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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위등 의장, 윤재숙 부의장 선출▲ 윤재숙 부의장 선출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의회 위등 의원이 제8대 장흥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장흥군의회는 지난 2일 제239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의장에 위등 의원, 부의장에 윤재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7명의 군의회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의장 선거 결과, 위등 의원은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넘는 표를 얻어 의장 자리를 확정지었다.부의장 선거에도 윤재숙 의원이 과반수의 표를 얻어 당선됐다.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재승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유상호 의원, 산업경제위원장에는 백광철 의원이 선출됐다.전반기 의장단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간이다.위등 의장은 “대결과 갈등보다는 긍정과 통합을 지향하고, 공정과 공평으로 사회정의를 실현함으로써 과거 어느 때 보다 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로 만들어 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위등 의장은 제7대 장흥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장흥군전문의용소방대장, 장흥군 신체·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장흥문화원 운영위원장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윤재숙 부의장은 기후환경네트워크 장흥군회장, 장흥교도소 교정자문위원,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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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취임“다시뛰는 해남 만들겠다”▲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군정목표 천명 [청해진농수산신문]명현관 해남군수가 2일 취임했다. 명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혼란스러웠던 군정의 면모를 일신해 해남발전의 한마음으로 손을 맞잡고 전진해 나가겠다”며 “군민을 섬기며, 깨끗하고 공정한 군정으로 새로운 해남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 해남군은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군정목표로 현장중심 소통행정, 살기좋은 부자농촌, 체류하는 문화관광,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의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차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공평, 공정, 공개 3원칙의 인사행정으로 일하는 공직풍토를 확립하고, 군정 쟁점 사항에 대한 100인 배심원제 운영 등 군민과의 소통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 또한 생산, 가공, 유통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부자 농촌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어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군은 체계적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기중 농가기본소득지원금을 지급해 농민들의 기본 소득을 지원하게 된다. 농민수당은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상가에서 사용하게 된다. 해남쌀밥, 김치, 고구마 등 먹거리 축제 개최, 단체급식지원센터 운영과 로컬푸드점 신설 등으로 농수산물 소비촉진도 나설 예정이이다. 북한의 최북단 온성군과의 농업교류도 추진된다. 체류형 문화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추진된다. 해남문화관광재단 설립해 전문적인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또 땅끝의 세계적 명소화, 목포구 등대 관광자원화, 우수영 울돌목 성역화 사업 등 권역별 관광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해남읍권에 빛의 숲을 조성해 체류형 야간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읍면별 1품목 1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전통시장 SNS마케팅, 출향기업인과 국내외 기업인을 초청한 투자유치 데이를 개최도 내세우고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들을 읍면 사회적경제기업의 스타트업 요원으로 활용하고, 귀농귀촌도 적극 추진한다. 농어촌 어른신 1000원버스 및 청소년 1000원 택시, 버스안내 도우미제도 도입된다. 보훈회관과 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센터가 신설돼 어르신과 청소년의 위한 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에 공기정화시설을 지원하고, 예체능인재 지원을 통한 해남인물 만들기 프로젝트도 착수한다 명 군수는 “그동안 해남의 자긍심이 떨어지게 하는 일들이 많았지만 민선 7기 출범을 계기로 지난 시기 잘못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겠다”며 “군수부터 새로워지고 혁신해 다시뛰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 화산면 출신으로 전라남도의회 제9∼10대 의원 및 제10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2일 열릴 예정이던 군수 취임식은 태풍대비를 위해 취소됐으며, 정례 직원회의에서 취임선서와 함께 취임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간략한 취임 절차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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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진도군 기초의원 당선자 첫 간담회 개최▲ 진도군 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의회가 지난 27일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군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제8대 진도군의회 출범 준비에 나섰다.