수출 확대와 청년실업 해소,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요건(안)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특별지원 제도'를 신설하여 오는 26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특히 청년 일자리를 많이 늘렸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여건 개선에도 앞장선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구체적인 지원 요건으로 먼저, “많은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에는 최근 1년간 청년 고용을 대폭 늘렸거나, 조세특례제한법 상 청년고용 증대로 세액공제를 받은 기업 등이 해당하며,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업은 청년이 직접 창업을 했거나, 창업·벤처기업이면서 청년 고용을 늘린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좋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는 평균 근속연수가 7년 이상이거나, 조특법 상 정규직 전환에 따른 세액공제를 받은 기업이 해당된다. 신설하는 특별지원 제도는 중소·중견기업 주요 애로인 유동성 해소와 수출대금 미회수 손실 보상을 위한 무역보험 한도 우대 및 수수료 할인을 골자로 한다. 우선, 유동성 해소를 위해 수출물품 선적 이전에 제작자금 대출 시 보증하는 ‘선적전 수출신용보증’의 경우 기업별 한도를 최대 10억 원 추가하고 보증료를 50% 할인하며, 수출물품 선적 이후에 수출채권 담보를 통한 대출 시 보증하는 ‘선적후 수출신용보증’의 경우 기업별 한도를 최대 2배 확대하고 보증료를 최대 50% 할인한다.아울러, 결제기간 2년 이하인 단기거래 수출기업에게 수출대금 미회수시 손실을 보상하는 ‘단기수출보험’의 경우에도 기업별 한도를 최대 2배 확대하고 보험료를 최대 50% 할인한다.이번 특별지원 제도로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22년까지 최대 3조 9천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최대 6조 1천억 원의 대금 미회수 손실 보험을 제공하는 등 총 10조 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최대 3,500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출 확대와 청년실업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서는 수출과 일자리 창출 간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고, “향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등 수출 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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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 주물 제조공장 등 4개 기업 유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영광군은 29일 영광군청에서 주물 제조공장 건립 등 4개 기업과 총 700억 원을 투자해 26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기태 화천기공㈜ 부사장, 김인수 (유)와이지개발 대표, 함종순 ㈜가야산업 대표, 김광수 ㈜심원 대표,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화천기공㈜은 영광 대마산단 7만 2천930㎡ 부지에 288억 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주물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118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생산 제품은 국내는 물론 미국, 독일, 싱가포르, 일본, 인도 등 30여 국가로 수출한다. 화천기공㈜은 광주에 본사를 둔 65년 전통의 공작기계 전문 제조기업이다. 화천기계 등 4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지난 2012년 1억 달러 수출탑과 지난해 금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유)와이지개발은 주택, 상가 등 분양대행 및 부동산개발 전문기업으로, 백수읍 백암리 1만 691㎡ 부지에 216억 원을 투자해 2021년 말까지 관광리조트를 조성한다. 26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영광 백수해안도로와 바다에 연접한 리조트에는 2층 규모의 풀빌리지 35개동(70실), 수영장, 커뮤니티센터, 카페, 갯벌 체험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가야산업은 장애인,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설립한 사회적 기업으로, 영광 대마산단 3만 892㎡ 부지에 138억 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메쉬휀스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장애인, 노인 등을 포함한 100여 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생산 제품은 태양광 발전소, 공장, 학교, 공원 등 경계용 울타리 용도로 납품된다.㈜심원은 고창에 본사를 두고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식품 제조기업으로, 영광 대마산단 6천612㎡ 부지에 58억 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캡슐 아이스크림 등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15명이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매실, 대나무, 유자, 무화과, 녹차 등 전남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캡슐 아이스크림, 캡슐 빙수 등을 생산한다. 생산 제품은 전국 편의점, 제과점, 고급 레스토랑 등에 납품한다.이재영 권한대행은 “지난 2월에 이어 또 영광에서 투자협약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투자협약을 체결한 모든 기업이 성공하도록 영광군과 함께 행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준성 군수는 “최근 대마산단이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돼 세제 및 판로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며 “군을 믿고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이 새롭게 도약하도록 마음과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영광 대마산단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전체 분양 대상 109만 4천280㎡ 가운데 75만 4천768㎡가 분양돼 69%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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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통영 소재 위기산업 피해기업 대상 특별세정지원 실시▲ 관세청 [청해진농수산신문]관세청은 정부의 ‘지역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원대책’의 후속으로 군산과 통영 지역의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납기연장 등 특별세정지원을 실시한다. 관련 기업에 대한 특별세정지원의 주요 내용은 첫째, 세관에 납부할 세금이 있는 경우 납부계획서를 제출하면 담보없이도 최대 12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해 주거나 분할해 납부하도록 지원해주고, 둘째, 2018년도 관세조사 대상인 경우에는 피해구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세조사를 미루어 주고, 이미 조사중인 업체가 희망하는 경우 관세조사를 연기할 예정이다.셋째, 해당 기업이 환급신청하는 경우에는 서류제출없이 처리해 주고, 신청 당일 환급금을 결정해 지급하도록 할 계획이다.넷째, 관련기업이 세금을 체납한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통관을 허용해 주고,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을 미루어 줄뿐만 아니라,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사실을 통보하는 것도 보류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