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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체육공원 확대 주민호평완도 종합체육공원 확대 조성완도군이 군민 체력증진과 동·하계 축구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종합체육공원을 확대 조성한다.완도군에 따르면 종합운동장 뒤쪽에서 대성병원까지 1만5,000평의 토지를 매입,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05년 6월까지 축구장 2면 시설과 군민건강 쉼터인 체육공원을 완공할 계획이다.완도군은 지난해 종합운동장 현대화사업으로 인조잔디축구장과 육상트렉의 우레탄시설, 관중석, 야간조명시설 등을 단장하고 지난해 10월부터 군민들에게 개방해왔다.또 동·하계 축구전지훈련팀인 서울, 경기 초·중·대학부 등 20여개팀 2,00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완도군을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 기여해왔다.그러나 완도군은 동계훈련팀이 머물기에 기후, 숙박시설, 음식 등은 최적이지만 현재 종합운동장의 축구장 1개만으로 전국의 여러 전지훈련팀 유치에는 부족하다고 판단, 1차로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군민체육공원을 조성 중이다.체육공원 내에는 군민들이 이용하는 800m의 산책로, 축구장, 노인게이트볼장, 족구장, 배구장, 주차장, 건강지압로,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쉼터공간인 팔각정,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다.이 체육공원이 오는 10월 준공돼 군민들의 체력단련 장소로 사용되면 현재 사용중인 공설운동장은 주민 출입을 통제, 유료화하게 된다.내년 6월 완공되는 2차 체육공원은 국비지원 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축구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인조잔디축구장과 야외음악당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게 된다.완도군 관계자는 “체육공원이 완공되면 전국 동·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와 함께 전국단위 초·중·고·대학 축구대회도 개최할 수 있다”며 “최상의 시설을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각광을 받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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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명문고 만들기 숙원사업 해결이영호의원 강진고 기숙사 증축 교육부예산 7억여원 확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영호 국회의원(열린우리당/강진 완도)의 노력으로 강진군민들의 교육분야 숙원사업인 강진고등학교 기숙사 증축이 이뤄지게 됐다. 이영호 의원은 최근 강진고등학교 기숙사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1천5백만원이 확정됐다고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통보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진고 기숙사 증축은 올 가을 착공하여 내년 봄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숙사 증축공사가 완료되면 다른 시·군 및 원거리 면단위 우수학생의 유치뿐 아니라, 야간 및 휴일 자율학습이 가능해져 실력향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그동안 이의원은 교육부를 통해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숙사 예산확보에 노력해왔고, 강진지역 유지들도 지역 명문고 육성만이 인구 감소를 방지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한 뒤, 강진고 기숙사 증축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임영화 강진고 운영위원장에 따르면“인근의 해남고와 장흥고, 영암여고 등의 기숙사 수용인원은 각각 2백여명이나 되는데 비해, 강진고 기숙사 수용인원은 고작 50여명밖에 되지 않아 신입생의 정원 부족 사태와 우수인재 유출사태가 심각했었다”면서 “이번 예산확보로 강진고 기숙사가 증축되면, 다른 시·군 및 원거리 면단위 우수 학생의 유치로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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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완도로 피서 오세요명사십리해수욕장 등 관내 9개 해수욕장 개장 은빛모래가 눈부시게 펼쳐진 완도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비롯 완도군관내 9개해수욕장 이 일제히 개장하였다.지난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지역에서 해제된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올해부터 완도군에서 관리 운영함에 따라 우선 관광객들의 불만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입장료를 폐지하고 1.2km의 탐방로와 7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등 모래사장 주변의 소나무숲을 이용한 1천여평의 야영장과 음수대등 기반시설을 조성하였다. 