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양시, 농업기계 임대사업 국도비 예산 3억 7천만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020년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위한 농업기계 구입비로 국도비 3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비 1억 2천만원, 여성 친화형 농업기계 지원 사업비 1억 3천만원, 노후 농업기계 교체지원 사업비로 1억 2천만원을 확보해 임대용 농업기계 26종 72대를 구입하게 된다. 또한 임대용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임대용 농업기계 안전보험을 가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해 노동력 부족 해소는 물론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경자년 새해둥이 ‘순풍순풍 출산 선물꾸러미’ 배달[6-20200130163213.jpg][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0년 첫날 새해둥이를 출산한 가정에 육아용품 선물꾸러미를 전달,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대호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 부부는 지난 1일 건강한 셋째 남아를 출산했다. 김 씨 부부는 “새해 첫 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가족이 된 천사 같은 아가의 모습을 볼 때마다 행복을 느낀다”며 “꼭 필요한 신생아 용품을 제공해 준 나주시에 감사드리고 올해는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고 출산의 기쁨을 전했다. 이날 김 씨 부부의 집을 방문한 정태진 나주시 건강증진과장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 첫날 건강한 새해둥이를 출산한 김 씨 가정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나주시는 올해 국가적 중대 현안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신규시책으로 ‘순풍순풍 출산 가정 선물 꾸러미 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출산 축하 선물은 해당 가정에서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기저귀 3팩을 수령했다. 올해부터는 품목을 확대해 축하카드, 수유쿠션, 체온계, 딸랑이, 이유식 턱받이 등 총 10만원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제공한다. 수령 방식 또한 담당자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로 배달해 신생아 가정의 안전과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시는 이밖에도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및 공공산후조리원 감면, 가임기여성 산전 검사 및 신혼부부 건강검진, 난임부부 양·한방 시술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등을 통한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장려금 100만원, 임대주택 주거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세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 임산부의 산전·산후 관리는 물론, 여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건강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시책 발굴에 힘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시 구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
화순군, 노인회와 신년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임원과 읍·면 분회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군은 군정 주요 현안과 노인복지 시책을 설명하고 노인복지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충곤 군수는 “올해 사업비 153억원을 투입해 4670여명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를 크게 확대했다”며 “노인회의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군수는 이어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고 노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니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희 노인회장은 노인회관 신규 건립, 건강 프로그램 지원 등 시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군정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노년을 만드는 노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농업기계 운전기술을 향상시켜 자신감을 높이고 농작업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친화형 관리기와 소형트랙터 등 밭농사에서 활용도가 높은 농업기계를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2월 12일까지 이메일 전화 또는 임대사업장, 농업인상담소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김동훈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 사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이번 농업기계 실습 교육이 여성농업인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방과후 초등 다함께돌봄센터 구축 수요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오는 2월 10일까지 방과후 초등 다함께돌봄센터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1∼3학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신청자격은 전용면적 66㎡이상의 주민공동시설 중 무상임대가 가능한 곳으로 건축법상 용도에 맞지 않을 경우 용도변경의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대상지로 확정되면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 운영비가 지원되며 수탁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다. 현재 다함께돌봄센터는 광양읍 2개소, 중마동 1개소, 금호동 1개소 총 4개소로 아동 110여명이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올해 2개소를 비롯해 2021년까지 4개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를 더욱 확대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맞벌이 부모들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공동육아나눔터, 히어로사업, 아이돌보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목포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확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목포시, 전주시, 강릉시, 안동시를 대한민국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28일 확정 발표했다. ‘관광거점도시’란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지니고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를 세계 수준의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치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거점도시 당 향후 5년간 1,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관광분야 최대 규모 사업이다. 