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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1 전담공무원제 등 취약계층 코로나19 대응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취약계층에 코로나19가 유입 및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1 전담 공무원제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전담 공무원은 자신이 관할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매일 발열환자, 의심환자를 체크하고 이들에 대한 격리조치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 보호자 면회, 종사자의 외출을 자제토록 권고하는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을 중단하고 마을 경로당은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각 읍면별 고독사 지킴이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복지반장들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외에 장례식장 등에는 간이 소독기와 소독약품을 배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소독기와 약품 사용법을 하나하나 안내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곡성군은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민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주민에게는 신청을 받아 생활지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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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체육시설 코로나19 일제 방역[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휴관 중인 하나움문화스포츠센터, 이용대체육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내부·외부를 일제히 방역했다. 지난 12일에도 체육시설 방역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주말이면 많은 어린이와 군민이 찾는 하니움 회랑, 잔디광장 등 야외공원까지 꼼꼼히 방역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게 감염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중이 이용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지만, 가장 큰 예방 활동은 사람이 많은 곳의 방문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체육시설 휴관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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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보건의료원 코로나19 예방, 환자 사전분류소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의료원 진료 방문객 출입 절차를 강화하고자 환자 사전분류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보건의료원을 방문했을 시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의료원을 폐쇄하는 등의 조치로 주민 진료에 차질이 우려되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의료원 내 사전 분류소를 설치했다. 완도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진료를 받으러 오신 진료 방문객에 대해 사전 문답 및 체온 측정 후 일반 환자는 진료 팀으로 의심 환자는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도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월 26일 현재까지 우리 군에서는 코로나19 의심환자나 확진 환자가 없으며 모 종교단체 대구 집회에 다녀온 군민 명단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히며 “일부 상가와 업소에 피해가 없도록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 주실 것과 타 지역 출타를 자제하시고 마스크 착용과 함께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 외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버스터미널과 화흥포항, 완도항여객선터미널 등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은 매일 방역을 실시해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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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주요 관광지 등 다중이용 시설 휴관[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코로나19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요 관광지와 문화·체육시설물 등 다중이용 시설 9개소를 오는 3월 9일까지 휴관 한다. 휴관시설은 남도전통미술관, 소치기념관, 진도역사관, 옥산미술관, 소전미술관과 해양생태관, 실내체육관, 배드민턴장, 아리랑 탁구장, 아리랑 축구장, 국궁장 등 문화·체육 시설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안내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필수화, 고객 접촉부위 주기적 소독, 예방수칙 대응 매뉴얼 숙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도 철저히 추진한다. 또 휴관기관 동안에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해 지역확산 방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도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확산 저지를 위해 시설물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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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운영 잠정 중단[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음용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에 대한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코로나19’확진자 급증으로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돼 감염병 확산 방지와 군민 안전을 위해 내려졌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쟁, 풍수해 등 민방위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최소한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로 평상시에는 군민에게 개방해 편의를 도모해 왔다. 군은 이번 잠정 중단이 예방적 조치인 만큼 군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하면서 ‘심각단계’가 해제될 시 군민들에게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 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코로나 19에 대한 적극 대응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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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중교통 방역 대폭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목포시의 교통대책도 달라지고 있다. 목포시는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방역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시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도 유연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달 31일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및 버스업체 관계자 연석회의를 갖고 대중교통 종사자 위생관리와 손세정제 버스 배치 등 위기경보에 따른 수준별 대응방안을 전달했었다. 목포지역 시내버스 157대, 택시 1,531대는 버스회사와 법인택시 9개사 및 개인택시지부에서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하고 있다. 