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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새해를 맞이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의 변화를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20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정리해 31일 발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분야별로 아동·여성, 청년·청소년, 어르신·취약계층, 서민·자영업자, 문화·생활편의, 안전한 녹색환경, 살기좋은 농어촌, 열린시정 등 8대 분야 60개 사업이다. 새해부터는 광양시 모든 출산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선물을 지급한다. 또한 어린이집 0~1세 반의 경우에는 교사 한 명이 돌보아야 하는 원아의 수가 기존 3명에서 올해부터는 2명으로 줄어, 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기대된다. 기존에 중학교 신입생에게 지원되었던 교복비 지원이 지역 내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 지원되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한층 줄어든다.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청년 창의공간’이 7월 개관되어 지역청년들의 창업활동과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대표기업인 포스코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해 직업 현장에 필요한 직무기초지식, 모의면접 등 직장생활에 꼭 필요한 실무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 12월에는 물리치료실 등 복지관을 갖춘 공공실버주택이 준공되어 150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마동권역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해 가까운 곳에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시설 개선 자금을 지원해 인테리어, 위생시설 개선 등 시설환경 개선을 돕는다. 아울러 서민경제의 밑거름이 되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중마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된다. 1월 1일부터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되어 중마동에는 도심형 순환버스 6대가 운행되고 노선이 감축된 지역은 100원 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3월부터는 이순신대교 구간단속 구간이 단축되어 광양 길호IC부터 여수 묘도대료 진입부까지 6.4km에 달하는 구간단속 구간이 3.4km로 줄어들고 해제구간에 대체시설물을 보완해 차량의 편의와 안전을 돕는다. 자연재해, 화재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겪게 되는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광양시와 보험기관이 상호 계약을 체결해 ‘시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 시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시민은 가입절차 없이 한도 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도심 속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특별대책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LPG화물차 구입 지원, 건설기계 매연 저감장치 지원 등 쿨시티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年60만원 상당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올해 1~2월중 신청받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할 예정이며 광양읍권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되어 도립미술관 개관, 도시재생사업 등과 더불어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올해의 SNS 카카오톡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광양시는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설해 각계각층의 생생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양시의 2020년 새로운 변화를 담은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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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금산면 신평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준공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30일 금산면 신평어촌 6차 산업화 시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평마을 어촌계 영어조합법인은 2016년 5월 어촌 6차산업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2017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미역가공공장 796㎡, 다목적체험관 243㎡ 등 총 건평 1,039㎡ 규모의 미역가공 공장을 건립하고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운영기반을 마련하는 등 마을 특산물인 미역을 활용한 주민 소득증대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귀근 고흥군수를 비롯한 사업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송귀근 군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에도 불구하고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협력해서 이룬 오늘의 성과를 축하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소득이 한층 증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수산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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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설계] 김순호 구례군수[청해진농수산신문] 김순호 구례군수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계획을 밝혔다. 2020년에는 친환경유기농업복합타운, 화엄사 블루투어 프로젝트 등 민선 7기 구례군의 대규모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는 3월까지 관련 용역을 마무리하고 군민과 향우 3만 5천 명의 서명부와 함께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연드림파크 3단지 유치를 위한 투자선도지구 지정 용역을 추진한다. 사회적기업·지역공동체 사업에 대한 지원과 노인·청년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 5일 시장은 문화형 시장으로 조성하고 주말장으로 전환한다. 대형버스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가로환경을 개선해 군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제고한다. 구례읍에 도시재생사업과 복합광장 조성사업 등 293억원을 투입해 생활환경을 제고한다. 