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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금품수수 명단 작성 박모씨 구속해남.진도.완도 금품 의혹 수사 급물살...警, 총책 추적 전남경찰, 금품수수 명단 작성 박모씨 구속 민 후보측, 낙선시키기 위한 세력과 배후 조작 곧 진실이 밝혀질 것 성명발표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수천만원의 금품이 살포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금품수수 명단 작성자를 구속하고, 총책의 소재를 뒤쫓는 등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4.9총선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통합민주당 민화식 후보의 금품 살포 사건을 수사중인 전남경찰청은 9일 민 후보측이 제공한 것으로 보이는 3000만원 가운데 일부를 받아 챙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선거운동원 박모씨(63.다방 운영)를 구속했다. 박씨는 통합민주당 공천을 앞둔 지난 1월19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특정 후보측 진도와 완도지역 읍면 책임자 11명에게 금품이 제공되는 과정에서 170여만원을 별도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박씨를 이번 금품살포 사건의 도화선이 된 금품 수수자 명단(일명 리스트)을 직접 작성한 인물로 보고 있다. 박씨는 그러나 경찰에서 "선관위에 금품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사람의 지시에 따라 (리스트를) 작성했을 뿐"이라며 혐의 일부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된 박씨 등을 매개삼아 거액의 선거자금을 주도적으로 살포한 뒤 돌연 잠적한 모 후보 선거연락소장 김모씨(54)를 이번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핵심관계자로 지목, 김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읍면책들에게 돈거래를 지시하는 등 금품살포 총책으로 파악돼 김씨의 신병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해당 선거구 기초의원으로 알려진 이모씨의 경우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 오자 7일 오후 해당 선관위에 자수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금품 액수나 범행 일자, 공범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검찰도 이번 사건과 관련, 금품수수 의혹대상자 명단 등 그동안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본격 수사에 나섰다. 수사 결과는 구체적인 혐의를 밝힌 뒤 선거 직후에나 나올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한편, 민 후보측은 '3000만원 살포설'과 관련, 최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은 투표일을 앞두고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한 세력과 배후가 조작한 것으로 곧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성명서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사회단체와 배후 세력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시스제공>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입력 : 2008,04,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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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진도 '돈 선거 의혹' 공방<총선 D-2>해남.완도.진도 '돈 선거 의혹' 공방 선거 막바지 '금품살포 돌출변수'가 등장해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후보자들 사이에 '돈 선거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통합민주당 민화식 후보는 7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된 2건의 금품 살포 혐의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민 후보는 "이번 사건은 투표일을 앞두고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한 세력과 배후가 조작한 것으로 곧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며 "성명서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사회단체와 배후 세력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민 후보는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지만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고 공동성명을 발표한 해남지역 18개 사회단체에는 정치참여를 할수 없는 관변단체까지 포함돼 있다"며 "민주당 후보로서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펼쳐 지역 유권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참정치를 실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반면 무소속 김영록 후보는 금품살포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 발표와 함께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후보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를 이틀 남기고 온갖 루머와 혼탁선거가 고개를 쳐들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다"며 "전남도선관위가 지난 3일 금품제공 혐의로 모 후보의 배우자와 최측근을 검찰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 일부 관련자들이 잠적하거나 조사를 받는 등 해남과 완도, 진도군이 금품살포 혐의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더구나 해당 후보가 혐의를 부인하면서 해남군 18개 시민단체에 대해 법적 대응 운운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면서 "해당 후보가 속한 정당도 사건이 이 지경에 이르도록 사과 한마디 없어 책임있는 공당의 모습인지 의문이다"고 밝혔다. 