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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원 비례대표 출마위해 군의원 사퇴▲ 김복실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의회 김복실 의장은 오는 6월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지난 14일 의원직을 사직했다.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이나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는 선거일 전 3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장흥군의회 의원 사직서를 제출하게 된 것이다.김복실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7대 후반기에 장흥군의회 최초로 여성 의장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남여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는 양성평등 정책에 앞장서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흥을 만드는데 노력해 왔다.김 의장은 “무엇보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군민들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라남도와 장흥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오면서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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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무역정책협의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전 10시, 무역보험공사에서 김영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과 수출업계·학계·연구계 등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무역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원화 환율 강세,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대내외 수출여건을 점검하고, 올해 지속적인 수출확대 전환국면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민관 공동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삼 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3월 수출이 사상 최초로 5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1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올해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라고 말하고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 수출 플러스 증가실적에 마음을 놓아서는 안되며,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인 정책대응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최근 무역여건 및 진단, 4차 산업혁명 수출 유망분야 및 지원방안, 케이-스타일 산업 글로벌 진출방향에 대한 발제가 있었고, 지속적인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참석자의 논의가 이루어졌다.먼저 국제무역연구원은 '최근 무역여건 및 진단'에서 세계경제의 성장 전환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는 낙관론이 우세한 가운데 주요국에 내재되어 있는 국제적 위험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은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10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성장세가 동시에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미국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에 따른 원화가치 강세 및 한국의 대중·대미 수출 비중이 각각 24.8%, 11.9%로 주요 2개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36.7%로 높은 가운데 미·중간 무역분쟁이 확대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4차 산업혁명 수출 유망분야 및 지원방안' 발제를 통해 2017년 전기차, 로봇 등 8대 신산업에 대한 우리나라의 교역 규모가 1,138억 달러를 기록해 최근 3년 연속 7.9% 증가하고, 흑자폭도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가상현실·사물인터넷·착용형기기 등을 우리기업이 앞서가는 시장선도 분야로, 자율주행·네트워크 보완 등은 잠재적 경쟁력이 있는 시장추격 분야,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은 우리기업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시장분할 분야로 구분하고, 신산업 분야별 기업분류를 통해 분야별 최적격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사업을 개발하는 한편, 수출마케팅,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을 결합한 복합사업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류 브랜드 경쟁력 활용의 일환으로 최고급 소비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한 'K-스타일 산업 글로벌 진출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한류열풍의 중심지인 신 남방지역을 중심으로 한류융합상품전, 현지 유통망 진출 등 다양한 한류 연계 마케팅을 통해 한류상품 붐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류 프리미엄을 활용한 이미지 제고, 신기술·융복합을 통한 제품 성능 차별화, 현지유통망과의 협력을 통한 판로개척 지원,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새로운 유통채널 진출 지원 등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의 통상환경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글로벌 통상질서의 대전환이며, 이러한 신 통상질서에 대응하여 정부와 관련 수출지원기관은 무역금융, 수출 마케팅, 전시산업, 무역인력 등과 같은 국내 무역기반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나가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 실장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해 무역정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금년중 '무역거래기반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수출지원체계도 수요기업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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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예비후보 