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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완도 진도 총선, 힘있는 여당후보 vs 능력있는 야당후보해남 완도 진도 총선, 힘있는 여당후보 vs 능력있는 야당후보 삼수생 윤재갑과 재선 도전 윤영일 사진>21대 총선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민생당 윤영일, 국가혁명배당금당 강상범/이번 21대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힘 있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과 풍부한 경험과 능력의 야당 재선 의원 중 누가 더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한 적임자인가에 초점이 맞춰졌다.27일 후보등록 마감결과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65), 민생당 윤영일 후보(62), 국가혁명배당금당 강상범 후보(49)가 나섰다.이 가운데 민주당 윤재갑 후보와 민생당 윤영일 후보는 모두 해남 출신으로, 완도와 진도에 비해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해남 표심이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해군 군수사령관 출신인 윤재갑 후보는 19대 총선 무소속 출마와 20대 총선 중도사퇴에 이어 이번이 3번째 금배지 도전이다.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해남군수 경선에 탈락했지만 이후 지역위원장을 꿰차면서 이번 총선 당내 경선에서는 윤광국 후보에 비교적 손쉽게 승리하며 본선에 올랐다.윤재갑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여당 후보인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이와 함께 총선 공약으로 정체된 인구의 증가 방안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발표했다.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100원 택시와 전용 병원 유치 등을 통해 출산과 양육의 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청년 정책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전국 최초로 청년 해외여행 수당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번 총선은 불의의 세력과 싸움"이라며 "기필코 승리해 깨끗한 정치로 지역 발전을 일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해남읍 버스터미널 맞은편 건물에 나란히 붙어있는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 사무실과 민생당 윤영일 후보 사무실/윤 후보와 맞서 민생당에서는 현 의원인 윤영일 후보가 재선에 나섰다.윤 후보는 4년전 녹색돌풍을 일으킨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당시 3선에 도전하던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후보(현 전남지사)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이후 민주평화당을 거쳐 호남중심 통합신당인 민생당에 합류했다.윤 의원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검증된 능력과 인물을 앞세워 민주당 바람을 잠재우겠다는 전략이다.또한 같은 당 소속인 명현관 해남군수의 지지세와 완도의 옛 국민의당 조직, 진도 시민·농민단체 응원 등을 기대하고 있다.공약으로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헌법 반영과 공익형 직불제 예산 3조원 확보,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확대 등을 약속했다.윤영일 후보는 "이제는 당 보다는 인물에 대한 검증과 평가를 통해 후보를 선택한다"며 "민주당도 탐내는 정책·예산통인 제가 한번 더 지역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 외에도 진도 농촌지도소 출신으로 현 관매도 관호마을 이장인 국가혁명배당금당의 강상범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동취재>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 :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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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농어촌 지방 특별선거구 도입 촉구황주홍 의원 농어촌 지방 특별선거구 도입 촉구농어촌과 비수도권 지역구 대표성 보장해야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회 황주홍 의원(농해수 위원장, 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제시한 ‘4·15 총선 선거구획정 인구 상하한선 기준’을 예외로 한 농어촌․지방 특별선거구 도입을 촉구했다. 지난달 21일 획정위는 선거구획정 기준(하한 13만6565명, 상한 27만3129명)을 제시했다. 하지만, 획정위는 농어촌․지방 지역구의 대표성을 묵인하고 단순 인구만으로 기준을 제시해, 황 의원을 비롯한 총선 출마자들과 농어촌 지역의 주민들은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농어촌과 지방 도시들 상당수는 인구절벽에 따른 소멸위기에 봉착해 있다. 인구만을 고려한 선거구 획정은 국토의 균형발전은 고려없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적게는 2~3개 지역이나 많게는 4~5개 지역을 묶어 하나의 기형적인 공룡 선거구를 만들고 이번 선거구 획정에서도 이러한 문제는 또 다시 반복되고 있다. 한편, 황주홍 의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각 도에 1석 이상의 농어촌․지방 특별선거구를 채택하여 선거구를 획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단순 인구만 기준으로 한 선거구 획정, 농어촌․지방을 외면한 선거구 획정에 반대하며,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농어촌․지방 특별선거구를 즉각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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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취임…민선체육회장 시대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명경식 초대 민선 여수시체육회장이 16일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민선체육회장 시대가 열렸다. 취임식은 여수문화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권오봉 여수시장, 종목별 체육단체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출범비전영상, 종목 단체기와 체육회기 입장, 취임사,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시대적 소명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육인들이 그동안 흘린 땀 한 방울도 헛되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동안 전지훈련과 각종 크고 작은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고 체육인이 주체가 되는 체육회를 만들어서 종목단체와 읍면동 체육회를 활성화시키는 등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건강한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명경식 회장님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여 주신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체육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나가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경식 회장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실시한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해 찬반 투표 없이 당선됐다. 새마을운동 여수시 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케이엠티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태권도 선수로서 전남도지사기 은메달, 육군교육사령기 동메달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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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안정민 후보 당선[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 체육회를 이끌어갈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안정민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4일 고흥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열린 고흥군 체육회장 투표에서 안정민 후보가 총 105명의 선거인 중 105명이 투표해 73표를 얻어 당선됐다. 상대인 배기홍 후보는 32표에 그쳤다. 