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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6.25전쟁 67주년 기념식 개최▲ 무안군, 6.25전쟁 67주년 기념식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25일 오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무안군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6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과 이동진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 의원,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며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표창, 모범용사 포상,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우리의 결의 낭독,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전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수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으로 지켜낸 조국의 국가 안보태세 강화에 온 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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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혼 담은 모내기로 풍년 기원▲ 현충사관리소 모내기 체험 현장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고 농사가 근본이던 옛 선조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오는 27일 10시 현충사 이충무공 묘소 위토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흘간이며, 개인 또는 단체(가족 단위 포함)로 선착순 120여 명에 한해 전화(☎041-539-4600), 팩스(041-539-4650), 전자우편(luke1144@korea.kr) 접수 또는 현충사관리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인 27일 오전 10시, 이충무공 묘소를 참배한 후 위토로 자리를 옮겨 간단한 모내기 교육을 받은 후 모내기를 하게 되며, 모내기를 하는 동안 흥을 돋우기 위한 전통 풍물놀이도 함께 벌어진다. 모내기 후에는 모두 함께 둘러앉아 맛있는 들밥(새참)도 먹을 수 있다. 특히, 사전 신청자 중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2016년 이충무공 묘소 위토에서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한 '현충사표 이순신쌀'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충무공 묘소 위토는 일제강점기에 당시 종가의 가세가 기울어 이충무공 묘소 일대와 함께 은행에 저당 잡혀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했으나, 1931년 5월 13일 자 모 일간지에 ‘2천 원 빚에 경매당하는 이충무공 묘소 위토’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나면서 세상에 알려져 그 다음날부터 위토를 구하기 위한 성금이 전국 각지에서 모금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충무공 유적 보존회’가 결성돼 1년여 동안 총 1만 6,021원 30전의 금액이 모금됐으며 빚 2,272원 22전을 모두 갚고 남은 돈으로 현충사를 중건한 역사가 있다. 특히, 올해는 정유재란 7주갑(420주년)이 되는 해로, 국난극복의 정유년을 맞아 나라사랑과 풍년을 바라는 참가자들의 마음이 모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우리 조상들의 애국심과 정성으로 지켜낸 이충무공 묘소 위토에서 행해지는 이번 모내기 체험 행사가 성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한 포기 한 포기 정성껏 모를 심으며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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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쌀 가공품 톱10에 전남 2개 제품 선정▲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17 쌀 가공품 TOP 10’에 나주 ㈜청담은 ‘한우참깨죽’과 담양 고려전통식품 ‘기순도 딸기고추장’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청담은은 유기농 유아식을 생산하는 업체로 친환경 인증 식재료만 사용하고 있다. 특히 이유식의 주 재료인 쌀은 전남에서 생산된 유기농 배아미를 사용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신생 기업임에도 자연그대로의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원칙을 지켜낸 결과 매년 매출이 급성장했다. 올해는 연매출 100억 원 이상을 올릴 전망이다.고려전통식품의 딸기 고추장은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이 360년 10대째 전해 내려오는 종가의 전통비법으로 담근 찹쌀고추장에 담양의 향토자원인 대나무에 천일염으로 800℃ 이상으로 구어 낸 죽염, 지역 특산품인 담양딸기(지리적표시등록)를 더해 가공한 식품이다. 누구라도 반할만한 달콤한 맛으로 매운 것을 싫어하는 외국인들의 입맛도 사로잡아 미국 등에 수출되는 제품으로 백화점 프리미엄관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품평회에서는 유아용 스낵·이유식 등 전국 86개 제품이 출품돼 유통 관련 전문가 평가, 소비자 평가 및 현장 위생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이 제품들은 오는 16일부터 19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쌀 가공식품산업대전에 전시돼 바이어 및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다양한 먹거리로 쌀 소비가 계속 주는 상황에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쌀 가공식품 개발을 통한 새로운 수요처 창출이 중요하다”며 “쌀 가공식품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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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올해 6·25 전사자 첫 유해 발굴 개토식 참석[20170510_787244B190A912E5.jpg][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10일 오후 2시 중마동 현충탑에서 올해 6·25 전사자 첫 유해 발굴 개토식에 참석해 국가를 지키고자 희생한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렸다고 전했다.육군 제31사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개토식에 정현복 광양시장,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6·25 참전용사, 부대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개토식은 조국을 위해 희생한 전우들의 넋을 기리는 종교의식(기독교, 불교, 천주교)과 헌화와 분양,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권삼 사단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신념아래 선배 전우들이 편안히 영면에 드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방을 지키는 우리 제31사단은 선배 전우의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역민과 함께 지역 방위태세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6. 