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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우리 이웃은 우리가 지켜요[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23일 읍면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참여 읍면은 보성읍·벌교읍·득량면·노동면·겸백면 등 5개 읍면이며 희망드림협의체, 복지기관 종사자,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약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주변에 도움에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읍면 맞춤형복지계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3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공적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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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 연휴 종합대책“편의안전UP, 불편ZERO”[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설 연휴기간인 24일~27일 4일간,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교통상수도생활쓰레기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4일간의 비교적 짧은 연휴로 많은 귀성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수송력 증강대책 및 교통소통대책 마련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생활쓰레기가 집중 발생되는 시기인 만큼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반을 운영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월 24일 1월 27일 : 16개 읍면 쓰레기 정상수거또한, 군은 응급환자와 일반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기 위한 응급체계구축을 통해 귀성객과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실을 운영하고 군 관내의료기관 7개소와 약국 15개소를 지정·운영하는 한편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개 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한다. 한편 연휴기간동안 가축질병 방역 소독초소를 운영, 귀성객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물가안정, 민원행정서비스, 급수대책 등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을 방문하는 모든 귀성객과 군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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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 13통 주택밀집지역 공영주차장 2개소 개장[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주거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중마 13통 마을회관과 원룸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2개소를 신설하고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준공된 공영주차장은 3억 5천 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부지 420.0㎡에 주차구획 15면으로 조성됐다. 정해종 교통과장은 “주거 밀집도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주차장을 개장함으로써 비좁은 이면도로 갓길 주차로 인한 자동차 교차 통행 불량과 보행자 사고 위험 요소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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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봄이 왔어요” 담양군,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인문학 교육도시 담양군이 경제사회적 이유로 학령기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삶의 질 개선 및 행복추구권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 신규마을 대상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자 지난해 32개소로 운영해왔던 문해교실을 4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교육은 주 2회 학습 일정으로 한글공부를 기본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학습과 배우고 익힌 한글 및 그림을 표현한 시화작품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찾아가는 인문학 문해교실’은 각 마을에서 5명 이상이 참여를 희망할 경우 학습의 장이 마련되며 오는 2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해교실 운영으로 군민의 생활능력이 향상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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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중국 폐렴 유입 대비 대응태세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의 지역 유입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 의료기관에 DUR 시스템과 환자 문진을 통해 중국 우한시 여행력을 확인할 것을 조치했다. 이를 통해 폐렴 또는 폐렴 의심 증상 환자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대응 감시 태세를 강화한 것이다. 또한 지난 16일 보건의료원장은 호흡기 전파 감염병인 메르스 대응절차에 준해 방역관리를 강화하도록 주문했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의심환자 및 환자 발생 시 역할에 대해 숙지하도록 교육했다. 아울러 곡성군은 마을 방송, IoT 맞춤형군정정보 시스템, 군 홈페이지, 이장넷을 통해 원인불명 폐렴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우한시 방문 및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손 씻기나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중국에서 발병한 폐렴은 지금까지 사람 간 전파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지만 중국의 설인 춘제 연휴를 맞아 경계태세를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곡성군 보건의료원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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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농업인 만성질환 예방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농업인 950명에게 고혈압·당뇨·근골격계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찾아가 진행되며 총 16회에 걸쳐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근골격계질환의 증상, 진단기준과 합병증, 예방관리 등을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이다. 강진군보건소는 교육진행과 더불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기초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고 근골격계질환자는 보건소에서 등록해 방문간호 등을 통해 만성질환을 지속 관리한다. 김태령 보건소장은 “농업인들이 작은 실천으로 근골격계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군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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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2020년도 시민과의 열린 대화’ 첫날[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여수시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올해 시정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2020년 권역별 시민과의 열린 대화’의 첫 문을 열었다. 10일 오후 3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시작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동문, 한려, 중앙, 충무, 광림, 서강, 대교, 국동, 월호, 만덕동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권 시장은 민선7기 비전과 시정 성과,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등을 직접 보고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잘 새겨들어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시민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여수에서 사시는 것이 더 행복하고 자랑스럽게 느끼실 수 있도록 시정 성과 가시화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열린 대화는 다음 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여수 지역 곳곳에서 개최된다. 오는 15일 오후 3시에는 여서 문수, 미평, 둔덕, 시전동 주민과의 열린 대화가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다. 마지막은 다음달 7일 오전 10시 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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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치매안심센터, 2월까지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력 검진[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1월부터 오는 2월까지 지역 내 272개 경로당으로 방문해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1월초에 만 60세 이상 전 세대에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력 검진문을 발송해 매년 1회 치매검진을 받도록 안내했다. 치매검진대상은 만 60세 이상 주민과 만 75세 이상 고위험군이며 혼자 사는 독거 노인은 필히 검진을 받도록 독려하고 있다. 1차 검진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추후 정밀검사 및 전문의 상담과 확진을 위한 3차 검사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에 내원해 검진을 받은 주민들은 “치매를 국가가 책임진다는 말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건강한 노후를 위해 10분을 투자해 검사 받을 것을 적극 권장했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임인동 원장은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면 증상완화와 치매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검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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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우도‘소통의 날’[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7일‘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여는 원년’의 해인 2020년을 맞아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지 가우도를 방문해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청 관광과 직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써준 가우도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체류형 관광지 조성’, ‘더불어 행복한 복지 공동체 실현’ 등 주요 군정을 홍보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을 포용하는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공사’와 실제로 출렁이지 않는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출렁다리 설치공사’사업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오수처리장 증설, 둘레길 조성 등 가우도 도서종합개발사업과 가우도 입구와 둘레길에 수국을 식재해 가우도를 향기 나는 섬으로 가꾸고자 하는 ‘향기의 섬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주민참여형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새해 첫 주민간담회는 강진의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지로서 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의 가우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학동 관광과장은 “주민참여형 사업의 시행과 더불어 체류형 관광지로서 가우도가 500만 관광객 유치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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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비바람을 불 땐 민원과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에서는 갑자기 비가 오면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들러보는 것이 좋을듯하다. 곡성군이 오는 9일부터 민원인을 위한 ‘행복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우산 대여 서비스는 갑작스런 눈비에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주민들에게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것이다. 누구나 군청 민원과 또는 11개 읍면사무소 민원팀을 방문해 행복우산을 빌려 사용한 뒤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우산 대여와 같은 작지만 세심한 정책들이 하나둘 늘어간다면 우리 군의 행복지수도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며 “주민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