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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이충식’ 前 전남도의원 정책보좌관 임명[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1일 이충식 전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정책보좌관은 군수 지시사항을 연구·검토하고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중앙부처, 전남도청 등 상급기관 및 타 자치단체와 협력 업무를 추진하는 역할도 맡는다. 전남도청 비서관, 의전관, 제10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한 이충식 정책보좌관은 민선7기 동안 지근거리에서 정종순 군수의 군정 운영을 돕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충식 정책보좌관은 다년간 전남도에서 쌓아온 행정경험을 토대로 중앙부처 및 전남도와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정에 필요한 목소리를 잘 전달해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해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민선7기 2년 차부터 분업 시스템을 갖춰 행정의 전문성, 효율성, 연계성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수는 경영, 부군수는 행정, 소통민원실장을 민원, 정책보좌관은 예산·정책 관련 대외업무를 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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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의제 찾기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여성가족재단은 진도군, 완도군, 해남군 여성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제8차 찾아가는 시군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여성가족의제 찾기 현장 의견수렴을 끝마쳤다고 1일 밝혔다. 현장에서 질문하고 답을 찾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시군 간담회’는 8월 27일 고흥군을 시작으로 이번 진도군까지 총 8차에 걸쳐 진행됐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현장 간담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18일 오후 2시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여성가족의제, 전남 2020’ 종합발표회 및 선정 과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전남여성정책포럼’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간담회에선 ‘여성가족의제, 전남 2020’을 주제로 여성가족 관련 종사자, 여성의원, 여성단체 활동가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8차 간담회에서는 여성의 권익 향상과 리더십 강화, 여성·아동의 건강과 안전 강화,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 등에 관한 관리 및 지원,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젠더이슈를 논의했다. 또한 전남은 시군별 인구·산업적 차이가 있으므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여성·가족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최근 전남은 여성, 아동, 장애인, 다문화 등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 실태 조사를 했다”며 “앞으로 도민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 수립과 인권보호 증진활동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올 한 해 민선7기 도정에 발맞춰 전남의 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와 교육·사업을 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여성가족의제는 정책 수요자인 도민을 비롯해 여성단체, 현장 실무자, 행정 등과 공유하고 실제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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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 간 전남도청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주관으로 ‘이음·조화·번영, 디지털 시대의 해양 횡단 인프라’라는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국가별 해상교량 관련 기술 트렌드 교류 및 해상교량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천여 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국토부, 전라남도, 완도군 등 7개 시·군, 한국도로공사, 대한토목학회와 관련 건설회사 및 설계회사 등이 후원하고, 유럽, 미국, 홍콩 등의 국제교량학회 회원 등이 참여해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SOC 사업계획에 맞춰 관련 업계의 관심을 사전에 유도하고, 도내 큰 섬들의 연결에 대한 대내외 홍보로 기반시설을 관광 자원화로 삼아 전남도를 해상교량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함이다. 전남도는 2019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서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등 전남 SOC 완성의 원년을 선포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에서는 115개소 167.2㎞의 해상교량을 설치할 계획이며 그중 완도~고흥 간 해안 관광도로 개설을 위해 국도27호선 기점 변경을 국토부에 건의 중에 있으며,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완도 약산~금일 간 연결을 위한 타당성 조사 등 사전 절차를 준비 중에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SOC 투자 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전남도 주요 섬 연결에 대한 타당성 확보가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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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갤러리서 ‘시간-공간속으로’ 전시회[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층 윤선도홀 전남도청갤러리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12일간 이순행 작가의 ‘시간-공간속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해바라기를 소재로 한 20여 작품을 선보인다. 햇살에 비친 오래된 담장의 담쟁이덩굴과 세월의 무게가 고스란히 담긴 녹슨 철문 등 자연의 감흥적 인상을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이순행 작가는 전남지역 중견 예술작가다. 