목포시는 대한민국 근대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자산과 콘텐츠, 맛의 도시, 예향의 도시, 슬로시티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발전 가능성, 인근 시·군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확장성,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거점도시 선정으로 목포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국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에 이어 관광산업 육성까지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관광·수산식품·신재생 에너지로 설정한 3대 미래 전략사업 육성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함께 경쟁했던 다른 지역들은 이미 국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관광도시였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뚝심 있게 추진해 온 김종식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의 선제적인 노력이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목포시는 근대 역사문화자원 등 지역의 차별화된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광주를 포함, 서남해안권 9개 시·군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레트로 퓨처, 로맨틱 관광도시”를 조성해 목포를 대한민국 서남해안권의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를 위해 100년의 역사와 스토리를 간직한 근대 역사문화공간을 세계적인 도보여행의 메카로 만들고 국제 슬로푸드 페스티벌, 목포 9미 글로컬라이제이션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맛의 도시로 육성한다. 또한, 국내 최장 목포 가을 페스티벌 등 기존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세계 재즈페스티벌 등 새로운 체류형 문화예술 축제를 연중 개최해 대한민국 최초 예향의 도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세계 최초 부유식 바다분수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수상무대를 설치하고 바다 분수쇼와 문화예술 공연, 해상 불꽃쇼를 융합한 국내 최초의 복합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삼학도는 사계절 꽃이 피는 어린이친화형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고 관광 유람선, 낭만포차 등 시 자체 사업 연계해 인접한 섬과 연계한 아일랜드 포트투어 등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식 시장은 “관광거점도시 선정은 정말 어려운 벽이었음에도 우리는 첫 단계부터 목포가 가진 강점을 논리적으로 부각해 치열하게 설득해 나갔다. 힘든 고비가 여러 차례 있었으나 목포만의 발전 잠재력, 다양한 유·무형의 관광자원과 확장 가능성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했다. 응원해 주신 목포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박지원 국회의원님 등 지역 정치인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광양시, 치매 초기부터 중증까지 치매안심통합관리체계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9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전국대비 약간 높은 치매유병률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치매안심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해 치매안심센터 설치, 치매쉼터 설치, 치매안심마을 지정, 공립노인요양병원 병동확충사업을 순차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2018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광양읍에 정식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허브기관으로서 중추적 기능을 맡고 있다. 또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폐교를 활용한 치매쉼터 설치사업이 선정되어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 중인 치매쉼터는 기존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능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보건소는 치매쉼터까지 차량을 운행해 치매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19년 기능보강사업비로 65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2021년까지 기존 96개 병상에서 198병상으로 증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적 치료를 위한 시설 및 장비가 보강되면 치매 집중치료병동 시설을 갖춰 치매 안심요양병원으로써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 100세 치매없는 장수마을 만들기’, ‘즐겁게 함께 걷는 실버 여정길’ 등의 치매관리 시책들이 2017년 전남 우수기관상 및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는 치매쉼터 설치, 치매약제비 지원, 건강장수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 중인 치매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전남지역에서 최초로 시행된 우수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한 해 정부의 일정 소득기준 이하의 치매어르신 697명은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았으며 소득기준에서 탈락된 216명은 광양시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아 치매환자 전원이 혜택을 받았다. 치매치료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초기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중증질환 진행 방지 및 지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광양시는 1년 동안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한 민간인 43명의 치매예방지도자들과 함께 2016년부터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114개소 마을로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예방지도자들은 마을 활동뿐만 아니라 평생학습동아리에 가입해 각종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활동을 펼치며 우리 시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들은 광양시 축제 등 행사에도 참여해 적극적인 치매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며 어느 자치단체보다 치매 걱정 없는 광양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치매환자가 살던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며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마을 공동체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치매안심마을로 광양읍 익신마을이 제1호로 선정됐다. 