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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청사 출입관리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코로나19 청사유입 차단을 위해 5일부터 청사 출입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본청사 민원실과 현관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출입 허용된 2곳에 열화상카메라를 배치해 발열자를 관리한다. 여서·문수청사, 농업기술센터 및 여수시의회도 주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배치한다. 청사 출입자는 공무원과 방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민원실 업무 외 청사 방문객 및 민원인의 사무실 출입을 제한하고 면담이나 서류제출 등 업무는 가급적 관계 공무원이 청사 현관에서 민원인을 응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수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청사 소독·방역을 강화하고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의 외부인 이용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한편 국별로 식사 시간을 분산해 직원 간 밀집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청사 폐쇄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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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소년 출입 잦은 PC방 등 방역망 대폭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초·중·고교 개학 시기가 연장됨에 따라 청소년 출입이 잦은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존 방역에 중점을 뒀던 버스터미널, 승강장, 기차역,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해 PC방, 독서실, 만화방, 학원가 등까지 방역 범위를 넓혔다. 시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부터 지금까지 다중·공중·기타시설 1,800여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릴레이 소독을 지속해오고 있다. 버스터미널 4곳, KTX나주역, 버스·택시 승강장 618곳, 공중화장실 81곳, 대중교통 버스 155대, 종교시설 77곳, 복지시설 92곳, PC방 70곳 등에서는 1일 2회 자체 소독 및 보건소 방역단을 동원한 촘촘한 방역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집, 아동·청소년시설, 마을회관·경로당, 목욕장,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770곳도 지난 2월 26일 이후 휴원·휴관 조치했으며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지역 개신교 종교단체 185개소에 공문, 우편을 통해 주말 예배 등 각종 집회,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7일과 28일 신천지 종교시설 5개소를 강제폐쇄 조치한 바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신천지 신도 총 592명에 대한 전수조사 후 매일 유선 또는 문자로 증상유무를 확인하는 등 전원 능동감시를 시행 중이다. 전수조사 시 감기·발열 증세를 보였던 단순 의심환자 11명은 검체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와 시민의 능동적인 예방 관리를 위해 페이스북, 밴드,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활용, 코로나19 대응 일일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행정의 철저한 노력과 더불어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다소 불편이 따르겠지만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상황 종료 시까지 경조사, 단체모임, 종교활동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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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생활지원비 신청·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입원 또는 격리 해제된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생활지원비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에서 발부한 입원치료·격리 통지서를 받고 격리 해제 통보를 받은 자 중‘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사람이며 가구원 중 1명이라도 유급휴가를 받는 경우 지급하지 않는다. 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긴급생계비 금액을 준용해 14일이상 입원·격리된 경우 1개월분을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가구 단위로 1인 45만원 2인 77만원 3인 102만원 4인 123만원이다. 14일 미만은 일할 계산해 해당 일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입원자는 퇴원 후, 격리자는 격리해제일 후 주소지 보건소에서 신청하고 주민복지과에서는 유급휴가 중복여부를 확인한 후 생활지원비를 지급한다. 군관계자는“앞으로도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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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회의[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의회는 지난 3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상황에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영암군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코자 군의회 의원과 영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주요업무 부서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안전건설과장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의원들은 다중이용시설 대상 선제적 예방조치, 발열측정소 운영 검토,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돌봄서비스 점검, 대인소독기 설치 검토, 마스크 공급가격 시장 모니터링, 마스크의 공적 배부 방안 등을 제안하며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정기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시는 군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당부드리며 의회에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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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인가요? 신안군 구내식당 식사 한방향 “코로나19 예방”[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에서는 “코로나19”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구내식당에서 마주보기 식사를 금지하는 등 신종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0일부터 외부인의 식사를 차단했으며 지난 2일 점심시간부터 구내식당에서 한방향에서만 식사할 수 있도록 좌석배치를 바꿨다. 이와 같은 조치는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서는 얼굴을 맞대지 않고 2m이상의 거리를 이격해야 한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 대응지침에 따른 것이며 이를 통해 식사 중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전파 경로를 최소해 직원간 전파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군에서는 사무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특히 구내식당 출입시 마스크착용과 반드시 손소독제를 사용후 출입하도록 하고 배식 및 식사 중에는 대화를 자제하는 등 운영방침을 마련해 구내식당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음식점, 상점가 등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어 부서별로 구내식당 이용하지 않는 날을 지정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솔선수범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신안군은 “군민들의 불안과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손 씻기, 마스크 상시착용, 기침예절 등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준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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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대구 경북지역 환자 수용해 