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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고수온피해 전복등 어패류 집단폐사완도 청산도 등 고수온 피해 어패류 집단폐사 도서지역 양식어업인 피해속출 전남 완도지역에서 고수온(高水溫) 피해로 추정된 전복등 어패류 집단폐사가 발생했다. 전라남도 수산관게자는 최근 "완도군 청산도와 소안도 일대 해상,육상 전복 가두리 양식장 83 곳에서 전복 126만4천여마리와 넙치 650여마리 등이 집단 폐사해 피해액은 전복 30 억7천500만원, 넙치 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 해역의 수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섭씨 23-24.7도에 비해 4-5도 높은 27-29도에 달했던 지난 12일부터 17일 사이에 집단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같은 고수온에 따른 어패류 폐사는 2001년 9월 경남 거제에서의 전복 폐사 이후 처음 으로 피해 어가수 83곳 가운데 청산도 일대가 7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소안도7곳, 완도읍 1곳 등 이다. 양식 어업인들은 "지난 13일 오전에 죽은 전복을 발견한후 16일까지 전복폐사가 지속됐 다"며 "죽은 전복을 발견한 즉시 행정기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지난 13일 완도군으로부터 전복 1만7천마리가 폐사했다는 보고를 받고도 이 사실을 즉시 공개하지 않아 의혹을 사기도 했다는 여론이다. 전라남도는 완도군, 완도해양수산연구소 등과 함께 정확한 피해원인 규명에 나섰으 며 어업인들은 고수온에 따른 피해로 최종 판정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와 완도군 관계자는 "태풍 '메기'북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수온이 크게 낮아져 추 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먹이 투여량을 줄이고 순환여과기 가동 등 긴급 조치를 취해줄 것"을 부탁했다.한편, 완도군 이창식 수산과장은 전남도에서 남해수산연구소에 이상조류(고수온)에 대한 피해원인 조사를 의뢰하여 그 결과가 나오면 전남도 재해대책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정부의 중앙재해대책위원회의 최종 판정 될 경우에 피해어업인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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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주년 특집- 민선3기2년 완도군정]▶민선3기 2년 완도군정 추진성과 역동적인 군정추진으로「건강의 섬, 살기 좋은 완도」실현완도군은 민선3기 2년을 맞아「건강의 섬, 완도」를 지역발전의 핵심전략으로 정하고 군정에 역량을 집주해온 결과, 신경영행정 추진을 비롯한 지역개발사업 확충, 관광활성화, 군민복지향상 등 군정전반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등「신해양시대 희망찬 완도건설」을 위한 초석이 마련돼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편집자 주> ■완도~신지간 연륙교 개통 임박, 지역발전 청신호민선3기 2년은 사회간접자본을 적극 유치하여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등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완도~신지간 연륙교」가설사업의 경우 지방비 부담문제로 공사가 오랫동안 지체되었으나 민선3기 들어 지방비 부담을 국비로 전환시켜 공사추진에 탄력을 받아 착공 7년여만 인 내년 초 역사적인 개통을 앞두고 있다는 것.연륙교 개통에 대비 그동안 익산국토관리청을 비롯한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건의한 결과 신지 송곡 우회도로(1.8㎞) 개설사업 또한 총55억원의 국비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반도의 대동맥 역할을 기대하는「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개설은 오는8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치고 2005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앞두고 있어 사업의 착수가 보다 가시화 되고 있다.이에 정체되어 왔던 각종 지역개발 사업들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보고 드라마「해신」방영, 제2의 청해진시대 힘찬도약완도군이 또 하나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KBS 기획드라마「해신 장보고」다. 완도의 역사성을 부각시켜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해 11월 유치를 확정지은 해신 세트장은 금년 2월 KBS와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 세트장 건립 막바지 공사와 함께 드라마 촬영에 들어간 상태다.