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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대안교육 정책포럼 개최▲ 전남교육청, 대안교육 정책포럼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3일 나주 빛가람호텔 테라홀에서 도내 대안교육을 하는 모든 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대안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학교 안과 밖의 교육자원 연계와 소통을 통한 대안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선명완 교장이 좌장을 맡아 기조 발제와 주제발표 후 플로어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조 발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으로의 대안교육 발전 방안’을 건신대학원대학교 하태욱 교수가 했다. 주제발표는 공교육 내의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 비인가 대안학교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 우리가 꿈꾸는 학교 등이 했으며, 이후 열띤 플로어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 날 포럼에서는 우승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함께 진행했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전남교육청이 내세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슬로건은 학교 안과 밖의 모든 아이들이 평등하고 보편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라며, “교육감 협의회에서도 대안교육 지원 방안을 건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전남이 대안교육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오늘 포럼이 큰 힘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대안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는 학교라는 제도권 교육을 벗어나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하듯 당초 예상한 인원의 배가 넘는 사람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토론에 참석한 비인가 대안학교 관계자는 “이 번 포럼을 통해 학교 밖 대안교육과 공교육이 서로 소통하면서 협업체계를 구축할 때 비로소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교육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대안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해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위해 약 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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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대안교육 정책포럼 13일 개최ㅊ▲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13일 나주 빛가람호텔 테라홀에서 도내 대안교육을 하는 모든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대안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은 2021년 3월 개교 예정으로 담양군에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안학교 설립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기획된 이 번 포럼의 주제는‘학교 안과 밖의 교육자원 연계와 소통을 통한 대안교육 발전 방안’이다. 기조 발제와 주제발표 후 플로어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청람중학교 선명완 교장이 좌장을 맡는다. 기조 발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으로의 대안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건신대학원대학교 하태욱 교수가 하며, 공교육내의 대안교육 활성화 방안 비인가 대안학교의 사회적 역할과 책무 우리가 꿈꾸는 학교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이 날 포럼에서는 전라나도의회 우승희 교육위원장이 준비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개정에 대한 공청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청, 대안학교,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비인가 대안학교, 전라남도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참석한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5만여 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했으며, 전남에서도 1,400여 명의 학생이 학업을 중단하는 등 적지 않은 학생이 학교를 떠났다. 또한, 학교라는 제도권 교육을 벗어나 새로운 방향성을 찾는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적 흐름을 감안할 때, 이번 포럼에서 전남의 대안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많은 의견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 번 포럼을 통해 민·관의 교육자원 연계를 통한 대안교육의 발전적인 운영 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다양한 대안교육을 공교육에 접목함으로써 양질의 대안교육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대안교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지역사회 대안교육 우수교육프로그램을 선정해 예산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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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선다▲ 완도군,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4일,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도농어민체육센터에서 ‘청정바다 수도 완도 가꾸기 및 해양쓰레기 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해양쓰레기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군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25일에는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80여 명이 선박 27척을 동원, 완도읍 군내리와 망남리 해안가를 중심으로 폐스티로폼을 톤백 마대 110여 개 분량, 해양쓰레기를 26톤 수거했다. 이날 전라남도의회 이철 의원과 완도군의회 박인철, 이범성, 최정욱 의원도 ‘바다지킴이 365기동대’와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했다.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김성효 회장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해안가에 쌓여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서고,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5년 5월 1일, 완도를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로 선포하고 군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 가꾸는 일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동식 폐스티로폼 감용기 차량 2대를 도입하고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팀을 운영해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예산 절감, 고용창출 효과 등으로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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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현장 지원 본격화[23-20190423152124.jpg][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현장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3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실태조사단’주최 전남지역 도제학교 실태조사 보고 및 현장실습 대안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도제학교 지원방안을 교육기관·시민단체·산업인력공단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전남 도내 도제학교와 참여학생, 참여기업 2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현장실사를 토대로 도제학교의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도제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전남에서는 2014년 광양하이텍고가 처음으로 선정된 뒤 2019년 현재 15개 학교가 