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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최초 ‘어업용 포크레인 임차’ 사용[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각종 자연재해로부터의 어업인 재산 보호와 어촌현실에 맞는 어업용 포크레인으로 대체하는 임차 지원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액 자체 예산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정부 지원으로 고정식 어업용 인양기 설치를 지원했던 사업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인 포크레인 렌탈로써, 장비를 일정 기간 동안 안전 정기점검·수리를 받으며 이에 따라 임차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163대의 어업용 인양기를 지역별 선착장마다 지원하였으나 설치 후에는 ‘섬’이라는 특수 지리적 교통여건 때문에 고장 시 적기에 정비를 받지 못해 어업인들의 불편이 가중되어왔다. 해수부의 동 사업 지침상 기존 설치지원 품목이 고정식 어업용 인양기로만 한정되어 어업활동 반경이 제한적인 단점이 있었으며 육지에 비해 노동력 한계가 있는 ‘섬’지역에서 이를 대체할 수단이 없는 점도 큰 문제점이었다. 이 사업은 어업인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올해 비금 수치선착장 등 3개소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어선과 수산물 인양작업은 물론, 해양 환경정화 사업 및 태풍 등 재해 시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응급복구 등에도 사용할 계획이어서 1석 3조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포크레인 임차 지원을 통해 ‘섬’지역의 특수적 작업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선진 사례로서 국비 지원 대상으로 포함돼 더욱 많은 어촌계와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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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성료’ 13만 7천명 관람[청해진농수산신문]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오색 불꽃의 향연,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지난 26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은 태풍으로 인한 축제 연기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13만 7천여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저녁 아카펠라와 LED 난타 공연, 낭만 버스킹 등 흥겨운 음악과 노래가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가 1, 2부로 40분간 진행됐다. 1부는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여수를, 2부는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볼케이노, 레인보우, 동백꽃, 불새 등 다양한 불꽃으로 표현했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타워크레인 회전 불꽃은 관람객들의 탄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불꽃연화업체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불꽃은 국내 바다에서 최초로 시연한 것으로 기획과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고, 차량 38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 케이블 공사로 교통 통제됐던 돌산대교를 임시 개통하고, 여수시 전역에 있는 공영주차장도 무료 개방했다. 소호 요트장 대형 스크린 차량 배치와 SNS 생중계를 통해 관람객 분산 효과도 꾀했다.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축제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한 모든 분과 손님맞이에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 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축제에서 나온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은 내년 축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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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펑펑’ 26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26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자 축제에 타워크레인 불꽃과 나비모양 불꽃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날 축제는 저녁 7시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진두 물양장에서 아카펠라와 LED 난타 공연, 낭만 버스킹으로 막을 연다. 이어서 저녁 7시 40분경 이순신광장 주무대에서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저녁 8시부터 40분간 1, 2부로 나눠 펼쳐진다. 1부 불꽃은 15분간 4막에 걸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도시 여수를 표현한다. 2부 불꽃은 25분간 5막으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묘사한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볼케이노, 꽃다발, 오로라, 분수, UFO, LOVE 등 다양한 모양의 불꽃을 만날 수 있다. 컬러 레이저, 특수조명, 불새, 음악, 내레이션 등은 화려한 불꽃에 입체감을 덧입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고, 차량 38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도 마련한다. 구여천권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소호 요트장에 대형 스크린 차량도 배치하고, SNS 현장 생중계도 진행한다. 여수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전에도 힘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축제 당일 오후 3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지난 9월부터 케이블 공사로 통제됐던 돌산대교를 임시 개통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밤 정취와 아름다운 여수밤바다, 오색 불꽃의 하모니는 환상 그 자체가 될 것”이라며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에서 잊지 못한 감동과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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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태풍 ‘미탁’ 대비태세 만전[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태풍 ‘미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장과 부시장, 23개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비 계획 보고, 대책 논의,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했다. 여수시는 태풍이 접근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재해 피해지역 발생 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와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권 시장은 “건설 현장에 있는 타워크레인 등 각종 장비를 점검하고, 석창 지하도 등과 같은 저지대가 침수될 경우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라”면서 “안내 방송 등을 통해 해변가 주택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노인장애인 시설 현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오는 3일 오전 9시 목포 북서쪽 약 10km 부근 육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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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태풍 ‘미탁’ 대비태세 만전[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태풍 ‘미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장과 부시장, 23개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비 계획 보고, 대책 논의,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했다. 