완도군은 금년 10월부터 방영될「해신 장보고」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김종식 군수는「해신 장보고」가 드라마로 방영되면 장보고와 함께 완도가 6개월여 동안 TV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홍보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이라며 관광객 맞이 전 군민「친절·질서·청결운동」을 비롯한 스마일운동 등 지역분위기를 일신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하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완도의 좋은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관광 완도 이미지제고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건강의 섬, 완도」마케팅으로 지역경제활성화 완도읍, 소도읍 개발 확정 3년간 국비 100억원 투자 완도군은 민선3기 2년을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타 지역보다 차별화 되고 비교 우위에 있는 자원을「건강의 섬, 완도」로 상품화하여 동계전지훈련·관광·투자유치, 특산물 판촉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건강완도 스포츠 마케팅을 위해 공설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과 우레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지난 12월부터 금년 2월까지 22개팀 1,800여명의 동계전지 훈련팀을 유치하여 7억여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외자 포함 100억원 규모의 요트클럽 투자유치도「건강의 섬」을 마케팅으로 성사시켰다.최근 행정자치부에서 확정되어 내년부터 3년간 국고 100억원을 지원받게 될 완도읍 소도읍 육성개발사업 또한「건강의 섬」을 테마로 차별화된 사업을 구상하였기 때문에 타 자치단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이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역특산품 판로개척과 유통체계 개선으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어민소득증대에 보탬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완도특산물의 전국적인 대중화를 위해 지난3월 농수산물전자상거래 시스템인「완도e-shop」을 구축하여 운영하며 4월에는 경기도 부천시에 전복직판장을 개장하였으며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도시 수산물 직판행사인「도시와 어촌의 만남」행사는 지난해 10월 서울과 금년 5월 대구에서 개최하여 총 4억7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한편, 설·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지역특산품 사주기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 특색있는 해양관광시책 개발로 체류형 관광여건 조성 박차완도군은 수많은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함에도 그동안 체류형 관광지로써 역할이 미흡하여 이를 보완해 개선하고 해양관광1번지로써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다양한 관광시책과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특히, 관광자원이 부족한 완도읍 체도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동망산 일대 8천여평에「다도해 일출봉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완도항 물양장 주변 7천여평을「워터프론트 개발」사업으로 추진하여 관광객 및 군민을 위한 특색있는 해변 친수공간이자 아름다운 미항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다도해의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해양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해양관광특구 지정을 건의해 논 상태다.군은 현재 건립중인「해신 장보고」드라마 세트장을 무인도기행, 개메기체험 등 기존의 상품과 연계하여 관광 패키지화할 계획이며, 앞으로 장보고 세트장과 신지 연륙교가 개통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특화산업 육성, 완도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완도군은 21세기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생물산업(MBI)을 적극 육성하기로 하고 신지명사십리일대 40만평에「해양생물연구·휴양단지」조성계획을 지난해에 확정, 도 및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2004년도 예산에 국비 10억원과 도,군비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우선 금년에 그 첫 사업으로 서남해안 해양생물연구센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금일지역의 주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다시마산업을 향토산업으로, 약산 삼지구엽초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지연산업으로 각각 육성하여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활성화시킴은 물론 해양생물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해양생물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약산 삼지구엽초 재배단지 사업은 현재 전라남도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에 반영되어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산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전국 최초 의료비 지원 민선3기 완도군은 군민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에 대한 복지혜택으로써 군은 사실상 생활이 어려우면서도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수급대상자에서 