149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504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도제학교실태조사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장 대상 설문조사에서 기업현장교사 87%가 도제교육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바람직하다며 도제제도에 대해 좋다고 답했으나, 학교수업과 기업OJT 현장교육의 보완 및 각종 행정업무의 간소화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참여 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는‘학교수업과 기업 업무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20.1%가 ‘업무가 학교수업내용과 관련있게 진행된다’고, 41.6%가 ‘조금 관련이 있다’고 답해 61.7%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지만, 38.3%의 학생은 부정적으로 답해 학교와 현장교육의 연계성 부족 해소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도제학교 교사 대상 조사에서는 도제 담당 교사들에게 업무에 따른 잦은 출장과 행정업무가 힘들지만, 무엇보다 참여기업체 발굴이 가장 큰 부담과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도제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는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 대표 송정미, ㈜세일금형 전문이사 강길원, 전라남도 최현주 의원, 전남교육청 김정선 장학관이 토론자로 나와, 도제교육 발전방안 및 현장실습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현희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된 내용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교육·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발전지원단’을 구성해 정기적인 현장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도제교육과 학교교육의 연계성을 높여 학생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교사의 기업체발굴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도제학교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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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천사대교 개통 섬관광 활성화 재촉▲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서남해안 섬 관광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는 광주전남연구원, 전남대학교, 목포대학교, 세한대학교, 전라남도의회, 한국관광공사, 한국글로벌섬재단, 목포시, 신안군, 섬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심포지엄에서 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이 전남의 섬 정책을 소개하고, 송태갑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서남해안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최영수 세한대학교 교수가 ‘서남해안 섬관광의 진단과 활성화 방안’ 발표를 했다.이어 한국도서학회 회장인 김농오 목포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서, 김은일 전남대 교수 등 8명의 전문가들과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는 서남해안 섬 관광의 과제, 추진전략,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관광서비스문화, 섬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하고 심도 높은 의견이 제시됐다.4일 천사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신안 암태도,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 자라도를 차로 편하게 드나들게 돼 주민들의 정주 여건과 삶의 질이 개선되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섬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는 서남해안의 섬과 해양관광자원을 하나로 묶는 서남해안 관광벨트 구축,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통해 생활기반이 잘 갖춰진 살기좋은 섬을 조성하고, 신안 압해도와 해남 화원면을 잇는 희망의 다리 공사를 추진, 전남을 국제적 섬 해양 관광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심포지엄에서 “4일 천사대교 개통, 5월 3일 목포케이블카 개통으로 서남권 섬 관광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가고 싶은 섬으로 가꾸겠다”고 강조했다.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전남 섬을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며 “전남의 아름다운 섬들이 활력이 넘치는 관광지가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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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총력▲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8일 도교육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19. 인터넷중독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인터넷중독예방위원회는 국가정보화 기본법 제30조 8에 따라 2016년 6월 개정된 전라남도인터넷중독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전남 청소년의 인터넷중독예방교육 및 지원 등에 자문을 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 위원회에는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청, 전남청소년미래재단, 전남지방경찰청사이버범죄수사대,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 전남 인터넷중독예방교육 기본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전남사이버휴 프로그램 운영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에서 학생, 학부모 동아리를 모집해 예산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팀별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토의 문화를 통해 스스로 약속 정하기, 홍보 캠페인, 밥상머리교육, 자녀와 함께 휴시간 지키기 등 올바른 사이버가치관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위원회에 참석한 전라남도의회 이혁제 의원은 “요즘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었다.” 면서 “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예방교육과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이현희 과장은 “전남 인터넷중독예방 교육의 올바른 방향성 정립을 위한 좋은 자리였다.”면서 “전남 청소년의 올바른 사이버문화 형성을 위해 함께 동행하면서 지속적인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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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9년 1회 추경안 5천675억 증액▲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7조 9천366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2019년도 본예산 7조 3천691억 원보다 5천675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7조 1천105억 원, 특별회계는 8천261억 원이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 기반 구축, 인구청년 대책, 도민 생활안전, 관광문화체육 활성화,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도 정비 등 전남의 미래를 위한 주요 사업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비롯한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 성장동력 사업과, 지방도 정비 및 유지·보수 등 도민의 생활안전 사업에 중점을 뒀다”며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꼭 필요한 곳에 투자되도록 경상비 지출은 최대한 억제하고 시급한 주요 시책과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말했다.전라남도의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제330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1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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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고흥만 간척지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첨단농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1천56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청년창업 보육센터 4.5ha,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6ha, 주민 참여형 단지 6ha, 기술혁신단지 4.5ha 등 29.5ha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게 된다.