등록 전남도지사 향한 대장정 시작[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전남 완도 출신)이 26일 6.13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영 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21일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던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김 전 장관은 “전남도의 획기적인 발전과 전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김영록 전 장관은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전남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마련됐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도지사, 깨끗한 도지사,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오랜 공직경험과 지방·중앙행정, 국정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의 변화와 혁신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장관은 아울러 “지역위원장 사퇴 문제로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중앙당에서 저에 대한 전략적·정책적인 고려와 배려를 해주셔서 오늘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경선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만큼 전남도민만 보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김영록 전 장관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목포시 동명동 수산시장 등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전남지역 전·현직 총학생회장단 등 청년들을 만나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 등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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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특별감찰▲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제7회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공무원 등의 사직기한이 15일 만료돼 출마 예정자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거 조기 과열이 우려됨에 따라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설 계획이다.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오는 6월 12일까지 4개 반 86명의 감찰요원을 투입, 공무원의 선거 관련 불법행위 등에 대한 단계별 강력한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집중 감찰 대상은 전라남도 본청과 산하기관, 시군 공무원이다. 단계별로 1단계는 오는 4월 13일까지 자료 수집, 2단계는 5월 23일까지 취약지역 감찰, 3단계는 6월 12일까지 전 지역 집중 감찰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이번 감찰활동은 공무원이 선거운동에 직접 관여하거나 SNS 등을 이용한 음성적 지지·비방 행위 등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둬 이뤄진다.선심성·과시성 예산 집행, 선거를 빌미로 예산 집행을 지연하거나 고의로 연기하는 행위, 민원처리 지연·방치, 특히 업무 관련 금품수수 행위 등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지방선거 기간 동안 공무원의 선거 중립 실천 등 공직기강을 바로잡겠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에게 감찰계획을 사전에 알려 예방에 힘쓰는 한편, 적발된 공무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는 공무원의 선거비리를 인터넷(모바일)으로 신고하는 ‘공직선거비리익명신고센터’와, 공무원의 비위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하는 ‘청렴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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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완도 출신 섬소년, 고향군수에서 농식품부 장관까지사진> 김영록장관 [청해진농수산신문]"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바다였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63)이 쓴 책 제목처럼 그는 고금도 섬 출신이다. 김 영 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1955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났다. 가난했지만 공부를 잘했던 섬 소년은 광주의 명문 광주제일고에 입학, 건국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학부 시절 행정학을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행정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세상 돌아가는 일이 궁금했던 고금도 섬 소년은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다. 전남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1994년 전남 강진군수가 됐다. 강진에 이어 고향인 완도에서도 군수로 일했다. 금의환향한 것이다. 이후 전남 목포 부시장 등 행정경험을 두루 쌓았다. 2008년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30년간의 공직생활을 청산하고 중앙무대에 진출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해남군ㆍ완도군ㆍ진도군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초반 열세를 보였지만 상대 후보를 기적처럼 누르고 18대 국회의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 장관은 당시 선거 초반 어려움이 너무 많아 차 안에서 울기도 했다고 한다. 2012년엔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선거에 나가 재선에 성공한다. 김 장관은 국회의원 재임 기간 동안 6년을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쌀값 문제에 밝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국회의원 시절에는 쌀 목표가격 인상을 두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철야농성을 했다. 2013년 12월의 일이다. 언론보도에 비친 김영록 당시 국회의원(민주당 간사) 앞에는 쌀 한 가마니가 놓여 있었다. 당시 그는 "지난 8년간 17만원에 묶여있던 쌀 목표가격을 최소한 물가상승분만이라도 반영하기 위해 민주당과 새누리당 그리고 정부가 6인 협의체를 구성해 나흘간 협상을 진행했으나 정부와 새누리당의 태도 변화가 없어 사실상 결렬됐다"고 분노했다. 