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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축산농장’102호 지정▲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제’가 도입·시행됨에 따라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102호를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축종별로는 한·육우 52, 젖소 5, 돼지 16, 닭 29개소이며 지역별로는 함평 19, 고흥 8, 무안 8, 순천·나주·곡성·해남 각 7, 영광·장성 각 6, 보성·화순·강진 각 5, 신안4, 담양3, 완도2, 광양·구례·진도 각 1개소이다.‘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제’는 현 정부 국정과제이자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추진대책’의 하나로 축산환경에 대한 근본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전라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천호를 지정할 예정이다.‘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가축분뇨를 적정 처리해 악취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농장에 대해 축산환경관리원 등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농식품부에서 부여하고 있다.지정을 바라는 축산농가는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시군의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후 도 및 축산환경관리원 검증을 거쳐 최종 농식품부에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한다.‘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5년마다 재평가를 실시하고 문제점 발생 시 개선점을 제시하는 등 대전 소재 (재)축산환경관리원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전라남도는 지정받은 102호에 대해 퇴비사 및 가축분뇨 정화시설 설치 등 가축분뇨 개별처리 시설·장비 지원 및 축산농장 악취 저감시설 지원, 축사시설현대화사업 등 각종 축산 정책사업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도 200호 추가 지정을 목표로 설정하고 확대 추진키로 했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제는 가축분뇨 악취민원으로 인한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축산농가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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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민선6기에 공모사업 통해 1,710억 원 확보▲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년을 마무리하며 민선6기 3년 6개월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올해 성과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로 2,332억 원에 달하는 경제파급효과를 내며 세계에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점과 해양헬스케어 선도지자체 선정으로 미래 100년 완도군의 초석을 다진 점을 꼽았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각종 평가에서도 나타났다. 민선6기 들어 중앙부처 등의 외부평가에서 94개 분야 수상과 인센티브 7억여 원을 받았으며, 공모사업 또한 85건 1,710여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완도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시상하는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을 비롯해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 대상, 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2017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제4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전라남도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 군수는 “2017년은 군정 전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킴은 물론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강조하면서 “완도 100년 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완도, 미래 먹거리 희망이 있는 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견인하는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인지도가 높아진 완도수산물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성과로 지난 3년간 근해 조업선단을 완도항에 입항 유치해 5,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점과 해외 마켓에 완도특산품 전용 판매코너 개설, 완도 전통 지주식 김 양식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신지∼고금 간 장보고대교 개통 등을 꼽았다. 내년 군정 핵심과제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정착으로 농가소득 향상, 매력 있는 해양관광자원 개발로 5백만 관광객시대 조기실현, 인구감소 대응 및 사람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지역개발사업 확충 및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소통·화합행정으로 열린 군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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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산업고 길수동 한국다문화청소년상 수상▲ 길수동 학생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장흥 정남진산업고등학교 기계자동차과 길수동 학생(3년)이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코리아타임스가 주최한 제6회 한국다문화 청소년상 모범 고등학생으로 선정됐다.‘한국 다문화 청소년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된 상으로 다문화 모범학생 중 초·중·고 각 2명씩, 우수자원봉사자, 특별공로자 등 총 10명에게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있다. 길수동 학생은 일본인 어머니가 홀로 7남매를 키우시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쾌활하고 밝은 성품으로 학생회장에 당선돼 교내 각종 행사 및 잣두골 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해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체육활동을 활성화시켜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학생회 간부로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학교발전에 큰 힘을 기울였다.길수동 군은 3년 동안 방과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자동차정비, 농기계정비, 굴삭기, 기중기 등 자동차·건설기계와 컴퓨터 분야에서 16개의 다자격증을 취득 할 정도로 자기개발에 부단히 노력했다.