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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태인 지역의 민족운동 재조명’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가 지난 17일 오후 1시 정읍청소년수련관에서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정읍역사문화연구소가 주관한 학술대회는 사계의 권위자인 한양대학교 박찬승 교수의 ‘한국민족운동사와 정읍’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인 김재영 박사의 ‘태인지역 3·1독립만세운동의 전개 과정과 그 의의’, 한국종교사학회 이사인 안후상 박사의 ‘일제 식민통치와 신인동맹 사건’, 전북역사교육문화연구소 정원기 선생의 ‘태인지역의 의병운동’ 등이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태인지역 역사학자인 서혁기 선생이 현장답사와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태인지역 ‘김해김씨 가문의 독립운동과 민족운동’ 등을 발표했다. 그간 전라북도에서는 기독교계의 학교인 영명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된 군산 옥구의 만세시위를 비롯해 임실 오수 둔덕 이씨의 만세시위, 남원 덕과면장 이석기의 만세시위, 전주 서문교회를 중심으로 한 기전과 신흥학교의 만세시위, 두 팔을 잃고도 만세를 외쳤던 익산의 문용기 열사의 만세운동에만 주목해왔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그간 묻혀 있던 태인지역의 독립만세운동과 민족운동을 재조명하고 이를 분석해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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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2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가‘新바람’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광장 및 어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연합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공연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형문화재 축제이다.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무형의 몸짓과 소리, 작품들로 전달하고 세대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재 예능분야 22개 종목과 기능분야 23개 종목의 참여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먼저 20일에서 24일까지 5일 동안 전주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선자장, 한지장 등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30명이 출품한 55개의 전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23일과 24일에는 농악과 판소리 등 22개 종목에 대한 예능공연이 이어지면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의 멋과 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전라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는 멋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애향의 고장으로, 우리도는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의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해 도내 무형문화유산을 새로운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활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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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대비 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부안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에 대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근호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1단계 새만금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0년 이후 새만금개발청의 MP 변경 추진에 따라 현안 및 신규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MP에 담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과·소장들을 대상으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총 21건의 현안 및 신규사업이 MP 변경 요구와 신규사업 발굴로 구분해 제시됐다. 특히 새만금 폐기물처리시설 예정지가 현재 부안군 마을에 인접돼 있어 주민에게 영향을 비교적 덜 주도록 적정거리를 확보해 설치할 필요가 있는 점,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시 생계터전을 상실한 부안군민을 위해 사업용량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 점, 장신배수지 건립사업에 국비를 조속히 확보해 2023년 부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하는 점 등 시급한 현안을 위해 부서장들이 머리를 맞댔다. 부안군은 조만간 사업을 확정해 사회단체와 함께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한근호 부군수는 “이번에 논의된 내용이 새만금 사업에 적극 반영 및 조속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부안군 전반적인 사업도 부서장들이 함께 공유 및 고민하는 토론시간을 통해 부안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과 새만금개발청은 국립 새만금박물관 준공시점에 맞춰 새만금 시점부에 랜드마크 조형물을 공동으로 건립할 것을 합의하고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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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재정 신속집행 상반기 전북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군산시는 2019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전라북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됐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신속집행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생활 SOC, 일자리창출 사업, 지역현안 사업 등을 중심으로 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시는 신속집행 정부목표인 55.6%를 초과해 56.62%을 상반기 중 집행했으며, 특히 민간 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소비·투자와 연관된 사업은 정부목표인 18.5% 보다 4.73% 초과한 23.23% 를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부 추경에 따른 대응추경을 신속히 편성하는 것을 비롯해 하반기에도 소비·투자 사업, 대규모 사업 집행관리 강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2018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019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전북 시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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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관광 홍보관, 전국 최대 관광 박람회서 시선 집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북 고창군이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국내관광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고창의 가을철 대규모 행사 홍보에 집중해 기존의 해외여행 수요까지 고창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국제 관광박람회에는 국내·국제관광관, 여행관, 특별관 등이 운영돼 관람객 5만여명이 방문했다. 고창군은 이번 박람회에 ‘두근두근 감성자극 고창을 누비다’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선 고인돌공원, 고창읍성, 선운사, 운곡람사르습지, 고창갯벌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전시와 시식코너 등을 마련해 많은 관람객들을 관심을 끌었다. 특히, 4년 연속 ‘2019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 선정된 ‘제46회 고창모양성제’와 ‘2019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사전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축제 리플릿 배부, 룰렛게임, 홍보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홍보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고창군 관광진흥팀 김동원팀장은 “고창만의 특별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건강한 먹거리, 특별한 체험거리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 연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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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국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 ‘동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북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9년 전국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2년 연속 단체부문 동상, 개인부문 입선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무궁화 품평회에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나라꽃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에서 