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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654명 검찰 권력 해체, 윤석열 사퇴하라 성명[청해진농수산신문] 작가들은 검찰 권력 해체와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권여선, 김용택, 박민규, 안도현, 장석남, 하성란, 함민복, 현기영 등 작가 654명은 17일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작가 성명’을 발표하고 공수처의 조속한 설치,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 등을 요구했다. 작가들은 “그동안 검찰은 국가기구를 통틀어서 가장 ‘정치적인’ 집단 중의 하나로, 지배 권력에 기생하며 살아왔다. 기소독점권과 영장청구권을 독점하고 법을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맞게 적용해온 검찰은 검찰의 ‘독립’이나 ‘중립’을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며 “검찰에게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것은 환상이다. 검찰은 반성과 성찰이 먼저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진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작가들은 이어 “검찰 개혁은 시대적 소명이다. ‘검찰 개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어떤 국가적 과제보다도 우선한다”며 “친위사정기관이라는 이유로 ‘공수처 설치’가 지연되어서도 안된다”고 주장했다.또 “검찰 개혁의 주체는 정권이 아닌 국민이어야 한다”며 “검찰 개혁은 자본과 정권으로부터 검찰을 독립시키고 시민사회가 검찰의 권력을 견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검찰 개혁, 아니 사법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시민위원회 설치를 사법감시기구로서 제도화하고, 지방검찰청의 검사장도 시민이 직접 투표로 선출해야 한다”고 ‘시민검찰제’ 도입을 요구했다. 작가들은 “현대 민주국가에서 모든 권력기관에 대해 ‘시민들의 참여와 감시’를 요청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이라며 “검찰 개혁, 검찰 해체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은 17일 오후 전자소송으로 징계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하고 징계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 아래 -성명서 전문 게재. <성명서 전문>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작가 성명촛불의 함성은 살아있다. 2016년에 타오른 수천만 개의 촛불은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해결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범국민적인 사회개혁 투쟁이었다. 촛불 시민들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이 기득권 세력들의 ‘편법과 기만’, ‘독점과 부조리’부터 기인한 것이라고 보고 이들을 국민 전체의 힘으로 척결하고자 했다. 정치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재벌개혁, 노동개혁 등 수많은 요구들이 터져 나왔다. 촛불이 일으켜 세운 사회적 의제들은 시민정부를 바라는 열망으로까지 이어졌다. 그 뜨거운 촛불의 함성은 우리 국민들에게 여전히 살아있다.우리에겐 촛불혁명의 과업이 남아있다.촛불정부가 수립되지 않았다면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단죄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 국정농단 관련자들도 하나둘씩 교도소로 향했다. 특히 놀라운 건 대한민국 사법부의 부끄러운 민낯이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사법농단’은 실로 경악스러웠다. 건국 이래 최초로 대법원장을 지낸 법조인이 구속되는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있었다. 이들에 대한 처벌은 촛불로 만들어낸 정부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었으며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승리였다. 그러나 정작 우리에겐 촛불혁명을 완수해야할 과업이 남아있다. 정권교체가 ‘혁명’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검찰 개혁은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다.대한민국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기구인 검찰은 ‘정의와 공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만과 부패’, ‘권력과 자본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지 오래였다. 개혁과제 중에서도 특히 적폐청산 대상 1호는 검찰이 될 수밖에 없었다. 검찰 개혁이야말로 민주주의 확립의 시발점이었다. 하지만 검찰 개혁은 출발점에 서기도 전에 반민주 세력들의 극렬한 저항에 가로막혔다. 현대 민주국가에서 모든 권력기관에 대해 ‘시민의 참여와 감시’를 요청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이다. 국민들이 ‘권력통제’를 하는 것이 곧 국민주권주의이다. 지금의 검찰은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억압기관’이다. 우리는 현재와 같은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의 해체를 촉구한다. 검찰 개혁, 검찰 권력 해체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다.검찰은 검찰의 독립을 말할 자격이 없다.2019년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검찰의 권력 집중을 막고 검찰 개혁을 이루려면 사안별로 분산된 여러 개의 기구가 서로 견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공수처도 그런 차원에서 공직비리를 여러 군데서 수사하면 서로 견제할 수 있고 더 많은 수사도 할 수 있어서 부패가 더욱 단속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말을 보면 정부의 검찰 개혁에 반대하지 않고 따르겠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한 말을 지키지 않았다. 