여수시는 태풍이 접근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에게 마을방송을 통한 행동요령 홍보와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재해 피해지역 발생 시 재난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응급복구와 긴급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권 시장은 “건설 현장에 있는 타워크레인 등 각종 장비를 점검하고, 석창 지하도 등과 같은 저지대가 침수될 경우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라”면서 “안내 방송 등을 통해 해변가 주택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노인장애인 시설 현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미탁’이 오는 3일 오전 9시 목포 북서쪽 약 10km 부근 육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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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도 한마음으로 태풍 링링 피해복구 작업 적극 참여[청해진농수산신문] 가우도를 찾은 순천시 ‘산으로’ 산악회원들이 태풍 링링의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줬다. 강진군은 지난 7일 강풍을 수반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강진만에 위치한 가우도 내 제트보트 선착장인 플라스틱 부장교가 100m 이상 날아가 긴급복구에 나섰다. 하지만 섬의 특성상 크레인의 접근이 어려워 인력으로 복구작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난감해 하고 있었다. 마침 순천의 ‘산으로’ 산악회 총무 김종애 외 15명은 이를 목격하고 계획된 일정을 중단한 뒤 선착장을 복구 작업에 힘을 합했다. ㈜가우도 해양레저 김정수대표는“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긴급 복구 작업을 동참해준 순천 산으로 산악회원 분들이 있어 신속하게 시설물을 복구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섭 강진군 대구면장은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 시설파손 등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 너나없이 한마음이 되어 내일같이 복구하는 모습을 보고 살아있는 공동체정신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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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태풍 ‘링링’ 대비 긴급 현장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5일 북상하고 있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대비를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후주택, 담장, 공사현장 등을 점검하고 수확물은 단단히 결박하도록 하고, 태풍 대비 주민들에게 마을방송을 통해 국민행동요령을 알리도록 지시했다. 또한 각 실과소별로 소관업무 현장을 방문해 예찰활동을 실시토록 하였으며 이날 고병주 담양부군수는 첨단문화복합단지 공동주택사업장과 담양시장 쓰담길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들에게 대형 크레인 운영중지와 시설물 안전관리대책 수립, 사전 대비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병주 부군수는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고 7일 새벽에 전남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 재산피해가 한 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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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태풍으로 ‘10월 26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따라 이달 7일로 예정됐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10월 26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축제 당일 여수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간다는 기상청 예보를 접하고 지난 3일 축제추진위, 용역사와 긴급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사 일정과 마칭페스티벌·동동북축제·여순사건 합동추념식 등 9월과 10월 행사 등을 고려해 축제 일자를 정했다. 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언론과 SNS, 시 홈페이지 등에 축제 변경 일자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타워크레인 불꽃과 나비 모형 불꽃 등을 축제에 새롭게 도입 주제를 부각하고 화려함을 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과 숙박·교통권 예약을 마친 관광객 등에게 깊이 양해를 구한다”면서 “한 달 후에 축제가 열리는 만큼 프로그램 완성도를 더욱 높여 관람객에게 전국 최고의 불꽃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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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구 A아파트 환기 구조물 철거 작업 본격 진행[청해진농수산신문] 수원 권선구 A아파트 환기 구조물 철거 작업이 21일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철거업체는 20일부터 진행한 전도 방지 작업을 마무리 하고, 200톤 크레인 1대와 50m 높이 고소차 2대, 인부 20여 명을 동원해 환기 구조물을 한 층씩 해체하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2개 층을 철거했다. 20일에는 철거 사전 준비로 아파트 본건물과 환기 구조물을 밴드로 고정시키는 전도 방지 작업을 했다. A아파트단지 환기 구조물 탈착 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일어났다. 수원시는 전문가들과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했고, 전문가 의견에 따라 환기 구조물 철거를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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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득 품목에서 관광 상품까지 연 단지 육성 ‘총력’▲ 강진군, 소득 품목에서 관광 상품까지 연 단지 육성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연을 소득사업과 연계해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고 있다. 현재 강진군에서는 벼 대체 소득 작목으로 관내 49곳의 농가에서 8만 8천 평에 연을 재배하고 있다. 군은 연 재배농가 자체 수확이 가능하도록 연 공선출하회에 수확기, 크레인 등 수확장비를 지원하며 연 재배면적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연 재배 단지를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관광 코스화 하고 있다. 강진 V-랜드 연꽃단지는 강진군 미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일손 부족에 의해 수년간 방치된 휴경 논에 연꽃을 식재해 조성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연은 소득 작목이면서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도 크다. 장기적으로 수확·유통·가공 저변 확대 및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관광 상품화 방안을 육성해 나가겠다”며 “특히 생연근 중심의 현재 유통체계에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품 위주의 유통체계로 변환에 총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