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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서두르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오는 9월 27일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이행기간 종료를 앞두고, 전 축산농가가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에서 지난해 적법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대상은 총 272농가로, 현재까지 49농가에서 적법화를 완료했다. 기간 내 적법화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감면과 가축사육거리제한 유예 등 혜택에서 제외되며, 가축분뇨법에 의해 단계별로 사용중지, 축사폐쇄, 과징금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대상농가는 우선 측량을 실시해 본인의 소유 토지에 축사가 위치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타인소유 토지일 경우 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소유권을 확보해야 한다.이후 토목, 건축, 환경 관련 설계 및 내역서를 작성해 건축부서에 인·허가를 접수하고, 관련 부서에서 가능 여부를 판단한 이후 절차를 이행, 사용승인을 요청해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축산관련종사자 교육, 소독장비, 울타리, 방명록 등을 구비해 축산업 허가를 완료하면 적법화 이행이 완료된다.이 과정 중 축사 등 시설이 침범한 토지매입, 축사철거, 퇴비사설치, 가축사육제한지역 여부, 농지 및 산지전용, 개발행위인허가 등 관련법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군은 기간 내 모든 대상 축사의 적법화를 완료하기 위해 생산자 단체와 축협 등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해 농가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마을방송 안내, 문자발송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적법화 과정이 복잡하고, 이행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복합민원팀을 비롯한 관련 부서의 담당자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고, 단계별로 측량과 설계, 인허가 검토 등 축산농가의 적법화 이행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대상 농가 대부분이 측량, 설계 단계에 돌입한 만큼 적법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군에서도 축산단체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해 제도 개선해 나가는 한편 농가 1:1 상담을 통해 적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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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 지원▲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환경친화형 녹색축산 육성과 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자 43호를 확정, 연리 1% 저리로 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친환경 실천 농가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등이다. 시설자금은 농업인·법인 20억 원, 축산물 유통업체 30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 2억 원, 축산물 유통업체 3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은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올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세부 지원 내용은 축사시설 신규 설치,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 등 시설자금에 38호 191억 원, 원료육 구입,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및 미생물 구입 등 운영자금에 5호 9억 원으로, 총 43호 200억 원 규모다.또한 각 시군 및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와 융자사업 대상자에 대해 3월 초 교육을 실시해 대출 실행률을 높일 계획이다.배윤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녹색축산육성기금 지원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친환경 축산물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과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녹색축산육성기금은 전라남도가 동물복지 녹색축산 실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와 시군이 공동 출연했다. 현재 898억 원을 조성해 338호에 793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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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좌담회 개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좌담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2일 장평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장평면 이장 및 사회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이날 좌담회에는 사업개요, 필요성, 추진방안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좌담회에서는 향후 FTA에 따른 쇠고기 관세폐지와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 그와 관련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 필요성 등이 강조됐다.특히, 단순한 사업설명이 아닌 장흥군 축산업에 대한 심도있는 발전방향이 제시됐다.참석자들은 기존 축산업과의 수익성 비교분석 제시 요구,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축사규모 조정, 시범단지 분양 절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군 관계자는 “축산 신기술 보급 사업은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목적이 있다”며, “사육관리의 효율화, 생산비 절감 등 축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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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자연그대로 한우 전문판매점 2개소 지정 운영▲ 완도군과 강진완도축협 간 업무 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2일, 완도군과 강진완도축협 간에 완도자연그대로한우 전문 판매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완도축협 박종필 조합장과 임원진 16명이 참석하였으며, 완도자연그대로한우 업무 협약서 상호 교환 후 강진완도축협 완도지점과 고금지점에 대한 완도자연그대로한우 전문 판매점 지정서와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완도군의 한우 농가는 총 477개로 그동안 농·수·축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한우를 집중 육성 품목으로 지정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의 큰 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 군은 완도자연그대로 한우 전문 판매점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즐길 수 있는 전문식당을 지정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해양치유산업에 제공되는 모든 식재료를 완도산 농·축산물을 제공함으로써 치유 효과를 높이고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농·수·축산업을 동반성장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완도군 이기석 농업축산과장은 “앞으로 완도군의 농·축산물이 완도자연그대로 브랜드에 걸맞게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해양치유산업의 성공이 곧 농·축산업의 성공이라는 각오로 역점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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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안심”가축재해보험 가입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풍재·수재·설해, 화재 등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 피해 발생시 보상이 가능한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동부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등에서 판매하는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축산농업인 및 축산업 관련 법인이다. 지원범위는 총 납입보험료가 300만원 이하인 경우 농가에서 보험료의 25%를 부담하면 국도비와 군비 등으로 75%까지 지원하게 된다. 축사특약은 가축을 주 계약으로 최소 10만원 이상인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적법한 건물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가축은 건물 적법 여부에 관계없이 지원되지만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하지 않은 농가는 제외된다.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할 예정으로, 각종 재해 및 사고 등 피해발생을 대비, 많은 농가들이 보험에 가입해 경영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당부하고 있다.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72농가, 1억 8,800만원의 가축재해보험 지원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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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허가축사 적법화 9월27일까지 마무리 추진▲ 무허가축사 적법화 9월27일까지 마무리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이행기간이 부여된 무허가축사 454농가에 대해 기간별로 4단계로 나누어 금년 9월27일까지 적법화 완료추진에 적극 나섰다 영암군은 ‘2018년 9월 연장신청 이행계획서 접수가 완료됨에 따라 이행계획서 제출농가에 대해 이행기간 별로 무허가축사에 대한 측량, 설계도면 등을 작성해 개발행위허가서,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건축인허가서류 등을 함께 종합민원과 건축민원팀에 접수하면 된다고 전했다. 