시에서도 버스터미널과 목포역에 대한 방역횟수를 일일 4회로 늘렸으며 택시승강장에 정차중인 택시도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택시업체에 마스크 7,000개, 손소독제 50개, 분무기 23개, 시내버스에 마스크 700개, 손소독제 80개를 배부하며 시민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수시로 소독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 편의제공과 상권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시간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했으며 자영업자를 배려해 점심시간 단속유예 시간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승강장 161개소와 도로전광표지판 4개소에 일반국민과 발열, 호흡기 증상자가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국민행동 메시지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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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안군기독교연합회, 무안군사암연합회를 비롯해 천주교, 원불교 등 관내 종교단체에 다중집회를 연기 또는 취소하는 등 협력을 요청했다. 군은 정부의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종교단체와 협력해 감염병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관내 불교 사찰은 3월 20일까지 법회 취소, 성당은 3월 5일까지 미사, 사모임 중단, 원불교는 2월 29일까지 법회 취소, 기독교에서도 종교집회 횟수를 축소하는 등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관내 종교단체들은 부득이 종교집회, 행사 등을 개최할 때는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통해 정부 대응에 보조를 맞추어 가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지만, 감염병의 경우 개인위생이나 의심환자 발생 시 정확한 대처도 중요하다”며 “예방 행동수칙을 따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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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기관·사회단체, 코로나19 방역에 ‘합심’[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26일 관내 기관장들이 모여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화순 고인돌전통시장에서 합동방역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방역에는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백형석 화순경찰서장, 최원식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천국 농협 화순군지부장, 김용호 화순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장 10여명이 참여했다. 기관장들은 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에 들러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마스크와 방역복을 착용하고 두 개 조로 구역을 나눠 방역에 나섰다. 방역에 앞서 기관장들은 군청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관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들이 과도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는 물론 정부, 타 지자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견고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현실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의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사회단체와 주민들도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해병대 화순전우회는 지난 주말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고 대한전몰군경유죽회 화순군지회과 열린성심약국에서는 기부금과 소독젤 등 기부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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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코로나19’ 위기 대응 지원본부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단계인 ‘심각’ 발령에 따라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 ‘감염병 위기 대응 지원 본부’를 확대 운영했다고 밝혔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 24일 코로나19 대응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본부 각 과장, 전남도내 소방서장 등과 함께 추가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앞으로 소방본부장을 지원본부장으로 하고 구조구급과를 총괄대응반, 119종합상황실을 상황관리반, 소방행정과를 운영지원반, 대응예방과를 언론홍보반으로 확대 편성해 위기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출동 전 119종합상황실 신고접수 단계에서 대상자의 병력 정보와 주요 증상을 최대한 확보해 대응하고 소방대원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호흡기 증상, 해외여행·거주자 등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이송할 경우, 감염 보호복을 착용하고 복귀 시에는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멸균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도는 격리해제된 1명 이외에 아직 추가 확진자가 없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한 만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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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코로나19 지역유입차단 ‘총력전’[청해진농수산신문]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달여가 지난 가운데 최근에는 전국적 지역사회 감염으로까지 확산되면서 함평군도 지역사회 감염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일부터 보건소 중심의 비상방역대책반을 군수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등 감염병 지역유입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군은 우선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홍보하는 현수막 을 주요 시가지에 게시하고 경로당 등 다중 이용시설에 휴대용 손소독제와 마스크 3만 여개 배부했다. 지난 4일부터는 방역활동전담반을 꾸려 지역축협과 연계한 방역차량으로 버스터미널, 복지회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신천지교회를 비롯한 지역종교시설 133개소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함평공용터미널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실시간 발열 여부를 확인해 발열자의 경우 별도의 체온 측정과 함께 즉각적인 선별진료소 인계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는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한시적인 운영 중단 조치를 내렸다. 외부인이 자주 찾는 자연생태공원과 일강 김철기념관, 상해임시정부복원청사 등을 비롯해 주민편의시설인 복지센터, 미술관, 도서관 등이 이날부터 차례로 잠정 휴관에 들어갔다. 노인이용시설인 공중목욕장, 경로당, 경로급식시설과 어린이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의 아동·청소년 지원관련 시설도 당분간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아동의 경우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만큼 군 위탁기관을 통해 긴급 아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아동이 소속된 시설이 교육부 결정에 따라 휴원·휴교·개학 연기될 경우 해당기간 동안은 정부지원 시간한도에서 제외된다. 앞으로 군은 예비비를 활용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추가 보급하고 관내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월 2회씩 일제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부터는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감염병 감시·검역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나윤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현재 군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비상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소속 공무원 모두 비상근무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는 한편 외부 출장이나 휴가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군민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함평군 보건소로 즉각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