지역사회 개발, 소외계층도움, 학습도우미 등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 회원인 길 군은 1학년 때부터 그룹 홈에서 학습도우미, 컴퓨터지도, 체험활동 등 168시간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농업과 축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농부를 꿈꾸고 있으며 고등학교 입학 때부터 농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했을 정도로 진로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농업에 대해 공부를 하고 연구해서 미력하나마 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싶다.”고 꿈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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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 소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18년 새해부터 도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농수산, 건설·환경 등 8대 분야 총 113건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20일 발표했다.분야별로 일자리·경제 분야의 경우 ▲지역경기동행종합지수를 월별로 분석해 제공하고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월 보수 190만 원 미만 노동자 1인당 월 13만 원의 일자리 안정자금이 지원되고 ▲저신용·저소득 청년사업자에게 5천만 원 이내에서 저금리 자금 지원이 이뤄진다.농림축산 분야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어도 일정 소득을 보전해 주는 ‘쌀 생산조정제’와 ▲임업인에게 1인당 1천만 원 내에서 경영자금을 지원하는 시책이 시행된다. ▲밭작물고정직불금을 ha당 5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하고 ▲ 농작물 재해보험품목에 메밀, 브로콜리, 새송이·양송이 버섯 4개 품목을 추가하는 등 각종 농축산업지원 사업도 보완된다.해양수산 분야는 ▲39세 이하 수산계 졸업·예정자를 고용하는 양식업체에 최대 2년간 매월 70만∼10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급하고 ▲해조류 자동 탈수기 보급사업 등을 시행합니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을 5만 원 인상해 어가당 60만 원을 지원하고 ▲어선원 재해보험 의무가입 대상 어선을 4t 이상에서 3t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사업 방식이 개선된다.관광문화 분야는 ▲관광약자에게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발굴을 위한 인문학 작가 지원이 시행된다. 또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액이 7만 원으로 인상된다.보건복지여성 분야는 ▲신혼(예비)부부 임신 전 건강검진비 지원 ▲생계급여수급 청년 본인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해주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 등이 시행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결핵 전수검사 실시 ▲청년학습도우미를 배치해 저소득층 아동의 기초·기본학력을 높이는 ‘꿈사다리 공부방’ 등은 확대된다.건설환경 분야는 ▲사업용 버스차량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비 ▲개방화장실 관리·운영비 등을 지원합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군 지역까지 확대된다.안전소방 분야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다. ▲6층 이상 신축·개축·증축 건축물에 대한 스프링클러 설치 ▲50세대 이상 연립·다세대주택 지하주차장에 소방설비 설치 의무화 등은 기존 방식을 개선해 시행한다.일반행정 분야는 ▲도내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민주화운동 관련자 생계지원비 월 13만 원 지급 등이 시행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가 3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된다.주순선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오는 2018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도민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알기 쉽게 정리해 누리집에 게재하고 책자를 제작해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와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널리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전라남도 누리집(http://www.jeonnam.go.kr) 정보공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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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정 펼쳐[30-20171215103554.jpg][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이 민선6기 역점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2기 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 2차 정기회의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에 개최됐다. 이번 2차 정기회의는 2017년을 돌아보고 그 동안 5개분과위원회에서 제안된 69건의 군정제안, 군민불편사항, 제도개선사항 등의 처리결과 및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정기회의와 소통화합위원회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는 자리가 됐다. 완도군 소통·화합위원회 위원장은 “군민불편사항, 제도개선사항 위주로 군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점 등을 각 분과별 분기 회의시 논의를 통해 개선되고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도군은 소통화합위원들이 제안한 주요사안들에 대해서 관리카드화 해 처리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처리될 때 까지 관리해 나가고 있으며, ‘소통과 화합행정’의 실현을 위해 외딴섬 이동군수실, 농수축산업 현장 이동군수실 등을 운영하며 군민과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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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비전 제시▲ 신우철 군수 시정연설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4일 열린 제254회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2017년은 군정 전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킴은 물론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강조하면서 “완도 100년 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완도, 미래 먹거리 희망이 있는 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견인하는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낸 군민과 전국 30만 향우, 군의회, 범군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전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밝힌 시정연설의 7대 군정 핵심과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정착으로 농가소득 향상, 매력 있는 해양관광자원 개발로 5백만 관광객시대 조기실현, 인구감소 대응 및 사람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지역개발사업 확충 및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소통·화합행정으로 열린 군정 실현 등이다. 