탈락한 저소득층에 대하여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군비 2억7천만원을 확보하여 의료비를 지원하는 한 차원 높은 감동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군은 이와 같은 복지시책으로 만성질환과 중증질환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40여세대 8백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인질환자 요양시설 확충 완도관내 치매, 중풍등 중증의 노인질환자를 입소시켜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군외면 황진리에 건립중인「청해요양원」은 7월중에 개원하고, 노화·소안·보길 등 남부권 지역 노인질환자의 요양시설은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연내 사업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종합복지회관 및 스포츠종합센타 육성 노인복지의 요람이며 여성들의 참여공간으로 완도군「종합복지회관」이 지난6월15일 개관식을 가졌으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36억7천만원을 투자하여 현 종합운동장 뒤 1만4천여평을 매입, 축구장을 비롯하여 산책로와 지압로 등 생활체육공원을 조성중에 있어 종합운동장 일대가 명실공히 군민의 건강증진의 산실이자 스포츠종합센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군은 소외된 도서민을 위한 복지행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활발한 자원봉사와 바다살리기운동, 어장정화사업 추진54개 외딴섬을 군수가 직접 순회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의도서 순회 진료와 이·미용, 가전제품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군민들로 호평을 받고있다.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지침, 독서지도사 등을 양성하며 주부컴퓨터 교실 운영과 정보화교육을 하고 있다.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과 지방상수도 확충, 청정해역 보전을 위한 바다살리기운동과 어장정화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03년도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8억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종식 군수는 민선3기 2년동안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동참해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완도~신지간 연륙교 개통 이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여 신지~고금간 연도교를 비롯한 해상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고, 지역 수산물의 판매촉진을 위한 싱싱회 가공공장 건립, 지역특화산업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군정의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용환 편집국장>입력2004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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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노화전복축제 성황리 개최관광객에게 참 전복의 맛과 향 홍보 제3회노화읍민의날을 맞이하여 2004년 갈꽃섬 노화전복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명예위원장 박명규 읍장, 축제위원장 박연하 군의원 등을 구성하여 군지원 3천만원과 재내?외읍민 후원금으로 전복 홍보를 위해 전복축제를 개최했다지난2002년 읍민의 날로 매년 5월1일을 제정하여 자체예산으로 2회까지는 읍민의 날 축제로 개최하였다. 제3회째인 올해부터는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전복 소비촉진으로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주민?출향인?관광객이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거듭 나도록 갈꽃섬노화전복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는 것.5월1일부터 2일까지 밀물과 썰물이 만나는 노화읍 이목리 물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우천에도 불구하고 체육행사로 윷놀이, 장기, 배구, 씨름, 노젓기를, 본행사로 전복까기대회, 우량전복선발대회, 전복판촉, 전복체험행사로 해상가두리에서 관광객이 직접 전복을 따고 다시마로 먹이를 주고 부대행사로 용왕제, 닻줄꼬기, 선상페레이드, 노래자랑으로 편성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의 축제가 되었다.이날 지역사회발전 명예선양을 한 주민에겐 감사패를, 효부?효녀상은 표창패를 증정했다 애향의 밤엔 각 지역 향우회원들과 노화읍 부녀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진구 윤호영의원 및 광장동 부녀회원들을 특별 초청하여 현장체험 등을 주민들과 함께 하였다.