한·중 국제미술교류전, 대한민국 남부 현대미술제 등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서울 인사미술대전 최우수상, 광주시 미술대전, 전라남도 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특선 등 수상 경력이 있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이순행 작가의 ‘시간-공간속으로’ 전시회를 통해 도청 직원과 방문객이 해바라기의 밝고 따뜻한 느낌을 받아 일상에서 지쳤던 마음을 달래고 캔버스에 담긴 또 다른 이야기를 만나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5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 미술 전문가가 전시 작품을 해설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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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직원 자녀 꿈 키우는 ‘서울 情 나들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직원 자녀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직원이 자녀와 함께 국회와 명문대를 탐방하는 ‘서울 情 나들이’ 행사를 오는 19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직원과 자녀 90여 명은 국회의사당, 서울대 등을 둘러보면서 자녀들의 진로를 함께 탐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회, 405명이 참여했다. 자녀들의 진로 선택 및 학습의욕 고취 효과가 높아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4년째를 맞은 올해는 2016년 행사에 참가했던 직원 자녀 김가람 씨가 꿈을 키워 서울대 경영학과에 당당히 합격, 후배들의 멘토로 나선다. 김가람 씨는 “3년 전 탐방 시 ‘열심히 공부해 명문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그 꿈을 이뤄 정말 기쁘고, 후배들을 위해 또다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밝혔다. 고동석 전라남도 총무과장은 “서울 情 나들이 시책은 민선7기 김영록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인 새 천 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와 맥락을 같이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전남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승규 전남도청노조위원장은 “올해 집행부와 노조가 11개 노사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서울 情 나들이’가 조합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뜻깊고 의미 있는 시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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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극복 위한 동서화합 국민통합 결의대회[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라남도지부는 16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무공수훈자회 영·호남 회원과 전국 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화합 국민통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두 지역 소개, 특산물 교환, 자매결연기 전달과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지역 간 화합과 평화통일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젊은 시절 나라를 지켜내고 전역 후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무공수훈자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동서화합 국민통합 결의대회’는 지난 1998년 무공수훈자회 회원 간 상호 친목과 총화 단결을 구현하고,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동서화합 정책을 무공수훈자회가 선도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전남과 경남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영호남 교류행사에서 8개 시·도지부 회원들과 전국 지부장이 참석하는 행사로 확대해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결의대회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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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의 날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5일 오후 전남도청 4층 왕인실에서 도청 학부모 직원 및 자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목포권역 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도교육청 직원 진로진학 상담의 날에 이어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입 특강을 통해 변화되는 대입 제도의 주요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15명의 상담 교사들이 개인별 상담기록지와 드림플러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로, 고입, 대입 진학 등 상담분야별로 학부모, 학생 1:1 상담을 했다. 특히, 도청 직원들이 업무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야간 시간을 이용하고 미리 개인별 상담 시간을 정해 행사를 운영해 자녀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과정과 위경종 과장은 “늦은 밤까지 많은 업무로 자녀의 상담 기회가 부족했을 것.”이라며 “찾아가는 상담의 날 운영을 통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EBS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변화되는 대입 흐름의 이해를 위해 예비 고1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권역별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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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명신 문효공 윤효손 학술대회 성황리에 종료[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11일 섬진아트홀에서 열린 ‘조선전기 명신 문효공 윤효손 학술대회’가 구례군민, 남원윤씨 문효공파 종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남원윤씨 문효공파종회가 주최하고 국립순천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특히 문효공 윤효손에 대한 네가지 주제로 진행된 주제발표는 참석자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았다. 문효공 윤효손은 세종 13년 구례군 용방면에서 태어났다. 20살에 생원시에 합격하고 23세에 문과 올라 이후 형조판서, 경상도 관찰사를 시작으로 우참찬, 좌참찬을 역임하고 경국대전과 국조오례의 등을 편찬하는데 참여했다. 산동면 이평리에는 문효공의 묘소와 사대부묘역 신도비 중에서 유일하게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보물 제584호 신도비, 전남도지정 유형문화제 37호로 지정된 윤문효공묘전석등 및 석비, 문효공을 모신 방산서원이 위치하고 있다. 발표는 ‘문효공 윤효손의 삶과 사상’, ‘방산서원의 위상과 남원 윤씨’, ‘구례 윤문효공 신도비의 미술사적 가치’, ‘윤문효공 관련 유적’의 네 가지 주제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명신 문효공의 삶이 우리 후손에게 남긴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주제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동수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이욱 순천대학교 교수, 김경태 전남대학교 교수, 김건우 전주대학교 교수, 조미은 한국학호남진흥원 연구원, 최인선 순천대학교 교수, 김희태 前전남도청문화재전문위원이 함께 종합토론을 하는 것으로 약 5시간의 학술대회가 마무리됐다. 