이를 위해 새 정부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맞춰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청년일자리와 근해조업선단 완도항 유치 등 지역실정에 맞는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600MW급 완도금일 해상풍력발전의 본격적인 개발을 통해 정부 신재생에너지 비중 20%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전기자동차 보급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 성공으로 완도특산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해외 현지 마켓에 완도전용 판매코너를 개설하고,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해외시장을 더 개척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시범사업의 효과적 추진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이미지 제고, 지속가능한 전복산업 육성과 완도항내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조성, 어류산업 안정화 등을 통해 수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완도 전통 지주식 김 양식어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으로 완도 김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김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도 향후 가장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내년도 사업계획 용역과 2019년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또한 수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해 온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의 완전정착을 통해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감성 관광마케팅이 주목받고 있음에 따라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등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가고 싶은 섬을 관광명소로 가꾸겠다는 전략이다.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국내 최초 블루플래그 인증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며, 이를 해양헬스케어 산업 로드맵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정비사업과 가리포진 자원화사업은 대통령 공약인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관왕묘 재건사업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등 체육 인프라시설 확충과 함께 체육인 교육·훈련센터 완도 유치를 위한 중장기 플랜도 더욱 구체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심각한 위기에 처한 인구문제 해소를 위해 합계출산율 2.0 지키기를 목표로 둘째아 이상 출산 장려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내년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이용자에 대한 산후조리비 감면료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의 조화로운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실현하고, 모든 군민이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경제·문화적 혜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의 조기착공, 금일~약산 연륙교 가설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 논리 개발로 정부를 계속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정의 최우선 기조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열린 군정을 실현하고, 군민중심의 친절봉사 행정으로 행정의 신뢰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완도군은 2018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보다 8.3% 증가한 3704억 원을 편성해 완도군의회에 제출했다. 신 군수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군정이 더욱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번에 제출된 예산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완도 발전과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 군수는 시정연설에 앞서 “완도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오시다 지난 12월 3일 갑작스럽게 별세하신 故 박관철 부의장의 비어있는 의석이 크게 느껴진다”며 “완도 정치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삶을 기억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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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소득 배가 5개년 계획 시동▲ 농업소득배가에 대해 논의 하는 관계자 토론회 [청해진농수산신문]강진군이 농림축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강진군 농업인 연소득 6천만원 달성을 위해 달린다. 강진군은 지난 12일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농업소득배가에 대해 논의 하는 관계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계자 토론회에는 수도작, 원예, 축산, 임업분야 및 젊은 농업인 등 군 농업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농업소득배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2018년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로 정하고 소득 배가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농업시장이 FTA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잘사는 농업인, 살 맛 나는 농촌 건설을 목표로 농업소득 배가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농업소득 배가 5개년 계획’의 비전을 한미 FTA 재협상 등 시장개방에 대한 농업경쟁력 및 생존권 확보, 선진농정 추진 등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농촌 조성에 두고 있다. 강진군은 비전 실현을 위해 강진군 농업발전 중장기 종합계획 및 소득향상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대규모 농업인과 소규모 농업인이 고루 잘 사는 농촌 만들기에 전력한다. 이와 함께 농업분야 10대·3030프로젝트와 이미 수립돼 추진중인 2014∼2018년 농업발전계획을 보완·연계하며. 계획기간내 강진군 농가별 소득 6천만원 달성을 위한 연차별 목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이 구체적으로 밝힌 농정목표는 오는 2022년까지 농가소득 6천만원 달성이다. 이는 곧 강진 농업인 모두가 365일 내내 웃음과 보람이 있는 농업을 실현한다는 의미가 된다. ‘강진농정 365프로젝트’라 이름 지었다. 