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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로하스마을 기반시설사업 확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안양면 로하스마을 입주민의 편익증진 및 불편해소를 위해 로하스마을 기반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로하스타운 커뮤니티센터 건립, 하수관로 설치사업, 마을 안 및 진입도로 가로등 설치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를 포함한 예산 9억 8천만원이 소요된다. 커뮤니티센터는 지상2층 244㎡규모로 회의실, 문화나눔방, 독서실, 방송실 등을 갖춘 입주민 편익공간이다. 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체의식 함양과 주민 화합·소통 기능을 한다. 야간 교통사고 예방과 경관개선을 위해서는 마을 안과 진입도로의 가로등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로하스타운 내 하수관로 설치를 통해 악취로 인한 생활민원을 해소 하고 수질환경을 개선한다. 그동안 장흥군은 새로 정착한 주민들과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적극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하겠다”며 “마을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민편익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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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흥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해법 찾기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와 만흥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가 3월 말로 끝나는 만흥매립장 사용기한 종료 연장을 앞두고 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만흥매립장은 여수시 관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1994년 12월에 폐기물 처리 매립용량 325만㎥로 설치승인을 받아 1997년부터 매립을 시작했다. 현재 220만㎥를 매립해 앞으로 2037년까지 사용이 가능한 시설이다. 만흥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여수시가 그동안 매립장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온 만흥매립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요청했다. 여수시는 80년 이전부터 만흥동 일원 비위생매립장에 폐기물을 묻어 처리했고 침출수 유출 및 화재사고 발생, 악취, 해충 등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은 피해를 입었다. 1997년부터는 위생매립장을 운영해 매일 복토를 실시하고 침출수를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전량 이송하는 등 위생적으로 처리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인근주민 보상책으로 매년 2억원 가량의 주민지원 기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여수시는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해법 찾기에 힘을 쏟으면서 현재 매립용량이 남아있고 대체할 수 있는 부지가 없는 만큼 주민지원협의체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이 불안한 가운데, 도심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된다면 시민들의 불안감과 불편함이 가중되고 관광여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이므로 여수시 전체의 이익을 위해 매립장 사용기간이 연장될 수 있도록 인근 주민들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폐기물 처리 반입 수수료가 인상된 것과 관련 “만흥동 주변주민들이 쓰레기 반입을 막는 탓에 비용이 인상 됐다는 유언비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며 “금년부터 시행된 폐기물 사전신고제와 폐목재 반입 제한으로 폐기물 배출·처리업체의 처리비와 운송료 등이 인상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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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전남연합회, ‘코로나19’ 대구·경북 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한농연 전남연합회가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주민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전남 농산물 가공음료를 기부했다. 정임수 한농연 전남연합회장은 최근 한농연중앙연합회 이사회에서 전성배 한농연 대구연합회장과 박창욱 한농연 경북연합회장에게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를 약속했으며 최근 줄을 잇고 있는 기부행렬에 함께 했다. 17일 전남도청에서 출발한 기부물품은 무안 양파, 광양 매실, 장흥 표고버섯을 주원료로 한 600상자 분량의 전남 농산물 가공음료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임수 한농연 전남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밤낮없이 고생한 대구·경북 주민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분들이 힘을 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실 수 있도록 전남 한농연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따뜻한 나눔 현장에 함께 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 한농연 회원 여러분께서 대구·경북에 사랑의 손길을 건네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농연의 기부참여가 코로나19 구호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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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로 자율방범대, 취약계층 위해 100만원 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1일 일로 자율방범대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주고 있다.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정동희 방범대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기부금이 우리 주민들이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들의 고충이 깊어지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전해준 덕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행정에서도 소외계층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 상황이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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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코로나19 극복’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일선 현장에서 많은 군민과 대면하는 이동장, 환경미화원과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종사자들을 위한 손소독제 100㎖ 500여 개를 직접 제작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성군 여성회관에서 최소인원 6명만 참석한 가운데 손소독제 500여 개를 장성군 관계부서에 전달했다. 군 환경위생과와 교통정책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손소독제를 470여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손소독제 제작에 소요된 비용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충당해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장영애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면하는 이웃들을 위해 손소독제 만들기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여성단체회원 모두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장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성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1963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장성의 여성단체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10개 단체가 가입되어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고 길동무 꽃길 축제 기간 찻집 운영 자원봉사로 마련한 수익금을 장성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매년 겨울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장성 사회단체들의 동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움을 함께하는 장성군민의 높은 품격이 위기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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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가득한 ‘옐로우시티 장성’ 가꾼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2020년 조림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양봉농가 밀원숲 조성을 위한 목백합 4만8000주와 산수유가 식재된다. 