<기동취재팀> 0405004-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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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산물유통 전복직판장 개장경기도 부천시 직판장에 완도산 전복 직송오는 7월 싱싱회 가공공장 운영계획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하게 추진해온 ㈜완도수산물유통 전복직판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최근 경기도 부천시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천용택 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 박업수 완도군의회 의장, 서석용 군외농협장, 최수철 ㈜완도수산물유통대표이사, 완도향우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개장한 전복직판장은 부천시 대신스카이빌딩에 마련돼 1층은 전복직판장으로 2층은 ‘해풍미소’란 상호로 전복전문점을 겸해 운영하게 된다. ㈜완도수산물유통은 민선3기 완도군과 생산 어민들이 설립한 전국 최초의 수산물 분야 민관 공동출자 주식회사로 과잉생산과 수입수산물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식어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45억원의 자본금으로 출범했다.완도수산물유통은 이번 전복직판장 개설에 이어 오는 7월에 부천시 오정구에 500여평 규모의 싱싱회 가공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완도산 어패류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가격 인하로 수산물 유통시장에 일대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만재 자치경영과장은 “전복직판장과 싱싱회 가공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완도산 어패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져 어민들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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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해양수산소장金容煥이 만난사람- 신우철 완도해양수산소장 복지어촌 건설에 정성과 최선을 다한다! ▲ 신우철 소장 "한알의 씨앗이 세계를 바꾼다"며 육종개발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신 우 철 소장. "한알의 씨앗이 세계를 바꾼다" 새로운 품종개발로 완도바다를 풍성하게 만드는 일이 꿈이라는 신우철(申宇撤)소장은 해양수산부의 직제개편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수산기술관리소에서 항만청의 업무 이관과 함께 완도해양수산사무소로 통합되어 간판을 바꾸어 달았다.신 소장은 완도읍 군내리 태생으로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지난 1978년부터 수산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25년여동안 정부 수산시책을 어업인에게 친근하게 지도함과 동시에 새로운 소득 품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제반업무에 책임감과 소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어촌 소득향상과 복지어촌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어업인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양식기술 보급지난 2000년도에 완도군 수협으로부터 김 신품종 발굴 수탁사업을 의뢰받아 금년도까지 4년동안 매년 김 우량 종묘 5개품종(김발 30,000책분)의 유리 사상체를 배양하여 관내 어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여 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에 적극 기여했다.또, 김 양식 활성화를 위해서는 김 냉동망 보급이 필수적이다고 판단해 '2002년도 소안면에 냉동망 20책을 시범적으로 시설해 타 김발에 비해 호응도가 높아 금년도부터 사업확대 추진으로 판로를 확대시키고 있다.생산성 향상 및 우수 제품을 만들어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로 형질이 우수한 미역종묘를 확보 자체 시험양식을 통하여 종묘를 무상 공급하고 전국 생산량의 90%를 처지하고 있는 다시마의 품질 향상을 위해 '99∼2000년도에 국내 최초로 다시마 조기종묘 생산기술을 개발 33억원의 어업인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했다.지난98년부터 각종 기술교육 시 전복양식 기술보급에 역점을 두고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 관내 1,500여 어가에서 1억2천여만미의 전복을 양식중에 있어 전국 최대의 전복 양식단지로 발돋움하도록 지도했다.해상가두리 환경조사, 새로운 어종의 양식시험, 해상 및 육상시설물 안전관리 지도에 전 력을 다하여 어류양식의 활성화의 과학영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였으며, 주기적이고 철 저한 약제 감수성 시험으로 어류질병을 사전 예방함과 동시에 액화산소 및 산소 발생기 를 도입토록 하여 적조 발생 등 환경오염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어업인들로부터 "우리 소장님 최고라는 호칭"을 받고있다. ▶ 적조 피해예방 적극 대처지난'1995년부터 관내 어장에 적조가 유입되어 '96년에는 어·패류 양식어가에서 1,037백만원의 적조 피해를 입게 됨에 따라 '97년부터는 적조 예찰을 시작으로 적조박멸 10일 작전을 수립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적조 방지를 시작하는 등 각종 홍보물 제작 배포, 수시 현장교육, 황토살포 등으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여 '97∼'01년에는 피해가 전혀 