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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품목분류 포럼, 제3차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관세 품목분류 포럼 제3차 정기 학술세미나가 지난12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품목분류는 세계관세기구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입 물품의 세율과 인증요건, 원산지충족 여부를 판정하는 중요기준 이번 세미나는 무역학과 교수, 수출입기업, 관세사, 관세청 내부 전문가 등 130여명의 관세 품목분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관세기구 등 국제 관세 품목분류 논의동향과 관세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세 품목분류 분야 연구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에서 입상한 기능단위기계에 대한 분류기준 연구, 부분품의 분류기준, 정보기술협정 활용실태와 확대방안 연구 등 6편의 우수 연구논문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펼쳐졌다. 고석진 포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럼 회원 들의 열의에 감사를 표하고 “우리기업의 안정적 무역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학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포럼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분류 기준 마련 및 국제이슈 선도의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관세 품목분류 포럼 품목분류에 관한 민·관·학 합동연구를 위하여 작년 12월 최초 설립되었으며, 현재 250여명의 각계 전문가가 활동 중이며, 품목분류 현안과제의 해법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싱크탱크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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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남교육청 팀장 워크숍’ 개최▲ 전남교육청 팀장 워크숍’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5일 현대호텔에서 ‘2018. 팀장 워크숍’을 갖고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동행’을 다짐했다.본청 실·과 소속 팀장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팀장들이 주축이 되어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넓히고 주요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장석웅 교육감이 참석해 ‘전남교육 2019’ 주요 정책 실현을 책임지는 팀장들과 ‘경청올레’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 경청올레는 혁신전남교육을 위해서는 일반직과 전문직이 각자의 자리에서 책무를 다하며 이해와 양보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주적 조직문화를 조성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혁신이 불편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다.”면서 “혁신은 안으로부터 시작돼야 하며 관행과 폐습, 관료주의를 벗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퇴행적인 조직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전남교육발전은 요원하다.”면서 “전남의 모든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행정에 팀장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김영중 정책기획관의 ‘전남교육 2019’수립 방향과 목차 구조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전남교육 정책의 타당성과 중요도를 공감했다. 또한, 주요 사업의 분임별 토의를 통해 전남교육 정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한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본청 부서 별 팀장 간 스크린을 거두고 관련 업무의 이해 증진과 협력적 행정문화 조성에 한걸음 다가서는 기회가 됐다다. 분임토의 주제로는 교육감의 핵심 공약 사업인 조직문화 개선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학교자율사업선택제 마을교육공동체 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팀장들은 “교육정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토의하는 기회를 통해 정책 추진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면서 “경청올레와 같은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자주 갖는다면 조직문화가 개선되고 모두가 주인인 혁신전남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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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류상품 59개 신규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8년에 새로 선정된 세계일류상품과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한 세계일류상품은 59개 품목 81개 기업으로, 이 중 현재일류상품은 34개, 차세대일류상품은 25개이다.분야별로는 보건산업 분야가 ‘의료용 초음파감열지’ 등 11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철강금속 및 석유화학 부분이 ‘자동차용 도금 에이비에스’ 등 9개 품목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선정기업은 전체 81개 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메디트, ㈜쎄믹스 등 53개로 전체의 65.4%를 차지했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지원 사업은 그간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육성함으로서 수출제품의 다양화와 우리나라의 수출역량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도입 당시인 2001년 120개 품목, 140개 기업에서 2018년에는 784개 품목, 876개 기업으로 선정 기업이 증가했으며, 수출 비중도 최근 4년간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의 비중이 2001년 약 37%에서 2018년 약 76%로 증가하여,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세계시장 진출에 크게 이바지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조영신 중견기업정책관은 ‘중국의 추격이 거센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살 길은 고품격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고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정부도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상품 