쌀값 안정은 그때도 그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다. 장관이 되고 나서도 쌀값 안정은 숙원과제다. 취임 100일 간담회 때 "쌀값 안정이 농정개혁의 첫걸음"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농식품부는 12만원대까지 폭락했던 쌀값을 올리기 위해 과감한 선제조치를 단행했다. 2010년 이후 최대 규모인 37만t의 쌀을 시장 격리했고, 생산조정제도 도입했다. 김 장관은 "쌀값을 안정시키는 것이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자, 농민들의 무너진 자존심을 세워주는 것"이라며 "처음에는 일부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현장 농업인과 농협 등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결과는 노력을 배신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 쌀값은 80㎏ 기준 15만9908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2만9637원)보다 23.3% 오른 것이다. 김 장관은 올해 쌀값 목표를 18만원대로 잡았다. 쌀값이 2016년보다는 많이 상승했으나 평년(16만원)에 비해서는 아직 높은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게 김 장관의 설명이다. 그는 "생산조정제 목표달성 시 쌀 생산량이 약 25만t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인 17만5000~18만원을 목표로 생각한다"며 "쌀값이 안정되면 변동직불금 지급액이 줄어드는 만큼 절감된 예산과 자원은 밭작물 기반정비, 축산업 근본적 개선 및 공익형 직불 확충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더블어민주당의 전남도지사 후보군으로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영록장관이 거명되고 있다. <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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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전남 서부권 기초단체장선거[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13일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6·13지방선거의 막이 올랐다. 국민의당이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으로 분리되면서 광주·전남 지역 정치구도는 더불어민주당과 3강 체제로 재편됐고 유례없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광역단체장선거 못지않게 접전이 예상되는 전남 서부권의 완도군수, 해남군수, 목포시장 순으로 기초지자체장 선거 구도를 살펴봤다.<편집자 주> [완도군수 선거] 민주당 민평당 맞대결 펼칠 듯 미래당 후보 없어, 지역현안 해결 역량 관건 지난 2014년 6ㆍ4지방선거때 '무주공산'이었던 완도군수 선거는 말 그대로 격전지였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완도를 혼탁지수가 가장 높은 곳으로 꼽았을 정도다. 올해 완도군수 선거는 풍랑이 걷힌 듯 잠잠한 바다를 연상하고 있다. 4년 전 간발의 차로 패배의 쓴맛을 맛봤던 후보들이 대거 도전 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거론되는 입지자는 3명 정도로 그치고 있다.현안들도 산적하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사업이 올해 국비가 증액되면서 탄력을 받고 있으나 과거 지지부진했던 상황을 감안하면 1단계 구간 본궤도, 2단계 구간 조기착공이 절실하다. 금일∼약산 간 연륙교 가설공사 시행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에도 역량 집중이 필요하다. 장보고대교 개통과 맞춰 관광연계 방안 등의 모색 마련도 시급하다. 특히 차기 해조류박람회의 정부 주도 개최, 해양헬스케어사업 유치 등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선거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역대 군수 선거에서 재선 군수, 3선 군수를 배출한 곳이다. 이 때문에 현 단체장의 연임가도를 이어갈지 신인단체장이 등장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완도군수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3명 정도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창당을 앞둔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로 구성된 민주평화당간 양강구도로 굳어지는 모양새이다. 사실상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한 미래당은 후보 조차 거론되지 않고 있다.민주당에서는 현역 단체장인 신우철 군수와 천제영 전 순천부시장 간의 당내 경선대결이 주목되고 있다. 천제영 전 부시장은 올해 초 민주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민주당 대항마로는 최근 국민의당을 탈당한 김 신 전 완도군의원이 유일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조만간 민주평화당에 입당한 뒤 완도군수 선거에 올인한다는 전략이다. 최근까지 거론됐던 국민의당 소속 박현호 전남도의원은 군수 도전을 접고 광역의원 선거로 유턴한 상태이다. 박 도의원은 지난 5일자로 국민의당을 탈당, 민주평화당으로 합류한다는 것.신우철 군수는 사실상 재선도전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신 군수는 완도수산고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뒤 전남대 수산과학과에서 박사학위(이하 박사)를 받았다. 완도 통영해양수산사무소장,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초대원장, 진도 부군수, 민주당 전남도당 농수축산발전특위 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임기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산업을 중심으로 농축산업 등을 동반성장 시키는 '지역융합형 경제발전전략'이란 특색있는 군정을 펼치면서 지역민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천제영 전 순천부시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지난해 말 공로연수를 마치고 퇴임 후 이달 민주당 입당을 통해 완도군수 출마를 공식화 하고 있다.천 전 부시장은 전남도 환경정책담당관, 동부지역본부 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환경ㆍ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환경직 출신으로 전남도 첫 3급 부이사관과 부시장에 오르는 등 실력과 경륜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신 전 완도군의원도 강력한 군수 후보군으로 꼽힌다.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경선에서 당시 신우철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안타깝게도 1%포인트 패배를 맛본 장본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설욕하겠다는 각오로 군수선거에 도전할 전망이다.