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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친절·청결 등 음식점 혁신활동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를 누구나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대상 음식점에 협조를 요청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조성사업은 병영면 소재지 일원에 돼지고기와 관련된 음식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돼 도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을 더해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거리쉼터, 포토존, 조형물 설치, 외벽정비로 관광객과 주민편의를 제공하는 깨끗한 거리가 조성·정비될 예정이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의 음식점들은 오는 28일 금요일부터 격주로 돌아오는 금요일을‘거리청소의 날’로 정해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한다. 내 음식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율·혁신 활동으로 분기별로 1회 식자재 창고 주방, 객석, 화장실 등을 대청소한다. 또한 친절음식점이 되기 위해‘나 먼저 친절 인사하기’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고객의 소리함’을 비치해 서비스 개선활동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인다. 김학동 관광과장은“병영 돼지불고기거리 공공시설물 제작·설치용역과 연계해 음식점 영업주들 스스로 자율·혁신 활동을 이뤄간다면 재방문률도 높아지고 지역 소득 증대에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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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작물 일제 파쇄의 날 지정’ 영농 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영농이 시작되는 3월 말까지 농작물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한다. 고춧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 농작업 뒤 발생한 영농 부산물을 태우면 미세먼지와 산불예방의 원인이 되지만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일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잘게 부순 뒤 흙갈이 작업 중 퇴비로 사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을별로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잔가지 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오는 3월 말까지이며 마을 별 임대 기간은 1일이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예방을 위해 노지 소각 자제와 영농부산물 퇴비화를 당부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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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린이도서관, 2020 예비초등 프로그램 ‘친구야, 학교가자’참가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어린이도서관이 3월 초등학교 입학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2020 예비초등 프로그램 ‘친구야, 학교가자’를 운영한다. ‘친구야, 학교가자’는 예비 초등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를 읽고 자기 소개법을 배우는‘학교 처음 가는 날’, 입체카드를 만드는‘빙그르르 돌리면’, 목걸이 이름표와 자기소개판을 만드는‘나를 소개한다’, 영어 인사법을 배우고 자신의 영어책을 제작하는 ‘Pop-Pop English’, 자기 이름으로 창의적 생각을 해보고 글쓰기와 미술로 표현하는‘이름 갖고 놀기’, 스포츠 스태킹, 양궁놀이를 하는‘즐거운 놀이 활동’, 도서관을 구경하고 함께 책과 영화를 보는‘책이 좋아요’,‘친구랑 영화보기’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자기소개법을 비롯해, 친구와 함께 활동하는 방법, 독서하는 즐거움 등을 익히고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일 부터 12일 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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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은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의 임대용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한 ‘마을 단위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지원한다. 마을 단위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지원은 본격적인 농사철에 앞서 전년도 수확 후 남은 영농부산물을 관행적으로 소각하면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한다. 마을별로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임대 신청을 하면 잔가지 파쇄기를 무료로 임대한다. 무상 임대 기간은 오는 3월 말까지이고 마을별 임대기간은 1일이다. 마을대표가 사용 희망 일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 순서에 따라 우선으로 지원하고 해당 일에 임대가 완료되면 일정을 조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소각은 병해충 방제 효과가 낮고 화재 위험성이 높으며 미세먼지 발생 요인으로 문제가 된다”며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고 미래 농업 환경을 보전을 위해 영농부산물은 꼭 파쇄해 퇴비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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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적극 건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8일 여수 마띠유호텔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재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10개 도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경남 도민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 4명, 고문·자문위원 73명, 운영위원 80명 등 총 15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류중구·조세윤 공동유치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제1회 한국행사를 전남이 개최해 여수를 중심으로 한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의지를 널리 알리자”고 건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COP28은 경남과 전남의 미래 비전이다. 이 열기를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청와대,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겠다”며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 주민들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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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안전한 명절 책임지겠습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22일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및 겨울철 화재예방’을 주제로 전라남도와 합동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보성군 공무원, 전라남도, 보성경찰서 보성소방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각급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130여명이 동참했다. 군민의 안전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향토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화제예방 안전수칙,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안하기, 겨울철 안전관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안전신고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안전 관련 리플릿과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물티슈 등의 물품을 배부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보성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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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전라남도교육청 직원 50여명과 함께 23일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비심리를 끌어 올려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 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차례 상에 올릴 제수용품과 식재료,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매년 설, 추석 연휴 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실 · 과 별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통시장은 주민 삶의 근간이자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버팀목인 만큼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서야 한다”며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함께 설 명절을 행복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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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드림스타트, 오늘은 영화 보는 날[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고흥작은영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미디어 문화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고와 창의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평상시 영화를 볼 여유가 없던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 ‘닥터투리틀’영화를 관람토록 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한 아동은 “방학기간동안 보기 힘들었던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 함께 재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드림스타트는 “방학기간동안 겨울방학프로그램과 꿈 찾기 문화체험 캠프, 우주과학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다양한 여가생활 경험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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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2020년 새해 첫 현장행정의 날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7일 2020년 새해 처음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월 중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겨울방학 어린이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뇌건강 인지놀이 프로그램 수업을 참관하며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겨울방학 어린이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성장과 비만에 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트램펄린 운동을 통해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뇌건강 인지놀이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광영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및 노래를 활용해 치매예방을 돕고 건강생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설됐다. 정 시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일을 추진할 계획이니 큰 꿈을 가지고 살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어 어르신들에게는 “기억력이 떨어지는 등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을 받고 체계적으로 관리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치매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금호동 이동재활치료실 운영 현장을 찾았다. 금호동 공공의료 취약지역 장애인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재활물리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태인동에 위치한 도시보건지소에서 매주 화, 목요일 2차례 금호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 이동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현장행정의 날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접 연관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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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우도‘소통의 날’[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7일‘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여는 원년’의 해인 2020년을 맞아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지 가우도를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청 관광과 직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써준 가우도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지 조성’, ‘더불어 행복한 복지 공동체 실현’ 등 주요 군정을 홍보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을 포용하는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공사’와 실제로 출렁이지 않는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출렁다리 설치공사’사업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오수처리장 증설, 둘레길 조성 등 가우도 도서종합개발사업과 가우도 입구와 둘레길에 수국을 식재해 가우도를 향기 나는 섬으로 가꾸고자 하는 ‘향기의 섬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민참여형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새해 첫 주민간담회는 강진의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지로서 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가우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주민참여형 사업의 시행과 더불어 체류형 관광지로서 가우도가 500만 관광객 유치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