민 후보 출신지인 해남과 김 후보 출신지인 완도, 그리고 캐스팅 보트를 쥔 진도 사이의 소지역주의 구도 속에 막판 금품살포 의혹까지 불거져 나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돈 선거 의혹'이 오히려 지지표 결집을 가져오고 있다는 민 후보측 주장과 깨끗한 선거풍토를 희망하는 유권자의 판단을 믿는다는 김 후보측의 입장 사이에서 지역민들의 판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시스제공>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입력: 2008.04.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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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거 처음..." ...후보자만 '열광', 민심은 '냉랭'"이런 선거 처음..." ...후보자만 '열광', 민심은 '냉랭' <총선 D-3> 마지막 휴일 유세전 가열에도 유권자들 시큰둥 6일로 4·9 총선이 사흘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여야는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초 경합지역인 수도권에서 주말 민심을 잡기 위해 집중 유세를 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총선의 가장 큰 특징은 이슈가 먹히기 않고 유권자들의 마음이 더없이 냉랭하기만 하다는 것.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아직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30% 정도로 두텁게 남아 있다는 것이 이런 분위기를 반증하고 있다. 실제 유세 현장에서도 시큰둥한 표정으로 유세를 지켜보거나 출마자가 내미는 명함을 차갑게 거절하는 유권자가 거의 대부분이고 확성기 소리가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역구에 어떤 후보가 출마하는지 모르는 유권자가 상당수였고, 출마자를 파악하고 있더라도 정치에는 관심 없다는 반응이 일반적이다. ◇5일 통합민주당 충청 유세... '썰렁' 통합민주당 강금실 선대위원장은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충청권 표심을 잡기 위해 5일 충청 집중 유세에 나섰지만 열렬한 환영은 받지 못했다. 1시간 단위로 짜인 빡빡한 유세 일정 때문에 유권자들과 손을 맞잡을 충분한 여유도 없었지만 적극적으로 손을 내미는 유권자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전 서구갑을 유세에서는 확성기까지 고장 나 몇 초 동안 침묵이 흐르는 어색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강 위원장은 유세가 잠시 중단된 틈을 타 신호대기중인 차량 운전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40대 중반의 여성 유권자들은 '강금실의 당당한 모습이 좋다'며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들거나 강 위원장 곁으로 다가가 인사를 청하기도 했다. 사인을 받기 위해 종이를 갖고 온 아이도 눈에 띄었다. 그러나 60대 김모씨는 지팡이로 강 위원장을 가리키며 "지금까지 저들이 한게 뭔데, 다 열린우리당 패거리"라며 "왜 여기에 와서 떠드는지 모르겠다"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30대 한 남성은 "이 곳에서 선거 유세를 하니 시끄럽다"며 "다른 장소로 이동시켜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20대 남성 유권자는 "우리 지역에 누가 나오는지 잘 모른다"며 "투표 당일이 되면 투표는 하겠지만 솔직히 정치에는 관심 없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 유세도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충북 흥덕을 노영민 후보 지지유세장에는 80여명 안팎의 시민들이 모였지만 시끌벅적한 선거 분위기는 나지 않았다. 50대 한 모씨는 "개인적으로 통합민주당을 지지하고 주위 사람들도 자유선진당이나 한나라당보다는 민주당에 기우는 분위기"라면서도 "유세장을 찾을 만큼 적극적인 사람은 별로 없다"고 전했다. 강 위원장은 유세가 시민들의 주목을 끌지 못하자 나들이 인파가 몰린 청주 무심천에서 오제세(청주 흥덕갑)후보와 함께 선거로고송에 맞추어 수분간 율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를 나온 30대의 정 모씨는 "아이에게 선거를 가르쳐 주기 위해 잠시 유세를 지켜보고 있다"며 "지지 정당이 다르더라도 선거에 관심을 갖는 풍토가 조성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나라, 후보들 쉰 목소리로 호소하지만 반응은 '...'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서울지역 초박빙 지역 11곳을 찾아 쉰 목소리로 지지를 호소했지만 좀처럼 '바람'을 불러일으키진 못하고 있다. 특히 '새내기' 총선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 운동을 하는 지역은 선거운동원들과 유세단, 주변 가게의 상인들을 제외하고는 가던 길을 멈추고 후보들의 유세를 경청하는 이들이 드물었다. 