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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바이오식품산단 입주 기업인 초청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이덱스스토리지 방인규 대표, 바다채소㈜ 이미순 대표 등 지난해 11월 설립된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 소속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상호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기업대표들은 산단 내 주요지점에 입주기업 방향표시 안내판 설치, 원활한 물류 운송을 위한 유턴 차선 설치, 기업인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체육공원 조성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군차원에서 산단 입주기업 제품의 적극적인 구매,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요청했다. 정종순 군수는 “기업의 애로사항은 적극 검토해 개선하겠다”며 “입주기업들의 매출증대가 중요하다. 기업인들이 힘을 내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라며 장흥군도 지역기업제품 우선구매,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시책으로 지역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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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대비 경제·교통분야 종합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28명이 발생한 가운데 담양군은 확산 피해 방지를 위해 경제·교통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6일 풀뿌리경제과장을 반장으로 교통 상황 대응반을 구성해 터미널, 농어촌버스, 택시 업체 등 전 운송사업체에 마스크, 손소독제 및 방역 약품을 공급해 1일 4회 이상 소독하도록 조치했으며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및 방역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통시장 3개소에 개장 전날 소독을 실시중이며 예방안내문을 부착하고 마스크 등 위생용품 부정 판매행위 등을 단속하는 등 지역 내 바이러스 발생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인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소비위축 등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제상황 대응반을 구성, 소상공인 피해현황 및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기존에 시행중이던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은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1년 이상 거주조건을 신청일 현재 거주조건으로 완화하고 점포 임대료 지원 대상을 1년 이상 빈 점포에서 6개월 이상 빈 점포로 확대했다. 더불어, 이차보전금과 점포 임대료의 동시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권 분석결과에 따른 특화거리를 지정해 특별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담양사랑 상품권에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동한 새로운 모바일상품권을 지난해 12월 발행하고 발행 예정에 있는 카드 등 종류를 다양화해 선택권을 높였으며 농어민 공익수당, 출산장려수당, 청년구직활동수당 등 각종 보조금의 상품권 대체지급을 통해 유통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품권 가맹점 수수료 제로화 및 소비자 소득공제 적용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의 안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연덕 풀뿌리경제과장은 “당면 문제인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경제·교통분야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제 활성화 정책을 확대 추진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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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올해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펼친다. 첫째, 군수 공약사항인 청소년 문화의 집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내진보강과 증축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 시설로 조성한다. 둘째, 아동·청소년, 부모, 지역 관계자 6계층 1,000여명을 대상으로 6개 분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군민 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신규 정책을 마련한다. 셋째, 지역아동센터의 대상자 급식비와 급식도우미 인건비, 종사자 특별수당을 인상하고 프로그램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종사자 처우개선으로 내실 있는 시설 운영을 지원한다. 넷째, 2017년 5월 이후 가정위탁과 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종료된 3년 이내의 아동에게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간 월 30만원씩 지급함으로써 보호종료 아동의 경제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사회정책을 돕는다. 다섯째, 올해 상·하반기에 관내 만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드림스타트 대상자로 연계하고 올해 신규로 관리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꼼꼼한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섯째, 청소년 관련 기관과 자원을 연계하는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위기청소년 조기발굴과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비를 증액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필요한 자립, 상담, 활동, 현금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 학교밖지원센터 운영 국비를 건의해 내년부터 학교밖청소년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공모를 통해 20개팀을 선정해 50~150만원을 지원한다. 관내 청소년 동아리를 활성화해 청소년들의 책임감과 민주시민으로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 동아리는 5월 청소년 어울림한마당, 10월 청소년 동아리 축제에 참여해 청소년 주도의 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의 권익을 향상하고 실질적으로 지역 내 아동,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아동, 청소년이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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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벼 경영안정자금 전국 최대 46억5천만원 특별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쌀 개방화에 따른 소득감소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현실을 감안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46억5천만원을 8일 전액 군비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쌀 직불금 지원 외에 ‘강진군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조례’에 의해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된다. 전남도내에서 자체 예산을 확보해 벼 재배농가에 지원하는 사업 중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4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지급대상으로는 강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강진군 소재 농지에서 직접 벼 또는 논 타작물을 재배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1천㎡ 이상 최대 3ha까지 지원한다. 올해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대상면적은 8,917ha, 지급단가는 ㎡당 70.2원이며 지원 한도면적은 3ha까지로 관내 실경작 벼 재배 5,639농가에 지급됐다. 특히 전년대비 8억5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작년대비 지급단가가 ㎡당 12.9원이 증가 돼 최대 지급면적이 3ha이상 재배시 농가당 38만7천 원을 더 지원받게 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이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강진이 미래 식량산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 스스로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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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양산단 완판되나. 분양률 70%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 대양산단 분양률이 70%를 넘어섰다. 목포시는 대양일반산업단지가 지난 30일을 기준으로 총 106만8000㎡ 중 75만㎡가 분양되어 분양율 70.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말까지 51.3%에 머물렀던 분양율이 1년 만에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국내외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도내 타 시 지역 산단 분양율이 10%대 증가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향후 대양산단 분양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결과다. 2016년 준공된 목포대양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항만, 공항 인접 등 뛰어난 접근성과 주거·의료·교육 등 정주여건을 갖춘 도심형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 산단에 비해 다소 높은 분양가로 인해 그동안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고 시 재정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했었다. 