생산을 통해 세계 1등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해외 마케팅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인증서 수여식과 함께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하는 ‘월드클래스 프로덕트 쇼 2018’를 개최하고, 수출상담회를 통해 실제 구매의사를 밝힌 유력 바이어 28개 기업 현장에서 수출계약 11건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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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오는 2019년 지방보조금 예산 163억 원 심도 있는 심의한다▲ 오는 2019년 지방보조금 예산 163억 원 심도 있는 심의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은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열고 14개 부서에서 요구한 총 456건 대해 2019년 본예산 지방보조금 반영사업을 결정했다.이날 심의회는 지방보조금 사업의 적정여부와 대상사업의 지원규모 등을 결정하고, 특히 신규사업과 증액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공정성 등을 집중 심의하기 위해 예산부서와 사업부서 담당자가 참여해 사업반영에 대한 질의답변을 이어가며 활발한 토론을 가졌다.민간위원, 공무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이 날 심의위원회에서는 , 마을경로당 정기순회 방역 서비스 , 강진쌀 포장재 지원 , 음식점 입실 테이블 지원사업 등 내년에 신규로 시작되는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하고 철저한 사업 검토와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병기 위원장은“투명하고 효율적인 지방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보조금 예산 사전심의,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자 선정 심의 등을 실시하고 있고, 이러한 심의위원회 운영으로 꼭 필요한 지방보조사업이 예산에 반영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진군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보조금 전반에 대한 수시·정기 심의를 통해 강진군의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한편 지방보조금은 지방재정법 및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법률에 규정이 있는 경우, 용도가 지정된 기부금의 경우, 보조금 지출에 관한 근거가 조례에 직접 규정되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예산에 반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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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디자인 선진 5개국,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공동 비전 제시▲ 회의장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상표분야 및 디자인분야 5개 선진국 연례회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상표·디자인 분야의 새로운 협력방향을 제시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및 증강현실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 새롭게 등장하는 혁신적 상품과 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해 선진 5개국간 지속적인 협력 추진, 행정서비스, 심사품질, 분류 개선을 위한 정보와 경험의 상호공유, 이해당사자와의 대화창구 다양화, 4차 산업혁명 대비 회원국간 이니셔티브 공유를 위한 회의개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동선언문 채택과 아울러 선진 5개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재권 분야에서 이끌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사업 논의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미국특허상표청의 매리 대니슨 상표청장 등 TM5·ID5의 고위급 인사와 세계지식재산기구의 마커스 호페거 국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 상표출원 시 국내와 다른 상품명칭 때문에 상표등록이 거절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통인정 상품목록 구축방안’ 및 ‘해외 출원 시 상품명 기재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명칭 기재방식’ 등 15개 협력사업의 진행경과와 향후 계획이 논의됐으며,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할 신규 사업으로 우리나라가 제안한 ‘상표침해 인식제고 방안’ 사업이 채택됐다. 또한, ID5 회의에서는 각 국의 디자인 보호제도를 비교·분석한 ‘디자인 등록요건 비교연구’ 및 ‘신기술디자인의 보호연구’ 등 9개 협력과제가 논의됐고, 우리나라가 제안한 ‘3D 프린팅과 디자인의 보호’와 중국과 일본청이 공동 제안한 ‘신규성에 관한 인터넷 참증 인용 연구’ 등 6개의 협력사업이 새롭게 채택되어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제를 시작하게 됐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2012년 TM5, 2015년 ID5 체제가 출범한 이래, TM5와 ID5는 상표·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흐름과 정책방향을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선진 5개국이 새로운 협력비전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상표·디자인 분야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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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정보통신 사업 완료보고회 통합 개최[33-20181102131256.jpg][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018년 굵직한 정보통신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준공 시기가 비슷한 사업에 대해 각각의 보고회를 생략하고 효율적 행정과 소방 현장공백 최소화를 위해 통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전라남도소방본부는 올해 무선통신망의 100% 디지털 전환으로 재난 현장에서 지휘통신 장비의 소통체제와 보안성을 강화했다.또한 지역대까지 확대 구축된 모바일기반 현장지원시스템을 통해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는 물론 실시간 재난정보 공유체계 마련으로 신속·정확한 대응활동을 가능케 했다.이와함께 2006년 도입 시설된 노후 119긴급구조표준시스템의 연차적 교체사업이 마무리되면서 119신고접수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기반이 확보됐다.