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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신장장애인 이식수술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장장애인의 이식수술비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신장장애인 지원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이하로 확대하고 지원범위도 혈액·복막투석비, 이식검사비, 혈관수술비, 이식수술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까지는 시범사업으로 혈액·복막투석비를 차상위계층까지만 지원했다. 신장장애인 의료비는 대상자가 거주한 읍면동사무소에 지원신청서 의료비 영수증 원본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본인부담액의 50%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신장장애인 이식검사·이식수술비 지원은 전국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투석·혈관수술비 지원은 전남 도내 의료기관으로 한정되나 의료기관이 없는 시군은 예외적으로 광주광역시 소재 의료기관 까지 인정된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신장장애인이 힘든 투석 중에도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정책과 적극적인 재정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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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산물 가공·유통·판매 활성화 기대[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14일 브레댄코 본사에서 신라명과 베이커리카페 프렌차이즈 브레댄코 및 영농조합법인 고마미지와 함께 강진군 농산물 가공, 유통,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앞서 1월부터 브레댄코 전국 매장에 강진산 딸기 및 가공품인 잼과 청이 계약·납품되고 있다. 전국 60여개 브레댄코 매장의 신메뉴에 쓰이는 딸기리플잼 및 딸기청은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다산명작협동조합이 제조한 상품이다.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는 2015년 강진군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연면적 258㎡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7억원이 투입됐다. 농산물 가공장비 36종 40대가 다양하게 구비돼 분말, 음료, 잼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남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진군의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의 생산 및 기술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앞으로도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강진군의 농산물이 활용돼 군민의 농업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레댄코 홍수현 대표는 “우리 땅 우리 재료 캠페인의 첫 스타트로 강진 딸기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데 소비자의 반응이 좋다 강진군과 브레댄코의 상생 발전과 더불어 강진군 농산물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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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에듀택시 도입[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해 중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에 이어 올해는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사업과 에듀택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무상 교복 지원은 지난해 예산 32백만원을 들여 중학교 신입생부터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시행한다.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554명이 교복을 지원받게 된다. 학생 1인당 지원 금액은 30만원이며 학교 홈페이지 및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받아 신청하면 된다. 3월부터는 농어촌 학생 통학지원을 위해 미력초·노동초 등 6개 학교에서 에듀택시 사업이 시작된다. 에듀택시는 교통취약지역에 사는 초·중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통학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고 통학거리가 2km 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교에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에듀택시를 도입함으로써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집중도 및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차별 없는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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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 학교급식 재료와 매실청 공급지원 지속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원, 교사, 영양교사, 학부모, 농가대표, 한농연·한여농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광양시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서는 소규모 학교의 식재료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반영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별·시설 규모별로 학생 수를 반영해 친환경농산물 구입비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친환경 광양매실청 공급과 Non-GMO 식재료 지원을 동지역 고등학교로 확대하고 Non-GMO 식재료 이 외에 식용유, 옥수수콘 2개 품목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식재료 지원 사업은 보육시설·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 1식, 중식에 사용되는 농산물 식재료를 현물로 지원하며 전남도가 18%, 시 42%, 학교에서 40%를 부담한다. 한편 시는 2018년에는 보육시설 자부담금 40% 전액과 2019년에는 사립·단설유치원의 40일 추가 지원에 따른 부담경비 전액을 시비로 추가 지원해 오고 있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먹거리의 안전성이 날로 중요해지는 만큼 지역 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의위원장인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2011년부터 시작한 무상 학교급식이 학부모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 친환경 우수 식재료의 확대지원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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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농민운동 저항의 역사 본격 조명[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일제강점기 농민운동 저항정신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민운동에 참여한 후손들의 명예회복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14일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안에 기념사업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군수 및 군의원,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일제강점기 신안 섬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됐던 신안군 농민운동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목포대학교를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농민운동 관련자 325명 중 123명이 수감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암태도 소작인 항쟁 지도자 격인 서태석의 평전 제작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민운동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또한 신안 농민운동의 위상 재정립을 전담할 기념사업회 사무국을 설치하고 당시 농민운동을 활발히 했던 암태도, 하의도, 자은도, 도초도, 압해, 압해 매화도 6개 섬 출신의 지역 인사들과 전문가들을 포함한 운영위원 16명을 위촉했다. 