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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협 창립 1주년 기념식 열려...전국 시ㆍ도ㆍ군ㆍ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25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 창립 1주년 기념행사가 2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한국방송회관 3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전국 지역신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방송위원회 박준영 위원과 성균관대학교 김삼웅 교수가 협회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우수자치단체 및 지역언론사 대상 등의 대한 시상이 있었고, 노무현 대통령의 경축사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굿데이신문 이상우 회장과 경기 파주경찰서 민동기 민원실장이 지역언론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지방자치단체 대상을, 중랑구민신문(발행인 오재룡)이 지역신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고, 서울 강서구의회 이창섭 의장과 서울 마포구의회 이매숙 복지도시위원장이 공동 의정대상을 받았다. 또 성남시정신문 방극천 편집국장 등 전국에서 선정된 우수기자 12명은 '자랑스런 기자상'을 받는 영애를 안았다.전지협 김용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언론은 지방정부, 지방의회와 함께 지방자치제 정립을 떠받드는 주요 3축 가운데 하나"라며 "중앙지가 지역 구석구석을 다루지 못하는 많은 지역 현안 문제들을 심층보도와 비판을 함으로써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지역언론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또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는 각종 정책토론회와 지역신문기자의 합동연수 등을 통해 지역신문의 위상과 지역언론인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회원사간 결속을 다지는데 노력하는 동시에, 회장단을 중심으로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지역언론 육성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무현 대통령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민주주의화 함께 성장해 온 지역신문이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또 지역의 자치역량과 주민참여를 높이는데 더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신문의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 지역신문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 독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6월 9일 지역신문 발행인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해 7월 16일에는 종합일간지 굿데이신문과 업무제휴를 맺었으며, 8월 27일에는 협회임원과 전국 시/도 협의회장단이 각 당 대표를 차례로 방문 지역신문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 9월 15일에는 태풍 매미로 피해를 당한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과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도장리를 방문, 수재의연금 1천1백만원을 전달하고 수재민들을 위호했으며, 9월 20일에는 행정자치부, 문화관광부, 서울특별시, 민주평통 중앙회 등을 차례로 방문, 지역신문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올해에는 1월 4일 대관령빙설축제 기간동안 희귀병 환우 돕기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고, 3월 18일부터 4월 1일까지는 3회에 걸쳐 전국에서 1700여명이 참가한 '통일기원금강산마라톤대회'를 북녘땅 금강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5월 2일부터 한국언론재단에서 주최한 지역신문발전지원법과 관련 전국 5개 광역 시/도 순회 토론회에 김용숙 회장을 비롯해 임원 5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전국지역신문협회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 5월 8~9일 양일간 제주도 칼로텔에서 한국신문윤리위원회와 한국언론재단이 공동주최한 '독자불만처리문제'세미나에 김춘식 사무총장이 참석해 회원사의 의견을 대변했다.전국 시ㆍ도ㆍ군ㆍ구에서 발행되고 있는 25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전국지역신문협회는 경기도 협의회를 비롯해 8개 광역시/도 협의회로 구성되어 있다.<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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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4주년 완도군 김종식 군수 축사축 사 완도군수 김 종 식 지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언론 「완도뉴스 청해진신문」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아울러 지역민들과 가장 가까운 곁에서 서민들의 애환을 같이 나누고 경향각지 향우들에게 고향의 소식을 전달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 완도뉴스 청해진신문사 김용환 발행인님과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지금 전 세계는 각 나라마다 변화의 물결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는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여론을 선도하고 있는 언론매체들은 건전한 비판을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올바른 방향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또한 지역민들이 흔들림없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미래를 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이끌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특히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지역언론은 지역 주민의 미래에 대한 좌표 설정과 역할 인식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그 역할은 더욱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지역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언론으로서 객관적인 분석과 깊은 통찰력에서 우러나오는 바른 목소리로 지역발전을 위한 길잡이가 되는 언론매체로 성장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또한, 올해는 그동안 우리군이 민선3기 들어 연구·발굴해온 건강의 섬, 살기좋은 완도 발전을 위해 획기적으로 앞당겨줄 「완도∼광주간」고속도로와 각종 연육·연도사업, 그리고 현재 KBS 장보고「해신」드라마 세트장을 우리군에 유치하여 전국 제1의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적극 추진중에 있습니다.