그나마 7막7장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홍정욱 후보의 유세 현장에는 홍 후보를 알아보는 사람들로 북적거려 '선거 분위기'가 도는 편이었다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홍정욱 후보의 유세를 지켜보고 있던 최윤서씨(45)는 "아직 후보자들의 얼굴을 잘 모른다"며 "선거 때가 되면 서민들을 위해 열심히 한다는 말을 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나면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 지 잘모르겠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롯데백화점 인근에서 채소를 팔고 있는 김모씨(55)는 인근에서 홍 후보와 탤런트 이대근씨, 개그맨 이봉원씨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데도 "선거 때만 되면 찾아와 말로만 잘 살게 해 준다고 하고, 선거가 끝나고 나면 코빼기도 안 비친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김씨는 그러면서 유독 노원갑에서 홍 후보와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가 연일 연예인을 동원해 선거 운동을 하는 것과 관련, "공약 대결이 아니라 연예인 대결을 하면서 세를 과시하려 한다"며 "진정으로 이쪽 동네를 발전시킬 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닌 것 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반면 성동지역 유세 현장이 보이는 곳에서 냉면 가게를 하고 있는 곽모씨(45)는 멀찌감치 유세 차량을 바라보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니, 대선 캠프에서 일했느니 그런 말을 하지만 사실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른다"며 "선거 때만 찾아다니면서 인사하지 말고 평상시에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도봉구에서 신지호 후보의 유세 소리에 밥을 먹다 손가락을 든 채로 나와 유세를 바라보던 이 모씨(52)도 "누구를 뽑을 지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며 금세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씨는 "왜 유세를 보지 않고 들어가느냐"는 질문에는 "어차피 선거 때 하는 말은 거기서 거기"라며 "말로만 서민 위한다고 하지 말고 진짜 서민을 아껴주는 사람이 되야 하는데.."라고 말을 줄였다. 후보와 선거 운동원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악수를 건네느라 손이 붓고, 잇몸이 헐 정도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강 대표 역시 "일생일대의 극한 세를 하고 있다"고 호소할 정도로 낮 시간을 쪼개 30분 이동에, 30분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그러나 잠도 제대로 못 이루면서 강행군을 펼치는 후보들의 열정만큼 정작 유세 현장은 쉽게 달아오르지 않고 있었다. 전업사를 운영하고 있는 노 모씨(39)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일을 한다고 하지만 의원들이 정치 밖에 더 했느냐"며 "견제론이고 안정론이고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제대로 좀 알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뉴시스제공>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입력:2008,04,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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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선 3일 앞두고 "정책토론 하자"여야, 총선 3일 앞두고 "정책토론 하자" 뚜렷한 정책 대결이나 이슈를 만들지 못한채 선거운동을 벌여 온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이 6일 4.9총선을 사흘 남기고 양당 정책위의간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통합민주당은 이날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내일이라도 당장 양당 정책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한 데 대해 "진정성 없는 총선 국면 전환용"이라고 비난하면서도 토론 제의를 수락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이 돈다발 선거, 지역감정 조장, 관권 개입으로 선거를 치러오다 투표일을 이틀 앞두고 정책 선거를 얘기하니 말이 막힌다"며 "대부분 토론회가 한나라당의 기피로 무산됐고, 그나마 TV토론회에 참석한 박희태 선대위원장은 모르쇠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늦게나마 한나라당이 정책 선거를 생각했다니 다행"이라며 "한나라당은 정책 선거를 말할 자격은 없지만 일단 제안 한 만큼 반드시 토론회를 성사시키라"고 주문했다. 앞서 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늦었지만 선거의 의미를 살리고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한다"며 "정책 실종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큰 만큼 선거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총선 공약과 당의 정책을 놓고 치열하게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뉴시스제공>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입력:2008,04,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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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선거 악몽' 되살아나나<총선 현장>해남 '돈 선거 악몽' 되살아나나 금품제공 의혹, 선관위 검찰에 고발 해당 후보측 "전혀 사실 무근이며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한 배후세력이 있다" 주장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거액의 금품제공 의혹이 있는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후보자측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해남지역에 또다시 '돈 선거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박희현 전 해남군수에게 금품을 받고 선거법 위반으로 과태료 폭탄을 맞은 기억 때문이다. 당시 박 전 군수로부터 축의금, 부의금, 야유회 격려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던 지역주민 6명에게는 다시금 떠올리고 싶지 않은 악몽이기도 했다. 이들이 받은 과태료는 당시 제공받은 액수의 최고 50배인 총 2500만원. 뿐만아니라 당초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주민 55명이 모두 선관위와 수사기관에 불려 다니는 수모를 당했다. 