구례읍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가적으로 시행하고 1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경관을 개선한다. 거리에 관계없이 단일한 요금을 지불하는 1,000원 버스 제도를 시행한다. 도시민 유치를 위해 마을 빈집 85개소를 리모델링해 임대하고 전원마을과 소규모 공용택지도 조성한다. 민·관·학이 함께 교육방향을 수립하는 지방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한다. 전남자연과학고를 마이스터급 학교로 격상을 추진하고 구례의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한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구례학사는 서울 중심지로 이전을 완료하고 매천도시관 이전 사업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구례읍·섬진강·화엄사·지리산온천을 4대 권역으로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관광기반을 구축한다. 특히 화엄사권역에는 화엄사~지리산역사관을 잇는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반딧불이 음이온길 조성·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 확장 등을 통해 관광벨트화한다. 숙박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썸머뮤직 페스티벌을 추가로 개최한다.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을 조성해 새로운 6차 산업의 모델로 만든다. 연 60만원 상당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올해부터 지급한다. 고령농업인을 위한 과수전정 지원단을 새롭게 운영하고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지원을 확대한다. 노지감자 등 새로운 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를 지원한다. 산수유농업의 세계농업유산 등재는 6월에 신청한다. 저소득층 100세대가 입주할 국민임대아파트를 10월까지 준공한다. 경로당에 정수기·의료기기를 보급하고 급식·청소도우미를 확대해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75세 이상의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복지기동대 등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현한다. 지역발전혁신협의회의 참여 범위와 지원을 확대한다. 3개 읍·면만 지원했던 주민자치센터를 모든 읍·면으로 확대 운영한다. 군정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군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추진한다. 끝으로 김 군수는 “2020년을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리산 케이블카는 수많은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는 성삼재 도로의 유일한 대체 수단”이라며 당위성을 주장했다. “3월까지 관련 용역을 마무리하고 군민과 향우 3만 5천 명의 서명부와 함께 정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히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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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면 옥동, 동동마을 회관 준공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28일 옥룡면 옥동마을과 동동마을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도의장, 이형선, 문양오, 최대원 시의원, 송백섭 산림조합장, 정정수 NH농협 시지부장, 허순구 광양농협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동안 옥룡면 옥동마을과 동동마을은 회관이 노후·협소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시에서는 마을에서 접근성이 좋은 부지를 확보해 회관을 건립했다. 마을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지어진 마을회관 덕분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이 계기로 마을 주민간의 결속도 더 다져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장님을 비롯해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올 7월에 착공해 경로당과 주방시설, 태양광 등의 시설을 갖춘 주거형 편의공간으로 시에서 각 2억 5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옥동마을은 지상 1층 면적 108㎡, 동동마을은 지상 1층 면적 146㎡의 규모로 건립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게 된 마을회관이 마을주민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과 소통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건축행정팀장은 “이번 준공식을 끝으로 올해 9개소에 대한 마을회관 건립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마을회관이 없거나 25년 이상 노후된 마을회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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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양산단 완판되나. 분양률 70%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 대양산단 분양률이 70%를 넘어섰다. 목포시는 대양일반산업단지가 지난 30일을 기준으로 총 106만8000㎡ 중 75만㎡가 분양되어 분양율 70.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말까지 51.3%에 머물렀던 분양율이 1년 만에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국내외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도내 타 시 지역 산단 분양율이 10%대 증가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향후 대양산단 분양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결과다. 2016년 준공된 목포대양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항만, 공항 인접 등 뛰어난 접근성과 주거·의료·교육 등 정주여건을 갖춘 도심형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 산단에 비해 다소 높은 분양가로 인해 그동안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고 시 재정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했었다. 