치매안심마을에는 치매안심관리사를 파견해 치매어르신에게 주 2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마을 경로당에서는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주 3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험공단과 협약해 치매안심마을 내 40가구에 가스 자동잠금장치를 지원했고 치매어르신 거주 상황과 여건에 따라 미끄럼방지 안심매트 설치, 안심손잡이 설치 등을 통해 치매어르신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설을 보조해 나가고 있다. 광양시는 제1호 치매안심마을에 이어 올해에는 제2호 마을을 지정할 계획이며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면 치매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거대한 치매안심공동체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획기적인 신기술을 도입한 인공지능 치매돌봄 로봇사업은 작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선정됐다. 치매어르신 50가구에 보급되는 치매돌봄로봇은 인지재활 콘텐츠, 응급상황 알림, 맞춤형 일정관리, 약물복용 알림기능 등이 탑재되어 치매어르신을 가족처럼 돌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현재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광양읍권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등록부터 상담, 치매조기검진, 약제비 지원, 실종노인 예방 등 통합적인 치매예방 관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올 하반기 진상면 진상초 황죽분교장에 설치될 치매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관리하면서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능을 수행하고 2021년 기능보강사업이 완료되면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중증치매환자 집중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각종 치매관리 국도비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다수 선정됨에 따라 시예산이 크게 절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단계별 치매거점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영광군, 규제개혁을 통한 이모빌리티산업 기반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이모빌리티 분야 규제개혁에 매진해 전략산업으로서의 이모빌리티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영광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해 이모빌리티 분야 총 29건을 건의해 5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개선 내용은 전기이륜차 개별소비세 적용 개선, 농업용 전동운반차 환경부 전기차 보급사업 대상품목 지정, 초소형전기차의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허용, 고령자용 전동차량 고령친화우수제품 및 복지용구 급여 지정 등이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국무조정실과 함께하는 규제혁신 간담회를 통해 4륜형 전기 이륜차 적재금지 및 1인승 제한 규제 완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종류에 전기이륜차 포함 등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지역에서 4륜형 이륜차에 대해 실증특례를 거쳐 실증결과에 따라 규제완화 정도를 결정할 예정에 있으며 전기이륜차 친환경자동차 포함 요청 건의과제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위와 같은 규제개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해 7월에는 전남이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영광군은 2019년 전라남도 규제혁신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영광군 관계자는 “2020년 새해에도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을 추진해 이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 운영에 발맞춘 신산업 진입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
여수시, 친환경 농업관련 지원사업 신청 ‘지금이 적기’[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새해를 맞아 친환경농업 등 각종 지원사업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동 등에서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자체사업 13개와 국·도비사업 19개로 총 32개 사업에 48억여 원이 투입된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등이며 각 사업별로 신청자격, 신청 시기와 신청 장소가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연초에 신청하는 시 지원사업으로는 밭작물 관리기, 밭작물보호 유해야생돌물 포획기, 빈 농약병 수거함 설치, 맞춤형비료, 벼 육묘용 상토 공급,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친환경농업단지 해충포획기 설치 지원사업 등이 있다. 연초에 신청하는 국도비 지원사업은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농업기계 방향지시등 부착, 이동식 다용도 작업대, 농산물 생산비 절감, 토종농산물 육성, 논 타작물 재배,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논벼 재배농가 왕우렁이 공급,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지원사업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및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문의 사항은 여수시 농업정책과나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농업관련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 육성과 인증품목 다양화도 기대된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사업별 신청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양시, 도시개발지구 내 체비지 매각 추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계획적이고 자연친화적인 택지공급을 위해 도시개발지구 내 체비지 매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 3개 도시개발사업 중 체비지는 와우지구 블록형 단독주택 1필지와 광영·의암지구 공동주택 1필지, 단독주택 9필지, 연립주택 2필지, 산업시설 3필지, 지원시설 5 필지가 판매 중이다. 또한 성황·도이지구 공동주택 1필지, 준주거시설용지 3필지, 단독주택 3필지, 상업용지 18필지, 유치원 1필지가 남아있어 이들 체비지도 조기 매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개발 지구 내에는 공공청사, 공원, 스포츠시설, 대형마트 등이 입주할 것으로 보여 자연과 잘 어우러진 친환경 택지로 시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본다. 이와 함께 편리한 다양한 시설이 입주하게 되어 시가지와 연계를 통해 광양만권의 중심적인 도시로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보현 택지과장은 “앞으로 남아있는 채비지 분양에도 박차를 가해 광양항과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맞춤형 택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