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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보 제29권 발간[청해진농수산신문]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청정과 공존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실용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에 따라 2018년 한 해 동안의 연구결과를 모은 “보건환경연구원보 제29권”을 발간했다. 연구과제는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주도 현안중심으로 보건분야 4건, 환경분야 4건을 선정했다. 주요내용으로는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지역 진드기 SFTS 바이러스 감염률 조사”, 연안환경 실태파악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방류연안 해산물 유해물질 함량 조사”,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미세먼지 발생특성 및 인체영향 연구”, 축산폐수에 의한 지하수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양돈장 하류지역 지하수의 오염 평가” 등 8개 분야이다, 단편 초록은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 결과, 제주지역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원인병원체 감염특성, 환경질 모니터링 조사 등 13편을 수록했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18년도 연구결과가 제주도의 현안 이슈들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유익한 자료로 이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은 물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의 브랜드가치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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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별자치마을만들기 위원회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본청 별관 자연마루 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 체계개선과 관련 조례 개정을 논의하는 특별자치마을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마을만들기 추진체계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대부분 참여자가 공감했으나, ‘마을활동가 양성·운영’, 공모사업 ‘사전심사제’ 운영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 됐다. 제주도는 마을만들기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민주도의 상향식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읍·면·동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 체계를 개선하여 ‘20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기존 마을만들기 추진 5단계를 개선하여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재정이양에 따른 자체사업 발굴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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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제주도 맞손, 예방중심형 도로안전시스템으로 안전은 높이고 비용은 줄이고[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도로포장관리 업무협력 협약’을 20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로의 노면홈, 균열 등 위험요소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노후도로의 체계적 보수를 위해 국토부에서 구축·운영 중인 관리체계를 지자체도 활용토록 협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협약의 주요내용은 국토부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의 개방, 데이터 구축지원 및 정보공유, 실무자 교육훈련 지원 등이 포함된다. 최근, 이상 기후현상으로 폭염, 국지성 폭우가 발생하는 등 도로관리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도로포장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도로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어, 국토부에서는 일반국도 구간에 이미 활용하고 있는 총 12종의 도로관리시스템을 지자체 관할 도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하고 기술자문 등을 통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국토부-제주도-건기연 업무협업도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서, 지방도 등 지자체 관할도로의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체계적인 도로관리를 통해 지자체 예산투자의 효율성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토부에서는 지난 1월에도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하여 경기도 관할 도로의 비탈면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 중이며, 기관별로 각각 운영 중이던 도로불편 및 위험신고 스마트폰 앱인 ‘척척해결서비스앱’ 및 ‘경기도로 모니터링앱’도 연계하여 운영하는 등 협업의 둘레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11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나라 안의 모든 도로가 보다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자체간의 협력체계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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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안덕면 아동들의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여행[청해진농수산신문] 청송군은 최근 안덕면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2박3일간 제주 세계지질공원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지난 4월 환경부와 국가지질공원 사무국의 지질공원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수월봉, 만장굴, 마라도, 선흘 곶자왈 등 역동적인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제주도의 지질명소 탐방을 통해 자연이 만든 지질현상을 관찰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지질명소인 선흘 곶자왈을 방문한 아동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동백동산 가시나무 도토리를 이용한 도토리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제주와 청송 지질환경의 공통점과 차이점, 지질환경에 따라 다른 생활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질공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청송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 탐방, 꿈을 찾아 떠나는 지질여행, 다양한 지질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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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LPG 1톤 화물차 구매 보조금 첫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노후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는 개인 또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LPG 1톤 화물차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PG 1톤 화물차 구매 지원 사업’은 현재 접수 중인 ‘노후 경유차량 지원 사업’에 신청한 개인 또는 사업자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할 때 정액 보조금 4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총 263대이며,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차상위 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은 우선 지원대상자가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절차는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폐차하고자 하는 노후 경유차 등록증 사본을 신청서에 첨부한 후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신청서 검토를 거쳐 실제 노후 경유차를 보유하고 있고 제출 서류 등에 의해 폐차의사가 확인되면 오는 9월 말까지 선정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 통지를 받은 차주는 선정결과를 통지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신차 구매 계약서를 도 생활환경과로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60일 이내 보조금 지급 신청서와 함께 폐차 및 신차 구입자료를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생활환경과로 문의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원인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운행하고자 하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청정제주의 이미지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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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조생감귤 ‘부패과 줄이기’ 지금부터 준비해야[청해진농수산신문] 소비자 신뢰확보를 통한 감귤 소비촉진 및 가격 유지를 위해서는 첫 출하되는 극조생감귤 부패과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4년 연속 노지감귤 제값 받기를 위해서 극조생감귤 출하시기에 발생하는 부패과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부패과는 제주감귤 이미지가 나빠지고 가격하락의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부패과 줄이기’ 등 품질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2018년산 감귤에 대한 유통처리 상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8년산 조수익도 9402억 원으로 집계되면서 최근 3년 연속 9000억 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중점시책으로 추진한 극조생감귤 자동화물 운송체계 전환 등 극조생 감귤 부패과 줄이기 노력과 기상여건이 뒷받침 되면서 예년에 비해 감귤 부패과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가격 호조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감귤 ‘부패과’를 줄이기 위해서는 성숙기 총채벌레 등 흡즙해충 방제와 성숙기 품질향상제 살포 등 시기별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흡즙해충인 총채벌레는 8월 하순, 9월 중순 2회 방제하고 노린재류와 초록애매미충은 8월 중·하순과 9월 상·중순 2회, 달팽이류는 8월 하순부터 수확기까지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성숙기 품질향상제는 제품별 살포농도에 맞게 사용하는데8월 중순부터 15일에서 20일 간격으로 3~4회 살포하면 세포벽을 단단하게하여 부피방지, 과피장해 방지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수확기 잦은 비 날씨와 고온다습한 날씨는 산함량 감소와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수확 전 부패방지 약제를 살포하고, 비가 내린 뒤 3~5일 정도 맑은 날이 경과한 후 상처 및 충격에 주의하여 수확할 것을 당부했다. 