어쨌든 그는 검찰 개혁의 적임자가 아니었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헌정사상 초유의 중징계 결정이다. 그동안 검찰은 국가기구를 통틀어서 가장 ‘정치적인’ 집단 중의 하나로, 지배 권력에 기생하며 살아왔다. 기소독점권과 영장청구권을 독점하고 법을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맞게 적용해온 검찰은 검찰의 ‘독립’이나 ‘중립’을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 검찰에게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것은 환상이다. 검찰은 반성과 성찰이 먼저다. 그런 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진 사퇴해야 마땅하다.검찰 개혁의 주체는 정권이 아닌 국민이다.검찰 개혁은 시대적 소명이다. ‘검찰 개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어떤 국가적 과제보다도 우선한다. 친위사정기관이라는 우려로 ‘공수처 설치’가 지연되어서도 안 된다. 누가 뭐래도 검찰 개혁의 주체는 정권이 아닌 국민이어야 한다. 공수처는 국민들이 견인해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수처는 말 그대로 또 다른 괴물이 된다. 이제부터 검찰 개혁은 자본과 정권으로부터 검찰을 독립시키고 시민사회가 검찰의 권력을 견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검찰 개혁, 아니 사법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시민위원회 설치를 사법감시기구로서 제도화하고, 지방검찰청의 검사장도 시민이 직접 투표로 선출해야 한다. 시민검찰제를 점진적으로 추진해나가야 검찰의 부패와 인권탄압을 감시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담아 아래와 같이 촉구한다. 하나, 공수처를 조속히 설치하라.하나, 검찰 개혁은 시대적 소명이다. 윤석열은 자진 사퇴하라.하나, 검찰 권력 해체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다. 시민검찰제를 추진하라. 2020년 12월 17일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작가 강경아, 강경희, 강기원, 강덕환, 강동우, 강란숙, 강무홍, 강민숙, 강병철, 강성남, 강성일, 강수완, 강영길, 강영주, 강영환, 강진, 강진우, 강현숙, 강형철, 고광률, 고광식, 고광헌, 고규태, 고명섭, 고명철, 고성만, 고영민, 고영서, 고영직, 고운기, 고은규, 고정국, 고증식, 고창근, 공광규, 구모룡, 구자명, 구중서, 권대웅, 권덕하, 권미강, 권상진, 권서각, 권선희, 권소희, 권순긍, 권여선, 권영임, 권오삼, 권이근, 권태주, 권혁소, 권화빈, 금희, 김건영, 김경윤, 김경진, 김경훈, 김경희, 김광렬, 김광원, 김규성, 김규중, 김근, 김나무, 김나영, 김남권, 김남영, 김남일, 김다연, 김덕우, 김동승, 김동윤, 김들레, 김륭, 김림, 김명, 김명남, 김명신, 김명인, 김명지, 김명철, 김미령, 김미승, 김미혜, 김미희, 김민, 김민주, 김민호, 김민효, 김민휴, 김바다, 김백형, 김병용, 김병호, 김사이, 김상균, 김상출, 김서정, 김석교, 김석영, 김선영, 김선태, 김성규, 김성숙, 김성장, 김성진, 김세홍, 김수려, 김수열, 김수호, 김수화, 김숙경, 김승립, 김승환, 김시언, 김신숙, 김여옥, 김연, 김연미, 김열, 김영, 김영란, 김영미, 김영범(시), 김영범(평론), 김영산, 김영삼, 김영서, 김영애, 김영언, 김영진, 김영춘, 김영탁, 김영호, 김올, 김완, 김완준, 김용매, 김용택, 김유철, 김윤환, 김은경, 김은령, 김은숙, 김은옥, 김응교, 김이은, 김이정, 김이하, 김인숙, 김인호, 김일광, 김일하, 김재근, 김재호, 김저운, 김정애, 김정연, 김정주, 김정희, 김종경, 김종숙, 김종필, 김종호, 김주대, 김주욱, 김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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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완도해경, 함께 만드는 안전한 낚시문화완도해경 경장 서권희 [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민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해외여행, 술자리 모임 등이 제한되며 많은 이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여가활동이 활성화 되고 있다. 다양한 취미 중에서도 특히 낚시인구가 날마다 늘어나며 각광을 받고 있다. 21세기 시대 대한민국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국민 소득 증대와 여가생활 시간의 증진으로 바다에서의 레저스포츠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낚시는 성인 남성이 즐기는 취미라는 인식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취미활동이 되었다. 2020년 우리나라 개인 취미 순위 1위는 낚시로 880만여명이 즐기는 레저스포츠이다. 전국의 많은 낚시 성지 중에서도 완도해역은 4계절 다양한 어종이 잡혀, 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완도해양경찰서 관할 낚시어선은 총 194척이 있으며, 이용객은 2014년 8만 명에서 2019년 13만 명으로 6년 사이 약 1.5배가 증가하였으나 낚시인들의 안전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3년간 관내 낚시어선 안전위반 단속 건수는 총 56건이며, 구명동의 미착용 15건, 출입항 미신고 5건, 과승 2건, 주 영업장소 미변경 9건 등이다. 이와 같은 낚시 안전 위반행위는 국민들의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해양경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낚시어선 주요 안전 위반행위에 대하여 계절별 성수기 뿐만 아니라 연중 엄중 단속활동 중이다. *안전 위반행위 :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과승, 위치발신장치 미작동,영업구역 위반 낚시 최성수기인 가을이 다가오며,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데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이 먼저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주기를 바라며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낚시어선 출입항전 선내·외 철저한 방역과 손 소독제 비치를 해야 하며, 낚시객 승선 시 마스크 필수착용과 발열·호흡기 증상 점검을 해야 한다. 