이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모든 공무원이 2018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을 맞아 1년 365일 농업과 농업인을 위해 일하며 봉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강진군은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인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를 ‘농림축산업 소득향상 5개년 계획’기간으로 잡고 공무원 TF팀을 구성했으며, 친환경농업과장을 총괄책임자로 농업분야, 축산분야, 산림분야, 농업기반, 기술분야로 나눠 해당 과별 팀장급을 TF에 소속시켰다. TF가 내놓은 추진전략은 크게 다섯 가지다. FTA에 따른 농수산물 시장 개방으로 쌀값이 경쟁력을 잃고 농자재 인상으로 농업존립기반이 붕괴된 점을 고려해 경영안정자금 대상 대폭 확대 등 농업인이 행복한 농업기반 구축과 미래성장 녹색축산 확충, 산림 자원의 다원적 가치 증진, 농업기술보급, 농업 생산시설 정비 등이다. 강진군은 관계자 토론회에 이어 생명산업 정책위원회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중순 농업발전 5개년 계획을 최종 확정해, 오는 2018년 1월중 2018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농업이 주력산업인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면서 “강진군정의 최종 목표는 농업인, 군민이 모두 잘 사는 것임을 농업소득 배가 5개년 계획수립과 실천을 통해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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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제6기 완도군농업인대학 수료식▲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12일 완도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 완도자연그대로농업반'제6기 완도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 운영하는 완도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완도 자연그대로 농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장기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47명이 입학해 80시간 이상 이수한 38명이 수료를 했다. 완도군농업인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1기 32명을 비롯해 2017년 제6기 수료생까지 총230명의 수료자를 배출 완도농업을 선도하는 실용교육의 장이다. 이날 수료식에서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완도군농업인대학 총장상 4명, 개근상 8명이 수상했다. 완도군농업인대학 총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은 수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농업도 완도의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이며, 완도자연그대로 농법을 통한 농업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상품”이고 말하며, 선진농업기술 벤치마킹과 현장 실습 등 다양한 영농기술을 습득한 제6기 농업인대학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완도군에서는 내년에도 국비를 확보 제7기 완도군농업인대학을 계속 운영해, 완도농업의 희망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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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관련 제2차 공청회 개최▲ 공청회 세부 프로그램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관련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제2차 공청회를 오는 12월 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일 한미 FTA 개정 관련 공청회 이후 추가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일부의 의견을 고려해 개최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공청회에 앞서, 농축산업, 제조업 등 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업계 의견을 旣청취한다.이번 공청회는 한미 FTA의 제조업, 농업 등 산업별 영향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간의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토론에서는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농축산업계 대표 등 각계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한미 FTA 개정 관련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방청객들에게 발언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공청회를 포함해 한미 FTA 개정 관련 그간 개진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미 FTA 개정 관련 통상조약 체결 계획의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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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8년 가축분뇨 자원화에 90억 투입▲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을 통해 가축 생산성 향상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해 오는 2018년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비로 8개 분야에 국비를 포함, 총 9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전남지역에서는 연간 소·돼지·닭·오리 등 경제가축 2천40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에 따른 가축분뇨 발생량은 600만t에 이른다.전라남도는 이 가운데 94%인 564만t은 자원화하고 6%인 36만t은 정화 처리해 방류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 저감시설에 48억 원, 가축분뇨 성분분석 및 가스 측정 장비에 2억 원, 가축분뇨 농경지 살포에 33억 원, 가축분뇨 악취저감제 공급에 7억 원을 투입한다.이번 지원으로 악취물질인 암모니아 농도를 40% 이상 낮춰 환경이 쾌적해지고, 가축 생산성도 1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로 농경지 지력 회복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축산업이 농림업 생산액의 42%와 전체 단백질 공급의 34%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와 국민 영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이에따른 악취 민원 또한 급속도로 늘고 있다”며 “환경문제가 계속 일어난다면 축산업의 위축이 우려되므로,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을 통해 환경문제와 생산성 문제를 모두 해결함으로써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2016년 농촌경제연구원의 축산업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긍정적 인식이 49.8%이고, 부정적 측면이 20.8%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899명은 축산업의 단백질 공급원으로서의 중요성을 인정하나 환경문제와 질병문제에 대해 우려의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