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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8대 명산 금성산에서 경자년 새 일출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일 금성산 노적봉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나주청년회의소, 새마을부녀회 등 민간단체 주도로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새해맞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전 7시부터 신명나는 풍물패 공연, 솟대 새해소망띄우기, 추위를 달래줄 따뜻한 차와 포츈 쿠키, 떡국 나눔 등이 이어지며 일출이 예상되는 7시 40분 해맞이를 통해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행사에 앞서 위험구간 해빙 작업, 통제선 설치를 비롯해 당일 나주청년회의소 회원들의 길안내 등을 통해 이른 새벽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호남 8대 명산 금성산에서 맞는 새해 첫 일출의 장관과 함께 올 한 해 희망찬 계획과 자신과의 약속을 굳게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새벽 금성산 통행에 불편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전, 당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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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시·군·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적으로 705개 기관이 실시했으며 평가는 훈련에 참여한 총 242개 기관에 대한 사전평가와 현장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통합 대응체계 확립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 특히 지난 10월 30일 광양 홈플러스에서 실시한 대형쇼핑물 내 가스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대비 실제 훈련에 14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초기 화재진압과 대피유도, 사상자 구조작업, 교통통제, 복구활동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시민의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시는 이밖에도 재난대응 토론 훈련을 실시해 재난유형에 따른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역할을 정립했으며 다중이용시설, 재난취약시설 등 4개소에 재난대피훈련 실시와 불시비상소집훈련, 대규모 지진 대피훈련, 불시 화재대피훈련 실시 등 훈련 기획부터 훈련설계, 훈련실시, 평가·환류 등 평가지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시에는 포상과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박영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재난대응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 시의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안전교육 및 훈련 실시를 통해 재난대응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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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오리농장 방역실태 일제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사육 중인 모든 오리농가 270호를 대상으로 농장별 차단 방역실태를 일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AI 위험 시기에 농장단위 차단방역에서 축산차량 출입이 가장 위험하므로 가금농장 내 축산차량 진입은 금지하고 있지만, 불가피한 경우 농장에 축산차량 진입 시 철저한 세척·소독 후 진입토록 하고 있다. 또한 가금농가의 입식 전 신고와 점검, 출하 전 검사 등 입식·출하 관리를 하고 있다. 일제 입식·출하 현황에 대해선 출하 후 7일이 경과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해 축사에 남아있는 가금이 있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반 시 과태료는 1회 100만원, 2회 200만원, 3회 이상 500만원이다. 오리 사육농장에서는 농장 출입구부터 울타리 둘레로 생석회를 지속적으로 재 살포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부터 4회 생석회를 일제 살포했다. 오는 18일 5차로 생석회 일제 살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장에선 폭 30cm이상, 두께 2~3cm 내외로 살포해 생석회 차단방역 벨트를 만들어야 한다. 전라남도는 별도의 점검반을 편성해 20일까지 오리농장의 축산차량 통제 강화 조치 이행 상황, CCTV 설치·운영 현황 등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 시군은 농가별 전담공무원 등을 통해 매일 농가별 방역 준수 사항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오리농가의 방역 기준 준수 여부 등 농가 차단 방역 실태를 일제 점검해 미준수 농가에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가의 주요 방역 준수 사항은 CCTV 설치 및 운영, 농장입구에 고정형 소독시설 설치, 농장 입구 출입통제 시설·안내판 설치, 울타리 및 담장 설치, 방역실에 방문자용 별도 용품 구비, 축사에 그물망 등 차단망 설치, 소독실시 기록부 비치 및 기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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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감사분야 각종 평가에 역대 최다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각종 평가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청렴·부패방지·자체감사역량 등 자체감사분야 최우수기관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국가, 지자체 등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을 달성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렴도 평가는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해 공공분야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1등급 달성은 청렴한 기관이라고 인정받는 최고의 영예이다. 또한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부서순회 청렴컨설팅,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민관합동 청렴워크숍 및 청렴실천 캠페인 등 반부패 청렴시책을 집중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평가’에서는 광양시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상위 5% 이내에 들어 우수기관으로 지난 11월 선정되어 연말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감사원에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지방공기업 등의 자체 감사기구에 대해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감사활동 전 분야를 평가한 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올해 적극행정으로 감사분야 각종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낸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이 함께해준 결과물이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라는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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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선 7기 전국 군 단위 유일 청렴도 1등급 달성[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2019.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1등급’을 차지했다. 9일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영광군은 종합청렴도 8.66점으로 작년대비 0.68점으로 상승했고 내부청렴도는 8.29점, 외부청렴도는 8.80점의 높은 점수로 청렴도 측정을 시작한 이래 최고의 성적이며 1등급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영광군이 유일하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수립을 시작으로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전 직원 청탁금지법교육 청렴실천 캠페인 청렴연극·특강·공연이 함께하는 청렴콘서트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활성화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 등을 추진했다. 