변수남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보고회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정보통신 분야 신기술은 예측불허할 만큼 엄청난 정보력과 파워로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가고 그 주기는 매우 짧고 빨라졌다”며 “급변하는 정보통신 환경과 다양해진 국민들의 안전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 IT가 가야 할 노선을 분명히 하고 부단히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도민의 숨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는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남소방이 전국 안전 1번지가 되도록 각자 맡은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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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간 개방형 혁신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으다[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30일, 이업종 중소기업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한 성과를 확인하는 "2018년 중소기업 융합 한마당"을 대전 호텔 ICC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교류·협력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성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업간 자발적 협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협력 기술혁신 성과를 전시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먼저 이업종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기술융합 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하여 정부포상 21점, 장관표창 30점으로 총 51점의 시상식이 거행됐다. ㈜비티엑스의 배종갑 대표는 전량 수입하던 군함 살수장치 밸브를 국산화했고 또한 한국남부발전 등과 협업으로 고온·고압용 볼밸브 개발에 성공하여 독일 국제발명대전 금상 수상 및 해외 수출성공 등의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천일의 최봉규 대표이사는 필름제조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하여 숨쉬는 채소류 포장재를 국내최초로 개발했고, 전자레인지 증기파우치 등 창조적인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전시관에서는 교류와 협업, 융합기술 사업화, 이업종 교류활동으로 주제를 구분하여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창출된 우수 성과와 제품 40점을 한 곳에 모아, 홍보하고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9개국 33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상담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은 “창의력과 유연성을 갖춘 중소기업이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달라며 당부하면서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교류와 협업을 통해 혁신의 성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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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민선7기 함께 소통하는 중견간부 워크숍 개최▲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70여 명을 대상으로 제1차 중견간부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을 통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조직으로 변화하고자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일부터 3일에 개최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워크숍에 이어 이번 중견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7기 군정목표와 주요 현안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견간부들의 역량 결집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군수특강을 비롯해 ‘군정의 핵심 리더인 팀장들의 역할, 조직에 발생되는 갈등 해결 방안’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중견간부들이 업무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승옥 군수는 특강을 통해 군정 수행의 핵심 리더인 중견간부의 역할, 협업을 통한 업무수행에 따른 중견간부의 중요성, 부서를 통솔하는 진정한 리더십 등 자신의 공직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강연으로 큰 공감을 얻었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 민선7기 이후 분양률이 크게 증가한 강진산업단지와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정 방향과 철학을 공유하고, 팀장들이 갖춰야 할 구체적인 역량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과의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군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2차 중견간부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은 오는 3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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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장흥건강대학 총동문 어울림 한마당 개최▲ 15년 전통의 푸른장흥 건강대학 동문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0일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 컨벤션홀에서 ‘2018년 푸른장흥건강대학 총동문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건강생활 실천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푸른장흥건강대학 동문회의 활동을 지지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올해 어울린한마당 행사에는 600여명의 건강대학 동문과 가족 등이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푸른장흥건강대학은 2004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8년 15기 졸업생까지 총 864명의 지역건강지도자를 배출하여 마을 경로당 운동 지도, 건강동아리 활동, 금연서포터즈, 걷기지도자 등 지역 내 건강리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식전행사로 김애진 원장의 수려한 밸리댄스와 정남진 난타팀의 축하공연, 김은아강사의 신바람나는 