시는 올 해 대양산단 분양률 70% 달성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그동안 용지 매입부터 공장 설립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 실수요자를 위한 업종 배치, 신규업종 추가, 필지분할 등 기업맞춤형 분양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 수도권 이전기업 및 지방 신·증설 기업에 설비투자금액의 최대 44% 지원, 입주 시 취득세·재산세 75% 감면 등 고용·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으로 마련된 특별지원대책을 활용해 부서별 분양책임제를 실시하는 등 전 공직자가 함께 나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대양산단이 국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별법에 따라 국가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구 내에 입주한 에너지 특화기업의 경우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각종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에너지 기업을 비롯해 관련 기자재·부품 생산 업체들의 대양산단 입주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등으로 대양산단이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한 만큼 수산식품과 에너지 관련 유망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전방위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 대양산단 100% 분양을 최대한 빨리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세일즈행정을 펼친 결과 우리 시의 가장 큰 숙제인 대양산단 분양이 70%를 넘어섰다. 이는 산단의 미래 가치와 활성화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수치로 분양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견실한 기업을 최대한 많이 유치해 반드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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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새해는 경제 활력 확산에 매진할 터’[청해진농수산신문] ‘시민 중심’과 ‘균형 발전’을 기치로 내걸고 민선7기 여수호를 이끌고 있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경자년 새해를 앞두고 신년사를 발표했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말로 신년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민선7기 시정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2020년 시정 방향을 ‘경제 활력 확산’, ‘관광콘텐츠 확충’, ‘국제화 기반조성’, ‘시민 안전’, ‘생활밀착형 복지 구현’에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과 2035 여수도시기본계획에 기초해 체계적이고 목표 지향적으로 시정을 추진하고 공약사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행률을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2020년 시정의 역점 실행계획도 밝혔다. 먼저 권 시장은 “산업경쟁력 뒷받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까지 여수국가산단 16개 기업에서 약 9조 5000억원의 공장 신·증설이 예정된 만큼 공공폐수처리시설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단 근로자의 주거와 교통편의 제공에 힘쓴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는 “여수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시민을 배려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펼쳐 가겠다”고 언급했다. 2020년 상반기에 완료되는 관광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여수시립박물관 사업, 경도관광단지 개발, 돌산 진모지역 영화세트장 유치, 시민불편대책반 운영, 주차장 확충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는 “여수의 국제화를 지향하면서 시민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국제행사 개최 준비를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국제행사 개최 승인 활동을 적극 펼치고 화양~적금 해상교량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사업 조기 준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COP28 유치를 위해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박람회장 내 대형컨벤션센터 건립과 청소년해양교육원 및 해양기상과학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네 번째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활 곳곳에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고 웅천지구 융·복합단지 기능을 잘 살리겠다”고 했다. 어르신 전용 문화체육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이순신 도서관, 원도심 노인복지관, 여문지구 2호 아이나래 놀이터를 통해 여수의 복지, 육아, 교육,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의미다. 그 밖에도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소제와 죽림지구, 만흥지역 등을 택지 개발하고 낙후 지역에 대해서는 도시재생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더불어 “시민 청원제도와 사랑방 좌담회, SNS 여수이야기 등 소통 통로를 더욱 활성화하고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과 2023년 여수개항 100주년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올해 여수시 대표 사자성어를 서로 손 잡고 함께 가자는 뜻의 ‘휴수동행’으로 정했다”며 “당면 문제와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여수시민께서 힘과 뜻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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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2019년 기탁금 3억6천4백만원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30일 강진군전문건설협회에서 200만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수혜자 권수빈 씨가 300만원, 강진군산림조합에서 1,0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강진군전문건설협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1,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산림조합은 2005년 장학재단 설립 시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며 지금까지 2억7천3백만원을 기탁했다. 산림조합은 그동안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수익증대에 주력하며 장례식장, 주유소, 지정양묘 대행으로 조합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신청사 준공이후 대출이 150억원, 예금이 90억원 가량 증가할 정도로 금융사업 분야 또한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42개 산림조합 중 최우수상과 금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지난 19일에는 사랑의 연탄 및 등유 나눔 행사를 가지며 연탄 300장과 등유 3,000리터 약 300만원 상당을 강진군 소외계층 11가구에 전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같은 날 강진군청 민원봉사과 허경자 과장의 퇴임식에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수혜자이며 허 과장의 자녀인 권수빈 양이 자신이 혜택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을 위해 환원하는 선순환의 모범을 보이며 올해 두 번째 선순환 기탁자가 돼 다시 한 