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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교육원, 창의융합교육원으로 확대 개편[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이 2일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미래지향적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4차산업 교육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새 출발은 전라남도교육청의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옛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을 확대 개편해 이뤄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 역점사업인 소프트웨어·메이커 교육과 과학·수학·자연탐구 등 창의융합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기존 전라남도교육과학원의 기능과 역할을 미래지향적으로 조정해 창의융합교육원으로 바꿨다. 그 동안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은 천체투영실 리모델링, 이동과학차량내 4D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과 노후기자재 교체 등 기능 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전시체험물 교체사업이 상반기에 완료되면, 체험학습의 질을 한층 높여 미래교육 기반의 다양한 융합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계획 중인 SW체험버스 운영사업이 예정 대로 추진되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활동이 더욱 충실하게 이뤄져 농산어촌 소외지역 교육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미 원장은 “다양한 창의융합적 체험활동 등을 통해 역동적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조직 구성원들 간에 관심과 격려 속에서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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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계자 소통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24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장, 생활지원사 대표들 20여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책 마련과 2020년도부터 새롭게 바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흥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42명은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노인을 매주 방문해 안부확인과 주거환경개선, 일상생활지원 연계 등 맞춤형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어르신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주는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복지체감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해결을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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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지사협‘나눔의 미학’, 주민들이 함께하는 소확행 나눔[청해진농수산신문] 군동면은 2020년 제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군동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을 직접 내방해 2019년 사업결과 및 2020년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군동면지사협은 2019년 주요 사업성과로 군동면 지정 공식 모금처인 ‘나눔 곳간 채우기’‘십시일반’을 최초 개설해 75건 1435만6천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나들이 외 2건, 긴급지원 1건을 추진했다. 또한 2019년 11월에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공모사업에 선정돼 3백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뷰티플 복지사랑방’을 추진했다. 군동면지사협은 올해 슬로건을 ‘나눔의 미학’으로 정하고 주민들이 소소한 나눔 참여를 통해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에 소확행 나눔 문화 지역특화사업으로 홀몸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홀몸 어르신 ‘건강한 밥상 나눔’ 사업은 주기적으로 반찬 1~2가지를 기부 받아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센터의 생활지원사들이 중점관리대상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한다. 또한 식자재 기부도 받아 본인이 재배한 야채나 집에 남는 식자재를 기부해 반찬 나눔 봉사단들이 반찬 식자재로 활용한다. 사업 추진으로 주민 간의 신뢰와 협동심은 높아지고 지역의 자생력을 촉진되는 등 군동면 일원이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공동체로 발전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용현 군동면지사협 공동위원장은 “군동면지사협이 2019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도 역시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 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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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교육센터 유치 확정’에 따른 장흥군 ‘스포츠산업단’ 출범[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최종 평가 제안 설명회’에서 최종 후보지로 확정된 장흥군은 ‘스포츠산업단’을 출범, ‘전국 스포츠 메카’를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체육인교육센터는 부지면적 21만㎡, 건축 규모 1만2천㎡ 규모로 국내 체육인들의 연수·보수교육과 동·하계 거점 훈련장으로 사용될 시설이다. 스포츠산업단은, 기존 스포츠산업팀 인원 4명에 3명을 추가해 총 7명으로 증원했으며 체육인교육센터를 금년 내 착공, 2023년에 개관할 수 있도록 장흥군이 발 빠르게 선보이는 첫 번째 행보이다. 또한 2022년까지 계획 중인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과 연계, 전국의 스포츠인들이 운집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어 장흥군의 스포츠와 관광 산업화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체육인교육센터 유치 성공의 기세를 이어 나가 발 빠르게 스포츠 산업단의 출범을 구상하게 됐다”며 “4만 군민, 향우, 9백여 공직자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이뤄 낸 본 센터를 통해 장흥이 스포츠 관광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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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곤 전 신안부군수, 신안군의회로 부터 공로패 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박경곤 신안군 전 부군수는 지난 4일 의회 본회의 장에서 ‘제283회 신안군의회 본회의’가 끝난 후 신안군의회로 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박 전 부군수는 2018년 7월 취임 후 작년 말까지 신안군 부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탁월한 정무 능력과 열정적인 추진력으로 의회와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공무원노동조합과 집행부간 상생협력 관계로 군정의 동반자적 파트너가 되도록 노사 화합에 앞장서 온 공을 높이 평가받아 왔다. 