건강율동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이어 기념행사, 2018년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이뤄졌으며 2부 행사로 권혁찬 강사의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정종순 장흥군수는“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건강증진활동을 하는 경로당운동지도를 확대 운영하고, 신체활동프로그램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센터를 건립, 읍·면 대항 신체활동 경연대회 개최로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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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율곡통일리더스쿨 통일대장정 군부대 체험활동▲ 통일대장정 군부대 체험활동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의 율곡통일리더스쿨 학생들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2박 3일간의 통일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지난 9월 29일 목포에서 출발한 1,500리 국토 통일대장정의 일환으로 이번 통일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통일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하고 미래 통일 한반도를 이끌어 나갈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체결한 전라남도교육청과 율곡부대의 업무협약에 따라 운영됐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뜻 깊은 활동을 위해 수차례 협의를 거쳐 통일기원 병영체험, 통일염원 그리기·글짓기 대회, 철책선 트래킹, 펜팔장병과의 만남, 한반도 타임캡슐 매설 등 2박 3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지난 2일 아침, 학생들은 ‘우리는 통일 1세대!’를 힘차게 외치며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통일체험활동이 이루어지는 율곡부대 신교대대까지 3.1km 통일 행진을 실시했다. 이 행진에는 학생들의 격려를 위해 방문한 전남도교육청 송영석 교육국장도 함께했다. 율곡부대의 장병들은 행진대열의 앞, 옆, 뒤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행진을 도왔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율곡부대의 구급차가 그 뒤를 따랐다. 학생들은 따가운 햇살과 긴 거리의 이동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고 늠름하게 통일행진을 완주했다. 홍재일 중령은 입소식에서 “교육기관과 군부대가 협력하여 이런 통일체험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체험하고, 미래 통일 리더로서 역량을 함양하길 희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투복을 입은 학생들의 표정에는 설렘보다는 긴장감이 돌았다. 첫날 병영체험으로는 마일즈장비 소개, 숙영체험, 각개전투 훈련이 진행됐다. 생소한 군대훈련이 익숙하지 않아 교사들과 훈련 조교들은 낙오자가 생기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고 모든 학생들이 훈련을 끝까지 소화해 냈다. 금강산전망대에서 통일염원 그리기·글짓기 대회 열어 지난 3일, 율곡통일리더스쿨 학생들은 남쪽에서 갈 수 있는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전망대에 올랐다. 금강산과 해금강의 아름다운 절경에 감탄도 잠시, 학생들은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북녘 땅을 바라보며 철책선에 가로막혀 갈 수 없다는 현실에 안타까워했다. 학생들은 통일의 염원을 담아 그간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 통일 퍼포먼스를 금강산을 바라보며 펼쳤다. 이후 ‘통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통일염원 그리기와 글짓기를 했다. 2시간 남짓의 시간동안 각각의 방법으로 표현해낸 통일에 대한 염원은 간절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남과 북의 분단 상황을 우리나라 사신도 중 주작과 현무에 비유하여 표현한 안휘섭학생이, 그리기 부문에는 남과 북의 땅이 하나로 합쳐져 우리의 국토가 아름다운 통일 금수강산이 되는 그림을 그린 김도은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에 참여한 배석진 중령은 “초등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염원이 이렇게 뜨겁고 깊은지 몰랐다.”며 “이곳에서 울린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반드시 북녘에 가 닿을 것이며 여러분이 통일 1세대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안을 따라 통일전망대에서 DMZ박물관까지 1.3km 철책선 트레킹을 했다. 트레킹 도중 곳곳에 설치된 지뢰경고판을 보며 학생들은 전쟁과 분단의 현실을 실감했다. DMZ박물관에 도착한 학생들은 많은 관광객들 앞에서 다시 한 번 통일염원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부대로 복귀했다. 이어 다음 날 묻을 예정인 ‘한반도 타임캡슐’에 넣을 글을 작성한 후 이틀째 일정을 마무리했다.‘율곡통일리더스쿨’ 통일의 꿈 담은 ‘한반도 타임캡슐’ 율곡부대에 묻어 지난 4일 오전에는 신교대대에서 전차대대로 이동해 전차대대 용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1차 학생캠프에서 1대1로 펜팔을 교환했던 학생들과 장병들은 이날 첫 만남을 가졌다. 장병들은 부대 입구에서부터 펜팔 학생들을 환영했고,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전차대대에서의 일정을 함께했다. 전차대대에서는 장병들의 군 생활소개, 장갑차 주행 시뮬레이션 장치 탑승, 장갑차 주행 체험 등을 3개조로 나뉘어 했다. 장병들이 먹는 음식을 먹어보고, 전투복을 입어보고, 각종 전투 장비들을 만져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시뮬레이션 장치로 장갑차 주행 연습을 한 후 연병장에 있는 장갑차 위에 탑승하여 실제 장갑차를 주행을 체험했다. 전차대대에서 신교대대로 다시 이동한 학생들은 20년 후 미래의 나, 북한 친구에게 전할 메시지를 담은 ‘한반도 타임캡슐’을 매설했다. 남과 북의 평화로운 통일을 염원하는 율곡통일리더스쿨 학생들의 메시지가 가득 담긴 ‘한반도 타임캡슐’ 은 신교대대에 위치한 소나무 공원에 매설됐다. 이 타임캡슐은 학생들이 성인이 되는 오는 2025년 10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수료식에서 권영호 소장은 “2박 3일 동안 학생들이 많이 의젓해졌다.”며 “이번 체험활동이 학생들의 성장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식을 마친 이준호 학생은 “급식판을 스스로 씻고 불침번을 서는 등 처음 해보는 병영체험이 낯설고 힘들었지만 도움을 준 군인 아저씨 덕분에 다치지 않고 훈련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면서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군인 아저씨들의 고마움과 통일의 필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7박 8일에 걸친 율곡통일리더스쿨 1,500리 국토 통일대장정의 여정은 10월5일 목포역에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