김신 전 의원은 전남청년회의소(JC) 회장과 전남서부어류양식협회 회장을 맡는 등 사회활동이 활발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바닥 민심을 다지는 등 일찌감치 지방선거를 준비해왔다. [해남군수 선거]무주공산 속 민주당·민평당·무소속 3파전현직구속, 해남군수 선거 혼전양상 박철환 전 군수가 공무원들의 인사평가를 조작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지난해 대법원에서 군수직을 상실한 해남군수 선거도 혼전양상이다.해남군은 그동안 5명의 군수 중 3명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사법처리되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다. 민주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후보 간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민주당에서는 김석원 전 전남도의원과 윤재갑 민주당 농수축산업유통특별위원장, 이길운 해남군의원, 김왕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이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민주평화당은 전남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명현관 도의원이 일찍 출마 채비를 마쳤다.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은 애초 국민의당 경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지만, 분당이 되면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중이다. [목포시장 선거] 박홍률 현 시장과 김종식 전 광주부시장 한판승부호남적통정당 자리사수 경선부터 불꽃경쟁 최대 관심지역인 목포시장 선거는 경선부터 불꽃경쟁이 펼쳐지고,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의 호남적통 정당 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한판승부가 예상된다.민주당 후보로는 김종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김대준 회계사 등이 거론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홍률 시장은 민평당 소속으로 나서고, 바른미래당 권욱 전남도의원도 '다크호스'로 분류된다. 정의당에선 박명기 목포시위원장이 출사표를 냈다.당 지지율에서 앞선 민주당은 본선보다 당내 경선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 출마를 위해 목포로 내려온 김종식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목포부시장을 지내고 완도군수 3선을 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꼽힌다. 김종식 전 부시장이 경선에서 이길 경우 민평당으로 출마가 예상되는 박홍률 현 시장과의 자존심을 내건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4선 목포시의원인 최기동 의원도 최근 출판기념회를 갖고 민주당 후보경선에 뛰어들었으며, 정동회계세무그룹 대표인 김대준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호남전략단 부단장, 3선인 조요한 목포시의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대표기자,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서해식본부장, 광주 조영인본부장, 해남진도 정정희기자,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청산소안 김광섭기자,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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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위한 공명선거 실천결의▲ 공명선거 실천결의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의회에서는 지난 12일 제255회 완도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앞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제7대 의회 의원모두가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를 했다. 2018년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출마 예정자들 간의 비방 및 흑색선전으로 과열·혼탁의 선거분위기가 예상돼, 완도군의회가 선거법 준수 분위기 조성은 물론 공명정대한 선거 문화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 청정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의원 모두가 선거법을 준수하고 공명선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주요 결의내용은 “선거인에게 금품·음식물 기타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일체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에서 정한 선거운동방법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함으로써 법에 위반되는 선거운동은 일체하지 않는다. 우리는 상대 후보자에 대한 비방 흑색선전이나 허위 사실 유표로 선거분위기를 과열혼탁하게 하는 행위를 단호히 배격한다. 우리는 정견정책 중심의 선거 운동으로 군정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등을 결의하고 군민에게 공표하기로 했다. 박종연 의장은 “과거 그릇된 선거관행을 단호히 배격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우리 군의회가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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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후보인터뷰-완도 제일신협 이사장선거[완도 제일신협 이사장 출마예정자 기호1번 인터뷰] 김동식 후보 기호1번 인터뷰-완도 제일신협 이사장선거“조합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이 우리 조합을 명품조합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기호1번 김동식 후보 1. 본인을 소개한다면? 1977년부터 신협인으로 살아오면서 무(無)에서 초석이 되어 신협을 살려 낸 끈기와 실력으로 대기업 보험회사에 들어가 금융자산 확보의 기본이 되는 영업을 배웠으며, 가정폭력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아픈 가정들의 위로자로 친구가 되어 그들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또한 성화대학교 겸임교수로 우리 지역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 하였고, 보건복지부 산하 완도지역자활센터장과 (사)완도행복나눔센터 이사장을 하면서 노인돌봄서비스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일들과 경험으로 준비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2. 이사장에 출마한 계기는? 우리 조합은 1972년 창립되어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해 5년 동안 제2차 총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군 제대 후 수금(찾아가는 은행)을 다니는 태동으로 오늘의 조합이 시작되었으며 첫 직원으로 입사하여 중앙시장과 가게들을 뛰기 시작했습니다.