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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제2회 전통시장 고객사랑 장터 음악회 및 농산물 특별 세일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는 오는 16일 오후 6시 논개시장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2회 전통시장 고객사랑 장터 음악회 및 농산물 특별 세일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상인연합회 주관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인 ‘전통시장 고객사랑 장터 음악회’에 앞서 당일 오후 5시부터 행사장 내 진주농산물 특별 세일 장터가 열리며 품바 각설이 공연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장터 음악회 행사에는 트로트 신동 정동원, 평양예술공연단 등 다수의 초대가수가 등장하여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의 흥을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장에서 경품권을 받은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진주시상인연합회 정대용 회장은 “폭염에도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어려움 속에서도 삶의 터전을 지키는 상인들에게 작은 희망을 드리고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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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환경훼손·소음 최소화하고 안전 확보토록 추진▲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3시 제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반대 주민들의 반발에 의해 무산됐다.그간, 국토부는 반대주민의 요구에 따라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타당성 재조사 모니터링 목적으로 작년 3개월 간 운영되어 정상 종료된 검토위원회도 당정협의를 거쳐 2개월 간 연장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반대측과 총 14차례 검토위원회 회의와 3차례 공개토론회도 실시하는 등 갈등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최종보고회는 ‘용역진이 과업 내용을 발주청에 보고한 후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추가 검토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 제2공항 사업의 경우에도 다양한 지역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됐다.특히, 공항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는 지역주민과 소음피해를 입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었다. 이러한 목적에도 불구하고 최종보고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의 최종보고회는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향후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도록 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향후, 기본계획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관계기관 의견수렴 및 협의를 거쳐 금년 10월 고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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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 학교폭력근절 캠페인 전개▲ 폭력근절 [청해진농수산신문] 바르게살기운동 강진군협의회는 지난 3일 강진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협의회회원들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행복을 나누는 행복한 학교, 학교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이용해 전개했다. 김동옥회장은 학생모두가 웃음 짓고 학교 가는 기분이 즐거운 마음이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 배움의 터전인 학교와 폭력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같이 쓰이는 일이 없길 바라며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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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선다▲ 완도군,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4일,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도농어민체육센터에서 ‘청정바다 수도 완도 가꾸기 및 해양쓰레기 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군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25일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80여 명이 선박 27척을 동원, 완도읍 군내리와 망남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폐스티로폼을 톤백 마대 110여 개 분량, 해양쓰레기를 26톤 수거했다. 이날 전라남도의회 이철 의원과 완도군의회 박인철, 이범성, 최정욱 의원도 ‘바다지킴이 365기동대’와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했다.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김성효 회장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해안가에 쌓여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5년 5월 1일, 완도를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로 선포하고 군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 가꾸는 일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차량 2대를 도입하고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팀을 운영해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 절감, 고용창출 효과 등으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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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 위문▲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재해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을 보이기 위해 분기별로 계획된 하루 연가를 냈는데도 강원도 산불피해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찾게 됐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속초시청을 방문해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와 김철수 속초시장에게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속초시청 별관에 마련된 중앙수습지원단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속초시 장천마을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김 지사는 “잿더미로 변해버린 숲과 집, 화마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는데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기 위해 성금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생업에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전라남도는 지난 4일 강원도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도 소속 소방차량 22대와 소방공무원 61명을 급파해 조기진화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도 신속한 피해복구와 주민 생활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화재 현장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도청 직원 자율모금을 통한 성금을 마련하는 등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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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바다 수도 완도 지키기, 우리가 앞장선다▲ 청정바다 수도 완도 지키기, 우리가 앞장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손길이 닿지 않는 해안가의 해양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청정바다를 보전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완도군 낭장망협회는 지난해 