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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8대 명산 금성산에서 경자년 새 일출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일 금성산 노적봉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나주청년회의소, 새마을부녀회 등 민간단체 주도로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새해맞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전 7시부터 신명나는 풍물패 공연, 솟대 새해소망띄우기, 추위를 달래줄 따뜻한 차와 포츈 쿠키, 떡국 나눔 등이 이어지며 일출이 예상되는 7시 40분 해맞이를 통해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행사에 앞서 위험구간 해빙 작업, 통제선 설치를 비롯해 당일 나주청년회의소 회원들의 길안내 등을 통해 이른 새벽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호남 8대 명산 금성산에서 맞는 새해 첫 일출의 장관과 함께 올 한 해 희망찬 계획과 자신과의 약속을 굳게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새벽 금성산 통행에 불편이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전, 당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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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마을숲 콘테스트 대상에 함평 모평마을숲[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생활권 내 아름답고 매력 있는 숲을 주민 스스로 만드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4회 전라남도 마을숲 콘테스트’에서 함평 해보면 모평마을숲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모평마을숲은 500여 년 전 마을 주변 해보천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한옥마을에서 원산마을까지 주민이 조성한 숲이다. 마을 주민이 지속적으로 관리해 생태성·역사성이 높은 곳이다. 주민들은 모평마을숲에서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백중행사와 윤관 장군의 제사를 지낸다. 시낭송,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여는 등 숲을 다양하게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담양 용면 두장리마을숲은 마을 형태가 곡식을 담아 놓은 두지와 같다 해 두지동이라 불린다. 담양 명산인 추월산 아래 위치해 경관성이 매우 우수하다. 마을 청년회가 노인을 공경하고 잔치를 베푸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남녀노소가 소통하는 장소다. 주민 스스로 마을숲 복원에 앞장서는 등 관리성과 조성도가 높게 평가됐다. 우수상은 구례 기촌마을과 영암 석포마을이 각각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콘테스트에 선정된 마을에 상패와 숲 관리비를 지원한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마을숲은 주민이 상생하는 소중한 토속문화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을숲 보전에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할 여건을 마련해, 저출산·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 공동체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마을숲 230개소의 토착신앙, 역사·전설·구전 등 마을숲의 무형자산을 생태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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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 기념 나눔 실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광양읍 청년회는 지난 20일 쌀 100kg와 김장김치 5통을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물품들은 지난 12일에 열린 광양읍 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과 광양읍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광양읍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읍 청년회는 지난해 2월부터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출동 깔끔이 기동대’를 운영해 총 32개소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실내와 주변 대청소를 실시해 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광양읍 체육회와 함께 경로위안 행사를 마련하는 등 아낌없는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광양읍 청년회 백형진 회장은 “2년 동안 수고한 이종길 회장과 임원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읍의 발전을 위해 화합과 봉사를 실천하는 청년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이번 회장단 이·취임식 때 받은 쌀을 취약계층 가구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광양읍을 대표하는 청년 단체로서 광양읍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라며 광양읍 청년회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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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외계층 후원 줄이어 ‘훈훈’[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는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시에 다르면, 지난 12일 한화케미칼 여수공장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여천동 반월·도원마을 홀몸 어르신 가정에서 전기수리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낡은 전선과 콘센트, 분전함을 교체하고 형광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바꿨다. 서강동 서시장 부녀회도 저소득 가정 돕기에 나섰다. 부녀회는 지난 13일 백미 10kg 20포를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주삼동 연합청년회는 지난 14일 여수 농아원과 여수 시각장애인 자립지원센터에 20kg 쌀 10포를 각각 후원했다. 같은 날 ㈜한화케미칼 부싯돌 봉사단도 주삼동 홀몸 어르신 가정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회원 10여명은 엉킨 전기선을 정리하고 전등과 콘센트를 교체했다. 여수시청 소속 동행·한마음 형제회 봉사단도 화정면 개도와 하화도에서 취약계층에 연탄 300장과 부식을 지원하고 집안 청소와 단열공사를 했다. 17일에는 코리아월드써비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쌍봉동 주민센터에 백미 20kg 100포를 전달했고 여수 낭만포차 최경인 사장은 하루 수익금 전액을 대교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자생단체와 기업, 봉사단 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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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16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주재로 ‘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김준성 군수,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과소장, 읍·면장, 인구정책위원, 청넌발전위원, 번영회, 이장단, 여성단체협의회, 청년회, 업무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은 2040년까지 영광군의 인구 구조 변화와 장래 인구추계를 진단하고 지역 특색이 반영된 중장기 인구청년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연구 용역이다. 