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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S, 백 번의 검색보다는 ‘한 번의 검사’[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8일 동신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나주경찰서 한전KDN과 함께 에이즈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백 번의 검색보다는 한 번의 검사’라는 슬로건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조기 검사의 중요성 홍보, 감염인 편견, 차별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대학생과 주민들에게 에이즈 리플릿 및 콘돔을 배부하고 에이즈 예방을 위한 올바른 콘돔사용법 조기검사 무료 익명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을 홍보했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즉,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체내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일종의 전염병이다. 특히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전염되므로 콘돔 사용 등 건전한 성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감염 시, 심하게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나 치료제의 발달로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나주시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무료 익명 검사 조기 검진·상담 감염인 의료기관 전문상담센터 연계한 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편견을 해소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이즈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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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들 조만간 강진으로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14일 강진군의‘조만간’ 재현 배우들이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 공연을 통해 강진을 홍보한다. ‘조만간’은 조선을 만난 시간의 줄임말로 군민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배우들이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재현하는 공연이다. 강진군에 위치한 사의재 저잣거리 곳곳에서 꼭지 코너와 20여 분의 마당극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1월 10일까지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약 60회에 걸쳐 열려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의 겨울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현장의 분위기를 돋우고 관광도시 강진을 효과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7일과 14일 강진군의 인기있는 관광 콘텐츠인 ‘조만간’ 공연을 홍보 현장에서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1회차로 마당극 땡큐 주모 공연 2회 및 꼭지코너이 진행돼 광주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4일 2회차로 다시 한 번 공연을 펼친다. 임채성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마케팅팀장은 “관광객과 하나가 되어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강진의 역사와 인물 등 정보를 전달하는 조만간 공연은 실효성 높은 홍보 콘텐츠라고 할 수 있다. 조만간 공연과 더불어 더욱 많은 분들이 강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또 직접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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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평가 및 성과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9일 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9 정남진 사랑나눔봉사대 평가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해 송남신 주민복지과장, 24개 자원봉사단체별회장, 읍면맞춤형복지팀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정종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생업도 뒤로하고 지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치신 150여명의 정남진 사랑나눔봉사대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들에게도 이웃사랑에 대한 의식변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후 2019년 성과보고와 함께 2020년도 계획 보고를 마치고 자원봉사자간 간담회를 통해 본 사랑나눔봉사대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김영석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감동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맑은물 푸른숲 더불어 함께 잘살아가는 정남진 장흥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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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2회 꿈과 사랑을 담은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업재활프로그램에서 커피 바리스타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정신건강 한마음 회원들이 제2회 꿈과 사랑을 담은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고흥읍 소재 커피숍에서 지난 5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커피, 수제쿠키, 고흥의 특산품인 유자차를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일일찻집으로 커피 바리스타 전문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재능기부 했으며 회원들은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독립적인 걸음마를 걷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날 일일찻집에 주민과 가족, 친구, 동료 등 100여명 이상이 방문해 정신장애우에 대한 편견해소는 물론 격려로 성황리에 일일찻집 운영을 마무리 했으며 회원들은 자신감도 생기고 모금된 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뿌듯하다고 했다. 일일찻집에 방문하신 한 회원의 어머님께서는 “아들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커피를 직접 만들어 주니 너무 감격스러워 눈시울이 뜨겁다”고 말하고 “아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소정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정신장애인 스스로 자존감 향상에 기여해 사회일원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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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현장행정으로 주민 불편 해소…맞춤형 서비스 제공[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군민 감동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발한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진도군은 “이동진 진도군수가 직접 참여해 도서지역 이동군청과 군민 소통 현장 간담회를 운영하는 등 군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조도면 섬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운영된 도서지역 이동군청은 지난 4월 관매도를 시작으로 서거차도 등 6개 섬을 방문해 이·미용, 이동 세탁과 목욕, 치매·정신 상담을 비롯 보건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1월에는 의신면 모도를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진도군노인전문요양병원도 함께 참여해 한방과 양방 등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의신면 청년회는 도서지역 이동군청에 참여해 섬 주민들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조도면을 제외한 6개 읍·면의 마을을 매달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군민 소통 현장 간담회’도 함께 