태풍 솔릭과 콩레이 등으로 인해 생긴 보길면 여항리 목섬 주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11일에는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들이 나서 보길면 백도리 둥치섬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한 낭장망협회 및 완도통발자율관리공동체 회원들은 “바다는 삶의 터전이고 우리 완도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인 만큼 바다를 지키고 보전하는 일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틈나는 대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쓰레기 수거에 앞장선 회원들을 격려하면서“우리 군이 청정한 해양 환경과 다양한 해양 자원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함에 있어 청정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환경 보전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해양환경관리팀을 구성해 기존에 해양폐기물 관리를 어촌계와 어민이 하던 것에서 벗어나 행정에서 직접 관리하고 민, 관, 군, 전문가 등이 연계 협력하고,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영 등 해양폐기물 관리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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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상록회‘사랑의 집’제1호 준공▲ 강진상록회‘사랑의 집’제1호 준공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의 사회봉사단체인 강진상록회가 ‘사랑의 집’ 제1호를 완공해 지난 23일 칠량면 마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강진상록회,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택신축 매칭그랜트 사업과 강진군 보조금 등이 더해져 이루어 낸 결과다.2017년 11월 추운 겨울 가스레인지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어 삶의 터전을 잃었던 가정에 칠량면 맞춤형복지팀과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례관리대상으로 연계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강진상록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어려운 가구 돕기에 동참해 민관 협력으로 달성한 것이다.장애인 손녀와 고령의 외할머니는 쾌적하고 따듯한 새 보금자리가 마련돼 너무 행복해 하며 화재 직후부터 지금까지 관심과 도움을 주셨던 한림마을 이장님, 칠량면사무소 및 군청직원들, 특히 강진상록회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의 눈물을 감췄다.이날 준공식에는 신축사업에 정과 성을 다한 강진상록회회원들과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이웃 주민 등이 모여 입주식을 축하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쾌적하고 안락한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생활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많은 정책에도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한홍수 강진상록회 제44대 회장은 “상록회 회원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도움으로 사랑의 집 제1호를 완성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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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떴다▲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가 12일 전통시장 안전관리 내실화 및 화재 저감을 위한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이날 목포 청호시장에서 목포시장, 시의장,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임명장 수여, 안전 캠페인, 보이는 소화기·호스릴소화전·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 설치 및 시연 등을 진행했다.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남지역 상설 시장 42개소 가운데 18개소의 전통시장에서 전문의용소방대를 발대할 계획이다. 성과 분석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전통시장 전문의용소방대는 시장 상인과 인근 의소대원 5명 내외로 구성돼 시장 블록별 담당을 지정해 운영된다. 교육·훈련, 소방시설 점검, 야간 순찰, 화재 시 초기대응, 피난 유도, 관할 소방서 상황보고 등 임무를 맡는다.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와 재난에 대한 자율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 상인 스스로 생활 터전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전문의용소방대를 운영하게 됐다”며 “전통시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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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장석웅 전남교육감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1일 직원 100여 명과 함께 재래시장인 목포시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7일 화재로 생계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 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명절 차례용품, 식재료,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설, 추석을 앞두고‘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매년 실·과별로 자체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주민 삶의 바탕이자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활력을 불어넣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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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수협, 함께 잘사는 어촌 머리 맞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9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도, 시군, 수협, 해양수산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서해어업관리단,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전남씨그랜트센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잘사는 어촌’ 만들기 해양수산 관계관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선 일선에서 어업인과 호흡을 같이 하는 목포시 등 16개 연안시군 해양수산 담당과장과 각 해양수산 분야 유관기관이 참석해 올해 주요 해양수산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또 시군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각 유관기관별 공동 협력방안을 토의했다.전라남도는 올 한 해 수산물 양식·유통 가공업을 저비용 고소득 구조로 개편하고, 어촌 정주환경 개선과 매력있는 해양관광 기반 확충을 통해 고소득 수산업 실현과 활기찬 어촌을 건설하는 5대 과제 11대 세부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주요 시책은 항만 물동량 인센티브 지원 및 거점형 마리나 항만 개발 섬 주민 해상 교통 및 물류비 지원 명품 테마섬 개발 해양 관광·레저 활성화 기반 구축 양식수산물 2조원 달성 전략품종 육성 해양쓰레기 제로화 수산물 고차가공·유통 기반시설 확충 등이다.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은 내항 여객선 도서민 및 도서민 차량에 대한 차량 CC별 20%부터 50% 운임 확대 지원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지원금 65만 원으로 상향 지원 어업인 안전보험료 보조금 77% 상향 지원 수산물 소포장 개발 및 구입비 200개소로 확대 지원 등이다.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토론회에서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및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을 위해 도와 시군이 협력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 시군, 수협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폭넓은 소통을 통해, 전남 해양수산이 한 차원 도약하도록 하겠다”며 “어민 삶의 터전인 바다를 가꾸고,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함께 잘사는 어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