없는 등 지난해에도 적조와 태풍이 동시에 내습하여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발로 뛰는 능동적인 현장지도로 피해량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 ▶ 어업의 정보화 능력 배양수산부분 지식기반 경제 구현과 정보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정보화 어업인을 육성코자 정보화 교육 실시, 원격 영상교육 시스템을 설치 연구기관과 지도 기관간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정보 교환과 어업인 지식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 전복양식 협의회 구성에 기여지난해 7월 '완도군 전복양식 협의회'가 구성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여 출하량 조절 등으로 가격의 안정화를 이루는데 기여하였으며, 대도시 수산물 판촉행사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협의회를 참여토록 하여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홍보케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 어업질서 확립과 각종 교육 실시불법어업이 자행되고 있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 어업질서 확립을 계도하였으며, 어촌 순 회기술교육, 유관기관합동 교육, 각종 연찬회를 통해 수산기술을 보급하였다. 불법어업이 자행되고 있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 어업질서 확립을 계도하였으며, 어촌 순 회기술교육, 유관기관합동 교육, 각종 연찬회를 통해 수산기술을 보급하였다. 육종은 새로운 "양식산업의 원동력"이라는 신우철 소장은 육종개발 기술은 양식원가 절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지난30여년간은 육종개념이 도입되지않은 오로지 대량생산만을 위주로 했다는 것. 그러나 앞으로는 "우량종의 선별육종이 목표"라는 것. "한알의 씨앗이 세계를 바꾸는 것"이 바로 육종이라는 신우철 소장의 이야기가 귓전을 맴돈다. 완도해양수산사무소의 내일이 바로 우리 수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날들이기를 기대한다.<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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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강진군 수산관련 보상비 감사마량지구 양식어업인 보상비 19억여원 강진군이 마량-고금 연륙교 사업을 시행하면서 전복양식장 피해보상비 지급에 대해 감사원으로부터 최근 감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져 4,15총선이후 지역정가는 썰렁하며 강진군 공무원들의 관련여부에 비상이 걸렸다.감사원 처리결과에 따라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이며 감사원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감사원직원 3명이 강진에 파견돼 특정사안에 집중 감사를 벌였다. 강진군이 지난 2001년부터 시행한 마량-고금간 연륙교 사업현장 양식장에 대해 피해 보상비 지급업무와 관련한 진정서가 감사원에 접수돼 5일여 동안 특수조사국 직원이 감사를 벌인 것이다.감사원은 양식어업인 모씨가 이번에 피해보상을 추가로 신청한 4억여원에 대해 적절한지 또, 지난 2001년 양식어업인에게 지급된 전복양식장에 대한 19억여원의 피해보상비 지급에 대한 사실여부에 피해사실 조사가 적법하게 이루어졌는 지 등을 당시 현장조사에 임했던 수산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집중조사를 벌였다는 것. 감사원은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경위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고 있다.한편, 진정서가 감사원에 접수되어 사실조사 차원에서 감사를 받은 강진군 수산관계자의 위법성 여부는 한달정도 소요되는 감사원의 최종 정밀 조사결과가 끝나야 알 수 있으나 감사여부를 바라보는 대다수 주민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강진주재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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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인사(4월20일자) ◇행정 5급 승진: ▲정성희 청산면장직무대리 ▲박명규 노화읍장직무대리◇수산 5급 승진: ▲주태호 보길면장직무대리 ◇행정 5급 전보: ▲김동삼 지역경제과장 ▲정기만 농림과장 ▲정동택 사회복지과장 ▲김용준 생일면장 ▲최재천 금당면장 ▲김금용 금일읍장◇농업 5급 전보: ▲오승규 종합민원봉사과장 ◇토목 5급 전보: ▲최광식 군외면장◇기계 5급 전보: ▲강형원 소안면장◇행정 6급 승진: ▲이기석 노화읍담당요원 ▲이용신 보길면담당요원 ▲박미정 보길면담당요원 ▲김성연 소안면담당요원 ▲이심택 고금면담당요원◇행정 6급 전보: ▲조정석 총무과 행정담당 ▲정관범 기획감사실 감사담당 ▲김경주 총무과 서무담당 ▲이승창 지역경제과 경제정책담당 ▲박병수 문화관광과 관광시설담당 ▲노정철 농림과 농업정책담당 ▲심만섭 지역경제과 기업육성담당 ▲김성제 환경보호과 환경시설담당 ▲안환옥 어촌민속전시관장 ▲김태식 자치경영과 농수산유통담당 ▲오정님 자치경영과 자치지원담당 ▲유대성 사회복지과 여성정책담당 ▲정종필 종합민원봉사과 토지관리담당 ▲김광호 환경보호과 환경정책담당 ▲최문선 재무과 시설관리담당 ▲이제건 사회복지과 사회정책담당 ▲이주찬 문화관광과 장보고선양담당 ▲손형팔 사회복지과 위생담당 ▲이성용 완도읍 담당요원 ▲최광희 군외면 담당요원 ▲서길수 군외면 담당요원◇농업 6급 ▲우석홍 종합민원봉사과 