지역 이미지도 돈 선거로 얼룩졌다. 여기에 공직사회까지 인사를 빌미로 거액의 돈이 오간 사실이 검찰에 적발되면서 지역 분위기가 말 그대로 침통 속에 빠졌다. 이 때문에 지역주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또다시 불미스런 일이 터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해당 후보측이 뒤늦게 "전혀 사실 무근이며 자신을 낙선시키기 위한 배후세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지역주민들의 걱정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농협 조합장선거, 지방선거, 총선 등을 거치면서 해남의 부정적 이미지가 굳어졌다는 자조감이 섞여 있다. 지역주민 김모씨(54)는 "지난해 선거법 위반 과태료 때문에 지역 전체가 시끄러웠다"며 "이번에 또다시 금품살포 사실이 확인된다면 씻을수 없는 오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선관위는 지난 2일과 3일 모 후보자와 부인, 측근이 당 경선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3,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사실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뉴시스제공>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입력 : 2008,04,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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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화식후보 기자회견-금품살포 조직적 배후있다<총선 현장>민주당 민화식 후보 "금품제공 혐의 사실무근" 반박 민 후보 기자회견 금품살포 조직적 배후있다 ▲ 민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언론보도나 선관위에서 밝혔던 금품제공설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전남도 선관위가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민화식 후보와 부인, 측근 등을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4일 민 후보가 선관위 고발에 따른 언론보도 내용을 정면 반박했다. 민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50분경 전남 해남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언론보도나 선관위에서 밝혔던 금품제공설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이어 민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허위 사실이 적시된 언론보도 때문에 유권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완도 100만원 유포사건이나 진도에서 발생됐던 고액의 유포사건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민화식을 낙선시키기 위한 세력과 배후가 조작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민 후보는 "분명한 것은 수 많은 선거 경험이 있는 제가 금품을 살포 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저나 가족 또 측근들은 금품살포를 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불법행위를 할 상황이 아니고 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 선관위는 전날 민 후보 부인과 측근이 당 경선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민 후보와 함께 검찰에 고발했다. ▶ 다음은 민주당 민화식 후보 기자회견 성명서 원문을 싣는다. <기동취재반> 성 명 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농어민들 얼마나 힘드십니까? 선거운동 기간 뿐 만 아니라 저 민화식은 현재 직접 농사를 지으며 농부로 살기 때문에 우리 농어민들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지 가슴속 깊이 뼈저리게 잘 알고 있습니다. 논, 밭에서, 바다에서 농사, 어업일 하며 하루라도 허리 편하게 쉬는 날 없이 새벽에 일어나 저녁별 보며 살아가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농어민들의 고통을 함께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 민화식은 이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여러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끝까지 같이 하고자 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최근 본인의 선거운동과정에서 허위 사실이 적시된 언론 보도 때문에 유권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얼마나 황당하고 송구스러운지 비통하고 원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힘차고 당차게 출발한 민화식이 지금에 와서 허위 사실 유포 때문에 지역민들과 열렬히 지지해주시는 유권자분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안타까워하실 줄 알고 있습니다. 분명히 저 민화식은 제 이름을 걸고,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특히나 존경하는 농민, 어민들의 명예를 걸고 밝힐 것입니다. 최근 언론보도나 선관위에서 밝혔던 완도 100만원 유포사건이나 진도에서 발생됐던 고액의 유포사건은 전혀 사실 무근 임을 명백히 밝히면서 저 민화식을 낙선 시키기 위한 세력과 배후가 조작한 것으로 곧 진실이 밝혀 질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수많은 선거경험이 있는 제가 금품을 살포 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현재 선거 판세는 정책과 인물 중심이고 민주당 공심위에서도 몇 차례에 걸쳐 까다롭고 정당한 심위과정과 절차를 통과해 당당하게 통합민주당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이는 특히나 이번 총선에서 비젼과 가능성, 지역 발전에다 중점을 두고 후보자 공천을 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 민화식이가 선택되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금품 살포나 허위 사실 유포 등 탈.