시는 올 해 대양산단 분양률 70% 달성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그동안 용지 매입부터 공장 설립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 실수요자를 위한 업종 배치, 신규업종 추가, 필지분할 등 기업맞춤형 분양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 수도권 이전기업 및 지방 신·증설 기업에 설비투자금액의 최대 44% 지원, 입주 시 취득세·재산세 75% 감면 등 고용·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으로 마련된 특별지원대책을 활용해 부서별 분양책임제를 실시하는 등 전 공직자가 함께 나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대양산단이 국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별법에 따라 국가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구 내에 입주한 에너지 특화기업의 경우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각종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에너지 기업을 비롯해 관련 기자재·부품 생산 업체들의 대양산단 입주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등으로 대양산단이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한 만큼 수산식품과 에너지 관련 유망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전방위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 대양산단 100% 분양을 최대한 빨리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세일즈행정을 펼친 결과 우리 시의 가장 큰 숙제인 대양산단 분양이 70%를 넘어섰다. 이는 산단의 미래 가치와 활성화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수치로 분양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견실한 기업을 최대한 많이 유치해 반드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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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또래상담자연합캠프’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 완도 전남청소년수련원에서 초·중·고 또래상담자와 자원봉자사자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존중의 경험, 배려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함께하는 친구되기, 자기성장 심리극, 사례를 통한 또래상담 및 활동 기법 익히기 등 또래상담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들은 “갖고있던 고민들을 사회극으로 표현하는 것이 제일 기억에 남으며, 사례를 통해 상담기법을 익혀 또래상담 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며, 1박2일의 캠프를 아쉬워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어려움이 있는 친구를 옆에서 함께하며 돕고, 도우면서 자신도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100여명의 또래상담자들이 양성되어 활동중이며, 경쟁적이고 힘의 우열에 민감한 학교문화를 보다 공감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로 이끌어 나가고자 학교폭력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활동이 또래상담자들이 따돌림과 폭력, 학교부적응 등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위한 활동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역량강화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 학업 및 또래관계, 학교폭력, 자해, 자살 등 청소년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심리검사, 심리상담 및 특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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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0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고성군은 군정 역점 시책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9일 오전 9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일동 부군수, 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2020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일동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2020년 주요 국·도비 신청 대상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가능 여부와 앞으로의 대응전략 준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점 예산확보 대상사업인 고성군 청소년수련관 건립 20억원, 고성하이화력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 100억원,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8억원, LNG벙커링핵심기자재 지원 56억원,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실증지원기반구축사업 45억, 어촌뉴딜 300공모사업 105억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공모사업 130억, 먹거리 통합 지원센터 16억원, 디노 AR·VR 체험존 조성사업 12억원, FDA지정해역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98억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도비 확보에 애로사항이 있는 사업은 확보 방안을 집중 토론하는 한편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기획재정부와 경남도를 방문해 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박일동 부군수는 “2020년은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간의 새로운 도약들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야 할 시기”라며 “정부예산과 도 예산 편성 일정이 한달 가량 앞당겨지면서 발빠른 부처 동향파악과 대응전략으로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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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특별지원 프로그램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 여행’ 진행[청해진농수산신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특별지원 프로그램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 여행’ 1탄은 8월 9일 ‘2019 지오드림’ 사업과 연계하여 연천 지역 지질공원의 가치와 생태환경을 이해하여 지역 자연 보호의 중요성 인식 증대를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으로 임진강 주상절리 일대 지질 탐사와 임진 물새롬 센터 내 생태 체험 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 여행’ 2탄은 8월 19일부터 ‘한탄강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탄강지질공원 청소년 홍보대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수료의 과정으로 9월 7일 지질공원 및 기관 탐방 주말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특별 지원 프로그램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연천군의 자연을 경험하고 지역 환경의 자부심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청소년 명예 홍보대사로서 지질·생태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알고 보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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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일본 수출규제 피해업체 지원에 나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경주시는 일본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수출규제 대응책으로 유관기관과 합동대응반을 편성 수출규제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함께 업무협의, 정보 교환, 관내 업체들의 동향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피해가 입증된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운전자금을 5억 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지원기간도 연장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일본수출규제 피해발생 기업, 수출규제품목 생산시설투자기업, 수출규제 대응개발 기술사업화 기업 등에 기업 당 5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도 매출액 20%이상 감소한 기업체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특별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관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일반 업체는 3억 원, 우대업체는 5억 원까지 융자추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올해부터 중소기업운전자금의 이차보전율을 기존 2%에서 3%로 인상한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으며, 기업과 행정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발로 뛰는 고충해결반 운영으로 생동감 넘치는 기업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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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청해진농수산신문] 생태도시 담양군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며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분양이 활기를 띄고 있다. 담양군은 담양읍 삼만리 일원에 조성된 산업단지가 지난 2018년 분양이 시작된 이후 96필지 337,657㎠ 중 62필지 211,841㎠를 분양해 분양률 63%를 달성했으며, 입주 상담 문의가 계속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동 중에 있는 32개 업체를 비롯해 공사 중인 13개 업체와 최근 입주계약을 체결한 3개 업체가 공장 건축에 착수했으며 8개사와 입주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환경오염이 적은 바이오식품, 자동차부품, 조립금속 등 18개 업종을 유치하고 있으며 토지 분양가의 30% 범위 내에서 최대 4억원 한도 안에서 입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법인세와 소득세 50%, 취득세 75%, 재산세 5년간 75% 감면 등 세제혜택과 함께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한편 전체면적의 40%가 공공시설 및 녹지공간으로 구성되어 군민들의 주거환경권 확보는 물론 산업단지 입주 업체들의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저렴한 분양가와 호남·남해·88올림픽·서해안 등 4개 고속도로와 KTX, 무안공항 등 접근성이 좋은 호남의 중심부에 위치하는 지리적 이점이 높아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기업체가 많은 것으로 군은 평가했다. 특히 담양-광주첨단 간 국도가 개통 이후 전남도립대학을 비롯한 광주의 과학기술원과 테크노파크 등이 15분대로 접근성이 확보되며 산학협력이 용이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산업용지가 모두 분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