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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돼 국·도비 15여억 원 확보▲ 천정크레인, RT용접 등 4개 과정 하반기 교육훈련생 모집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2017년도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포함 15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남형 주력산업 고용안정 프로젝트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및 ‘광양만권 우선취업대상 일자리사업’, ‘희망2040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훈련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전남형 주력산업 고용안정 프로젝트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및 ‘광양만권 우선취업대상 일자리사업’은 기계설비 25명, 천정크레인 15명, 지게차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오는 7∼8월부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만권HRD센터에서 주관하는 ‘희망2040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사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30명을 대상으로 RT용접(Radiographic Testing Welding : 제품을 파괴시키지 않고 방사선 투과검사를 사용해 확인하는 고기량 용접기술) 고기량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취업상담과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792-0116, 817-0116)과 광양만권 HRD센터(☎772-7114)로 신청·문의하면 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기관·단체와 함께 다양한 모집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고용창출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고용기관·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취업자에 대한 양질의 기능훈련과 취업알선으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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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상인명구조선 장보고호 진수식 개최▲ 장보고 인명구조선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상인명구조대 완도지역대는 지난 8일 완도요트계류장 앞에서 새로 건조된 인명구조선 장보고호 진수식을 갖고 완도 해역의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돛을 높이 올렸다. 이날 진수식에는 완도군 차주경 부군수를 비롯해 서남해안 해양구조대 6개 지역대 대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해양인명구조대 완도지역대는 그동안 개인소유의 열악한 시설의 구조선으로 해상사고 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왔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완도해역의 어민과 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첨단 장비를 갖춘 선박을 건조해 해상인명구조대 완도지역대에 인계했다. 장보고호로 명명된 이번 인명구조선은 총톤수 10톤, 길이 13.3m, 폭 4.1m, 최대속력 21.5노트, 탑승인원 15인승으로 수중탐사를 위한 쏘나, 제트스키 장착시설, 크레인, 잠수장비 등 인명구조에 필요한 첨단장비를 장착했다. 해상인명구조대 김정환 완도지역대장은 “이번에 건조한 장보고호는 귀루식 스크류장착으로 양식장 및 그물등 장애물이 많은 완도해역에 적합한 선박이다”며 “대원들과 함께 신속한 인명구조와 해상안전을 지키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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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 계속되는 봄가뭄 극복 위해 안간힘...▲ 백수읍 계속되는 봄가뭄 극복 위해 안간힘 [청해진농수산신문] 백수읍은 최근 계속된 가뭄과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피해가 커지고 있어 불철주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가뭄극복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백수읍은 강수량이 평년 대비 50%, 저수지의 저수율은 작년 대비 40%에 그치고 있어 계속되는 봄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 모내기가 어려운 농가가 발생하고, 대파, 고추, 양파 등 밭작물도 봄가뭄에 말라가고 있는 실정이다. 백수읍은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물이 부족해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대신리, 구수리 지역 등에 포크레인 20대, 폐공된 중형관정 6개소 수리, 용수관 설치를 통해 모내기가 어려운 농가가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농작물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영농현장에 직접 나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 하기위해 농업용 관정 설치 등 다방면에 걸쳐 가뭄을 극복할 계획이다. 김대인 백수읍장은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의 마음 또한 함께 타들어 가고 있다.”며 “모내기 적기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논, 밭작물의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과 긴밀히 협조해 우심지역에 대한 지원이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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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안전정보, TV에서 만나세요▲ 고용노동부 [청해진농수산신문]안전보건공단은 KBS와 함께 국민 안전 프로그램인'안전 대한민국, 제로의 약속'을 KBS 1TV를 통해 6월 4일부터 방송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근로자 4명이 사망한 김포 주상복합 건설현장 화재부터,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친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이슈가 된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공단은 KBS와 지난해부터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안전 프로그램 신설을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안전 대한민국, 제로의 약속'을 제작하게 됐다.'안전 대한민국, 제로의 약속'은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계절별 사고 유형과 같은 시의성 있는 정보와 안전수칙을 △사고유형 분석 △재연극장 △현장실험 △우수 사업장 방문 등의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연예인과 안전보건전문가 등 총 5인의 패널로 구성되며, 아나운서 엄지인, 탤런트 김정민, 개그맨 강성범 등이 출연한다. 