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은 따뜻한 기온과 전국 최대 일조량으로 기후환경이 스마트팜에 적합하고, 넓은 간척지가 있어 저렴한 토지가격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혁신밸리 인근에 창농·창업 지원이 가능한 창농 예비단지 조성, 다수의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창농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사업 대상지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간척지에 대해 사전에 협의를 완료한 후 부지 매입 예산을 고흥군 예산에 이미 반영했고, 신속한 행정 처리로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인허가 관련 기관 등과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고흥군 농민회 등 23개 농업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흥군 24개 기관·사회단체의 서면 동의를 받았으며, 전라남도의회와 고흥군의회가 적극 지원하고 협력키로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마트팜 밸리 조성계획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에 따라 사업별로 창업 보육의 경우 순천대, 전남대, 목포대 등 농업관련 지역 3개 대학이 참여해 창농뿐만 아니라 창업, 창직까지 가능한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소통형 교육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장 우수 농업인 등을 강사로 초빙하고 국내외 교수 등 우수한 전문 강사진을 확보했다. 지역농업인 10명을 추가로 자체 교육하고 주민참여형 단지 6ha를 조성, 동반성장을 해나가는 한편, 학생 모집·창업보육·영농정착·정주여건 등 청년들의 성공정착을 위한 패키지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선도 농업인의 생산·유통 노하우를 지역공동체로 확산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단지, 스마트 육묘장 조성 등 지역 협업형 선순환 구조를 설계했다. 생산 품목은 기후변화 대비 아열대 품목과 지역특화품목, 수출품목 등을 선정했다. 선도 농업법인의 유통·수출 인프라를 활용해 공세적 수출농업을 육성할 예정이다.실용·첨단·미래형 기술 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을 연계해 4대 전략과제를 우선적으로 실증할 계획이다.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남방형 스마트팜’ 모델을 육성한다. 아열대 작물 등 수입 대체 품목도 육성한다. 폭염에도 생산이 가능한 반밀폐형 시설자재를 국산화 하고 수출할 계획이다. 수입에 의존하는 양액의 국산화, 농업용 드론과 AI 로봇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을 연구할 계획이다. 내실있는 실증을 위해 남해화학, 도내 3개 대학,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행정과 산·학·연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 전·후방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역 농업인, 산·학·연과 함께 농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 농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전남형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세계적 청년 창업 모델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고흥군과 연내에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승인, 기반공사를 실시하고, 핵심시설은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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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도의회 의결▲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민과 지역사회가 전남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에 공식적이고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20일 도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도민과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전남교육정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설치·운영은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로, 교육계뿐 아니라 학생과 지역참여위원회 대표, 지자체 공무원 등 구성원의 참여 폭을 대폭 확대해 내실 있는 교육자치 실현을 앞당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구성될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는 기존 전라남도미래교육위원회가 자문기구였던 데 비해 조례에 근거한 심의기구로 그 위상이 높아져 심의결과의 기속력 강화와 함께 기능이 구체적으로 제시됨으로써 실천력이 담보됐다. 교육참여위원회는 전남교육의 정책 수립 방향에 관한 사항, 전라남도민의 전남교육 참여 방안과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기본계획 수립 등에 관한 제안 사항,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사업 관련 제안 사항, 지방자치단체 중장기 교육계획 수립 관련 제안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교육감은 위원회의 심의결과를 최대한 존중하고, 그 심의결과와 다르게 시행하고자 하는 경우 이를 위원회에 서면으로 통보하도록 함으로써 참여민주주의와 분권의 시대가치를 실현하게 됐다.는 평가를 듣는다.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 지역교육참여위원회 대표, 전라남도의회 추천 인사 등 30명 이내로 구성되며, 연 2회 정기회와 임시회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전남교육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의 교육발전 방안과 교육정책 수립 등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교육장 소속으로 지역교육참여위원회도 설치·운영된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교육감의 권한을 도민과 함께 나누면 모두가 행복한 전남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며 “도민과 함께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도민의 소리에 더욱 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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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꼬막 연간 생산 1만t 회복 잰걸음▲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꼬막 연간 생산량 1만t 회복을 목표로 정한 가운데 22일 전남해양수산기술원 강진지원에서 급감한 꼬막 자원의 생산량 증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꼬막 자원 회복 대책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해양수산기술원, 시군, 관계 기관, 전문가,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지역 꼬막 생산량은 1990년대 연간 약 2만t이었던 것이, 자원 남획 및 어장환경 변화 등에 따른 어미 자원 감소로 2010년 8천500t 2016년 244t, 지난해 47t으로 하락 추세다.이에따라 전라남도는 꼬막 생산량 1만t 회복을 목표로 꼬막 종자 대량 생산 기반 구축에 나서 올해부터 갯벌어장에 꼬막 중간 육성장을 조성할 계획이다.워크숍에서는 안정적 꼬막 종자의 생산·공급을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꼬막 종자 대량 생산 기반 구축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자연산 종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꼬막 양식산업을 일으킬 첫 걸음으로 평가받는다.또한 전남해양수산기술원에서는 꼬막 인공종자 산업화 연구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는 모패단지 조성 방법 등 사례 중심의 자원 회복 대책을 각각 발표하고, 어업인, 전문가의 현장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전라남도는 3월부터 꼬막 인공종자 중간 육성장 조성 재료비, 인공종자 구입비 지원 등 15억 원을 들여 육성장 21ha를 조성할 예정이다.황통성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연간 꼬막 1만t 이상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자원을 증강하는 등 양식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