낚시어선 항해 시와 선상낚시 중에는 타인과 1~2m 이상 거리두기와 마주보고 식사 금지 등의 “낚시어선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토록 노력해야한다. 낚시객들은 낚시어선 승선 중에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불편하고 덥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구명조끼를 벗어던지는 활동자들이 대다수이다. 운전 중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야 하는 것처럼 바다에서는 언제나 구명조끼를 착용하여야한다. 제주 평대해수욕장 어린아이 400m 표류 사건과 같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였기 때문에 구조 할 수 있었던 크고 작은 사고들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메시지는 바다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이 우리의 목숨을 지켜주는 생명선이라고 말해준다. 또한, 낚시어선 종사자들은 출항 전 승객의 신분을 반드시 확인하고 선박의 항해 장비 상태, 출조해역 기상확인 등 사전점검 등 철저히 준비하여야하며 안내방송, 주의사항, 위급상황 행동요령 등을 낚시객들에게 숙지시켜야한다. 그리고 해양사고로 직결되는 음주 운항 및 정원 초과는 절대 금물이다. 낚시객 또한 주류 반입은 금지이다. 정원 초과는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낚시객 스스로 협조해야 하며 정원 초과를 요청하거나 묵인하여서도 안 된다. 마지막으로 갯바위 낚시객들은 육지, 낚시어선과 연락을 할 수 있는 통신기나 휴대폰을 필히 지참하고 완충하여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통신수단, 불빛, 신호 등 즉시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바다에서의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고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신속히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에 힘쓰고 있지만, 사고는 예고하고 나타나지 않기에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을 가져야한다. 스스로 자신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생활화 하는 것이 해양사고를 줄일 수 있는 최선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 해양경찰은 국민들과 함께 밤낮으로 노력할 것이다.<완도 해양경찰서 경장 서권희>*본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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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29대 봉진문 부군수 취임완도군, 제29대 봉진문 부군수 취임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 실현 위해 힘쓰겠다” 전남 완도군은 제29대 부군수에 봉진문(58·지방기술서기관) 전 동부지역본부 산림보전과장이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봉진문 신임 완도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을 국·과장과 상견례를 가진 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하고, 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봉 부군수는 나주 남평 출생으로 광주농업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9년 2월 무안군 산림과에 최초 임용돼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전남도 산림육성팀장, 산지 보전팀장, 산림보전 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 정원 세계화를 위한 특화 사업을 발굴해 국립한국 정원센터를 담양에 유치했다. 전남도내, 완도군을 포함한 16개 시·군의 섬과 해안선 3000여㏊에 4000억 원을 들여 역사와 문화, 인문 자원을 연계해 테마 숲을 조성하는 ‘서남해안 섬 숲 복원사업’ 시책 발굴 국비 보조사업을 확정 짓는 성과를 이뤘다. 이는 완도군에서 역점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등과 더불어 청정완도 이미지 제고 등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봉진문 부군수는 “완도와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공직생활 동안 쌓은 노하우가 군정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동료 직원들과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양치유산업,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군민과 소통·협의하는 행정을 펼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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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 공시대상 개별주택 7,270호 및 공동주택 7,147호의 검증 가격에 대해 다음달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주택에 한해서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이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영광군 홈페이지와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를 통해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제출된 가격에 대해서는 표준주택가격 또는 인근주택가격과 가격균형을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를 재조사 후 해당 가격을 재검토해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에 소재한 개별주택을 전수 조사해 