또 신안군, 목포시 장학재단에 각 1천만원 씩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개발에도 남다른 선행을 보이지 않게 실천한 바 있다. 김용배의장은 “박 부군수는 2018년 제8대 신안군의회와 함께 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와 균형, 협력과 지원이라는 동반자적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1004섬 신안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셨다”며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였기에 신안군의회 의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전 부군수는 “신안군 산하 공무원과 함께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하였을 뿐인데 소중한 공로패를 주신 김용배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공직생활 동안 더욱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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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제1기 교육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의 종합사회복지관은 제1기 교육 수강생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족 여성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주1회에서 주2회 운영된다.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을 보면 노인교육으로는 컴퓨터, 스마트폰 활용, 라인댄스, 피부관리, 우리춤, 영어기초, 문화댄스등 7과목 160명, 여성교육으로는 요가, 난타, 규방공예, 골프, 한지공예 등 총 21과목 272명, 다문화가족 여성교육으로는 한국어 발음, 세라믹공예, 재봉틀봉제 등 6과목 60명, 장애인교육으로는 제빵교실, 정보화교육, 문해배우기, 원예활동, 노래교실 등 총 13과목 142명을 모집한다.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평생학습의 공간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생 재능기부와 연계한 지역사회 공연문화 활성화를 통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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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0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나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 큰 기대 속에 교실수업 혁신을 이끌었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더욱 내실화하고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2020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오후 목포 샹그리아관광비치호텔에서 송용석 교육국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전문적학습공동체 현장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전문적학습공동체 현장 안착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서 도교육청은 ‘2020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 한 해 교원의 자발성과 동료성을 바탕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현장 안착을 이뤄 전남교육 궁극의 목표인 수업혁신과 공동체 문화 조성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연수원이 주관해 도내 초·중등 교사 80명을 전문적학습공동체 핵심리더로 양성하고 150팀 안팎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 기획형 연수를 운영키로 했다. 또,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성원 가운데 50여명을 선정해 1인1연구를 통한 ‘나도 강사, 나도 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지원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성원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시너지를 발현하기 위해 공동체 네트워크 및 학습공유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여름방학 기간 중 나눔 한마당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한 정책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정책 설명회, 원탁토론회, 정책자료 개발 · 보급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내가 경험한 전문적학습공동체, 수업혁신을 위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역할, 지속가능한 전문적학습공동체 구축하기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안과 밖의 전문적학습공동체 1,816팀에 대해 총 2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전체 교사의 70%가 넘는 1만 3,000여명이 자발적 참여해 수업혁신과 전문성 신장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교원들의 전문역량을 키워 자발성과 열정을 불어넣고 수업혁신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전남교육 문제 해결의 최우선 과제.”며 “이를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학교 혁신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며 “그리해 학교과 교실이 진정한 배움의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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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매 초기부터 중증까지 치매안심통합관리체계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9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전국대비 약간 높은 치매유병률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없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치매안심종합관리대책을 수립해 치매안심센터 설치, 치매쉼터 설치, 치매안심마을 지정, 공립노인요양병원 병동확충사업을 순차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2018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광양읍에 정식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허브기관으로서 중추적 기능을 맡고 있다. 