또 황룡강에서부터 모티브를 얻은 지자체 최초의 컬러마케팅 ‘옐로우시티 장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황룡강 취암천 및 북이 조양천에 산수유 1000여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편백나무, 백합나무, 상수리나무 등으로 구성된 ‘경제수’도 106ha 규모로 조림한다. 목재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는 바이오순환조림과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목재생산조림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밖에도 군은 20ha 규모의 미세먼지저감숲 조성과 산림재해방지 조림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맑은 공기와 녹색 환경을 제공하고 산불 등 각종 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조림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환경적, 경제적인 가치를 물려줌과 동시에 재해 발생도 억제할 수 있다”며 “한 그루의 나무도 먼 미래를 바라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성스레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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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6년차 장성 ‘효도권 사업’…복지·경제 효자사업[청해진농수산신문] 시행 6년차를 맞은 장성군의 효도권 지원사업이 지역 특화사업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7일 군은 지난해 어르신 효도권 지원사업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배부 대비 96%의 이용률을 보이며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자사업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군이 최근 결산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만2400여명에게 지급한 효도권은 44만2538장으로 이중 96%가 회수돼 22억여 원의 예산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소별 이용현황을 보면 이·미용업소가 66%로 많았고 목욕업소가 34%를 차지했다. 이는 2018년 7월 이후 효도권 단가 인상으로 이용자의 업소 선택의 폭이 넓어진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효도권 지원사업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목욕과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효도권을 매분기별 1인당 4만5000원씩 지급하는 장성군의 대표적인 실버복지 정책이다. 군은 2015년 효도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사회 실정에 맞는 복지 정책으로 변화시켜 왔다. 목욕업소로 제한됐던 사용처를 이·미용업소까지 확대하고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단가 인상도 추진했다. 지난해부터는 이용대금 지불 시 차액 환불에 불편함이 없도록 5000원권과 1000원권을 나눠 발행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조사 결과, 이용자의 95%~98%가 효도권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도권 사업으로 목욕 및 이·미용업소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근 시군과 경계한 지역의 주민들의 발길을 지역 내로 붙들고 지역 자금의 외부유출을 막아 소상공인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효도권 사업은 어르신들의 목욕 및 이·미용 부담을 덜어 드리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모든 이용자가 100% 만족하는 실버복지의 본보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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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중부권 해경파출소가 신설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과 서삼석의원실에 따르면 천사대교 개통으로 해양치안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신안 중부권에 해경파출소가 신설된다고 17일 밝혔다. 해경 파출소는 신안군 중부권의 해안 안정과 범죄예방을 책임지고 응급환자 이송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경 목포경찰서 관할 파출소는 신안군 암태면 와촌리에 신설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설되는 해경파출소는 신안군 암태면에 파출소와 초소, 계류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 계획은 8월초 까지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운영계획을 수립한 다음 인원과 장비 배치가 완료되면 8월 말 출범할 예정이다. 신안 중부권의 치안수요는 선박 출입항 연평균 27,520척, 해양종사자 2,619명, 관리선박 754척, 사건사고 45.5건으로 파출소 신설이 절실한 지역이다. 한편 서해청 산하 목포서 관할 파출소는 그 동안 6개소에서 7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신안군수와 서삼석 의원은 2019년 3월 해양경찰청에 파출소 신설을 요구해 2020년 3월 최종적으로 해경 승인심사위원회의 승인을 얻어낸 결과라며 천사대교 개통으로 늘어나는 관광객과 해상관광 증가 등으로 해양치안 수요에 대비해 꼭 필요한 파출소가 우리 지역에 신설되도록 도와주신 관계부처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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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0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납세자가 꼭 알아야 할 ‘2020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 1,000부를 발간해 군청,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홍보 책자에는 2020년 지방세법 주요 개정 내용, 취득세 등 세목별 안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감면제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수록했다. 이번 안내책자에는 자주 이용되는 농어업을 위한 지원, 사회복지를 위한 지원, 임대주택 등에 대한 감면 등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되는 비과세 감면조항을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꼼꼼하게 수록해 놓았다. 또한 지방세 구제제도 및 위택스, 은행 CD/ATM, 가상계좌 등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지방세 홍보책자를 발간해 군민의 이해를 돕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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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소방서 총선대비 투·개표소 특별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4월 15일 전남지역 1,183개의 투·개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방당국이 투·개표소의 선제적 안전관리에 힘 쓰고 있다. 17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남 지역 모든 소방관서가 투·개표소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담양서도 오는 27일까지 관내 종합체육관 등 67개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점검은 투표소 내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개표소의 경우 건축물 전체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 비상구 안전관리 및 기타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는데,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상황에 따른 관계인 초기 대응요령 교육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결과에 따른 불량 사항은 선거일 전까지 보완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소방특별조사관 이양재 소방위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철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은 물론 크고 작은 안전사고 상황에 관계인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요령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현경 담양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투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작은 안전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