농가별로 이행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12개월 소요됨에 따라 적법화 이행을 완료하겠다며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487개 축산농가중 그간 33호가 이행완료 했고, 이행기간별로 3월27일한 55호, 4월27일한 209호, 5월27일한 34호, 9월27일한 156호로 454농가가 남아있다. 무허가축사는 가축사육시설에 대한 건축법, 가축분뇨법등에 따른 신고·허가, 준공 절차 없이 지어진 불법 건축물로 지난2013년2월20일 이전에 축사가 지어진 건물에 한해 적법화를 통한 양성화를 추진하는 절차이다 지난해 무허가축사실태조사, 적법화 추진 독려, 이행기간연장신청을 통해 축산농가에 대한 이행기간을 부여해 금년 9월까지 마무리 할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축산과 관계자는 “부여된 기간내 적법화를 이행하지 않고 축산업을 하는 농가는 가축분뇨법 및 축산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조치와 사용중지, 폐쇄명령 또는 1억원이하의 과징금부과 등 행정조치의 불이익을 당하게 되므로 필히 적법화를 이행해야 한다”고 전하며 “무허가축사에 대해서는 시설지원금 등 모든 행·재정지원 제한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필히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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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희망돼지고기 전달▲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희망돼지고기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 양돈농가들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설명절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29일 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회가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460kg을 강진군에 전달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살피는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이번 따뜻한 설명절 보내기 희망돼지고기 전달 행사는 대한한돈협회 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설명절에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국산돼지 460kg을 2kg단위로 포장해 기부했다.정진빈 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회장은 “황금돼지 해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기쁘고, 한돈협회원들과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지속해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승옥 강진군수는 “한돈협회원의 따뜻한 정이 담긴 돼지고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경기침체와 이상기후 등으로 축산업계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정진빈 회장을 비롯한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돈협회 강진지회는 8농가로 구성됐다. 이번에 기탁한 돼지고기 나눔행사는 한돈협회 회원들이 조성한 대한한돈협회 자조금관리위원회의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 외에도 매년 명절 때마다 한돈 800kg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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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9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 2019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군청 상황실에서 국·단장, 부서장 및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완도군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31일까지 이어지며 부서별 2018년도 주요 성과와 반성을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민선 7기 공약 사업과 2019년도 역점·신규 사업 등의 추진 계획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별 합동 보고회를 진행해 국·도비 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등을 위한 부서 간 상호 이해와 업무 소통 강화, 정보 공유에 중점을 두었다. 2019년도 완도군 역점 방침은 신성장 해양치유산업 육성 농·수·축산업의 동반 성장 촘촘하고 든든한 그물망 복지로 안전한 군민 행복시대 실현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 도시로 조성 청정 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 및 생활 SOC 확충으로 지역균형 발전 군민과의 소통·화합으로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 구현이다. 군은 주요 업무에 관한 세부 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신규 사업 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완도군은 올해를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해양치유센터 건립 실시 설계와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 해양치유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국·도정 과제와 연계해 세부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민선 7기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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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한눈에’▲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한눈에’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기해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정리한"2019년 영암군정 이렇게 달라집니다"책자를 발간했다. 책에 수록된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보건·복지·여성분야, 농정·해양·일자리분야, 일반행정분야 등 4개 분야 73건이다. 책자는 영암군에서 새로이 변경·시행되는 제도와 신규시책은 물론 중앙정부 및 전남도의 바뀐 제도와 시책의 주요내용을 함께 실었다. 영암군에서는 대학생 전입장려금과 청년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거지원금 지급 시책으로 적극적인 인구 확보에 나선다. 아울러 올해부터 어르신이용권이 연 28매에서 연 34매로 확대 지급되며,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교복이 무상 지급된다. 천원버스의 경우 중고생 요금을 추가 인하해 군민의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하반기에는 관내 경로당 448개소에 부식비를 지원하는 등 세대 맞춤형 정책이 고루 추진된다.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안정적 영농을 위해 농산물 출하금액의 일부를 매월 월급처럼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고, 농가 부담 감소를 위한 개량물꼬와 벼 보급종 차액 지원 정책도 펼친다. 축산과 관련해서도 축산물이력제가 돼지고기에서 수입쇠고기까지 확대되며, 축산업 허가 및 등록제가 강화 실시되므로, 세부 사항의 확인이 필요하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은 그동안 철거비용만을 지원했으나 슬레이트 주택 소유·거주 취약계층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되었으며,"지방세기본법"개정에 따라 신혼부부가 3억원 이하 주택을 생애최초로 구입하면 취득세의 50%가 감면된다. 올해부터는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이 금지되고, 6월부터는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의 비상소집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된다. 김재봉 기획감사실장은 “살기좋은 복지영암을 위해 행정 전분야에서 많은 시책과 제도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도모함은 물론, 이를 적극 홍보해 군민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 "2019년 영암군정 이렇게 달라집니다" 의 내용은 영암군청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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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언론인 간담회 통해 2019 군정 운영 방향 제시▲ 언론인 간담회 통해 2019 군정 운영 방향 제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14일, 지역 언론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9년도를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해양치유산업 추진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확대, 해외 시장 개척 등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낮은 경제 성장률과 청년 실업 문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자체 소멸 위기에 따라 생존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 군은 국민 건강 증진과 일자리, 소득 창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해양치유산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해 12월, 정부 예산 중 해양치유산업의 기반이 될 해양치유센터 건립 실시 설계비를 확보함에 따라 올해 설계에 들어가고 2020년도에 착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에 제공되는 모든 식재료를 완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공급해 해양치유산업과 농·수·축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게 되면 무엇보다 깨끗한 자연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해양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물었고, 군에서는 해양쓰레기 처리·전담반 운영 확대와 폐스티로폼 이동식 감용기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2019년도에는 완도의 100년 대계를 위반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