이번 고흥군 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안정민 후보는 2018년 10월 2일부터 고흥군 체육회상임부회장을 역임하다가 이번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위해 지난해 11월 9일 사표를 내고 선거에 출마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안정민 고흥군체육회장 당선인은 “전국·도 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체육을 통한 군민화합과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안정민 고흥군체육회장 당선인은 오는 16일부터 고흥군 체육회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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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신 광양시의원, 전국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영예[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의회 박노신 의원이 2020년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지난 10일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의정과 지역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뜻깊은 상이다. 2006년 의회에 첫발을 내딛은 박노신 의원은 관록의 4선 의원이며 제5대 운영위원장, 제6대 전반기 광양시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고 제8대 광양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시민 복지 증진과 선진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 왔다. 박 의원은 2018년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한 시점에도 같은 해 5월에 실시되는 2017년 회계감사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바쁜 선거운동 와중에도 의원의 본분을 다하고자 노력했으며 광양만목질계화력발전소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우드펠릿 화력발전소 반대 집회에 참여하는 등 바람직한 의원의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박 의원은 시민 편의와 복지를 위해 광양시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광양시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제정과 광양시 이·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개정 등 많은 조례 발의했다. 박 의원은 “주어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며 “광양 발전을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의회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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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군민의 무더위를 식혀 줄 무료영화상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옥천군은 오는 21일 저녁 7시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롱 리브더 킹 : 목포영웅”을 무료 상영한다. 이번 무료영화 상영은 더위에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최신영화 상영을 통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준비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은 거대 조직의 보스로 거침 없이 살고 있는 ‘장세출’이 철거 용역으로 나간 재건축 반대 시위 현장에서 만난 강단 있는 변호사 ‘강소연’의 일침으로 그녀가 원하는 새사람이 되어 가던 중 우연히 버스 추락 사고에서 온 몸으로 시민을 구하며 일약 목포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고,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되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군민들이 더운 여름 집에만 있기 보다는 유쾌하고 시원한 액션 영화 한편 보면서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9월에도 3회에 걸쳐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추억의 고전영화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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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저신용 소상공인 착한대출 착한론 300억원“더 푼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북도 소상공인전용 착한대출인 ‘착한론’이 300억원 추가 투입된다.. 14일 전라북도는 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4개 기관과 300억원 규모의 ‘착한론 플러스 지원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400억원 규모로 글자 그대로 착한 대출인 ‘착한론’을 신설 운영했다. 그런데 출시 3개월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전액 소진되었고, 지원을 받고자 문의전화가 계속 이어지는 이례적인 대박 행정을 펼쳤다. 자금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용이나 담보능력이 없어 제1금융권 대출마저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그야말로 단비같은 존재였으며 출시 3개월만에 1,991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이에 전라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착한론’이 단기간에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은 시기적절한 사업으로 입증됨에 따라 착한론 플러스 특례보증을 기획하고 보증재원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과 긴밀하게 접촉하며 협력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전북은행으로부터 운영재원으로 20억원의 특별출연을 확보하고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300억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출금리 중 2%를 이차보전으로 지원하여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1%대 수준이며, 최대 3천만원 한도로 최대 8년까지 이용할 수 있고, 대출기간 중에 상환해도 중도상환수수료도 받지 않는 특별한 보증상품이다. 특례보증 상담을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또는 가까운 지점 또는 전북은행 각 영업점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원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평소 소상공인 분들을 만나면 자금 조달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한다”며 “착한론 플러스로 ‘더 가볍게, 더 든든하게, 더 따뜻하게’ 소상공인들의 자금 숨통이 틔워졌으면 한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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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화를 잇다.[청해진농수산신문]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의미와 재미를 함께 줄 나들이 장소를 찾는 이들을 위해 한국만화·웹툰이 집결한 국내 최대 만화 전문 축제가 열린다. ‘만화, 잇다’를 주제로 만화를 통해 세대와 세대, 꿈과 현실, 팬과 작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한국 웹툰과 세계가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은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14일 개막식과 함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22년간 만화산업의 발전상을 담은 미디어아트와 마임 퍼포먼스, 부천유스콰이어합창단의 애니메이션 주제가 메들리와 함께 ‘신과 함께’, ‘무한동력’, ‘풍월주’ 등 웹툰 원작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어린이합창단과 뮤지컬팀의 합동 공연이 펼쳐져 만화를 통해 오랜 세월 떨어져 지낸 남과 북을 잇고자 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서 ‘2019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과 국내 최고 권위의 ‘2019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후 개막선언과 함께 화려한 불꽃 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축제 홍보대사인 ‘크라잉넛’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5일 동안 펼쳐질 시원한 만화세상의 막을 연다. 