출품한 1,251점의 분화를 대상으로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대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전북도가 출품한 작품들은 심사결과 무궁화 품종의 수형·가지·잎의 상태, 전정 등 관리기술, 품종 고유의 화형 및 수형의 아름다움, 꽃의 수량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단체부문 동상, 개인부문 입선을 수상하여 도내 무궁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대아수목원에서는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도민들과 함께하고자 품평회 수상작 및 참가작을 대아수목원 진입교에 오는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양정기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앞으로도 무궁화 분화 연구에 힘써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으며, 도민들이 나라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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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베트남 닥락성 뿌리기술 인력교류 본격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전북도는 19일부터 3주간 베트남 닥락성의 청년 뿌리기술 연수생 6명이 도내 뿌리기업에서 기술 교육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남아 뿌리기계 기술인력 교류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하고 전북뿌리산업연합회, 전북베트남교류증진협의회가 협력하여 성사됐다. 전라북도는 2017년 12월 닥락성과 우호교류협력체결 및 양지역 기계협회 간 MOU체결을 계기로 활발해진 양 지역간 기술교류논의의 결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동남아 뿌리·기계분야 기술교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응웬 탄 휘, 응웬 팜 탄 황 등 6명의 닥락성 청년기술자로 구성된 1차 연수생은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완주군과 전주시에 위치한 뿌리기업에 파견되어, 용접, 금형설계, 자동차금형 분야의 숙련기술자로부터 이론과 실습 기술연수를 받는다. 이를 시작으로 9월말부터 3주간 2차 초청 연수과정을 진행, 10월중 약 2주간 도내 뿌리기업 숙련기술자가 닥락성 뿌리기업에 파견되어 현지에서 기술교육 및 해외 판로개척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해수 주력산업과장은 “기술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베트남 청년들이 양국의 기계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양지역간 무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우리도의 뿌리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 이성수 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현지 기업과 도내 뿌리기업이 직접 연결되어 동남아 판로개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으며, “나아가 해외 인력수급을 통한 도내 뿌리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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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만 개인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오는 21일 부터 26일까지 ‘권석만 개인전’이 열린다. 권석만은 서울대 미대 조소과 졸업 후 중앙대, 홍익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작가의 9번째 개인전이다. 다수의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등에 참여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조각가협회, 현대공간회 회원, 이화여대 강사로 있다. 권석만은 돌을 이용하여 과시적인 어떤 형상을 만드는 대신 돌의 마음을 헤아리려 했다. 그는 육중한 바윗덩어리의 껍질을 꾸준히 연마하여 속살을 드러내고, 그 속살을 온전히 게워낸다. 바위 표면에 멈춰진 우리의 시선을 자연에 담긴 깊고 넓은 인식의 장으로 안내하는 그의 돌조각은 돌의 죽음이 아닌 돌의 생명을, 돌의 외양이 아닌 돌의 본 모습을 일궈낸다고 할 수 있다. 석조 노동을 반복하는 작가의 작품에서 인위성, 작위성이 전혀 관찰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의 조각이 돌이라는 자연과 자연스럽게 내통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거품의 형상물은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구체적인 형상’으로서의 조각이며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구체적인 형상이 무엇으로부터 비롯되었는가 이다. 그에게 거품은 특정한 형태만이 아닌, 존재이면서 무이고, 존재의 의의만큼 혹은 그보다 더 큰 무의 의미이기도 하다. 그의 작업실 옆을 흐르는 개울가의 거품이면서 포도송이의 알알이기도 하며, 뭉게구름의 잡히지 않는 양감, 계곡에 수북이 쌓여 있는 자연석들의 단단한 질감이기도 하다. 거품은 또한 반사하면서 투과하기도 하며, 표면이면서 내면이기도 하고, 먼 곳에서 바라본 개별의 외양이면서 개별 내부 가장 작은 곳의 모양새이기도 하다. 망원경으로 본 우주의 모습과 현미경으로 본 세포의 양자적 형태를 두루 포섭하는 그만의 거품 이미지는 모든 곳과 모든 것의 메타포로서 손색이 없다. 권석만이 새롭게 시도한 것은 거품이라는 형성만이 아니다. 조각에 쓰인 재료들도 그러한데, 작가는 형형색색의 수석, 신비한 속살을 품은 오석, 자연의 푸름을 찾다가 발견한 ‘브라질 블루석', 그리고 스테인리스 선 등을 각각의 질료적 특성에 맞게 재단, 연마, 용접, 배치하고 있다. 특히 스테인리스 선으로 된 링을 무수히 만들어 각각을 연결한 작품은 오랜 시간에 걸쳐 용접한 것으로서, 금속의 냉랭한 성질을 이겨내고 가시덤불이나 구름 같은 따뜻한 정서의 자연물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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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도약 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도민 정책참여단’ 공개 모집·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북도가 도민과 함께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정책 수립과정 등에 직접 참여하는 ‘도민 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9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이며, 도정에 관심이 있고 무보수 명예직으로 자발적인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민 정책참여단’의 주요 역할은 전북 대도약의 정책방향 수립 및 정책발굴 관련 토론회, 도민 설문조사, 원탁회의, 보고회 등에 직접 참여하여 정책제언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게 되며 지난 5월 새롭게 구축된 전라북도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 ‘전북 소통대로’에서도 본인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제언하거나 도민들의 제안에 댓글게시, 공감표시 등을 통해서도 도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도민 정책참여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모집인원은 지역·연령·성별·관심 분야 등을 고려하여 100여 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자발적 도민 정책참여단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위촉장 수여와 함께 도정의 이해와 적극적인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담직원을 두어 관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온·오프라인 활동실적이 없을 경우에는 1년 단위의 재위촉 대상에서 제외하게 된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도민 정책참여단’은 오는 9월 25일 전라북도 인구정책 브랜드 사업 발굴을 위한 ‘인구정책 해커톤’에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북도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도민 누구나 의견제시와 정책참여가 가능하다”면서, “도정에 관심 있고 활동에 열정적인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전라북도 홈페이지 및 전북소통대로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업로드 또는 이메일, 직접방문 및 우편·팩스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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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관광홍보[청해진농수산신문] 장수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장수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특산물, 축제 등을 홍보했다. 국내의 문화, 의료, 뷰티 등 관광관련 콘텐츠들을 한자리에 모은 국제 관광 네트워크의 장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5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40,000여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로, 이번 행사에서 장수군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에게 ‘승마1번지 장수’의 주요 관광명소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장수 농·특산품 시식행사, SNS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대표 관광지인 논개사당, 뜬봉샘 생태관광지, 대곡관광지, 승마레저파크 등의 관광코스를 전북투어패스카드와 연계하여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수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장수군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여행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