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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대상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올해부터 저소득층의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기존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가구의 만2세 미만 영아’에서 ‘기준중위소득 80%이하 장애인, 기준중위소득 80%이하 다자녀 가구의 만2세 미만 영아’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통한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지원금액은 기저귀 월 6만 4천 원, 조제분유 월 8만 6천 원이며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청기한은 영아 출생 후 만24개월이 되는 전날까지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김선자 출산지원팀장은 “최근 저출산이 사회문제화되는 상황에서 모성 및 아동의 건강관리와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아이양육하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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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식량·원예분야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0년도 식량원예분야 지원 사업을 이달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군은 못자리용 상토 지원,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 다목적 소형하우스 설치 지원, 원예작물용 관정 지원 등 총 30개 사업에 271억여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형 전기운반차 지원 사업 등 여성친화형 신규시책을 추진,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노동력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함평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생산자단체다. 다만 사업별로 명시된 신청자격과 필수 요건 등에 부합해야하며 신청 가능 대상자는 주소지 또는 사업대상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평가표에 의한 현장 확인과 함평군 농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식량원예 보조 사업은 농업인 소득안정과 원예작물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실에 맞는 다양한 식량원예시책을 발굴해 보다 많은 지역농업인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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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신생아 양육비 대폭 확대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군민이 행복한 도시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영광군 신생아 양육비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신생아 양육비를 올해부터 첫째 5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 ~ 다섯째까지 3,000만원, 여섯째 이상 3,500만원으로 대폭 상향 지원한다. 영광군 신생아 양육비 지원대상은 군에 출생 신고한 자로 출생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지원 대상자인 출생아가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면 된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결혼·임신·출산·양육·청년지원 강화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장려금 500만원, 30만원 상당 출산축하용품 지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임신부 초음파 무료검진 쿠폰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 한방 난임치료 지원, 신생아 탄생 기념식수, 장난감 도서관 운영,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방 난임치료 지원은 관내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200%이하 가정 중 1년 이상 임신이 안 되고 있는 만 44세 이하 여성으로 전남 한의사협회에서 대상자와 한의원을 선정해 4개월 동안 한약, 침, 뜸 등의 치료를 받으면 군에서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시책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생기 넘치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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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농어민 공익수당 등 협업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시군 농정과장과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농어민 공익수당 등 2020년 농정 분야 현안을 논의하고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과 과장, 22개 시군 농정업무 담당과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농어민 공익수당을 비롯해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지원, 농기계 종합보험 등 신규 사업을 설명했다. 정부가 기존 농업직불금을 통합·개편한 공익직불제에 대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지원효과가 극대화되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군에선 지난해 추진한 우수시책과 올해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우수시책은 도 지원 사업으로 채택해 줄 것과 기존사업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담양군의 농업회의소 활성화 사업 등 시군 우수시책에 대해 농업인단체, 농업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 사업성 검토 후 도 시책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앞으로도 도와 시군 간 농정업무 현안 논의를 통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해 마늘 양파 등 노지채소 가격 하락과 연이은 태풍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군에서 적극 협조해준 결과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전국1위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올 한해도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전남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전남 농업 발전과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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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영차 보성군 ‘확 바뀐 군민과의 대화’[청해진농수산신문]김철우 보성군수가 지난 16일 4일 동안의 군민과의 공감대화 일정을 마무리 했다. 보성군은 작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 지난 13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돌며 2020년도 군민과의 공감대화를 실시했다. 