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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과 한전 곡성지사 결연으로 시장활성화 기대[청해진농수산신문]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와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곡성군이 밝혔다.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기차마을전통시장 상인회장,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장, 곡성군 도시경제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 곡성지사는 매월 마지막 장날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직원들과 함께 기차마을전통시장을 찾기로 했다. 또한 수시로 시장을 찾아 점심식사를 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 체결된 이후 첫 장날인 18일에는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 직원들은 직접 시장을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 또한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쌀, 화장지, 과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전력지사 조용대 곡성지사장은 “작은 노력이지만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이나 전력소비 관련 홍보 활동도 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은 군과 시장상인회가 기차마을전통시장의 모범적인 운영과 활성화 방안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며 기뻐했다. 이어 “현재 기차마을전통시장은 곡성경찰서 광주세무소 등 13개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교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장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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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직원 상품권 1만원 지원“지역상가 이용”[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군 전체 직원의 해남사랑투어를 실시한다. 해남사랑투어는 군 부서별로 관내 관광명소와 맛집을 탐방하고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1인당 1만원의 해남사랑상품권을 지원하게 된다. 연중 실시할 계획이던 직원 후생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차원에서 이달부터 앞당겨 추진한다. 이와함께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매주 2회‘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지정·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에는 점심을 지역식당에서 이용하거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상가 이용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해남군은‘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지역경제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이차보전, 특례보증, 지방세 지원 등을 실시한다. 또한 소비 투자사업, 서민생활 안정 등 민간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점으로 상반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지방세 유예, 돼지고기 소비 촉진, 꽃 사기 등 군청 소관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투어나 지역상가 이용의 날 지정 등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가 지역사랑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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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년 지방세 성실·유공 납세자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년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 심의와 성실납세자 경품추첨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성실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것이다. 경품 추첨은 최근 3년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50만원 이상 납기내 납부한 자를 추첨대상으로 선정했다. 추첨 방식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심의위원이 직접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공개 전산추첨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180명의 성실납세자가 당첨됐다. 이날 당첨된 성실납세자 180명에게는 1인당 5만원의 고흥사랑 상품권이 지급되며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 서한문도 3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심의회에서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 심의해 오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이 속하는 3월 정례조회 표창 대상자로 추천했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 및 자진납부 의식 제고로 지방재정 확충과 신뢰받는 지방세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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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가능, 지역경제 활성화 최대 노력”[청해진농수산신문]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겨울 동계전지훈련 장소인 우슬국민체육센터를 찾아 방역상황과 훈련 현황을 점검하고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방역과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동계전지훈련의 메카 해남에는 올 동계 기간동안 전국각지에서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찾아왔으며 현재도 22개팀, 500여명이 체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 연인원 5만여명의 인원을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연기되고 15개팀, 219명이 훈련을 취소하거나 조기철수 하는 등 목표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한 각종 다중 행사와 졸업식 등이 취소되면서 화훼 농가의 어려움도 커진 상태로 옥천면 대산리 화훼농가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해남에는 13농가 5.95ha에서 알스트로메리아, 스토크 등 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며 꽃소비 부진으로 전년에 비해 50%정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지난주부터 군과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실과 가정에 1Table 1Flower 운동, 직원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해남군은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매주 2회‘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에는 점심을 지역식당에서 이용하거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상가 이용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도 15일 대흥사 인근 웰빙음식촌의 식당을 찾아 점심을 함께하며 관광활성화 및 지역 상가 이용 대책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명군수는“코로나19는 강력한 감염병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며 “다만 기간이 장기화되면 지역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능한 모든 가용자원을 집중해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지역경제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되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긴급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해남군 자체예산으로도 소상공인 이차보전 1억800만원과 특례보증 12억원을 한도내에서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마스크, 손세정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예방과 관련 허위·과장·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및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한 가격 조사 등 물가 안정 지도도 실시한다. 소비 투자사업, 서민생활 안정 등 민간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점으로 상반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지방세 유예, 돼지고기 소비 촉진, 꽃 사기 등 군청 소관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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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구내식당 주1회 휴무.지역 음식점 살리기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청 구내식당이 매주 1회 휴무한다. 시청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코로나 19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관내 음식점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 까지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손님이 급감한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는 ‘외식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내식당 휴무 운영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목포시 경제분야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음식점을 도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며 지역상권 피해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시는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고 지역 상권도 최대한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재정일자리 사업, 지방재정 신속집행, 피해자 지방세 세제지원 등의 단기 지원책을 곧바로 시행하는 한편 소상공인 특별보증 확대 및 신용보증 대출이자 보전, 목포사랑 상품권 조기 추가 발행, 지역 관광업계 지원 등 총 19개 중장기 지원사업도 집중 검토 및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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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3월이면 학교는 낯섦과 설렘이 공존한다. 