이날 열린 당선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의회 기본 현황과 기초의원 역할 등을 청취했다.또 당선자들은 최초 집회와 의원 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 절차, 2018년도 회기 일정 등 향후 현안 사항 등에 대해 토의했다.간담회를 마치고 당선자들은 “군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낡은 관행을 과감히 정비하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진도군의회는 오는 7월 10일 ‘제242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군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하고, 새 의장단 원구성을 마무리 한 후 같은 날 오후 2시 제8대 진도군의회 출범을 기념하는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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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관왕묘비 등 지정문화재 5건 지정▲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역사유적으로 가치가 있는 ‘완도 고금도 관왕묘비’ 등 5건을 도지정문화재로 새로 지정했다. 또한 삼국시대 묘제유적인 ‘신안 상태서리 고분군’ 등 6건을 지정 예고했다.이 가운데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4호 순천 송광사 감로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과 복장유물은 조선 후기 1624년 광원암에서 응원(應元)이 9인의 화사와 함께 조성한 불상이다. 조성 연대와 조각승 등을 알 수 있고, 불상의 조각적 특징도 분명히 드러나 17세기 전반기 호남지역 불상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5호 화순 광산이씨 승지공비는 조선시대 1576년에 세운 이달선의 묘갈명이다. 귤정 윤구와 율곡 이이가 비문을 지었고 글씨는 아계 이산해가 썼다. 당대에 이름을 날렸던 문장가, 명필가라는 점이나 조선 초기 금석문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6호 완도 고금도 관왕묘비는 조선시대 1713년에 세운 비다. 이이명이 비문을 지었고, 삼도통제사 이우항이 비문 글씨를 쓴 금석문 자료다. 관왕묘의 역사성을 알 수 있고 세운 연대와 비문 지은 사람과 글씨 쓴 사람을 알 수 있어 가치가 있다.전라남도 기념물 제250호 보성 도촌리 분청사기 요지는 전남을 대표하는 기법인 덤벙분장 기법을 표현한 분청사기 생산 요지다. 발굴조사와 지표조사 결과 유적이 양호하게 남아 있고 출토 유물도 보성 덤벙 분청사기의 성격을 알 수 있다.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2-2호 전남의례음식장 혼례음식(보유자 최윤자·69·여)은 전남 의례음식 가운데 전라 서부권역 반가 창녕조씨의 혼례음식을 4대째 계승하고 있다. 전승계보가 확실하고, 특히 폐백음식은 재료와 부재료의 선정, 도구와 제조기법도 전통을 따르고 있고 장식성과 예술성이 뛰어나면서도 기품이 있다.지정예고된 문화재는 전라남도 기념물로 신안 상태서리 고분군과 보성 개흥사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조선장, 전라남도 문화자료로 장흥 김응원 각왜비, 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 고흥 김붕만 선무원종신신녹권과 신위단비 등 5건이다.신안 상태서리 고분군은 삼국시대 고분군(2개군 35기)으로 해양 교통로상에 입지해 6∼7세기 백제 고대사회 연구자료로 중요하고 지방세력 관계를 알 수 있다.보성 개흥사지는 고려∼조선시대 절터로, 자연지형을 잘 이용한 산지사찰의 우수한 공간배치를 보이고 있다. 정교한 석축 구축방법을 보여줘 가치가 크다.조선장은 고흥지방의 전통 중선배 조선기술을 보유한 배목수 고길오(68) 씨다. 중선배 제작 방법과 선형을 잡는 법, 배짓기 옛 용어, 도구사용법, 목재 건조법 등 배짓기의 중요한 기술을 잘 터득하고 있다.장흥 김응원 각왜비는 조선시대 정유재란 때 의병을 일으켰던 김응원(1569~1638)의 공적을 기려 세운 의병장 행적비로 기록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다.함평 보림정사 목조여래좌상은 조선 후기 18세기 전반에 활동한 조각승 진열이나 그 계보에 속하는 조각승이 만들었을 것으로 보이며 조각 양식이 뛰어나다.고흥 김붕만 선무원종신신녹권과 신위단비는 조선시대 임진왜란기에 활약한 무관 김붕만에게 1605년에 발급한 공신녹권과 1914년에 세운 신위단의 단비로서 충절역사인물과 관련된 기록유산이다.지정 고시된 문화재는 해당 지자체, 소유자, 관리자, 보유자 등과 협의해 지정문화재로서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할 계획이다. 앞으로 30일간의 예고를 거쳐 의견 수렴 뒤 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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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경쟁력 향상 위해, 방산물자 수출입 업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한다.”▲ 방위사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의 기술보호 관리능력을 제고하고 불법 유출 및 침해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방산 수출입 업체들을 대상으로 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2개월 간 '2018년 전반기 찾아가는 방산 수출입 통제 관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컨설팅은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각 기관/업체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39개업체가 컨설팅을 신청했다.