운영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행정서비스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 청취하는 신뢰행정, 소통행정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이동군청과 군민 소통 현장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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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면 연동·원포마을 훈훈한 재능나눔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6일 강진군 마량면 연동마을회관에서 강진군 6개 봉사단체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90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체 회원들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거나 감전의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 수리, 오래된 전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경운기·예초기 등 소규모 농기계 수리, 장수 사진 촬영, 치매 예방을 위한 향기 치료, 머리 커트와 염색, 우리 가락 배우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봉사단체는 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9일 마량면 원포마을과 연동마을을 차례로 사전답사를 실시하고 마을의 현황을 미리 파악해 봉사 당일 효율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동마을 우현수 이장은 “연동마을은 한 집 당 농기계가 2~3대가 있는 집이 많은데, 대수에 상관없이 모두 수리해주니 감사하다. 휴일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사서 봉사에 참여해 주니 그 마음이 따뜻하고 마을이 더 빛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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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마임 공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중앙도서관에서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6일 저녁 7시 문화공간 하루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마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 마임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영성예술협회 예술감독으로 있는 조성진 선생이 진행을 맡아 ‘함께 해보는 우리 몸짓 우리 마임’이란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간단한 마임 동작 따라 하기와 장고와 같이 노는 마임공연, 참가한 시민들과 즉석에서 함께하는 즉흥 마임으로 운영되어 힐링과 소통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광양시민 누구나 선착순 신청 접수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중앙도서관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좋은 행사, 좋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지역주민들에게 항상 열려있는, 친근한 도서관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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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동 주민자치위, 순천 문성마을에서 협동을 배우다[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 송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주민자치 및 지역 공동체 형성 역량 강화를 위해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동 직원 등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순천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된 문성마을의 공동체 활동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아미산 자락 아래, 자리한 문성마을은 풍경이 아름다운 서당이 있다해서 ‘서당골’로 불리며 총 25가구 주민 39명이 거주하는 소규모 부락이다. 모든 농촌이 그러하듯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해가던 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어르신과 주민, 귀농인들이 합심해 지난 2012년 순천시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을사업을 시작했다. 마을 대표 작물인 콩을 활용해 콩 가공 공동체 소득사업인 메주 숙성실을 건축, 마을 전통으로 전수되는 옻나무로 숙성 된장을 만들어 마을 공동 소득증대 사업 성공을 거두며 2015년 전남 행복마을 콘테스트 소득 체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견학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날 문성마을 사무장의 교육을 통해 별다른 수입원이 없어 침체해가던 시골마을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었던 계기와 과정을 들으며 주민 협동과 상생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주민자치위원 A씨는 “마을 공동소득 창출을 위해 정직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문성마을 주민들에게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치민 송월동장은 “주민 스스로 노력하고 화합해 일궈낸 시골마을의 사례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주민역량을 향상시키고 주민 스스로 주민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송월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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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주민 불편 해소[청해진농수산신문] 내년부터 담양군의 가까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부터 담양군 보건소가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지만 그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선 보건소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군은 지난 12일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도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나중에 아파서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을 때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서류로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정 등록기관을 통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할 수 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지난 7월 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었을 때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까지 상담 및 신청기관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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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돼지고기 소비 촉진 위한 무료 시식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 소비부진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2일 무안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한돈 소비촉진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려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청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00kg 상당의 한돈을 보쌈으로 조리해 점심시간에 무료로 제공했다. 대한한돈협회 박문재 지부장은 “품질 좋은 우리 무안 한돈을 더욱 사랑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한돈 소비촉진 방법을 다각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및 안전성 홍보를 위해 읍면 및 주요시설에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공무원, 유관기관, 학교 등에서 식단에 돼지고기를 적극적으로 더 활용해 줄 것을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축협, 농협 등 관련 유통업체와 지속적으로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삼겹살 부위를 30%가량 할인해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