기념사업회는 앞으로 신안군 농민운동 유적지 발굴 보존 및 정비사업, 농민운동 관련 자료조사 및 연구사업, 유족회 결성 및 명예회복 사업, 농민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문화, 예술, 학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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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기업맞춤형 청년블러 DREAM 사업인 광양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해 광양시와 포스코가 협약을 체결하고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공모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스코그룹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분야는 직무, 조직관리, 인성, 모의면접 등 포스코 그룹 공개경쟁 채용의 경우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되고 교육기간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주 5일 전일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39세 청년으로 학력은 무관하나,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생 또는 금속·기계·전기 등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 선발한다.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사람인’에 위탁해 추진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3월 1일까지며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된다. 장형곤 투자일자리담당관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지역의 기업에서 일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선발된 교육생이 전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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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위생업소 지원 및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3일 2020년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에 대한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와 2019년도 식품진흥기금 결산 및 운용성과분석 보고를 위한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가졌다. 첫 번째 개최된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는 2020년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자리였다. 군은 지난 1월 위생업소 시설개선사업 지원 대상자를 신청 받았다. 신청업소 중 심의대상에 선정된 업소는 12개 업소이며 주요 사업은 노후 화장실과 개방형주방 시설개선, 입식테이블 교체 사업 등이다. 업소당 최대 지원보조금은 5백만원이며 자부담 50% 이상 자부담이 필요하다. 심의 대상업소 모두 원안 가결됐다. 두 번째로 개최된 식품진흥기금 위원회에서는 2019년 식품진흥기금 결산과 운용에 대한 성과분석보고를 원활히 마쳤다. 식품진흥기금 운용 성과로 위생업소의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물품 및 시설개선사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비 지원 등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위원장인 손점식 영암부군수는 “요즘 코로나 19 감염증으로 위생업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시설개선 사업비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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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업활동 곤란 어업인‘도우미’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또는 임신 등으로 정상적인 어업활동이 어려운 어업인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어업도우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인건비 지원 금액은 1일당 10만원 기준으로 최대 8만원을 지원하며 가구당 연간 최대 30일을 지원한다. 또한 임신부 및 출산의 경우와 4대 중증 질환자는 연간 60일까지 지원된다. 다만 가사일이나 어장의 허드렛일 처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1주일 이상 진단을 받아 요양을 필요로 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어업인, 임신부 및 출산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어업인, 최근 3년 이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 진단을 받은 어업인이다.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어업경영체 등록증, 진단서 입원확인서 의사소견서 진료기록 등 증빙서류를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업도우미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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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매화축제 취소됐지만 행정지원 적극 나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공식 취소했지만 상춘객 맞이 행정지원에 적극 나선다. 시는 매화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코로나 방역 통제 초소 운영,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교통 통제 상황실 운영, 공영주차장 주차 안내, 노점상·무허가 건축물 단속, 가설 건축물 허가·지도단속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당초 축제 개막 예정일이었던 3월 6일보다 앞당긴 2월 29일부터 3월 15일까지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크게 위축된 관광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매년 매화축제가 열리는 3월 한 달 동안 제한한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인센티브를 지원 받으려면 단체관광객이 지정 관광지 1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관광진흥법’, ‘농어촌정비법’ 등에서 정한 지역 숙박시설에서 1박 이상, 지역 음식업소에서 1식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광양매화축제를 불가피하게 공식 취소했지만 매화를 보러 오는 상춘객 맞이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매우 깊은 점을 감안해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매화마을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지난 2월 7일 전격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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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통합사례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1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기본이 되는 통합사례관리 업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 맞춤형복지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지원에 관한 사례관리 업무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사례관리업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빠짐없이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현재 509명의 통합사례대상자를 대상으로 복지, 보건, 주거,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