특히 축제 현장에는 국내외 60여 명 카툰작가들의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한반도의 평화전-평화를 잇다’ 전시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웹툰 캐릭터전 ‘위대한 시민의 역사’ 전시가 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개최되어 친숙한 만화·웹툰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만화축제에서는 2018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한 최규석 작가의 ‘송곳-삶을 잇다’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기획전시와 컨퍼런스,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 만화가 사인회와 토크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만화OST콘서트', 8월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릴 ‘공포만화체험관’, ‘무더위 타파 얼음체험’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진해 만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만화 수출마켓인 한국국제만화마켓에 대한 기대도 크다. 키콤은 13, 14 이틀간 중국 최대 IT업체인 텐센트, 웹툰 플랫폼 U17, 일본 고단샤와 소학관, 미국의 코믹솔리지 등의 해외기업과 역대 최대 참여 규모인 60개 국내 기업 간 300회 이상의 상담이 진행되어 한국만화·웹툰의 수출 활로를 찾는다. 만화축제는 14일부터 5일간 부천시 소재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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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무역금융 119조원 공급, 3분기에 70조원 집중 지원▲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이번 달부터 무역보험 공급과 수출마케팅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코트라·무역보험공사·무역협회·수출입은행·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지원기관과 반도체협회 등 업종별 단체가 수출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범정부·민관합동의 수출총력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정부는 올해 초 수출총력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수출활력제고 대책’을 통해 상반기에 무역금융 99조원을 지원하였으며, 계약기반 수출보증 신설 등 8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했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링·무역사절단 등 수출마케팅을 389회 지원했고, ‘수출활력촉진단’을 통해 전국 수출현장에서 1,000여건의 수출애로를 해소했다아울러, 중소·벤처기업, 소비재 등 분야별 수출대책을 마련했고,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전략’을 비롯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차, 섬유·패션 등 근본적 산업경쟁력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월 전년동기대비 11.3%까지 감소했던 수출은 지난 4월 2.0%까지 감소폭이 낮아졌으나, 미·중 무역분쟁 심화, 유가·반도체 단가 등 불확실성이 장기화 되면서 5월 이후 수출 감소폭은 다시 확대되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들도 올해 수출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성윤모 장관 주재로 수출지원기관, 업종별 단체와 함께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하반기 수출분위기 반전을 위한 총력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금융·마케팅 등 모든 역량을 수출 활력 회복에 집중하고, ?5대 수출지원기관을 재정비하는 한편 ?신남방·신북방 프로젝트 총력지원과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등 ?수출구조 4대 혁신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또한, 정부는 하반기 무역금융을 총 119조원을 공급하고, 특히 3분기에 70조원을 집중 지원해, 수출기업의 자금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애로해소 전담반’을 구성해 본사, 국내 31개 지역본부, 해외 14개국 22개 사무소를 통해 수출애로를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성윤모 장관은 “정부와 수출지원기관은 현재의 수출부진 상황에 대한 엄중한 위기의식을 갖고 총력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해 모든 수출 역량을 총동원해야 하며, 기업들도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 시장 개척으로 수출과 산업현장에 활력을 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여건 악화에도 수출물량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단가가 호전될 경우 수출이 다시 반등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고 하면서, 7년만에 최고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자동차 수출과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新수출성장동력의 호조세 등의 기회요인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아울러, “민관이 그동안 물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수적성해의 마음으로 1달러라도 수출을 더 늘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제 더욱 엄중해진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은 대한민국 수출이라는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로 동주공제라는 말처럼 같은 배를 타고 지금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며 함께 물을 건너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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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 맞춤지원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에너지신산업 맞춤지원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나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6개 기관과 ‘에너지신산업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등 에너지신산업 기업 가운데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각 기관은 에너지신산업 기업에 자금지원, 수출마케팅 지원,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 컨설팅 지원, 인력양성 지원 등에 나서고, 정책 발굴 및 공동사업 수행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전라남도는 에너지신산업을 규제자유특구 지정 대상 산업으로 선정하고, 에너지밸리를 에너지융복합단지 및 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나가고 있다.또한 협약 참여 기관들은 기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각 기관 간 상시 협의 채널인 기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게 맞춤 지원을 할 예정이다.김희수 중진공 전남지역본부장은 “에너지신산업 기업 지원을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마련돼 지원 효과를 높이고,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참여 기관 간 상호 고유사업을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각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실효성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신남 전라남도 일자리정책본부장은 “각 기관이 협력해 종합 컨설팅을 통한 맞춤 지원을 펼쳐 에너지신산업 투자기업이 글로벌시장의 주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에너지신산업의 중심지인 에너지밸리는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2020년까지 5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2018년까지 투자협약기업은 360개사로 이 가운데 206개 기업이 8천1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실현했다. 이에 따른 고용 창출 규모는 5천29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