복합민원담당 ▲홍상기 농림과 농산관리담당▲박기제 농림과 산림조성담당◇환경 6급 ▲박진휘 환경보호과 생활환경담당◇수산 6급 승진: ▲신동호 금당면 담당요원◇수산 6급 전보: ▲김용환 해양수산과 수산정책담당 ▲배정택 해양수산과 어업생산담당 ▲강동안 종합민원봉사과 수산민원담당 ▲추관호 해양수산과 어장관리담당 ▲조재근 해양수산과 어장관리담당 ▲양응열 해양수산과 해양오염방지담당 ▲김길호 완도읍담당요원 ▲변승원 청산면담당요원 ▲김병철 약산면담당요원 ▲김명룡 신지면 담당요원◇보건 6급 승진: ▲황승미 보건의료원◇보건 6급 전보: ▲이명헌 보건의료원 보건행정담당 ▲황대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담당 ▲전복희 보건의료원 진료담당◇간호 6급 ▲김혜숙 보건의료원 진료담당◇임업 6급 승진: ▲박은재 농림과 산림보호담당 ◇임업 6급 전보: ▲문상만 신지면 담당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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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식어업인 곽승호씨(완도군)[기획: 새로운 미래 창조] 우리지역 신지식인을 찾아⑥ 새 어민수산 곽승호씨 신지식인은 기존의 방식을 창조적인 방식으로 혁신,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입니다. 고정관념에 얽매인 사람은 기존의 것을 수용할 수는 있어도 새로운 것을 생성할 수는 없습니다. 신지식인이라면 어제 본 사물도 오늘은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완도뉴스청해진신문은 특집기획으로 우리지역 신지식인을 찾아 수년간의 경험으로 이룬 노하우를 전하겠습니다.◑ 전복 양식기술 개발 어업인에 전파하는 신지식어업인 곽승호씨(완도군) 전남 완도군 노화읍 어촌 마을에서 태어나 완도수고 증식과를 졸업한 후 전공을 바탕으로 양식업을 천직으로 생각해 왔다. 지난 83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돼 지원금 6백만원으로 김 종묘배양업을 추진하면서 자가 배양업자 지도와 우량종묘 보급을 통한 김양식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사업기반이 됐다.90년대 이후 김 종묘배양은 자가 배양업자 증가로 일반화됐으며, 김 양식업 또한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과 소비둔화 등으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또한WTO 출범에 따른 세계 무역 자유화 속에서 밀려오는 수입개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수산물 생산만이 무한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다고 판단, 완도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를 활용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소득을 올릴 수 있고, 완도 해조류양식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품목인 전복 종묘생산 및 양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당시에는 전복양식에 거의 문외한 이였으므로 정확한 기술 습득을 통한 새로운 소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복종묘 배양장에서 현장실습교육을 이수했다. 또 일본센다이현에 있는 전복재배 센터를 견학 연수한 것을 비롯, 전복에 관한 각종 서적을 입수해 나름대로 연구하고 부족한 부분은 어촌지도사의 지도를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먼저 전복 종묘배양장의 안정적인 수질환경 유지에 주력했다. 뻘물 대량흡착으로 초기 먹이인 규조배양이 부진한데다 채묘직후 치패가 탈락함에 따라 고압여과기와 더불어 간이 자체 여과조 및 솜여과기를 제작, 설치해 수질 안정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종묘배양용 파판을 개발했다. 초기에는 반투명 파판(지붕용)을 사용했지만 이는 규조 배양에 불리한데다 골로 이뤄져 과다한 뻘이 부착하고 홀더 사용 등으로 단위면적당 파판 수요량이 감소하는 결과를 야기했다. 따라서 단위면적당 파판 수용량이 많고 빛 투과율이 우수해 규조 배양에 유리한 투명 파판을 개발하게 됐다.완도군 최초로 오늘날과 같은 유생사육조에 별도 관리 후 채묘하는 방법을 도입, 인근 어업인에게 기술을 전파해 별도 유생관리 채묘방법을 정착시켰다. 노화도 지역은 매년 5월중 13 ~ 14℃ 저수온이 장기간 유지, 뻘물 유입 및 2차 규조탈락이 같은 시기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정 조도 관리를 위해 자동 차광망을 설치하고 복합비료, 요소비료를 시비제로 활용했다.우량치패를 우선 공급하며, 치패 이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상호간 신뢰구축에 힘썼다. 또한 기존 PVC반원 쉘터 및 재생플라스틱 PE쉘터를 PE평판 쉘터(아파트식)로 개선, 부착생물 감소와 단위면적당 수용밀도를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이와 함께 육상양식의 경영비 부담과 노동력 과다 등 대량 양식에 따른 문제점이 도출됨에 따라 경쟁력 있는 내파성 가두리양식기술을 보급했다. 이를 통해 기존 채롱양식(1.2×1.2m)시설을 내파성 가두리양식(2.4×2.4m)으로 전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냈다. 또 기존 전복해상가두리를 제작 때 관리에 편리한 형태로 개선했다. 그리고 전복의 주요 먹이인 다시마를 확보하기 위해 본 양성을 초기먹이(12월중), 후기먹이(2월중)로 나눠 시설, 연중 먹이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며 어업인들에게 양식기술 노하우를 전달하는 게 기쁨이 크다고 전했다.TV홈쇼핑, 택배를 이용한 전화·인터넷 판매를 활성화하는 등 판로 다변화를 모색했다. 