첫 회는 이륜차 및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주제로 방송되며, 빨리빨리 배달 문화로 인해 발생하는 이륜차 사고의 위험성을 알아보고, 안전 배달을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사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필수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안전관리 우수 현장을 방문해 사고예방 노하우를 소개한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TV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재해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전달해, 안전 실천이 생활화 되고, 문화로 뿌리내려 우리 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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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력 대상‘건설 기술자 안전 교육’실시▲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2017년 상반기 건설기술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이달 31일(수) 충청권에서 시작해 다음달 9일 강원권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안전관리자, 건설사업관리기술자, 공무원 등 건설현장에 관계되는 모든 기술자들이 참여한다이번 교육에서는 건설공사에서 자주 발생되는 건설 사고사례와 내년부터 시행하는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사항과 특정관리대상시설이 3종 시설물로 새로 편입되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집중 교육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달 5.22일 발생한 “남양주 크레인 전도사고“에서와 같이 사고가 근로자의 사망으로 연결될 우려가 높은 건설기계 사고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국토교통부 황성규 기술안전정책관은 “매회 약 3,000여 명이 참석하는 ‘건설현장 안전교육‘”이 안전 전문가와 현장기술자 만남의 장으로 정부에서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정책방향을 제시함과 더불어, 현장기술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정부와 건설현장의 거리를 좁혀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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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정적 일자리 제공‘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 열어▲ 구인구직의 날 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취업 준비생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을 알선해 주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 행사에서는 크레인 관련 정비 전문회사인 ㈜씨엠테크(대표 김주만)가 참여해 크레인 기계·전기 정비직 5명을 선발한다.선발을 위해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에 신청한 구직자 1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최종 채용 결과는 5월말에 발표하며, 합격자들은 6개월 간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근무를 할 예정이다.조선미 일자리창출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서는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직원을 충원하고, 지원자들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어 정규직 일자리 취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구인·구직 상담과 관련 정보를 원하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는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광양시청 의회동 4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797-3352 또는 1919), 홈페이지(http://jeonnam.work.go.kr/gwangyang)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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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밴 부당요금·견인차 난폭운전, 처벌 강화▲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콜밴 또는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견인차 난폭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는 콜밴과 견인차의 부당요금 수취, 운전자 의사에 반한 견인 등으로 인한 서비스 불만을 해소하고, 견인차의 과속·신호위반·역주행 등 난폭운전을 근절하여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첫째, 부당요금 수취, 불법 호객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부당요금을 수취한 콜밴 업체는 즉시 위반차량 감차 처분을 받고, 콜밴운전자는 화물운송종사자격 정지 또는 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불법 호객행위를 한 콜밴 업체는 사업 일부정지 처분을 받고, 콜밴운전자는 화물운송종사자격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둘째, 승객에게 콜밴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한다.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호객행위로 인해 콜밴을 택시로 오인하여 부당요금을 지불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콜밴 외부에 ‘화물’ 외국어(영어·중국어·일어) 표기를 의무화한다.공항 내 무인정보안내시스템(KIOSK), 종합안내책자에 콜밴 정보를 제공하여 짐이 많은 승객이 콜밴을 쉽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셋째, 승객이 도착지별로 콜밴 요금을 쉽게 예측할 수 있고, 부당요금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자율운임인 콜밴에 대해 신고운임제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견인차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 근절방안첫째, 견인차의 도로상 교통안전을 강화한다.난폭운전으로 적발된 견인업체는 위반차량 운행정지 또는 감차 처분을 받고, 난폭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정지된 견인차운전자는 화물운송종사자격 정지 또는 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자가용 견인차의 불법 유상운송 행위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하여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보험사 계약 견인차의 안전운전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협조하여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둘째, 부당요금 수취, 무단 견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부당요금 수취로 2회 적발된 견인업체는 위반차량 감차조치 처분을 받고, 견인차운전자는 화물운송종사자격 취소처분을 받게 된다.운전자 의사에 반하여 차량을 무단 견인한 견인업체는 사업 전부정지 또는 허가취소 처분을 받고, 견인운전자는 화물운송종사자격 정지 또는 취소처분을 받게 된다.셋째, 견인서비스 시장의 건전화를 추진한다.