지역별로 거제 조선소부터 서울에 위치한 방산업체 본사까지 전국 곳곳을 두루 다니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화 등 대기업 뿐만 아니라 예산 부족으로 정보 확보나 절차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수출입 통제제도, 법령 및 허가절차에 대한 실무요령을 교육하고, 제도변경에 따라 기술보호체계 구축 등 업체들이 갖추어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 업체가 방위사업청에 직접 내방해 컨설팅을 원하는 업체들은 방위사업청에서 업체별 1:1 상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방위사업청 방산기술통제관은 “이번 컨설팅 신청을 못한 업체도 인력 및 예산 부족으로 정보 확보나 절차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입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설팅 기간 중이더라도 업체가 신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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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스텔스 전투기의 위용 드디어 공개▲ 방위사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최첨단 스텔스 성능과 우수한 전자전 능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F-35A 1호기 출고행사가 지난 28일 오전 10시에 미국 텍사스州 포트워스에 소재한 록히드마틴社 최종 조립공장에서 거행됐다.이날 F-35A 출고행사에는 김학용 국회 국방위 위원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강은호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이성용 공군참모차장, 엘렌 로드 미 국방부 획득기술군수 차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맷 윈터 F-35 통합사업단장, 마릴린 휴슨 록히드마틴 회장 등 한·미 국방부, 방위사업청, 공군, 업체 관계자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출고행사는 F-35A 1호기 실물공개, 국회 국방위원장, 국방부 차관, 공군참모차장 등 주요인사의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35A 전투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스텔스 능력을 바탕으로 지원 전력 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은밀히 침투해 선별적 타격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전쟁억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주변 국가들이 스텔스 전투기 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이에 맞설 수 있는 대응전력을 갖게 됐다는 평가다.특히, F-35A 전투기는 최상의 전투준비태세 발휘와 유지비용 최소화를 위한 성과기반 군수지원 개념을 적용했다. 또한, 작전, 군수, 교육훈련 등을 통합 관리하는 자율군수정보체계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세대 전투기에 비해 운영유지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이는 가동률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출고된 F-35A 전투기와 2018년에 생산되는 전투기는 국내에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미국 현지에 파견중인 한국군 조종사 및 정비사 교육훈련을 위해 사용된다.이후 오는 2019년 전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로 도입해 2021년까지 배치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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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발주시스템’ 사용법 등 전국 순회교육 실시▲ 조달청 [청해진농수산신문]조달청은 오는 7일부터 국가기관,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e-발주시스템'에 대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발주시스템은 공공기관의 제안요청서(RFP) 작성부터, 계약 후 사업관리에 이르기까지 정보화사업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전자정부지원사업(행정안전부·NIA)으로 구축돼 2015.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조달청은 2016년도에 공공정보화사업 발주 예산 2조 558억원(3,697건)을 e-발주시스템을 이용해 ‘협상에 의한 계약’ 낙찰자 선정 방식으로 처리했다.e-발주시스템에 대한 전국 순회교육은 매년 2회 실시해 2017년 전반기에 1,575명이 수강했으며, 금번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수요기관 계약담당자 외에도 수도권 등 3개 지역은 별도로 조달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최근 개선된 e-발주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사용자별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그 외에도 조달청 SW 분리발주 제도, 협상계약 구매업무 협의 사례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상윤 신기술서비스국장은 “e-발주시스템은 공공 정보화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발주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시스템으로서, 수요기관과 조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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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17년 전반기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진도군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올해 전반기 토지이동이 발생한 2,386필지를 대상으로 2017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 및 지가 산정 작업을 마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했다.