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배제 하고 지역 통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나 우리 가족들, 또 측근들은 금품 살포를 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할 상황이 아니고 할 수도 없고 또, 해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저는 이번 선거에서 주민의 중심, 지역민들을 위한, 유권자들이 희망하는 선거운동을 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진도나 완도에서 금품을 건넸다는 일부 언론보도나 소문은 사실 무근입니다.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저 민화식을 매도하는 것이며 우리 지역민들과 고통을 나누는 통합 민주당을 와해하는 행위입니다. 저 통합민주당 후보 민화식은 정당한 선거운동을 펴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실현할 것입니다. 반드시 우리 농어민들을 위한 진정하고 따뜻한 정치를 실현하기위해 끝까지 열정을 바치겠습니다.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우리 농어촌이 행복해야 되고 잘 살아야 합니다. 그 최 일선에서 저 민화식이가 마지막 남은 열정을 다해 희생봉사 할 수 있도록 더욱 큰 힘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8. 04. 04 통합민주당 국회의원후보 민 화 식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입력: 2008,04,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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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금품살포 등 '혼탁' 극심<총선 현장>막판 금품살포 등 '혼탁' 극심 제18대 총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광주.전남지역 일부 선거구에서 거액의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되는 등 극심한 혼탁양상을 빚고 있다. 특히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맞붙은 경합지역을 중심으로 상대후보 비방과 고발사태가 위험수위를 넘어서는 등 고질적인 선거병을 드러내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3일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모 후보 선거운동원이 후보로부터 선거 로비 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첩보가 입수됨에 따라 내사에 착수했다. 이 운동원은 경선기간인 지난 2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3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찰이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목포시선관위도 이날 목포선거구 A후보의 사무실에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대량 수거해 조사중이다. 이 유인물에는 A후보와 경합중인 B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전날 부정선거감시단이 적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전남도선관위는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C후보와 측근 D씨가 유권자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잡고 이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C후보는 지난달 중순께 측근인 D씨를 통해 유권자에게 현금 100만원을 전달한 혐의다. 선관위는 또 해당 후보가 거액의 금품을 살포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거 막판으로 접어들면서 상대후보를 고발하는 사태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 광산갑 선거구의 민주당 김동철 후보측은 지난 2일 무소속 송병태 후보가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만을 담은 불법 문자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전송했다며 선관위에 고발했다. 김 후보측은 고발장에서 "조사의뢰자나 표본 크기, 일시, 표본오차율 없이 여론조사 결과만을 공표했고 그 지지도 표차도 부풀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측은 "선거 기간 중 선거정보 문자메시지 전송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광주 남구 선거구의 무소속 강운태 후보측은 민주당 지병문 후보측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지난달 31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강 후보측은 "지 후보측이 '강 후보가 당선되면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이다. 여론조사에서 강 후보가 높게 나온 것은 조작된 것이다'는 내용을 전화로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지 후보측은 "고발 내용이 조작될 가능성이 있고 만약 선거운동원이 그런 내용을 말했다면 무소속을 찍을 경우 사표가 되는 만큼 민주당을 도와달라는 의미였을 것이다"고 맞섰다. 한편 광주시선관위는 이번 총선과 관련해 금품.음식물 제공 5건, 시설물 설치 2건, 여론조사.서명운동 2건, 문자메시지 9건, 전화이용 7건 등 선거법 위반사례 40건을 적발해 고발 2건, 수사의뢰 4건, 경고 34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전남도선관위도 총 164건으로 15건은 고발, 6건은 수사의뢰, 143건은 주의,경고조치했다. 