분쟁발생이 빈번한 보조바퀴, 크레인 등 구난장비 사용료를 화물단체에서 정부에 신고하는 운임에 포함하도록 하여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화물운송종사자격 취득을 위한 교통안전체험교육과 종사자 보수교육에 견인차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하여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콜밴·견인차 불법행위 근절방안에 따라 소비자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견인차 난폭운전으로 인한 추가적인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도로상 운전자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번 방안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령'개정 등 후속조치를 거쳐 올해 말경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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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강진시대 앞장▲ 청록회 회원들이 김씨 어르신 댁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달 29일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과 강진 청록회 회원 30여명이 군동면 김씨 어르신(77세) 댁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김씨 어르신은 지체장애로 몸이 불편하고 지난 2016년 3월 폐암 판정을 받아 투병중이다. 지적장애 미혼 아들과 12년 전 이혼한 큰 아들의 두 손녀딸을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깔끔한 성격을 가졌지만 최근 건강악화로 집안 살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 강진지역 순수 자생 봉사단체인 청록회가 나섰다.주말 휴일을 반납한 회원들은 회비와 일부 회원들의 기부로 5백여만원의 경비를 마련했다. 30년 된 낡은 싱크대를 새로 교체하고 방문 등을 보수하고 이불장 및 이불도 선물해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미니포크레인까지 동원해 마당 구석구석에 쌓여 있는 생활쓰레기 처리 등 대대적인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록회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김씨 어르신은 청록회원들의 도움으로 새롭게 단장한 부엌과 집 안팎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언젠가는 나 없이 남겨질 장애아들과 어린손녀 걱정으로 밤잠을 못 이루는데 이렇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줘 더 열심히 살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김창남 청록회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눔을 펼치는 봉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자생 봉사단체로서 행복 강진시대를 열어 가는데 청록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진 청록회 70여명의 회원들은 매년 원광대 한의학과 학생들과 진행하는 한방무료봉사, 어려운 이웃 무료집짓기사업, 헌혈봉사,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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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된다▲ 청년정책 의견수렴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가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광양시 청년정책팀은 지난 27일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교육생 60여명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갖고 구직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은 취업에 유리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한 만큼 많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여러 과정을 들을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주문하는 한편, 천정크레인 실습을 위해 목포까지 가야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실습장 마련 등을 건의했다.전기설비 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한 청년은 “취업할 수 있는 기업의 채용현황이나 회사가 원하는 직종과 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얻는데 취업박람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시에서도 취업박람회를 자주 개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에 대한 소식을 접했다고 말문을 연 한 청년은 “그동안 취업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고용관련 사이트를 모두 검색하고 기관을 방문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센터가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상담에서부터 취업과 고용유지를 위한 경력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밝혔다.그 밖에도 문화적 분야에 대한 보완과 광양에서 소비를 할 수 있는 여건 마련, 청년수당 등 기본소득제도, 창업에 대한 정보 제공,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늘려달라는 등 일자리뿐만이 아닌 삶의 질에 있어서 다양한 목소리가 있었다.시는 직업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구직자를 비롯해서 취업청년, 대학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청년예술인 등 각 분야의 의견을 많이 듣고 청년정책기본계획에 반영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이현성 청년정책팀장은 “청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고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현재보다 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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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50톤 쓰레기더미에 사는 위기가구 지원▲ 영암군, 50톤 쓰레기더미에 사는 위기가구 지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영암읍은 지난 12일 집 안팎으로 쓰레기를 쌓아 놓고 사는 할머니집을 찾아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영암읍 맞춤형복지팀이 해당 가구를 발견한 것은 지난 3월말 이었으며, 주민들이 악취가 난다면 민원을 제기해 조사에 나섰다. 방문 당시 할머니는 이불, 옷, 쓰레기가 가득 찬 안방에 몸만 간신히 누울 정도의 공간에 누워계셨으며 집안뿐만 아니라 집 입구 300평정도의 공간에 쓰레기를 방치하면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본인은 물론 주변 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었다. 이에 영암읍 맞춤형복지팀과 가족들의 끈질긴 설득으로 할머니는 각종 고물과 폐지처리에 동의했고 비위생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작업은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해군3함대사령부, 영암군 희망복지지원단, 보건소, 영암읍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포크레인 1대가 동원되어 5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민·관·군에서 참여한 봉사자들은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올만한 집이다”“이렇게 많은 쓰레기를 본적이 없다”“쓰레기더미 속에 사람이 살았다는게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우리 주변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쓰레기 수거에 힘을 모았다. 영암읍 관계자는 “이번 쓰레기 수거 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영암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할머니와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