또,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안전 현장지휘소를 운영하는 한편 1층에는 약국과 이동진료소, 2.3층에는 임시파출소와 행정안내소등 편의시설을 갖춰 관광객에게 최선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주 5일 근무제 확대 시행과 서해고속도로의 개통에 따른 레져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완도-신지간 연육교가 준공을 앞두고 KBS특별기획드라마 해신 촬영지인 오픈 세트장이 준공되어 최근 촬영에 들어감에 따라 남해안 최고의 피서지인 청해진 완도지역에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이에 신지 명사십리 (7.13∼8.20), 금일해수욕장(7.10∼8.20), 신지동고(7.13∼8.20), 약산가사(7.10∼8. 20), 청산지리(7.14∼8.15), 보길중리(7.20∼8.20), 보길통리(7.20∼8.20), 생일금곡(7.15∼8.15) 등 관내 9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했다.완도군 관계자는 해수욕장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입력04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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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중학교를 찾아]작은 교실속의 큰 변화를 실현하는 학교 고금중학교 문길섭 교장 사진설명>고금중학교는 비록 적은 사안이라도 문길섭 교장과 운영위 이정동 위원장, 김용근 부위원장, 자모회 최은숙 회장, 김숙 총무, 송병관 교무부장, 민정기 행정실장 등이 모여 의논하길 좋아한다. 전남 완도군 고금면의 고금중학교(교장 문길섭, 운영위원장 이정동)는 1960년5월8일 개교하여 1961년3월1일 초대 송지현 교장이 취임이래 2004년2월13일 제42회 31명이 졸업하여 총 9,70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3월1일자로 문길섭 교장이 취임했다.작은학교 고금중학교는 35명 안팎의 한 학급으로 이뤄졌으며 1∼2학년이 한 학급이고 3학년은 두학급으로 지난해 태풍매미 및 노후화로 인한 개축공사로 고금고등학교에 함께 하고 있으며 오는10월경에 준공되면 옮겨갈 계획이다.공부하는 농어촌학교로 전교생은 116명으로 7명의 행정직과 11명의 선생님이 근무하는 미니 중학교이다. 교사들의 평균연령은 42.8년이며 평균경력은 16.0년으로 석사, 박사 과정과 국립외국어고등학교 최광표님, 완도중학교를 역도의 메카로 키운 최기석님 등 우수한 많은 교사들이 근무하는 고금중학교 학생들의 복인가 싶다. 문 교장의 경영관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참되고 유능한 인간육성과 작은 교실속의 큰 변화를 실현하는 학교로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학습의 장이며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신뢰의 장이 되어야한다고 밝혔다. 밝은 표정, 맑은 심성, 슬기로운 생활을 교훈으로 삼고 향나무(사랑과 진실)를 교목으로 동백꽃(의지와 도량)을 교화로 청색(이상과 슬기)을 교색으로 학교의 상징으로 삼고 있었다. 우수한 교사들은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얼 가꾸기 지도를 통해 실력 고금인 육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제26회 완도군 과학발명품대회 장려상, 약산진달래축제 백일장과 사생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청소년의 달 전라남도교육감 및 완도교육장 표창을, 완도문화원 주최 장보고 문예백일장 대회 그리기 수필, 서예 등에서 금,은,동,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안보의식 고취 학생백일장에서 완도경찰서장상을, 2004학년도 교육장배 육상에서 100m 1위, 200m3위, 1,500m2위, 3,000m1위, 멀리뛰기2위, 포환던지기1위를, 완도군청소년 과학탐구대회 고무동력기 금상을, 글라이더 은상을, 기계과학과 전자과학 동상, 로켓과학 장려상, 자연관찰탐구 금상2개,동상2개,제9회학생 통일 글짓기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제5회 보은의달 국민편지 쓰기에서 우정산업진흥회장상, 제15회 영어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제10회 국어경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은상을, 본지창간4주년 기념식장에서 본지장학금을 수상하는 등 고금중학교 학생들의 활약상은 고금면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송병관 교무부장에 따르면“무엇보다 학생수가 적어 모든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데다 교사들의 열의도 높아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자모회장 최은숙씨는“아이가 내성적이어서 도시의 큰 학교에 있었으면 수업시간에 발표하나 제대로 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이곳에서는 아이들 모두의 성격과 특성을 고려해 선생님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문길섭 교장이 부임하여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아 20명의 학생에게 10만원씩 지급하였으며 이에 감동한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매월 급료에서 1만원씩 모금하여 매월10만원을 모아 극빈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있는 아름다운 교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문교장 선생은 전임지인 여수 돌산중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야영수련회 체험학습에 사비를 털어 차량일체 경비를 지원하는 등 남다른 봉사를 해오고 있었다.