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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영자전거 ‘여수랑’, “설 연휴에도 함께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설 연휴 기간 공영자전거 ‘여수랑’을 정상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공영자전거 무인 대여소를 수시 점검하고 고장 난 자전거는 즉시 수리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공영자전거 이용자 증가를 대비해 평소보다 자전거를 10% 늘려 배치한다. 공영자전거 ‘여수랑’은 대여소 44곳에 358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일 1000원, 1개월 5000원, 6개월 1만 8000원, 12개월 3만원이다. 1일 이용권은 무인대여소 키오스크와 스마트폰 앱에서 핸드폰 소액결제로 이용 가능하며 1개월 이상 정기권은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옛 철길과 관광지 등에 이용자가 집중될 것을 대비해 무인 대여소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전거로 고향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편의 제고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해 여수시 공영자전거 전체 이용실적은 16만여 건으로 전년 대비 6만건이 늘어날 만큼 여수의 아름다운 자전거 길과 함께 시의 주요한 관광 콘텐츠로 급부상 했다. 한편 ‘여수랑 이용자’는 여수 시민이 아니더라도 사고 발생 시 약정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장내용은 사망 및 후유장애 최대 3000만원, 사고 배상책임 최대 1억원, 입원 1일당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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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설 연휴’ 주요 관광지 정상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다가오는 설 연휴 4일 동안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먼저 진도대교를 건너면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진도타워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녹진 관광지와 울돌목 해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진도타워 전망대는 최고의 관광명소로 꼽힌다. 다음으로 다가오는 4월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개최되는 회동관광지와 진도 아리랑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아리랑 마을 관광지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마지막 단장에 한창이다. 특히 회동관광지에 위치한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1층에는 진도군 홍보모델 송가인씨의 사진을 벽면에 프린팅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 남종화의 본향이며 빼어난 절경을 자랑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등의 촬영 장소로 각광받는 운림산방 또한 설 연휴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12월을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던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도 명절 당일 특집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이번 설 특집공연에는 비나리, 강강술래, 다시래기, 남도북놀이, 남도민요 등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쏠비치 진도 리조트에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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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남도 향기에 취해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행사, 무료·할인관광지 등을 비롯해 테마별 가볼만한 주요 관광지 24곳을 추천했다. 이는 설 연휴기간에 전남을 찾는 관광객, 귀성객들에게 주요 관광명소와 설날 세시풍속 체험, 관광지의 무료·할인 혜택 등을 다채롭게 소개해 전남 관광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함이다. 먼저 테마별 추천 관광지는 온천, 추억, 체험, 일출·일몰 등 4가지 주제로 정해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소개했다. 첫 번째 테마, ‘온천 여행지’는 여유로운 힐링을 할 수 있는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신안 엘도라도리조트, 완도 해조류스파랜드, 진도 쏠비치리조트, 화순 금호아쿠아나가 있다. ‘온천 여행’은 일상을 탈출해 피로를 한 번에 날릴 수 있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안성마춤이다. 두 번째 테마, ‘추억 여행지’는 온 가족이 함께 옛 추억과 역사속으로 떠나볼 수 있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국립나주박물관, 담양 추억의 골목, 목포 근대역사관, 무안 밀리터리테마파크, 장성 필암서원이 있다. 이 곳에서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뉴트로 감성을 즐길 수 있으며 그때 그 시절의 다양한 역사·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세 번째 테마, ‘체험 여행지’는 재미가 가득한 강진 가우도짚트랙, 광양 와인동굴, 목포 해상케이블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해남 두륜산케이블카,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있다. 이 곳에서는 이색적이고 짜릿함을 느끼면서 활기차고 개성이 넘치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네번째 테마, ‘일출·일몰 여행지’는 고흥 남열해수욕장, 순천만습지, 여수 향일암, 영광 백수해안도로 장흥 정남진 전망대,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가 있다. 다시 맞이한 새해의 희망을 설계하고 다짐할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설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가마골생태공원, 죽녹원, 한국대나무박물관,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등이 있으며 설 연휴기간 동안 무료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해남 공룡화석지, 땅끝전망대, 두륜미로파크, 우수영관광지, 고산유적지 등이 있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 민속놀이와 전통문화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마련돼 있다”며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 맛과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면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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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4일 고향의 정 나누고자 4H와 귀성객맞이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4일 곡성 IC에서 4H연합회원 40여명과 귀성객맞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귀성객들이라면 잠시 들려 행사장에서 제공하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를 권한다. 