학생들은 새 교과서를 받아들고 새 친구와 새로운 선생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선생님들 또한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고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낯섦과 설렘의 3월을 시작해야 한다. 이러한 낯과 설렘을 유쾌한 상상으로 바꾸는 시간이 2월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도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로 해금 2월 셋째 주에서 넷째 주 사이에 교육공동체 협의를 통해 3~5일간 일정을 잡아‘새학년 집중준비기간’을 운영하도록 했다. 각 급 학교는 3월을 힘차게 시작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모든 구성원들의 참여 아래 유쾌한 상상으로 교육과정을 준비하게 된다. 새학년 집중준비기간은 교육과정 공동수립, 교직원 만남의 날, 학년 배정 및 업무 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2020학년도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은 학교 단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운영돼 보다 안정적이고 성숙된 효과가 기대된다. 이 중 ‘새학년 교육과정 공동수립’은 새학년 집중준비기간의 가장 핵심적인 활동이다. 교사공동체의 열띤 토론을 통해 전남교육 및 학교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단위 교육과정을 편성하게 된다. 또한, 교육활동 중심으로 학교 조직을 구성하고 특색적인 교육활동이 조기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사항들도 꼼꼼히 살펴 준비한다. ‘교직원 만남의 날’은 새로 전입한 교직원과 기존 교직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열고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목표와 방향, 학교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학년 배정 및 업무계획 수립’은 새로 맞게 될 학년과 학급의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를 미리 하고 부서 조직 및 역할에 따른 현황을 상세하게 파악함으로써 학년 초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최소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유치원은 24일부터 27일까지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첫째날에는 놀이교육 중심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하고 둘째날에는 학교 비전 공유 및 수업 준비, 마지막날엔 직접 실습을 하면서 수업 자료를 준비 한다. 좌야초등학교의 경우, 첫째날 학교 자체 강사를 활용한 학교교육과정 연수, 둘째날 학년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 셋째날 학생들과의 첫 만남 준비로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여수여자고등학교는 첫째날 새로운 업무 파악 및 계획 수립, 둘째날 학교 비전 공유 및 각종 규정 재개정, 셋째날 교과별 교육과정 토론회 등으로 이번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 운영 계획을 짰다. 위경종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새학년 집중준비기간 운영을 통해 교사들이 새 학년을 미리 준비하고 차분하게 교육활동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며 “낯섦과 설렘의 시간들 속에서 유쾌한 상상으로 준비된 새학년 교육과정이 3월의 학교를 더욱 활기차게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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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28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14일 무안읍 무안전통시장에서‘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청 직원들과 관련단체 등 총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무안전통시장 입구에서부터 주변 상가까지 가두행진을 실시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이 담긴 전단지를 상인들에게 배부하며 감염증 예방수칙을 거듭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방역 활동을 실시하겠으며 군민들의 안전문화의식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안전의식 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으로 매달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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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일주일에 두번은 지역식당에서 점심합시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관광객 감소 등으로 관내 전통시장과 상가, 음식점 등이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지역경제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우선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매주 2회‘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지정·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에는 점심을 지역식당에서 이용하거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상가 이용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목표인 300억 판매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들에게 자율적인 사용을 독려하고 2차 발행분 150억원도 3월 조기 발행하는 한편 가맹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신고 접수센터를 설치·운영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전라남도와 협의해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되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긴급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해남군 자체예산으로도 소상공인 이차보전 1억800만원과 특례보증 12억원을 한도내에서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마스크, 손세정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예방과 관련 허위·과장·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및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한 가격 조사 등 물가 안정 지도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소비 투자사업, 서민생활 안정 등 민간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점으로 상반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지방세 유예, 돼지고기 소비 촉진, 장미·안개꽃 사기 등 군청 소관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관광객 감소, 소비 위축 등 지역경제가 침체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최대한 가용자원을 투입해 경제적 충격과 피해를 막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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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상권 살리기 ‘맞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정하고 ‘지역상인 소통의 날’ 운영에 들어간다. ‘지역 상인 소통의 날’은 도청 구내식당이 쉬는 매월 넷째주 금요일 모든 직원이 지역 식당에서 식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상인 소통의 날’ 도입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청 공직자들은 직원들과 외식을 하며 소통의 시간도 갖고 지역 상권을 살리자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현재 도청 구내식당 하루 이용객은 750여명으로 ‘지역상인 소통의 날’을 운영할 경우 연간 1억여원 가량이 지역 식당의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 지역상인 소통의 날이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함께 동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2017년부터 매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 구내식당 석식 휴무를 통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해왔으며 추가 휴무를 통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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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2월 중 제1차 현장행정의 날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난 11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2월 중 제1차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 기반조성사업 현장 진월 망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정 시장은 섬진강 뱃길복원을 위한 준설 현장을 둘러보고 공유수면 및 섬진강 하상을 준설해 유람선이 운항할 수 있는 수심을 확보토록 지시했다. 이어 섬진강 망덕포구와 배알도 수변공원을 연결하는 짚 와이어 설치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모험과 스릴을 체험할 수 있는 짚 와이어 시설을 설치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진월 망덕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듣고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인 광양예술창고 건립추진 현장을 방문했다. 광양예술창고는 예전 양곡창고였던 폐창고를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공간으로 전남도립미술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시기에 맞춰 개관할 예정이다. 현장을 둘러본 정 시장은 “기존보다 공간이 많이 줄어들어 아쉽다”며 “현대 사회에 맞는 즐기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면 좋겠고 지역작가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으면 좋을 것 같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