지난 7월 8일 착수보고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중간보고회는 군민 설문조사와 FGI 조사, 중앙 및 전라남도 정책, 군 발전 관련 수립 용역 및 연구 자료 등을 토대로 연구한 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광주전남연구원 심미경 책임연구위원은 결과 발표에서 “영광군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고령화 되어 가는 인구 추계를 보이고 있다”며 중장기 대응 방향으로 “e-Vehicle과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웰니스 관광 활성화, 스마트 빌리지 조성, 고령친화도시 도성, 문화여가 환경개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 예비청년으로서의 청소년 참여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준성 군수는 “우리 군은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저출산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선제적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미래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영광형 맞춤 인구청년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용역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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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동청년회, 창립 30주년 기념 바자회 수익금으로 후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광영동청년회는 지난 13일 동절기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5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광영동청년회 창립 30주년 기념 불우이웃돕기 자선 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광영동 청년회는 지역사회에서 환경정화활동 캠페인과 지역 내 병원과 함께하는 경로 나눔의료봉사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우리동네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권 신임회장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광영동청년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단결된 모습으로 청년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인정과 봉사의 손길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병주 광영동장은 “뜻있는 청년들이 뭉쳐 광영동을 위해 힘써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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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해보면청년회, 제20회 보훈문화상 기념홍보 부문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 해보면청년회가 국가보훈처 주관 보훈문화상 단체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해보면 청년회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제20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기념홍보 부문에 최종 선정돼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0년부터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개인, 단체, 지방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눠 보훈문화상을 시상하고 있다. 보훈처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나라사랑 배움터 등을 통해 접수된 각 부문별 개인·단체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올해 보훈문화상 5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해보면청년회는 1919년 4월 8일 문장장터에서 있었던 4·8만세운동을 추모·계승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지역주민, 학생 등이 참여한 4·8만세운동 추모식과 재연행사, 학생 백일장 대회 등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무연고 독립유공자 묘소 관리 4·8만세운동 주도 24인 추모 국기 게양대 설치 함평 3·1만세기념탑 안내간판 및 제단 설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사업 등 다양한 보훈활동을 적극 추진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문성호 함평군 해보면청년회장은 “4.8만세운동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것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 후손의 마땅한 도리이자 의무”며 “지역학생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문장 4·8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군과 함께 기미 4·8만세 기념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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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봉사활동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회원 청년회, 다문화가정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가정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이주여성들은 친정엄마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는 딸의 마음으로 정성들여 한포기 한포기를 버무렸으며 청년회원이 배추와 양념을 부지런히 날라다 주어 여성회원들이 힘든 것도 잊은 채 즐겁게 김장을 담궜다. 지도읍 여성단체협의회 김영례회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청년회 회원, 다문화 가정 여성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살기 좋고 사랑이 넘치는 지도읍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박천용 지도읍장은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만든 맛있는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 및 청년회 회원, 다문화 가정 여성, 그밖에 각 마을 이장님, 관내기관의 관심과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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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현장행정으로 주민 불편 해소…맞춤형 서비스 제공[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군민 감동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발한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은 “이동진 진도군수가 직접 참여해 도서지역 이동군청과 군민 소통 현장 간담회를 운영하는 등 군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조도면 섬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운영된 도서지역 이동군청은 지난 4월 관매도를 시작으로 서거차도 등 6개 섬을 방문해 이·미용, 이동 세탁과 목욕, 치매·정신 상담을 비롯 보건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1월에는 의신면 모도를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진도군노인전문요양병원도 함께 참여해 한방과 양방 등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의신면 청년회는 도서지역 이동군청에 참여해 섬 주민들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도면을 제외한 6개 읍·면의 마을을 매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군민 소통 현장 간담회’도 함께 운영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행정서비스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 청취하는 신뢰행정, 소통행정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이동군청과 군민 소통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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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청년회의소 등 다둥이 출산가정에 집수리 봉사 활동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에서 다둥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된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청년회의소와 현대해상화재보험 진도대리점이 함께 경제 형편이 어려운 고군면 넷째아 임신 다둥이 가정에 350만원 상당의 샤시, 도배, 장판 교체와 환경정화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이들은 출생아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에서 진도군 출산 가정에 도움을 주고 쾌적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출산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보금자리 주택 수리를 무료로 지원했다. 진도청년회의소와 현대해상화재보험 진도대리점은 출산가정의 보금자리 주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자녀 출산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으로 자원봉사활동의 귀감이 된 봉사활동 참여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