공정하고 신뢰 있는 결과 산출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전문 감정평가사가 검증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실시하고 있다.열람 후 조사된 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오는 9월 2일부터 29일까지 진도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민원실에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적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진도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그 처리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전체 조사된 필지에 대해는 진도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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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완도 고금도 관왕묘비 등 문화재 지정예고▲ 완도 고금도 관왕묘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완도 고금도 관왕묘비 등 4건을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지정예고를 했다고 25일 밝혔다.완도 고금도 관왕묘비(莞島 古今島 關王廟碑)는 조선시대 1713년 세운 비로 이이명(李?命 1658∼1722)이 비문을 지었고, 삼도통제사 이우항(李宇恒 ?∼1722)이 비문 글씨를 쓴 고금도 관왕묘의 연혁 금석문 자료다. 관왕묘의 역사성을 알 수 있고 세운 연대와 지은이, 글씨 쓴 사람도 알 수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있다.화순 광산 이씨 승지공비(和順光山李氏承旨公碑)는 조선시대 1576년에 세운 승지 이달선의 묘갈명이다. 비문을 지은사람(撰者 앞면 귤정 윤구·뒷면 율곡 이이)과 글씨를 쓴 사람(아계 이산해)이 당대에 이름을 날렸던 문장가, 명필가인데다, 조선 초기 금석문이어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있어 문화재자료(제162호)에서 유형문화재로 승격하기로 했다.순천 송광사 감로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順天 松廣寺 甘露庵 木造阿彌陀如來坐像)과 복장유물(腹藏遺物)은 조선 후기 광원암에서 응원(應元)이 9인의 화사와 함께 조성한 불상이다. 조성 연대(1624년)와 조각승(응원 등) 등을 알 수 있고, 불상의 조각적 특징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는 만큼 17세기 전반기 호남지역 불상 연구에 큰 도움이 돼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있다.전남의례음식장(혼례음식)(全南儀禮飮食匠)은 보유자 최윤자가 전남의례음식 가운데 전라 서부권역 반가(창녕조씨·영광)의 혼례음식을 4대째 계승해오고 있다. 전승 계보가 확실하고, 특히 폐백음식은 재료와 부재료의 선정, 도구와 제조기법도 전통을 따르고 있고 장식성과 예술성이 뛰어나면서도 기품이 있어 가치가 있다.전라남도는 앞으로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제안 의견을 수렴, 전라남도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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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경쟁보다는 화합을 통한 팀플레이’▲ '2017. 전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과 12일 고흥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8개소에서 '2017. 전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축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풋살, 피구, 티볼 등 7종목에 총 700여명의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즐거운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평소 학교에서 스포츠클럽활동을 하는 일반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공부위주의 학교생활 속에서 자칫 신체활동의 감소로 인한 체력저하와 정신건강의 위험을 예방하고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이날 우승한 학생들은 오는 9월 개최예정인 제11회 전라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고흥군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중학교 남자부 탁구 우승팀 김창환교사(동강중)는 “토요스포츠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등 일과 외 시간에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다. 학생들이 이 자신감을 모아 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학생들이 경쟁보다는 화합을 통한 팀플레이의 정신을 발휘해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건전한 정신을 가꿔가기를 바라며 앞으로 학교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로 여자부는 녹동초(피구), 고흥여중(탁구), 동강초·녹동중·녹동고(배드민턴), 남자부는 도화초(피구), 대서초·동강중(탁구), 고흥동초·고흥중·고흥고(배드민턴), 녹동초·도화중(풋살), 녹동초(티볼), 고흥중·고흥고(축구), 금산중·녹동고(배구), 고흥중·고흥고(농고), 혼성팀은 고흥동초(티볼)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