故황종우 이사장님께서 앞으로 신협을 이끌어 갈 이사장이 돼야 하니 일찍부터 임원으로 봉사하라며 1981년부터 임원으로 일하게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서 40여 년 동안 준비하여 때(나이)를 기다리다 이번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3. 신협의 현재 상태를 평가한다면? 신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인간중심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로 운영되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으며, 금융사고로 인한 불신과 실망으로 신뢰가 실추되었습니다.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참신하고 정직한 사람, 진보적이고 올바른 철학을 가지고 있는 지도자가 세워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4. 향후 운영 계획은? 제가 조합의 이사장이 된다면 자산증대는 물론이고, 완도특산물 판매를 활성화 시켜 지역경제와 서민경제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더불어 발생되는 수익금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투자하겠으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근로기준법에 의한 근무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요즘은 돈으로 해결하려는 황금만능시대가 아니라 무엇이든 해 낼 수 있는 전천후(全天候)의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평소 쌓아 온 많은 경험과 실력으로 우리 조합을 살리고 조합원 여러분을 웃게 만들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조합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선거의 4년은 신협이 새롭게 거듭나는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언제까지 친인척에 의존하는 선거로 우리의 자산과 조합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신협은 조합원이 중심이 되고 조합원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과 이념을 가지고, 정도(正道)와 열린 경영으로 신실한 심부름꾼이 되어 희망의 완도제일신협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정직한 마음으로 살아 온 기호1번 김동식을 믿어 주십시오. 1977년부터 신협인으로 살아오면서 무(無)에서 초석이 되어 신협을 살려 낸 끈기와 실력으로 대기업 보험회사에 들어가 금융자산 확보의 기본이 되는 영업을 배웠으며, 가정폭력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아픈 가정들의 위로자로 친구가 되어 그들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는 일을 하였습니다. 또한 성화대학교 겸임교수로 우리 지역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 하였고, 보건복지부 산하 완도지역자활센터장과 (사)완도행복나눔센터 이사장을 하면서 노인돌봄서비스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많은 일들과 경험으로 준비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조합은 1972년 창립되어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해 5년 동안 제2차 총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군 제대 후 수금(찾아가는 은행)을 다니는 태동으로 오늘의 조합이 시작되었으며 첫 직원으로 입사하여 중앙시장과 가게들을 뛰기 시작했습니다.故황종우 이사장님께서 앞으로 신협을 이끌어 갈 이사장이 돼야 하니 일찍부터 임원으로 봉사하라며 1981년부터 임원으로 일하게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서 40여 년 동안 준비하여 때(나이)를 기다리다 이번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신협은 단순한 금융기관이 아니라 인간중심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로 운영되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으며, 금융사고로 인한 불신과 실망으로 신뢰가 실추되었습니다.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참신하고 정직한 사람, 진보적이고 올바른 철학을 가지고 있는 지도자가 세워져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조합의 이사장이 된다면 자산증대는 물론이고, 완도특산물 판매를 활성화 시켜 지역경제와 서민경제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더불어 발생되는 수익금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투자하겠으며,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근로기준법에 의한 근무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임직원이 하나 되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요즘은 돈으로 해결하려는 황금만능시대가 아니라 무엇이든 해 낼 수 있는 전천후(全天候)의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평소 쌓아 온 많은 경험과 실력으로 우리 조합을 살리고 조합원 여러분을 웃게 만들겠습니다. 이번 선거의 4년은 신협이 새롭게 거듭나는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언제까지 친인척에 의존하는 선거로 우리의 자산과 조합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신협은 조합원이 중심이 되고 조합원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과 이념을 가지고, 정도(正道)와 열린 경영으로 신실한 심부름꾼이 되어 희망의 완도제일신협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변함없이 한결같은 정직한 마음으로 살아 온 믿어 주십시오. 조합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이 우리 조합을 명품조합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상기 인터뷰는 독자 및 완도 제일신협 조합원들의 알권리를 위해 3명의 출마예정자중에서 본지 접수순으로 곽태식후보, 김동식후보 순으로 게재합니다. 단, 현 이사장인 김광식 후보는 본지 인터뷰에 답변하지 않아 게재하지 않음을 알립니다. 편집국>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입력180212, 수정 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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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식 후보인터뷰-완도제일신협 이사장선거[완도 제일신협 이사장 후보 기호2번 인터뷰]곽태식 기호2 인터뷰-완도 제일신협 이사장선거"조합원들의 사랑받는 제일신협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기호2번 곽태식 후보 1.