김 군수는 읍면 대화시 경자년을 맞아 20년을 의미하는 ‘이영’과 보성녹차를 연상하는 ‘차’를 조합한 “이영차~” 파이팅 구호를 군민과 함께 외치며 활기차게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자랑스러운 보성군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한발 앞선 소통행정, 두발 빠른 현장행정’을 실천하는 민선7기 김철우 군수의 군정철학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기존 개인별 애로 및 건의사항 중심의 대화방식을 읍면민 대토론 방식으로 바꿔 군민들에게 ‘신선하고 발전적인 개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읍면별로 추진되고 있는 대형 사업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군민 대토론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론 주제를 읍면에서 직접 발제해 지역 활성화 방안과 지역 특화 주요 이슈들에 대한 발전적인 아이디어가 중점 논의됐다. 군민들의 여러 가지 예리한 질문에도 김 군수는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곁들여 주민 친화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4일간의 대화 일정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마지막 대화 읍면에서는 대표 경로당장으로부터 세뱃돈까지 받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지지와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김 군수는 군민과의 공감대화 시작 전 1년 반 늦은 취임선서를 하며 초심의 마음을 다졌다. 김 군수는 지난 2018년 7월 태풍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대비 업무로 민선7기를 시작한 바 있다. 보성군은 4일 동안 12개 읍면에서 현장 건의 126건, 의견함을 통한 서면 건의 231건, 사전공모사업 136건 등 총 493건의 소중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김 군수는 “모든 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군정에 최선을 다하며 군민을 위하고 군민이 결정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했다. 한편 보성군은 강원석 자치행정국장과 임준호 산업안전국장을 비롯해 각 부서장과 읍면장이 전년도 군민과의 공감대화 시 건의됐던 262건에 대한 조치결과와 진행사항을 군민에게 보고하고 군민들의 질의사항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을 내놨다. 지난해 사전공모를 통한 읍면숙원사업 116건은 100% 완료됐으며 군민과의 공감대화에서 접수한 주민건의 262건 중 현재 193건이 추진완료, 24건은 추진 중이다. 장기검토가 필요한 20건의 사업과 법적규제 등으로 추진이 불가한 25건은 군민들에게 세세하게 설명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보성군은 현장에서 답변한 질문을 포함해 서면으로 접수한 모든 의견을 각 부서의 현장 확인과 충분한 검토 과정을 거쳐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서면 또는 유선으로 빠른 시일 내에 답변할 예정이며 단 한건의 주민의견도 소홀하게 처리하지 않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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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0년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실천과 선제적 동물방역 강화를 통한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20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 축산분야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축산정책, 축산육성, 동물방역, 축산위생 4개 분야 총 39개 사업이 있다. 총 사업비는 33억 9천만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조사료 배합기 및 기계장비 지원, 가축폭염 피해예방 시설장비 지원 양봉산업 지원, 방역시설 및 장비 지원, 가축분뇨처리 지원, 전염병 예방관련 지원, 친환경 축산물 인증지원 등이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 및 법인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류 및 우선순위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축사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또는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은 향후 2월 중 축산분과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연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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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설 연휴 영암읍성 공영주차타워 임시 개방[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영암읍 주택가 및 주변상가 불법주차 근절과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영암읍성 공영주차타워를 임시 개방한다. 영암읍 공영주차타워는 국비10억, 군비15억을 투입해 전액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차면수 총 107면의 자연 친화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대형주차시설을 갖췄다. 설 연휴기간 전 1월 20일부터 공영주차타워를 임시 개방해 귀성객과 영암읍 주택가 및 주변상가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영암군 공영주차장의 안내표지판 등 지속적으로 정비해 군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노력할 것이며 2020 영암왕인문화축제 등 영암읍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영암군의 이미지 제고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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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인권 프로그램 지원사업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인권 친화적 도민의식 함양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민간단체 인권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권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여성, 아동, 다문화, 노인,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인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심사를 통해 6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 사업당 200만~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민간단체는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도민행복소통실 인권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인권 보호와 증진, 인권존중 문화 확산에 지자체와 민간단체의 협력이 절실한 만큼,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2019년 5개 단체에 총 2천만원을 지원해 노인인권 사진전시회, 인권감수성 심리극 콘서트, 청소년 인권감수성 교육, 여성인권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권 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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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0 군정 업무 보고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에서는 지난 13일 전동평 군수와 손점식 부군수, 실과소장 등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금년 한해 동안 추진하게 될 군정 핵심사업과 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그리고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심도있는 점검과 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하는 등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전동평 군수는 민선 7기 반환기를 맞는 2020년 올해, 지난 5년 6개월의 성과를 토대로 5대 군정방침을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 고품질, 고소득의 생명농업 육성, 신성장동력의 미래산업 선도, 전통과 미래의 문화관광 창출, 군민과 소통하는 일등영암 건설 추진으로 정했다. 