한편, 뒤늦게 이 소식을 전해들은 고금면 주민들은 감사의 박수를 교사들에게 보내며“정책적 배려를 통해 도심근교 농어촌학교들을 살린다면 도심지 학교난도 해결하고 공교육의 질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용환 편집국장> 입력0407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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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식수난 해결된다완도군 관내 도서지역의 고질적인 식수난이 해결될 전망이다.군은 최근 54.9%로 전국 평균(87.8%)에 훨씬 못미치고 있는 군의 상수도 보급률을 오는 2007년 9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아래 상수원 확보에 적극 나섰다.우선 고금·약산지역은 203억원이 투입돼 약산면 해동리에 100만t 규모의 수원지가 현재 98%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내년부터 9천여명에게 식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급수난이 가장 심각한 노화·보길 지역은 보길면 부황리의 기존 42만t규모 수원지에 270억원을 투자해 지역민과 관광객 등 1일 1만명 동시수용을 목표로 상수원 확장공사가 추진중이다.금일읍 동부지역과 생일면 전지역의 급수난은 다음달 생일면 금곡리에 50만t 규모의 수원지 시설사업을 착수해 2007년 준공예정이다.청산면은 현 수원지 계획저수량이 21만t으로 2천여명에게 급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급수보급률이 62%에 머물러, 올 실시설계를 완료해 부족량에 대해서 내년부터 상수원지를 확장할 계획이다.수원취수지가 없어 식수원이 부족한 노화 서넙도와 노륵도, 청산 소모도, 금일 다랑도, 소안 당사도, 청산 여서도에는 해수담수화 및 간이상수도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된 완도읍은 건축증축으로 급수 수요량이 크게 부족한 실정으로 군은 부족량 대책으로 누수관로교체와 구역개량화사업, 탐진댐물 수용 등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김종식 군수는 “완도읍과 군외, 신지면 등 3개 지역은 전남도 광역상수도 급수구역에 포함돼 오는 2006년부터 탐진댐에서 1일 1만t의 식수를 공급받을 계획”이라며 “상수도 신설과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통해 가장 시급한 도서주민의 식수난이 점차 해결되게 됐다”고 말했다. 입력2004062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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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현장을 찾아-약산면 지역축제완도 약산면 지역축제, 군민·관광객 감동물결 2004 건강의 섬! 푸른 완도에서 희망을...... ▣ 제5회 약산진달래(철쭉)축제, 약산흑염소 싸움대회 ▲축하 공연하는 장구팀 ▲활짝핀 철쭉 ▲축사하는 김종식 군수 ▲이미영 모듬북 ▲약산흑염소싸움대회약산면(면장 모일성)은 24일 희망의 새봄을 맞아 철쭉이 활짝핀 삼문산에서제5회 약산진달래(철쭉)축제를 가졌다.이날 김종식 완도군수, 이영호 국회의원 당선자, 박업수 군의회 의장 등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산면 삼문산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약산진달래(철쭉)축제는 관광객 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면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약산면은 남해의 푸른 바다와 해안가 기암괴석등 아름다운 절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10여종의 약초가 자생하며 약효가 좋다는 흑염소를 방목하여 사육하는 곳으로 섬자체가 관광지이다. 이날 축제는 약산부녀회의 농악놀이와 이미영 모듬북, 흑염소싸움왕 선발대회, 노래자랑, 윷놀이, 사진촬영, 부녀회의 전통음식코너 운영, 초,중,고생이 참여하는 진달래(철쭉) 백일장과 꽃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한편, 약산면은 고금면과 연도교가 준공된 이래 완도군 동부권의 교통, 유통, 관광의 중심축으로 발돋음하고 있으며 더욱이 현재 공사중인 고금과 마량간의 연륙교가 완공되면 우리나라의 최남단에 위치한 축복의 땅인 조약도로 그 가치는 매우 높아질 것이다. <기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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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화흥초등학교 골프학습장 준공최경주 뒤이을 꿈나무육성 화흥초등학교(교장 손오섭)는 지난달30일 기관단체장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유일의 골프학습장 준공식을 가졌다.지난해 본지에서 학교탐방 취재로 방문했을 때 손오섭 교장과 조영식 운영위원장은 세계적인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의 모교인 화흥초등학교를 제2의 최경주를 닮은 꿈나무육성을 위해 골프명문학교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혀 기사화 하였다. 이에 학부모들과 동문들의 도움과 함께 완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특성교육을 통해 골프재능아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골프학습장을 완공하여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한편, 조영식 운영위원장의 추진력으로 운영위원들의 후원과 학부형들 그리고 선배동문들의 자원봉사를 비롯하여 물품지원으로 골프학습장의 결실을 맺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