아무쪼록 언론의 바른 인도와 조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때 완도뉴스 청해진신문이 앞장서서 군민들의 자신감과 역량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실 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끝으로, "완도뉴스 청해진신문사"의 창간4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완도뉴스 청해진신문사의 무궁한 발전과 1만독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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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완도군 신속한 방역 나서야제주도 이어 부산서도 일본 뇌염 매개모기 발견 제주도에 이어 부산에서도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됐다. 완도군의료원은 관내곳곳에 방역을 실시해야한다. 일몰 후 관내 음식점등에 모기떼가 극성이라는 주민들의 여론이다.남해안 일대에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가 발령되었다. 완도군의료원은 방역장비만 손질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신속한 방역을 해야한다. 관내 농협과 신협 등에서 보유중인 방역장비를 지원받아 공동방역에 나서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한다.특히, 우리들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일본뇌염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한편, 부산광역시 보건당국은 부산 전 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173마리 가운데 기장군 신천리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41마리 가운데 2마리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 빨간집 모기’로 확인됐다고 5월31일 밝혔다.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 모기에 물린 뒤 7∼20일이 지나면 두통, 발열, 구토, 고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심할 경우 고열과 혼수마비 증세까지 보이며 치사율이 5∼10%에 이른다.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지난8일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돼 국립보건원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완도의료원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위해 모기유충이 많은 웅덩이는 미꾸라지를 넣어 잡아먹게 하는 환경친화적인 방법을 시행하고 하수도와 정화조에는 약제를 살포하며 상가와 주택가는 방역을 하는 3단계 일본뇌염주의보에 대처하는 방역대책을 세우길 촉구한다.<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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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을 찾아-약산면 지역축제완도 약산면 지역축제, 군민·관광객 감동물결 2004 건강의 섬! 푸른 완도에서 희망을...... ▣ 제5회 약산진달래(철쭉)축제, 약산흑염소 싸움대회 ▲축하 공연하는 장구팀 ▲활짝핀 철쭉 ▲축사하는 김종식 군수 ▲이미영 모듬북 ▲약산흑염소싸움대회약산면(면장 모일성)은 24일 희망의 새봄을 맞아 철쭉이 활짝핀 삼문산에서제5회 약산진달래(철쭉)축제를 가졌다.이날 김종식 완도군수, 이영호 국회의원 당선자, 박업수 군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산면 삼문산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약산진달래(철쭉)축제는 관광객 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면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약산면은 남해의 푸른 바다와 해안가 기암괴석등 아름다운 절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1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며 약효가 좋다는 흑염소를 방목하여 사육하는 곳으로 섬자체가 관광지이다. 이날 축제는 약산부녀회의 농악놀이와 이미영 모듬북, 흑염소싸움왕 선발대회, 노래자랑, 윷놀이, 사진촬영, 부녀회의 전통음식코너 운영, 초,중,고생이 참여하는 진달래(철쭉) 백일장과 꽃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한편, 약산면은 고금면과 연도교가 준공된 이래 완도군 동부권의 교통, 유통, 관광의 중심축으로 발돋음하고 있으며 더욱이 현재 공사중인 고금과 마량간의 연륙교가 완공되면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위치한 축복의 땅인 조약도로 그 가치는 매우 높아질 것이다. <기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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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을 찾아- 군외면/완도 군외면 지역축제, 군민·관광객 감동물결 2004 건강의 섬! 푸른 완도에서 희망을...... ▣ 제1회 『완도대교 바다축제』성황 ▲완도수고 밴드의 축하공연 ▲축사하는 이영호 국회의원당선자 ▲군외중학교 농악놀이 ▲축제에 참석한 단체장들 ▲군외의 옛모습 사진전▲완도 전통재래김 체험현장.군외면(면장 최광식)은 유채꽃 고운 자태가 다소곳이 싱그러움을 더해 가는 상춘의 계절인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건강의 섬 완도의 관문에서 면민의 날을 기념하여 제1회 『완도대교 바다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김종식 완도군수, 이영호 국회의원 당선자, 정옥남 군의회 부의장 등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외면 원동리 해안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완도대교 바다축제』는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주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은 군외면 청년연합회장 허동조 씨에 따르면 23일에는 주민화합행사 예선전, 향우와의 만남을 가졌으며 24일 오전09시에 식전행사로 군외중학교 학생들의 농악과 함께 10시에는 완도 수산고등학교의 브라스밴드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을 가졌다.이날 축제는 노젓기대회, 새끼꼬기, 이엉(나람)엮기, 국악인·각설이 공연, 불꽃놀이, 특산품판촉, 동력선경주, 한마음줄넘기, 노래자랑, 바지락까기, 사진전 등을 선보였으며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하였다 .<기동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