돕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대구·경북 시도민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경증환자를 수용하고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통해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가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지원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대구·경북과 전남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경주·포항지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아픔이 있을 때 마다 함께했다”며 “전남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목포시 등 22개 시군과 의료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31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황금영 회장이 대표 낭독한 합동 발표문에서는 “이미 대구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증환자 한분이 화순전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고 있어 환자분들을 적극 수용해 최선을 다해 쾌유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일선에서 감염병과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위주의 식사를 제공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 “환자분들과 밤낮없이 고생한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김치 등 건강식품과 위생용품도 지원하겠다”며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도시락’은 도내 여성단체·자원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성껏 만든 건강식 도시락을 대구·경북지역 여성단체 등을 통해 현장에 전달하는 것으로 민간단체의 참여·교류에 기반한 구호운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원방안 발표에 따른 첫 조치로 4일 오후 우선 ‘사랑의 도시락’ 300개, 소포장 김치 5천 500개, 위생용품 3천 900개, 손 소독제 400개, 마스크 1만개가 대구·경북지역에 전달됐다. 이는 지난달 20일 마스크와 면역력 강화식품 등 6천 8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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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잠정 연기[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4월 영광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지난 3일 전라남도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전남체전 관계기관 업무협의회에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대회를 잠정 연기하고 추후 개최 일정은 4월 초 재논의하기로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국가적 재난사태에 빠져 있는 지금 코로나 대응 지침을 준수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영광 스포티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2개 시·군 선수·임원 및 관람객 등 20,000여명의 참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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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이상고온 과수 피해 예방하려면 이것만은 꼭[청해진농수산신문] 겨울철 이상고온에 따른 과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곡성군이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겨울철 기상정보에 따르면 평균기온이 2.1℃로 평년보다 2.5℃ 높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101mm로 평년보다 50.7mm 많았으며 일조시간은 286시간으로 평년보다 39시간 적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과수 재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3주간 관내 과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작목별 꽃눈 개화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월동작물의 생육이 과다하게 진행되고 과수 꽃눈도 빨리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낙엽과수의 경우 휴면기가 짧아져 싹트는 시기가 평년 대비 1주일 가량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 개화는 냉해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곡성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목별 조치 및 관리요령을 안내했다. 곡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철 이상고온에 따른 과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나무 밑둥 부분을 보온자재로 감싸서 동해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전정 시 꽃눈수 확보하고 전정 시기를 늦춰 개화기 냉해 피해를 대비해야 한다. 서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수 시기를 늦춰 꽃눈 개화를 지연시킬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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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아동 현장 돌봄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의 현장돌봄에 나서 드림스타트 대상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휴관하거나 운영이 제한되면서 아동의 안전과 결식이 우려되어 긴급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달 24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청소년문화의집, 드림스타트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이용시설에 대한 휴관조치를 내린바 있다. 특히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 및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식사를 제공받아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아동의 결식 및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에 놓였다. 고흥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코로나19 예방의 필수인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롯해 라면, 빵 등 생필품을 전달해 서비스 공백에 따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에서 최우선으로 보호해야할 대상은 바로 아동이라며 감염확산으로 자칫 사회적 단절로 이어질 수 있는 아동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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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 응급실 중단 없이 운영된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강진의료원이 3월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하게 되더라도 응급실은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전국의 환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강진의료원을 전문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지정했다.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운영되면 코로나19 환자만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강진의료원 입원실 모두 치료 병실로 사용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지난 28일까지 강진의료원에 입원 중인 환자를 정부의 긴급명령에 따라 자진 퇴원 및 인근 시군으로 이송 조치했다. 강진의료원은 당초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할 경우에는 외래진료와 응급실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 운영은 예전처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원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19 환자 치료 공간과 응급실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철저한 소독조치와 보호복의 착용으로 안전한 응급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의료원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