이밖에 전복과 얼음만을 이용한 단순한 포장 판매로 소비자의 2차 구매욕구가 저하하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전복 포장용 상자 및 얼음 팩을 용도별로 다양하게 제작, 전복과 해조류(미역, 다시마, 톳, 청각 등)혼합 포장 및 전복과 소라 혼합 포장 등 다양한 상품 포장방법 개선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렸다.현재, 곽승호씨는 완도군수협 감사로 봉사하는 등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있다.<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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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창조5 - 우리지역 신지식인 김유신씨[기획: 새로운 미래 창조] 우리지역 신지식인을 찾아⑤ 유신수산 김유신씨 신지식인은 기존의 방식을 창조적인 방식으로 혁신,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입니다. 고정관념에 얽매인 사람은 기존의 것을 수용할 수는 있어도 새로운 것을 생성할 수는 없습니다. 신지식인이라면 어제 본 사물도 오늘은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완도뉴스청해진신문은 특집기획으로 우리지역 신지식인을 찾아 수년간의 경험으로 이룬 노하우를 전하겠습니다.◑ '슈퍼전복종묘' 개발에 성공한 김유신씨(완도군) 김유신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음악인(피아니스트 겸 오르간이스트)이었다.결혼 후 고향에 내려와 수산에 몰두한지 올해로 23년째인 그는 한때 음악에서 국내정상(호랑나비 그룹사운드)을 달렸으나, 음악인의 꿈을 접고 수산에 전념하면서 둥근 돌김을 발견, 개발 보급해 오는 등 길 가다가도 하찮은 물건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어떠한 동기에, 아니면 내 현실에 적용할 수 없을까?'하는 생각에 잠기곤 하였다.그는 항상 현재는 손해보더라도 훗날에 정당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자부심으로 바른 양심으로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다.김씨는 피조개 종패를 구입하여 양식 시험에 실패하고 강진만 김양식의 갯병으로 인해 종묘 배양한 결과 양식성공으로 보급에 이르기까지 갖은고생 끝에 얻은 결과가 지금 전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돌김이다. 김과 전복을 어업으로 전환하였는데 전복은 자세한 자료도 없었고 전국의 양식장을 견학해 보았으나 결국 실패를 거듭하다 해남 수산기술 관리소의 추천을 받아 완도 종묘시험장에서 연수를 받게 되었다.그는 1년 동안의 연수중 날밤을 지새는 지식을 토대로 그의 현실에 맞게 약간씩 응용하여 '이것이 아니면 죽는다!'라는 각오 끝에 세계 최초의 전복 종묘를 생산하게 되었다.그후 '95년도 부산 기장의 수산공무원교육원에서 WTO와 UR대응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 무한한 수입개방 압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수산업 경쟁력을 갖추어 보고자 연구·노력한 시발점이 양식이었는데, IMF라는 엄청난 파고에도 불구하고 큰 타격 없이 성공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김유신씨는 지금 김양식은 하지 않고 해남 황산에서 김종묘 배양과 완도 군외면에서 전복 종묘 생산을 하고 있다. 전복 종묘 생산을 해오던 중 다른 전복에 비해 3~5%정도 월등히 큰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전체적으로 큰 것들을 생산할 수 없을까?'하는 물음에 몰두하기 시작하여 자연산란의 정자수·알·활력 도와 인공 채란시의 정자수·알크기·활력도 등의 차이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연수 중에 고급어종인 능성어의 부화후 유생때 공기의 충격 및 초기 이료로 인한 실패를 목격한 후 이솝 동화의 여우와 두루미를 연상하고 본격 연구에 들어갔다. 전복 유생의 크기는 약250마이크론 정도인데 어떠한 충격도 허용치 않고 유생 입의 크기에 맞는 먹이가 필요하단 생각 끝에 김사상체 배양 때 영어기록과 배양을 더듬어 적은 크기의 먹이(규조)를 찾기로 하였다.3 ~ 4월에 먹이 배양에 들어가 자연산란에 가깝게 채란 하여 철저히 선별 후 유생 사육에 있어 공기의 충격도 감지하고 유생 선별 후 적정시기에 적정밀도로 채묘하여 입크기에 맞는 먹이를 충분히 유지하도록 철저한 관리(룩스, 청소, 해적생물구제 등)을 한 결과 6개월만에2 ~3cm 전복 종묘를 70 ~80%정도 생산할 수 있었다. 그의 전복 판매단가는 남들의 2배 정도여서 수요가 없었을 뿐더러 상품생산은 7 ~8년 정도 걸려 경쟁력이 매우 떨어졌지만 지금은 3 ~4년으로 생산기질을 앞당기게 되었다. 김유신 씨는 전국의 수산인 들을 대상으로 슈퍼전복 종묘개발 노하우를 파급시키고 있으며 지난 3년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강의, 상담으로 지금은 전복 양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보통사람 같으면 힘들여 개발한 기술을 자신만이 소유함으로써 희소성에 따른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선의의 경쟁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보다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본인 고유의 노하우를 알리고 있는 것이다. 한편, 전복협회 회장으로 봉사하며 최고가 최고를 낳고, 최고를 향해 항상 매진한다면 수산증식의 신기술 개발에 있어서도 무궁한 발전이 있으리라 여기며 지금도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