구례군 관계자는 “윤문효공 신도비 건립 50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가 조선 전기 명신 문효공의 삶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례군의 많은 지식인들의 삶이 우리 후손들에게 잊혀지지 않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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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9일 한글날 ‘우리말 겨루기’ 대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훈민정음 반포 573돌을 기념해 9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일원에서 제7회 전라남도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전남도민 누구나 참가해 우리말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와 ‘우리말 즐기기’로 나눠 진행한다. ‘우리말 달인 선발대회’는 공중파방송의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펼쳐진다. 초·중학생과 부모가 한 팀을 이뤄 바른 우리말 표현, 전라도 사투리와 관련된 문제 맞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우리말 즐기기’는 유치원, 초등학생 가족이 점자 이름표 만들기, 한글팔찌 만들기 등 총 5개 구간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우리말 달인에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 상장을 수여하고, 목포대 국어문화원에서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전라남도의 대표적 한글날 행사로 자리매김한 ‘우리말 겨루기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한글날의 의미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하는 뜻깊은 자리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행사 문의는 전남도청 문화예술과, 목포대학교 국어문화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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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673억 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전남도와 함께 에이치에이엠 등 6개 기업과 30일 전남도청에서 2019년 제9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도지사, 정현복 시장, 김성희 시의회 의장과 에이치에이엠 뤼센위 사장 ㈜쓰리레빗코리아 안석규 대표 남선철강공업 남택선 대표 ㈜BK에너지 박영실 대표 ㈜티에이치이 손덕환 대표 KINGTOPS 한광성 이사를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에이치에이엠은 중국자본 100%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2016년부터 광양항 황금물류센터에서 프리미엄 분유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중국의 산아제한정책 해제로 날로 커지고 있는 중국 육아용품 소비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서측배후부지 86,316㎡에 177억 원 추가 투자 결정하였으며, 고용인원은 70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쓰리레빗코리아는 익신산업단지 14,160㎡에 154억 원을 투자하여 중국 파트너사와 함께 차별화된 대형 자기질 타일 제품을 생산 및 수출하는 공장을 건설하고, 고용은 61명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대형 자기질 타일 제조 공법은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공정 과정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되므로 성공적인 투자가 될 전망이다. 남선철강공업은 본사가 충남 당진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신금산업단지 10,513㎡에 103억 원을 투자하여 경량구조용 C형강을 생산할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12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광양제철소가 소재하고 있어 원재료로 사용되는 아연도강판 및 열간압연강판 확보가 용이하고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어 기업에서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철강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K에너지는 본사가 여수에 소재한 회전식 수상태양광 구조물 제조 전문업체로 익신산업단지 8,803㎡에 89억 원을 투자하고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최근 태양광발전에너지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및 잠재력이 풍부한 세계 수상태양광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유하는 성공적인 투자가 될 전망이다. ㈜티에이치이는 서측배후부지에 88억 원을 투자하여 37,473㎡에 축산용 혼합사료 등 복합물류센터 및 제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며, 25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업에서는 광양시에 축산용 혼합사료 가공 및 물류단지로 조성하여 동남아, 중국, 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삼을 예정이다. ㈜KINGTOPS도 중국자본 100%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서측배후부지 31,919㎡에 62억 원 투자 및 신규 고용 50명 채용하고 물티슈, 기저귀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중국 경제수준 향상으로 생필품에 대한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한국의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여 중국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며, 물류 허브인 광양항을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까지 생산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67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240개의 새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전남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그 꿈을 이루도록 전남도와 광양시가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에 투자해준 기업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투자로 우리 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경쟁력있는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광양시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및 미중 무역전쟁 등 국제적 경기가 불안정하고 국내의 투자여건이 불확실한 가운데 이번 국내기업을 비롯한 외투기업와 투자협약 체결은 광양시가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경제도시임을 입증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항만과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민선6기부터 민선7기 현재까지 3조8천억 원 이상 규모로 2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였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신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차별화된 기업지원 제도를 확대함으로써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