본인을 소개 한다면 ? 저는 완도읍이 고향이며 ,평생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어머님을 모시고 살아왔습니다. 저의 생활신조는 근면과 성실, 그리고 정직한 삶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저를 필요로 하는곳에 근면과 성실, 그리고 정직한 길을 걸어가야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2.이사장 출마한 계기는 ?저는 35년간 완도제일신협 직원으로 성실하게 근무하여 왔었습니다. 전국에서 모범적인 신협을 만들었다는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제가 경험한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이제는 조합원들과 신협에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며 제일신협이사장 출마를 결심 하였습니다3.신협의 현재 상태를 평가 한다면 ?한마디로 위기입니다.우리 조합원님 모두가 잘알고 계신바와같이 초대형 금융사고 이후 조합원님들의 근심과 걱정으로 전문 경영인을 절실히 원하고 있으며 하루빨히 정상적인 조합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4.향후 운영계획은 ?저는 완도제일신협에서 35년동안 쌓아올린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 ①신협의 지역내에 인지도를 높여서 여. 수신고를 더욱 확보하여 예대마진 수익을 높이고②조합원들로 하여금 친근한 신협이 될 수 있도록 저의과거 제일신협 근무시절에 각종 사회 참여 행사를 하였든, 스포츠댄스 대회참여. 산악회. 장학회. 불우이웃돕기. 등 조합원들의 여가 활용계획 과 조합원들에게 삶의 희망과 즐거움을 심어줄수 있는 신협을 만들겠습니다.③직원들의 자세는 재산 관리인의 청지기 직분으로 정직하고 친철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으며 할수만 있다면 1금융권의 동일한 직원체우개선을 하고 싶습니다.④완도의 특성을 살리는 경영을 하고 싶습니다. 예대마진의 편차와 각종편의제공 365코너 운 영. 공과금 수수료. 지역특산품 판매수익. 등으로 건실하고 안정된 조합을 경영하겠습니다.⑤완도제일교회에서 1972년도에 설립한 완도 제일신협의 취지는 서민들 금융을 통하여 경제활동을 지원하며 복음전도와 선교사업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본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 정신을 항상 계승하여 나갈수 있도록 더욱 정진 할 것입니다.⑥항상 객장의 창구가 수많은 조합원들이 방문하여 살아 숨쉬는 창구를 만들겠습니다. 5.마지막으로 조합원에게 하고 싶은말은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사람은 100번 듣는 것보다도 한번 눈으로 보는 것이 더욱 확실하다고 하였습니다. 저의 제일신협 직원으로 직장생활 35년을 저를 지켜보셔서 충분히 아실 것입니다. 저의 근무시절 35년동안 단 한 차례도 조합 자산이 감소한적이 없었으며, 예금고 역시 떨어진 적이 없고, 항상 창구는 수많은 조합원들이 방문하여 번호표 까지 동원하여 순서를 대기하여 예금이 인출되는 완도 제일신협이 였습니다.그러나, 지금은 너무나 한산한 느낌의 완도제일신협이 되었습니다. 지역내의 인지도 역시 다시 높여야 합니다. 제일신협 발전을 위하여 현재의 경영진을 바뀌어져야 합니다. 조합원님들의 한표한표가 경영진을 새롭게 바꿀수 있습니다. 기호2번 곽태식 이사장 후보에게 조합원님들의 한표한표 힘을 모아 주십시오, 저는 금번 이사장선거 당선을 위하여 한분한분 식사대접은 못하지만 저에게 이사장으로 선출하여 주신다면 향후 100년 대계의 든든한 제일신협으로 조합원님들의 사랑받는 제일신협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 합니다.<상기 인터뷰는 독자 및 완도 제일신협 조합원들의 알권리를 위해 3명의 출마예정자중에서 본지 접수순으로 곽태식후보, 김동식후보 순으로 게재합니다. 단, 현 이사장 김광식 후보는 본지 인터뷰에 답변하지않아 게재하지 않음을 알립니다. 편집국>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입력180212, 수정 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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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에 이개호 의원, 김영록 장관[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사무총장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6·13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전남지사 유력 후보로 거론된이개호 의원의 출마를 만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회동이 이뤄져서다. 민주당 지도부는 그동안 이개호 의원의 전남지사 출마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대안으로 김영록 장관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는 것. 완도 출신인 김 장관은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부시장, 전남 행정부지사를 거쳐, 18∼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의 조직관리업무 등을 총괄하는 이 사무총장이 김영록 장관을 비공개로 만난 것은 당 지도부가 사실상 전남지사 후보 교체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의 광역단체장 출마가 예상되는 선거는 전남지사를 포함해 서울시장, 부산시장, 인천시장, 경남지사 등 줄잡아 10여명 안팎이다. 당 지도부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현 여소야대 정국에서 당장 현역 의원 한명이 줄어드는 건 향후 정국 운영에 큰 부담이기 때문이다.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던지는 의원들이 이어질 경우 단 4석 차이에 불과한 자유한국당에 제1당의 지위를 넘겨줄 수 있다. 차기 국회의장은 물론 국회의원 의석수에 따라 배정되는 선거 기호도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이유로 당 지도부는 현역 의원의 광역단체장 출마 대신 중량감 있고 경쟁력을 갖춘 원외 인사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이 의원은 이 같은 당의 입장에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도 맡고 있는 그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도당 위원장직 사퇴도 공식 표명한 상태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전남도당에서 열린 제11차 상무위원회에서 "당헌당규에 따른 지방선거 출마 시도당 위원장 사퇴시한인 9∼13일 사이에 도당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군에 현재 거론되는 이개호 의원과 김영록 장관, 노관규 전 순천시장 등이다. 국민의당에서 나와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민주평화당에선 박지원, 황주홍 의원이 전남지사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래당으로 옮겨가는 국민의당 주승용 의원, 무소속의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등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