군에서는 올해 5대 군정 방침에 따라, 6만 군민과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한 꿈과 희망의 지역, 영암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5대 군정 방침을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실현을 위해 어르신 목욕비와 이미용비 사업은 물론 경로당 부식비 지급을 더욱더 확대하고 고령자를 위한 복지주택 100호를 건립해 피부에 와 닿는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종합소통센터 건립과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등 지역의 핵심 역군인 청년을 집중 육성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학산면 소규모도서관과 어린이 종합문화센터 건립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둘째, 민선 이후 최대성과인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과 아시아종묘원을 활용해 환경친화적인 품종을 개발하고 친환경클로렐라 실증 시험으로 기능성 농축산물 생산의 토대를 만들어 고부가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된 무화과산업특구를 중심으로 명품무화과를 육성하고 국내 최대 유통회사인 CY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력한우뿐만 아니라 달마지쌀골드, 황토고구마, 멜론 등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망을 마련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영암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최첨단 기술의 집약 산업인 경비행기 항공산업과 자동차튜닝산업은 지난 해 플라잉센터 개소로 영암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올해는 경비행기 항공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소형항공기 클러스터 구축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부지를 확보해 항공산업을 영암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게 된다. 넷째,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지난해 10월 개관한 한국트로트 가요센터에 트로트 아카데미와 대공연장을 만들고 영암아리랑 가요제를 개최하는 등 공연과 교육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하고 제2의 부흥기를 맞은 한국 전통 민속씨름을 더욱더 활성화 하기 위한 민속씨름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초로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가 2020~2021년까지 2년간 국비지원 등 다양한 직·간접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축제로 성장발전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다섯째, 참여와 소통, 군민 최우선 행정서비스 실현으로 일천여 공직자들은 전 군수의 3대 행정 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군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지자체장 공약평가 최고 등급선정, 전국 최고 행복도시 2년 연속 선정, 전라남도 투자유치분야 최우수상과 일자리창출분야 특별상 수상 등 76개분야 상사업비 8억원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확보로 예산규모 6천억원을 넘어 7천억원 시대를 바라보게 됐다”며 “이 모든 성과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 그리고 일천여 공직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군민과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2020년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과 군민 행복시대를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완성이라는 불멸의 금자탑을 쌓아 올리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되도록 중단 없는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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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년 환경친화형축산 육성 2천733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20년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 44개 사업에 국비 446억원을 포함 총 2천733억원을 들여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목표는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으로 축산업 경쟁력 강화’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구축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축산물 품질 고급화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축산농가 경영안정 도모, 4대 세부추진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과제별로 환경친화형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382억원,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200억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육성 20억원, 친환경축산물 인증 40억원 등 5개 사업에 786억원을 지원한다.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지원 109억원, 축산 악취 저감제 공급 60억원, 축산 농장악취 저감 시설 지원 15억원, ICT 기반 악취 측정장비 5억원, 양돈 생산성 향상 지원 12억원 등 6개 사업에 204억원을 지원한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953억원, 가축 유통시설 현대화 17억원,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20억원, 축산물 이력관리 13억원, 한우 품질고급화 및 생산비 절감 11억원, 축산물 가공·유통 시설 설치 35억원, 한우 등록 8억원, 한우 광역브랜드 유통 활성화 2억원 등 9개 사업에 1천60억원을 지원한다. 축산 분야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꿀벌산업 육성 22억원, 말산업 육성 37억원, 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산업 육성 30억원, 곤충산업 육성 7억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60억원, 낙농가 착유시설 개선 15억원, 학교우유급식 62억원, 농가사료구매자금 400억원 등 24개 사업에 683억원을 지원한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을 통해 전남이 친환경 축산의 1번지로 자리매김토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 도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2019년 42개 사업에 2천257억원을 투입했다. 전국 최초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비롯해 총 213호 지정, 친환경축산물 인증 1천578호로 전국 1위,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율 96%로 전국 1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388호로 전국 3위, 4만 9천ha 규모로 전국 제1위 조사료 생산기지 조성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한우능력평가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 등 입상, 전국 축산물브랜드 평가에서 명품브랜드 인증과 장관상 등 수상,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 확정 실적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