번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관내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 기업인과 향우 분들 그리고 군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 2019년 누계액이 3억6천4백만원을 넘었다”며“기탁하신 분들의 마음이 소중하고 고마우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장학재단을 운영해 기탁한 소중한 마음이 수혜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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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4일 청산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설명회를 청산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국가균형발전위원 주관 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 공모에 선정된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다양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완도군 이송현 해양치유산업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웰캄 최미경 강사로부터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은 3년 간 182억원이 투입되며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청산면 신흥리 마을에 추진되는 해양치유공원 조성 사업에는 12개의 테마형 해양치유 파빌리온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18억원을 투입,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군에서는 공원 시설물 관리 운영과 해양치유 건강 도시락 사업 등 마을 수익사업을 위해 마을기업 설립과 주민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도군 이송현 해양치유산업과장은 “청산도에 해양치유공원이 조성되면 관광객 유치와 마을기업 육성으로 주민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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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암지사협 사랑의 집짓기 준공 및 입주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도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장애인가구에게 포근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지난 26일 도암면 성자마을에서는 뜻하지 않은 화재로 집을 잃은 장애노인 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 준공식 및 입주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김상균 전남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암면 기관단체장과 도암교회 교인, 마을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축사업은 대상자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울 길을 찾다가 공동모금회 매칭그랜트 사업을 신청했고 지난 10월 이에 선정돼 지원의 길이 열렸다. 공동모금회 매칭그랜트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방자치단체 및 봉사단체 와 일정 비율의 매칭금을 모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새 집을 지어주는 사업으로 강진군에서는 지금까지 22호의 새집을 완공한 바 있다. 이번 신축사업에도 강진군이 1천5백만원, 공동모금회가 1천만원, 도암지사협이 5백만원을 각각 지원했으며 대상 가정의 가족들도 1천만원을 부담했다. 이와 함께 도암교회 교인들이 헌금 2백만원을 도암지사협에 전달해 힘을 보탰고 남일레미콘 임병덕 대표와 도원건설 김병환 대표도 건축자재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지석마을 윤치오 이장은 전기설비에 재능기부를, 도암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전기장판을 선물하는 등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특히 건축시공을 맡은 서평건설 이광기 사장은 건축비 규모로 볼 때 사업성이 전혀 없고 오히려 적자가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흔쾌히 ‘사랑의 집 짓기’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16평의 ‘사랑의 집’이 완성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이 더해졌다. 이승옥 군수는 “가장 활발한 활동으로 민관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는 도암지사협에 감사드린다 새 집에서 사실 두 분도 앞으로는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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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1월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 토목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6일 중마우림필유아파트 옆 사업지구 내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중마동 와우마을 일원 광양 와우지구 636,550㎡를 2014년 5월에 착공하고 사업비 1,079억원 투입해 환지방식을 통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지구 내 공동주택 3필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동문건설, 중흥건설㈜에 매각됐으며 LH에서는 아파트 건축 중에 있으며 동문건설은 인허가를 위한 건축설계 추진 중에 있다. 광양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으로 3,620세대 9,77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기반이 구축됐으며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일반 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른 유발인구 수용, 시세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순신대교가 개통되면서 광양시 중마동과 여수시 삼일동 여수국가산업단지 간 운행시간이 약 10분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정주생활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광양 와우지구가 광양·여수 국가산업단지의 배후주거기능을 담당하는 주거단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보현 택지과장은 “광양 와우지구는 전기지중화 사업을 통해 택지 경관이 우수하고 쾌적해명품택지로써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중마동 와우마을 일원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으나 25년 이상 노후주택이 밀집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태이며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해 전라남도 관계부서 및 영산강유역환경청 등과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에너지사용계획평가, 학교교육환경평가,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해 준공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