가격을 산정했고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했다”며 “매년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고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산출기준으로 반영되는 만큼 많은 영광군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본인 소유의 주택에 대한 가격 정보를 기간 내에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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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최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최종 개최지로 전남 순천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1개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했으며 2차 심사에 총 4개 기관이 유치를 위해 경쟁했다. 순천문화재단은 창립 6개월 만에 2020년 전국생활문화축제 유치에 도전해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활문화축제로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어 올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순천시에서는 전국 생활문화인들 약 1만여명이 참가해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석 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선정은 순천시 생활문화발전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이며 순천시 생활문화 진흥을 위해 애써주신 순천시민의 노력으로 인한 결과물로 이번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순천시만의 생태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생활문화 모델 구축을 통해 생활문화의 강소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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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에 앞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반영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해 실시한다. 광양시 징수과와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해당 열람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정구영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보유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열람 및 의견제출 절차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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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리더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인터넷, 모바일 SNS 활용으로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2020년도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리더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정원은 30명으로 31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교육은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주 1회 4시간, 15주 65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고흥군 거주 만 18세 이상인 자로 컴퓨터, 모바일을 활용해 인터넷 판매 활동을 하고자 하거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정보화교육을 1회 이상 수료한 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수업은 주로 목요일 오후에 이루어지며 주요 내용으로는 온라인상에서 내 농장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사이버농업인 e-비즈니스 리더양성 과정은 고흥의 풍부한 농산물을 외부에 알릴 수 있는 기법들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므로 도시에 직거래 소비자들과 네트워크가 잘 형성된 귀농인에게는 꼭 필요한 교육이다. 또, 각종 농업 지원 정책이 교육 이수 실적을 평가요소로 두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다른 사업을 신청해 우선 선정될 수 있는 유리한 장점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귀농인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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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심 속 꽃잔디 식재… 봄맞이 준비 ‘한창’[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읍과 중마동을 중심으로 주요 시가지, 도로변, 가로수변에 꽃잔디 27만 본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직영 및 대행 생산해 꽃잔디 총 75만 본을 확보했으며 3월 중으로 각 읍·면·동에 꽃잔디 48만 본을 공급해 식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시는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꽃과 함께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주요 시가지와 공한지, 도로변에 꽃잔디를 425만 본을 식재해 지속해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번 식재 사업을 통해 지난해 생육 불량과 인위적 훼손으로 인해 고사한 꽃잔디를 중점적으로 보식하고 제초와 복토작업으로 꽃잔디 