25. 전사자 유해 발굴은 오는 6월 2일까지 4주간 형제봉∼도솔봉∼따리봉으로 이어지는 광양 백운산 서부능선 골짜기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백운산 형제봉 능선은 구례 간전을 통해 지리산으로 넘어가는 전략적 요충지로 6·25 전쟁 전후에 빨치산과 국군 간 피의 전투가 장기간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며, 지난 2013년도에 유해발굴을 실시한 적이 있으나 당시 발굴 실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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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보훈의 달에 완도군 호국순례길 답사- [기고]보훈의 달에 완도군 호국순례길 답사 - · 광주지방 보훈청에서는 지난 4월에 우리 고장 현충시설로 ‘완도군 충효탑’을 선정했었다 ·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선정된 완도군 충혼탑은 완도군 도서관 뒷편 서망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국광복과 국가수요에 헌신한 완도군 출신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46명, 전몰호국용사 755명, 월남참전용사 19명등 모두 820명의 충의를 계승하고 그들의 유족을 위로하기 위한 현충시설로 1965년 10월 20일 완도군 충혼탑 건립위원회에서 건립 했으며 완도군에서는 매년 현충일 추념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완도군 현충시설은 국가수호시설로 군경충혼비(고금면), 박창근 상사 추모기념탑(노화읍) 경찰충혼탑(약산면) 완도군 참전용사 기념탑(완도읍) 육군소령 김영남 전적비(완도읍) 충혼탑(완도읍) 6개소이며, 독립운동 시설은 사립 소안학교터, 소안 항일운동기념관(소안면) 신지항일운동 기념탑 (신지면) 애국지사 정남균 선생 추모비(약산면) 애국지사 백산 문승수 선생 추모비(완도읍) 모도 항일운동 기념비(청산면) 6개소로 12개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 우리나라는 5천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숱한 외침과 모진 시련을 겪어왔다. 문헌기록이 비교적 확실하다고 인정되는 BC 57년 삼국시대부터 1910년 일제에 의한 국권침탈 시까지 1,967년 동안에 1천회 가까이나 외침을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때마다 우리민족은 불굴의 호국의지와 애국정신으로 떨쳐 일어나 국난을 극복해 왔다. · 이러한 선열들의 애국 충정이 있었기에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우리의 역사는 자랑 스럽게 이여져 왔다. 일제 강점기에는 나라의 자주 독립을 위해, 6․25때는 나라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군사독재 시절에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줄기차게 투쟁해 왔다. ․ 우리는 그 덕분에 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했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 살아 가고 있다. 또한 순국 열사와 호국 영령들의 위대한 희생의 대가로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괄목한 성장을 이루워냈다. · 이처럼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물질적 풍요는 지난날 역사의 고비마다 조국을 지켜낸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호국정신 위에 이룩된 것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 그리고 이러한 희생과 공훈을 국민의 이름으로 더욱 높이고 그 은혜에 보답하는 ‘호국정신’이야말로 급변하는 오늘날에도 절대로 변할 수 없는 ‘만고불변의 진리’인 것이다. ·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66주년이 되는 해로 반세기를 훌쩍 넘겨 버린 세월 이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전장에서 입은 상처로 평생을 고생하시는 전상군경, 사랑하는 부모형제와 남편을 잃은 유족들의 슬픔은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처로 간직되어 있다. 이제라도 우리 국민, 특히 젊은 세대에게 보훈의식을 함양토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우리가 아무리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라고 할지라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이 없다면 우리는 언제라도 전쟁에 빠져들어 갈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평화는 바란다고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지키려는 의지와 능력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 내 나라의 안보는 내가 책임져야 한다. 이러한 신뢰관계가 지속되어야 민족통일의 밑거름이 쌓여 우리가 그토록 염원하는 평화적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 · 우리고장 완도에서는 타 지역과 비교우위인 각 읍․면에 산재해 있는 현충시설을 연계한 호국순례 탐방을 통해 우리고장 국가유공자와 호국영웅들을 선양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현충시설 추모공원 및 호국순례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6월 현충일과 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모두 가족들과 함께 보훈의 고장 건강의 섬 완도를 찾아 충혼답에 참배하고 나라사랑 대한민국만세호를 타고 독립유공자 20명과 애국지사 69명을 배출한 항일운동의 1번지 해방의섬 소안항일운동기념관과, 육탄10용사 노화읍 박창근 상사 기념탑을 찾아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 시설 순례길 답사시간을 가졌으면 한다.-<완도군청 주민복지과 복지정책담당 고영상>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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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의회 이준열 의원광산구 의회 이준열 의원 무안~신안 교량, 김대중대교’의결에 환영 의사 밝혀 ▲ 이준열 의원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광산구의회 이준열 의원은 23일 전남도지명위원회(이하 “도지명위원회”)가 무안~신안 연륙교 해상교량 명칭을 ‘김대중대교’로 의결한 것에 대해 환영의사를 비쳤다. 앞서 무안~신안 교량 명칭선정은 무안에서는 ‘운남대교’를, 신안에서는 ‘압해대교’를 요구하는 등 두 지자체의 팽팽한 의견대립으로 2년째 제자리 걸음을 해왔다. 이준열 의원은 지난 해 6월 무안군의 요구안인 ‘운남대교’가 광주지역의 무등산과 희망찬 광주의 미래 상징성을 담고 있는「운남대교」의 고유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지역여론을 반영해 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무안군의회로부터 방문항의를 받기도 하였으나, 제192회 광산구의회 정례회에서(7월) ‘「운남대교」명칭 중복사용 중단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여 도지명위원회와 무안?신안군 등에 그 뜻을 전달했다. 이 의원은 이번 도지명위원회 의결에 대해 “우리 구 의회의 요구가 수용돼 호남지역 내 동일한 교량명칭 공존을 막고 「운남대교」의 고유성을 지켜낸 것에 대해 다행으로 생각하고, 두 지자체의 존중되어 합의안인 (가칭)‘김대중대교’가 다음 달에 있을 국가지명위원회에서도 최종 결정되길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광주취재부>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