수확 후에도 그늘에서 3~5일 정도 예조를 실시하면 부패율을 5.5% 줄일수 있으며 정밀 선별하여 출하하는 것이 소비자 신뢰 제고와 소비촉진에 도움이 기대된다. 농업기술원은 극조생감귤 부패과 줄이기 농업인 참여 붐 조성을 위해 리플릿 4,000매를 제작 배부했다. 김창윤 팀장은 “첫 출하되는 극조생감귤 품질에 의해 한 해 감귤 소비와 가격이 결정된다.”고 전하면서 “감귤 부패과 줄이기를 위해 교육 등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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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진로캠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에 1개 학교를 선정해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까지 제주도내 3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며, 평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진로캠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진로 선택에 어려움 겪는 학생에 대학생 멘토들의 실패·성공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자기탐색의 기회 마련으로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 멘토-멘티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이다. 허법률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통해 앞서나간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졸업 이후 진로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고등학생들에게 길을 열어줄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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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반기 소규모 공익활동 및 마을활성화 사업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도내에서 활동하는 민간사회단체 및 마을회 등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소규모 공익활동 및 마을활성화 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2019년 소규모 공익활동 및 마을활성화 사업은 민간사회단체의 공익활동사업을 지원하고, 마을 내 시설·장비 보강 등을 통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 소득창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사업비 규모는 민간경상보조사업인 경우 개별 사업당 최고 5백만원,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개별 사업당 30백만원까지 지원하며, 총예산은 경상보조사업비 66백만원, 자본보조사업비는 265백만원이다. 보조사업 신청시 자부담 비율은 마을활성화사업은 10%이상이며, 공익활동사업은 2019년 예산편성 및 작성지침 기준 보조율에 따른다. 지원대상은 소규모 공익활동분야는 자원봉사활성화, 환경보전·자원재활용, 기타 공익사업 등 하나에 해당하는 사업이며, 마을활성화 사업은 마을환경 및 공공시설 개선, 마을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마을문화·복지 증진 분야 등이다. 사업선정은‘소규모 공익활동 및 마을활성화사업 자체심사위원회’및‘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금심사위원회’에서 사업내용의 공익성·실현가능성·파급효과, 주민욕구 충족도, 단체역량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지난 상반기 소규모 공익활동 및 마을활성화사업에는 소규모 공익활동분야에 35개사업 134백만원, 마을활성화분야5개사업 85백만원이 지원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본 사업은 주민참여를 통한 도민 공익활동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있는 단체 및 마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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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재정투자액의 50% 국비지원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 총 1,865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획재정부에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국비지원 사항에 대한 최종 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총사업비 3,886억원 중 원인자 부담금 156억원을 제외한 재정투자액의 50%인 1,86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당초 국비지원 규모는 추가로 증설되는 9만톤에 대한 절반 수준인 954억 원에 대해서만 지원키로 돼 있었다. 하지만 도내 하수발생의 60% 이상을 처리하는 제주하수처리장은 지난 1993년 준공된 이후 25년이 경과돼 노후화되고, 제주도의 환경가치를 보전하고 하수처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대를 얻어냄으로써 지난 1월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 재정투자액의 50%를 지원받게 됐다. 이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월 29일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 브리핑을 진행하며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됨으로써 예산 투입 시기가 앞당겨지고, 국가가 최대한 부담하는 것으로 협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앞으로 제주도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국회와 기재부를 직접 찾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는 제주의 시급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력 제고를 고려해 기존시설을 현대화·지하화 하는 사업”이라며 현대화 사업의 국비 지원 규모 확대를 요청한 바도 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7개년 동안 3,8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일 하수처리량을 기존 13만톤에서 22만톤으로 증설하고, 기존 처리시설의 완전 지하화 및 지상의 공원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앞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사업계획적정성 결과가 최종 확정되면 대형공사 입찰방법심의, 사업계획 고시, 기본계획 용역 시행 등 행정절차를 추진하게 되며, 착공은 2021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개발연구원에서현대화사업규모 22만톤이 적정한지에 대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를 기재부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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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드림스타트, 잊지 못할 졸업여행 다녀와[청해진농수산신문] 임실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6명과 함께 제주도 일대에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고 알렸다. 이번 졸업여행 프로그램은 연령도래로 드림스타트 서비스 종결을 앞두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에게 기억에 남는 마지막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제주도 문화탐방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군은 이번 졸업여행을 통해 장래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환경의 적응과 올바른 청소년기를 준비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줄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아동들은 더운 날씨에도 성산 일출봉 정상 등반과 피규어 박물관, 서프라이즈 테마파크, 에코랜드, 다이나믹메이즈, 우주항공박물관, 평화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탐방과 제트보트, 승마, 카트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잠시의 지루함 없이 유익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그동안 드림스타트를 통해 즐거운 경험을 많이 했지만 이번 제주도 여행은 특히 더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최고예요” 라며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이어 “아직 초등학교 졸업이 실감나지 않지만 중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는 말도 함께 남겼다. 김종민 체육청소년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좋은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가져간다면 그보다 더 뜻깊은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 드림스타트는 0세 ~ 만12세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