생육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해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꽃잔디 보호 관리를 위해 무단횡단과 통행으로 인해 훼손이 심한 중앙분리대, 가로수변 띠녹지에 대한 보호 안내판 설치 등 계도 활동을 통해 꽃잔디 보호에 앞장서 꽃잔디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광양시를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꽃과 숲이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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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순천교육지원청, 미래정원사 양성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순천만관리센터 정원실에서 ‘초등학생 대상 미래정원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에서는 정원의 도시답게 관내 학생들에게 유년기부터 정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정원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미래정원사 이수제’를 운영하게 된다. 미래정원사 프로그램은 초등 2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오감탐방, 꽃씨약국, 정원조성실습 등의 가드닝 기초활동반과 심화반으로 진행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인증하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순천시는 미래정원사 프로그램 강사 및 재료, 학교정원 가꾸기 사업 자문 등을 지원하고 순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안전교육, 초등 교육과정 및 생태 환경 교육과 연계한 미래정원사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 고장의 아이들이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마음껏 뛰놀며 꽃과 나무를 체험해 정서를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이길훈 교육장은 “정원문화 교육은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 및 올바른 정서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순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접하면서 미래 정원문화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며 생태환경교육, 진로 진학교육과도 연계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2015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의 성과를 거두며 생태와 정원을 통해 꼬마·미래·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영국왕립원예협회 인증교육 등 계층별 다채로운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정원문화 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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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텃밭의 행복’… 나주시, 빛가람 공원텃밭 분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도심 속 농심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빛가람 공원텃밭’ 분양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빛가람 공원텃밭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 생활 향유와 가족·이웃 간 소통 증진을 위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빛가람 혁신도시 내 공원 및 유휴부지에 텃밭 4개소에 구획을 조성, 운영하고 있다. 3평 남짓한 아기자기한 텃밭에서 다양한 작물을 기르고 수확해 가족 식탁에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공원텃밭의 매력이다. 가족 구성원, 이웃 간의 소통 증진은 물론 농업 체험기회가 적은 공공기관 임직원 등 도시민 자녀들의 교육적 측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공원텃밭은 제1텃밭 180구획, 제2텃밭 60구획 제4텃밭 60구획 등 총 300구획을 분양한다. 제3텃밭은 분양을 미처 받지 못한 시민과 아이들이 다양한 농작물을 함께 가꾸는 공영체험텃밭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양 면적은 1구획 당 10㎡내외로 1가구당 1구획을 분양가 5만원에 신청할 수 있다. 분양은 나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텃밭 운영관리 단체인 네잎클로버영농조합법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방식은 분양자 정원 초과 시 공개추첨으로 진행된다. 단 3대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신청자는 18구획에 대한 분양 우선권을 부여한다. 아울러 한전KDN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제1텃밭 스마트팜시험연구 도시농업형 10구획은 희망자에 한해 신청 받는다. 시는 4월 18일 개최 예정인 개장식에서 텃밭 전체 참여자에게 모종과 호미 등 개인용 소농기구를 지급한다. 원활한 텃밭 가꿈을 위한 농기구 비치, 퇴비 살포와 함께 친환경농법 교육과 공동체 문화 행사 등도 연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텃밭 분양 선정 발표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관련 문의는 나주시 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수확의 보람, 소통의 즐거움이 공존하는 공원텃밭 분양에 도시민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텃밭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자녀들을 위한 건전한 농심 놀이터로 운영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