또한 직접 찐 쌀로 떡메를 치는 인절미 만들기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4H회원들은 이날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시설 등을 홍보하고 교통안내 및 환경정화활동도 펼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께서 고향의 정을 느끼는 값진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4H회를 통해 우리 군 농업에 정착하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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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토랑 고구마 애 추억 선물[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무안희망재가 장기요양기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군고구마와 배즙을 드시면서 옛이야기 구연동화를 즐길 수 있는 황토랑 고구마 애 추억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무안군 해야 농장 군고구마와 솔잎건강원 배즙을 후원받아 제공했으며 퇴직 공무원의 색소폰 연주와 여성분과위원의 전래동화 구연을 통해 어르신들께 옛 추억을 선물해 드렸다. 본 프로그램은 3월까지 10회에 걸쳐 9개 읍면 노인복지 시설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어 함께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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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야경 아름다운 광양에서 인생샷 남겨요[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추억을 쌓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야경 명소를 추천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함께 걸으며 추억을 남길 만한 곳으로 ‘해오름육교’와 ‘무지개다리’를 꼽았다고 밝혔다. 삼화섬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해오름육교’는 광양의 태양과 청정한 광양만 물결로 시의 비전을 형상화한 경관육교로 자체만으로도 환상적인 야경을 자아낸다. 전망대와 휴게공간을 갖춘 ‘해오름육교’와 중마동과 금호동을 잇는 해상보도교인 ‘무지개다리’에서는 국내 최장 현수교 이순신대교를 비롯해 광양항, 광양제철소, 시가지의 반짝이는 빛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옛날 봉수대가 있던 구봉산도 추천대상에 포함됐다. 구봉산에 오르면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광양항, 여수산단, 순천왜성,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고 밤에는 매화와 봉화의 이미지를 담은 940cm 세계 유일 아트디지털 봉수대가 금빛으로 물들며 신비감을 자아낸다. 또한, 발아래 야경이 은하수처럼 펼쳐지는 핫플 중의 핫플이다. 광양읍 서천변도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한다. 장미, 수목, 돌탑, 은하수 조명이 은은하게 펼쳐지고 물에 비친 빛의 반영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해 12월, ‘이 달의 추천 관광지, 별빛이 빛나는 밤’에 선정된 ‘광양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도 야경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리산과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로 낮에는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엔 1,430만 개 LED등이 사슴, 곰, 황금마차로 변신해 동화세계를 펼친다. 동절기에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점등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에는 위에 소개한 야경명소 외에도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해달별 천문대 등 야경 콘텐츠가 가득하다”며 “환상적인 야경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남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을 찾은 분들과 여행자들이 광양의 밤을 걸으며 낭만적이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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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보성 여행 추천 휴양과 힐링으로 스트레스 싹[청해진농수산신문]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보성군은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마을 안길을 청소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온정의 손길이 넘쳐난다. 새해 덕담도, 맛있는 명절 음식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고향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어린아이와 부모님들까지 대가족이 함께 여행한다면 율포 해수 녹차센터를 추천한다. 전국적인 스파 명소로 떠오르는 율포 해수 녹차센터는 한국관광공사와 문체부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색 있는 스파 7선’에 들기도 했다. 특히 3층 야외 노천탕은 겨울에 찾았을 때 매력이 배가 된다. 탁 트인 율포해변을 바라보며 뜨끈한 해수에 몸을 담그면 명절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눈녹듯 녹는다. 또한, 물을 이용한 마사지 전문 시설 아쿠아토닉에서는 물을 이용한 다양한 마사지를 받아보며 뭉친 근육을 풀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에서는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오락실과 볼풀장을 비롯한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입욕비는 일반 7,000원이며 군민과 자매결연 단체는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층 야외 시설 이용은 수영복이 있어야 하며 개인 수영복을 지참할 경우 입욕비만 내고 야외 시설까지 이용 가능하다. 회색빛 도시 생활에 질렸다면 푸르른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트레킹을 떠나보자. 명절 음식으로 묵직한 몸을 가볍게 만드는 데에도 제격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웰니스 관광지, 전남에서 유일하게 유니크 베뉴에 오르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제암산자연휴양림 무장애 더늠길은 모든 코스가 평평한 데크길로 돼 있어 어린이도 함께 걷기 좋으며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접근하기 좋다. 1시간 코스 정도로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고 사계절 푸르른 편백림을 보며 그동안 쌓여온 스트레스를 청량한 그린 에너지로 채울 수 있다. ‘놀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는 반전매력이 있다. 