위반유형별로는 ▲인쇄물배부 62건 ▲ 문자메시지 18건 ▲시설물설치 17건 ▲집회․모임 등 이용 9건 ▲금품․음식물제공 10건 ▲ 사이버 이용 6건 등이다. <뉴시스제공>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기사등록 일시 : 2008,04,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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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모 총선후보 금품수수혐의 수사의뢰전남도선관위, 모 총선후보 금품수수혐의 수사의뢰 전남도의 한 총선 후보가 금품 수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됐다.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B씨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후보에 대한 수사를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에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후보는 소속 정당의 공천을 받기 전인 지난 3월 중순께 한 측근을 통해 B씨에게 "당 경선을 앞두고 완도 지역의 지지층을 넓히는 데 써 달라"며 1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선관위는 이에 따라 금품을 받아 15일 정도 지났다는 B씨의 신고에 따라 사실여부 확인수사를 위해 A후보의 돈을 전달한 측근 역시 함께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에 4월2일 오후 인편으로 직접 수사의뢰서를 접수 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A후보에게서 돈을 받은 B씨는 `지역 여론을 리드 할 수 있는 인물로 이번 수사 의뢰는 B씨의 제보에 따른 것"으로 수사권이 있는 검찰에서 금품수수 사실여부가 밝혀 질 것이라며 본인의 신변보호요청으로 신분을 밝힐 수없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한편, 이 사건을 취재 보도한 모인터넷신문 C기자는 2일 오후 본지와 통화에서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전남도 선관위에 금품을 받았다고 신고한 당사자를 알고 알고있으나 함께 동행하지는 않았다며 본인의 신변보호 요청으로 완도를 위해서 알려 줄 수 없다는 취지로 이해 해달라고 말했다.*참고로: 전라남도선관위의 자료에 다르면 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자가 선거구 안에 있거나 선거구 밖에 있더라도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사람에게 기부행위를 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입력;2008,03,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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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후보 등록명부18대총선 해남완도진도 후보 등록명부 선거구명 기호 소속 정당명 사진 성명(한자) 성별 생년월일(연령) 주소 직업 학력 경력 재산신고액(천원) 병역신고사항(본인) 납세실적(천원)납부액 체납액 현체납액 전과기록유무(건수)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기호1번 통합민주당 민화식 ▲ 민화식 후보 (閔化植) 남 1939/12/18 (68세) 전남 해남군 해남읍 농업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석사) 전라남도 곡성·강진·화순·해남군수 역임(관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공동의장(전국 군수협의회 회장) 866,725 군복무를 마친사람 47,648 0 0 없음해남군완도군진도군 기호2번 한나라당 설철호 ▲ 설철호 후보 (薛哲虎) 남 1951/01/20 (57세) 전남 진도군 지산면 정당인 홍익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전남 홍보대책위원장 호남교육신문사 사장 150,000 군복무를 마친사람 19,397 0 0 없음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기호6번 평화통일가정당 이민호 ▲ 이민호 후보 (李珉鎬) 남 1967/01/16 (41세) 광주 북구 동림동 정당인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해남군회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위원 109,164 군복무를 마친사람 1,988 0 0 없음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기호7번 무소속 김영록 ▲ 김영록 후보 (金瑛錄) 남 1955/02/17 (53세) 전남 완도군 고금면 정치인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 행정학과 졸업(석사, 수학기간2년) (전) 완도군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564,747 군복무를 마친사람 24,244 0 0 없음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입력:20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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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예비후보 총선 후보 등록김영록 예비후보 총선 후보 등록 김영록 예비후보(해남완도진도선거구)가 26일 오전 11시 해남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총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22개 일선 시군의 어려움과 전라남도 발전전략에 대해 누구보다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지역 발전비전을 제대로 실천해서 날로 새로워지는 해남 완도 진도를 만들어 보이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또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마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복지시설로 역할을 하는 만큼 경로당에 대한 지원책을 확대하겠다”며 “현행 년 120만원의 경로당 보조비를 년 1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입력:200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