김준성 군수는 “그동안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최상위 등급 목표를 갖고 직원들 스스로가 노력해 준 덕분에 1등급을 달성한 것 같다”며 “획득 보다는 수성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1등급을 유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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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리서치 등 2개 전문기관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해서 업무경험이 있는 군민, 소속직원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점수를 종합, 도출한 결과다. 올해 담양군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10점 만점 기준 8.27점으로 전체기관 평균8.19점보다 높았고 지난해 종합 3등급에서 1단계 상승한 2등급으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담양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윤리를 준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직원교육을 추진했으며 특히 청백 e-시스템을 통한 모니터링, 자기진단, 청렴활동 등 자율적 내부통제로 스스로 청렴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앞으로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청렴 마인드 함양을 위한 맞춤형 교육, 부패방지를 위한 사전감사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적극행정의 실천으로 활기 넘치는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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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대학수학능력 시험 수험생 응원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14일 고흥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수험생 245명을 격려하기 위한 응원을 펼쳤다. 이른 새벽부터 군, 학교, 청소년 참여기구 및 각 학교 학부모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수험생들에게 간식 및 따뜻한 차, 핫팩 등을 전달하며 격려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열띤 응원을 보냈다. 특히 송귀근 군수와 정길주 교육장이 함께 응원 이벤트에 참여해 수험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긴장하지 말고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고흥지역 대학수학능력 시험에는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245명이 응시했다.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군에서는 마을 방송을 통해 수험장 주변 소음이 자제되도록 홍보하고 영어듣기 시험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은 인근 도로 교통을 전면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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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지난 13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왕인학당 광장 일원에서 영암군보건소 주관으로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사회적 혼란이나 인명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페스트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하는 것이며 탄저균은 소량이라도 공기 중에 노출되면 치사율이 95%에 이르는 치명적인 생화학 무기이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제적 테러집단의 확산과 대북안보위협 등 생물테러에 의한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제 상황발생을 가정해 초동대응기관의 단계별 조치사항을 시연했는데 가상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전처럼 재현해 왕인박사유적지 왕인학당 광장에 거동수상자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들어 있는 봉투를 버리고 도주한 상황을 가정한 생물테러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테러 인지 과정부터 상황 전파, 긴급 출동, 경찰의 노출자 통제 및 대피, 소방의 환경 검체 채취, 보건소와 군의 독소 다중탐지키트검사, 제독, 테러범 검거 등 실전과 같은 테러 대응이다. 영암군은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대응체계 구축 및 재난대응 시 역량을 강화하는 등,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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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정수장 화재대비 소방합동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7일 환경관리센터 내 상수도과 마동정수장에서 화재발생에 대비해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합동훈련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수돗물 공급 시설인 마동정수장의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마련됐으며 실제 화재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광양소방서 소방차 1대와 구급차 1대가 동원된 가운데 상수도과에 근무하는 자위소방대, 소방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재경보를 시작으로 119신고와 함께 대피유도, 진화, 중요물품반출, 환자 이송, 복구 등의 일련의 과정들을 수행했으며 자위소방대에서는 자체 소방설비인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사용해 훈련에 임했다. 또한 인명과 시설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시설 작동법 교육과 함께 자위소방대 담당별 임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귀칠 광양소방서 훈련통제관은 강평을 통해 “화재발생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신고이다”며 “평소에 재난상황 훈련을 실시했다으로써 화재예방과 유사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취약시설 순찰과 소방시설점검, 자위소방대원들의 자체소방훈련 및 교육을 통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시민들에게 수돗물 공급이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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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넋 기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제5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전남합동추모제를 7일 장성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과 유두석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유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한국전쟁 전후 희생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식전행사, 전통제례, 추모식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는 희생자 넋을 기리는 진혼무와 천도무가, 추모식에서는 추모사, 격려사, 조곡 연주, 헌화 등이 진행됐다. 정찬균 국장은 “한국전쟁이 끝난 지 66년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 고통스러운 여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희생자의 명예를 한 분도 빠짐없이 회복해드리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숙제”고 말했다. 이어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로 불행한 과거사가 정리돼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날이 오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