바로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한다는 에코어드벤처 시설이다. 스릴 넘치는 ‘모험시설’과 자연 속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전용짚라인’을 이용하면 활력 있는 숲 체험이 가능하다. 휴양림을 좀 더 즐기고 싶다면, 제암산 등반을 추천한다. 임금 제를 써서 황제의 산이라고도 부르는 제암산은 지금 올라가면 금빛 억새로 환상적인 장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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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코스 “장성호 수변길 걸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4일간의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이 좋다. 장성군의 관광지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장성호 수변길과 옐로우 출렁다리는 첫 손에 꼽는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유려한 곡선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호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거닐 수 있으며 시원한 산바람과 광활한 호수 덕에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또 옐로우 출렁다리는 건너는 동안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장성군은 올해 제2출렁다리와 수변백리길을 개통하고 편의시설인 ‘넘실정’과 ‘출렁정’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호 수변길을 다녀왔다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도 꼭 둘러봐야 한다. 대표적인 건축물인 ‘확연루’의 현판은 당대 최고의 성리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의 글씨이며 서원에서 보기 힘든 화려함을 지닌 경장각에는 인종의 묵죽도 판각과 정조의 편액 등 소중한 사료들이 소장되어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 만한 곳을 찾는다면 필암서원 인근의 홍길동 테마파크를 추천한다. 장성군 황룡면 아치실은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인 홍길동이 태어난 고장이다. 이곳에 조성된 홍길동 테마파크에는 홍길동 생가를 비롯해 산채, 전시관, 야영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 테마파크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어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청정한 산바람을 맞고 싶다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을 권한다. 편백나무는 소나무보다 53% 더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해, 편백숲에서 삼림욕을 하면 장 건강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아토피성 피부염, 갱년기 장애, 호흡기 질환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금곡 영화마을과 입암산성, 남창계곡과 함께 여행계획을 짜기에도 수월하다. 축령산에서의 감흥을 이어가고 싶다면 천 년 세월을 간직한 백양사를 함께 다녀오는 것도 좋다. 특히 눈이 소복이 쌓인 백양사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애석하게도 올 겨울에는 포근한 날씨 탓에 설경을 감상할 수 없지만 ‘전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백양사 진입로는 호젓하게 걷기에 제격이다. 또 백암산 백학봉은 등산 매니아들 사이에 잘 알려진 명품 등산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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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메타세쿼이아랜드 입장료 반환 청구소송 항소심 승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담양군이 지역 대표 명소 메타세쿼이아랜드의 입장료 관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원고의 주장을 모두 기각, 군이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고법 제1민사부는 1심 판결 결론과 같이해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근거한 “메타랜드는 행정재산으로서 공공용 재산에 해당되며 입장료 징수는 법적 하자 없이 정당하다”며 원고의 의견을 모두 기각했다. 이는 메타세쿼이아랜드의 입장료 2000원이 메타랜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경비라는 담양군의 입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앞으로 메타랜드 입장료에 대한 논란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소송은 2018년 5월 메타랜드를 다녀간 관광객 2명이 ‘도로로 사용되던 가로수길을 막고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징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부당이득금 반환을 주장하며 시작됐고 지난 2019년 6월 1심 재판부의 담양군 승소 판결 이후, 원고 측 항소 제기로 이어진 2심 재판부 또한 담양군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에 대해 최형식 담양군수는 “먼저 사법부의 합리적인 판단에 감사드리며 입장료 징수에 대한 법적 논쟁이 종식되어 기쁘다 담양을 사랑하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사법부의 판단을 계기로 메타랜드 내 지난해 개장한 에코센터, 개구리생태공원, 호남기후변화체험관과 함께 가족단위 생태체험 명소로 가꾸어 다양한 여행객들이 추억을 만들어 갈수 있는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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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문화박물관, 설 연휴 특별개관[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게 설 연휴 동안 분청문화박물관을 특별개관 한다고 밝혔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설 연휴 동안 분청문화박물관 및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과 갑재민속전시관도 정상 개관하며 연 날리기, 소원등 만들기, 분청사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활쏘기,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민속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정상적으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설 연휴 중 하루는 꼭 분청문화박물관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분청문화박물관은 역사문화실, 분청사기실, 분청사기 발굴체험실, 설화문학실,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 등 6개의 전시실에 1,00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시·관람 및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