또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폐교를 활용한 치매쉼터 설치사업이 선정되어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 중인 치매쉼터는 기존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능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치매어르신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보건소는 치매쉼터까지 차량을 운행해 치매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2019년 기능보강사업비로 65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2021년까지 기존 96개 병상에서 198병상으로 증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적 치료를 위한 시설 및 장비가 보강되면 치매 집중치료병동 시설을 갖춰 치매 안심요양병원으로써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 100세 치매없는 장수마을 만들기’, ‘즐겁게 함께 걷는 실버 여정길’ 등의 치매관리 시책들이 2017년 전남 우수기관상 및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는 치매쉼터 설치, 치매약제비 지원, 건강장수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 중인 치매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전남지역에서 최초로 시행된 우수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년 한 해 정부의 일정 소득기준 이하의 치매어르신 697명은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았으며 소득기준에서 탈락된 216명은 광양시에서 의료비를 지원받아 치매환자 전원이 혜택을 받았다. 치매치료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초기치매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중증질환 진행 방지 및 지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광양시는 1년 동안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한 민간인 43명의 치매예방지도자들과 함께 2016년부터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114개소 마을로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예방지도자들은 마을 활동뿐만 아니라 평생학습동아리에 가입해 각종 트위터,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활동을 펼치며 우리 시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들은 광양시 축제 등 행사에도 참여해 적극적인 치매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며 어느 자치단체보다 치매 걱정 없는 광양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치매환자가 살던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며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마을 공동체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치매안심마을로 광양읍 익신마을이 제1호로 선정됐다. 치매안심마을에는 치매안심관리사를 파견해 치매어르신에게 주 2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마을 경로당에서는 치매쉼터 프로그램을 주 3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험공단과 협약해 치매안심마을 내 40가구에 가스 자동잠금장치를 지원했고 치매어르신 거주 상황과 여건에 따라 미끄럼방지 안심매트 설치, 안심손잡이 설치 등을 통해 치매어르신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시설을 보조해 나가고 있다. 광양시는 제1호 치매안심마을에 이어 올해에는 제2호 마을을 지정할 계획이며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면 치매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거대한 치매안심공동체로 거듭날 것으로 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획기적인 신기술을 도입한 인공지능 치매돌봄 로봇사업은 작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선정됐다. 치매어르신 50가구에 보급되는 치매돌봄로봇은 인지재활 콘텐츠, 응급상황 알림, 맞춤형 일정관리, 약물복용 알림기능 등이 탑재되어 치매어르신을 가족처럼 돌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현재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광양읍권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등록부터 상담, 치매조기검진, 약제비 지원, 실종노인 예방 등 통합적인 치매예방 관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올 하반기 진상면 진상초 황죽분교장에 설치될 치매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관리하면서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능을 수행하고 2021년 기능보강사업이 완료되면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중증치매환자 집중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각종 치매관리 국도비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다수 선정됨에 따라 시예산이 크게 절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단계별 치매거점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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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 방화범 검거에 큰 역할[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 중 현수막에 불을 붙이는 피혐의자를 포착하고 경찰과 협조해 검거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관제요원은 지난 13일 오전 1시 44분 광양시 광장로 112-20, 안데르센 어린이집 일대를 배회하면서 벽면에 게첨된 현수막에 불을 붙이고 있는 피혐의자를 발견한 후 01:46경 112 상황실에 신속하게 통보했다. 순찰차 및 소방차가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피혐의자는 이미 현장에서 도주한 후였으나 관제요원의 끈질긴 추적 끝에 현장에서 약 300m 떨어져 있는 장소에서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하려던 피혐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통보했다. 광양경찰서에서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수 안전총괄과장은 “광양시 CCTV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한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구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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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노인회 2020년 신년인사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노인회 영암군지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9일 오전 전동평 영암군수,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내 노인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도 군노인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군 노인회의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노인강령낭독, 신년하례, 시루떡 자르기, 축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소은 군노인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지난해 어르신 이·미용권 및 경로당부식비 지원 등 노인복지분야에 이바지해주신 전동평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20년 한해에도 군 노인회는 더욱 행복한 노인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동평 군수는“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어르신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드리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