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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재육성재단, 해양에너지와 장학금 후원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인재육성재단은 12일 전남도청에서 ㈜해양에너지와 장학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해양에너지는 2019년부터 4년간 2천500만원씩 1억원을 전남인재육성재단에 후원한다. ㈜해양에너지는 나주 등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11월 전라남도 정례조회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6천만원씩 3억원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후원한 공로로 김영록 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바 있다. 김형순 대표는 “전남 소재 기업으로 도민들에게 서비스를 하면서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해양에너지에서 꾸준히 후원해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각 기관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도록 구석구석 살펴보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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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통해 본 도시 밤풍경 감상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오는 20일까지 1이틀간 이준상 작가의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가 열린다.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에선 도시의 밤 풍경, 나무, 파도 등 빛을 통한 사실적 기법을 이용해 평면 위에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이준상 작가는 임자초등학교 교사, 전남교과연구회 회장, 목포팔경초등미술연구회 회장 등으로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남지역 중견 작가로 국내 전시 활동을 하면서 개인전과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준상 작가의 ‘판타지 리얼리즘의 시작’ 전시회는 다양한 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남도청 갤러리를 행복한 상상을 선물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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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여농 도연합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5일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성일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박길수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김병선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농지은행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200박스는 불우시설인 장성 상록보육원, 고흥 점암지역아동센터, 나주 어린엄마둥지, 해남 등대원, 4개소를 비롯해 생활이 어려운 160가구의 불우이웃에게 한여농 회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김영록 도지사는 “올해 잦은 태풍으로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배추 값이 크게 오르고 김장 비용 역시 뛰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한여농 회원이 김장김치 나눔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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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공직자 청렴향상 직무능력 강화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13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전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향상 직무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정 전반의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과 보조금집행관리, 회계지출 및 계약실무 등 공직자 직무능력강화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1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올해 군정의 최대 화두인 청렴을 공직자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전라남도 감사관실 이형만 청렴지원관은 ‘우리가 청렴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실제 부패사례 위주의 청렴 강의를 진행했다. 이형만 청렴지원관은 성수대교 붕괴 등 우리나라 대형 재난사고는 모두 공무원의 유착관계가 큰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직자들이 청렴하지 않으면 설자리가 없다며 공직자들이 청렴을 생활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렴교육 후에는 전남도청 이종희 전회계과장이 공무원들이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보조금사업 집행관리와 회계지출, 계약분야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종희 전회계과장은 2시간 동안 회계분야에 대한 감사 지적사항과 유권해석 등 현장 사례위주의 실무강의를 통해 장흥군 공직자들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청렴과 친절을 실천하는 공무원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공무원이다”며 “몸에 배인 청렴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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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대회서 여성 지위·권익 신장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함께한 여성운동 52년, 함께할 여성운동 100년-2020 총선 남녀 동수를 향해’를 주제로 제22회 전라남도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1967년 창립했다. 전남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다. 현재 16개 회원단체, 22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 33만 7천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지역 대표 여성단체협의회다. 이번 전라남도 여성대회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조영애 회장, 이용재 전라남도의회 의장과, 시군 여성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나라와 전남을 일으키고 세우자, 여성의 힘으로’ 강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채택, 시상식,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2020년 총선에서 여성 후보 공천 50% 쟁취, 남녀임금격차 해소·유리천장 극복, 이주여성과 한부모여성 등 취약여성의 주체적 삶의 권리 인식,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사회안정망 구축’ 등 6가지 내용으로 이뤄진 결의문을 낭독했다. 시상식에서는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 평등 실현에 공이 큰 25명에게 전라남도지사상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2명에게 전라남도의회 의장상을,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황순요 전 전라남도 새마을부녀회장에게 동백대상을 수여했다. 이어 대회 참석자들은 대회 주제가 새겨진 카드를 들고 ‘2020 여성대표, 남녀 동수 실천으로’, ‘대한민국 여성경제, 세계의 중심으로’, ‘폭력없는 정의사회, 모두의 협력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영록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해 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여성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에 힘쓰며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 여성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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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최고 수준 입증[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19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경영자원 부문 혁신적 성장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3개 부문에 걸친 지표를 계량화해 매년 발표하는 것으로 정책 개발, 기업 투자, 각종 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무안군은 이중 인적자원, 도시 인프라, 산업기반 등 3개 분야 28개 지표로 평가되는 KLCI 경영자원 부문에서 2010년 이후 현재까지 9단계 순위 상승하며 전국 군 단위에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 혁신성장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지난 10년간 전남도청이 소재한 전남 제1의 행정수도로서 기반 시설구축 노력 및 배후도시인 남악신도시 성장에 따른 인구 8만 회복으로 우수한 인적자원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잠재력 확대를 위한 신규 농공단지 조성과 항공특화단지 조성 노력 및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군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상수도 보급률 99% 달성 등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 평가에 반영됐다. 김산 무안군수는 “경영자원 분야의 성과에서도 나타났듯이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년문화 활성화 및 첨단산업 관련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를 청년 희망정책 원년 비전으로 선포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도심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무안읍 도시재생사업,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스마트 빌리지 사업, 남악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첨단농업단지 개발 등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성장의 기반을 닦을 것”이며 “산업인프라 조성에 있어서도 무안공항 활성화와 함께 반드시 항공특화산업단지를 성공시켜 서남권 중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체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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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오채찬란 모노크롬’[청해진농수산신문] 수묵의 정신과 예술적 전통 가치를 재발견하고 남도문예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란 주제로 열린다. ‘오채찬란 모노크롬’은 먹이 청과 황, 홍, 백, 흑, 5가지 색채를 모두 지니고 있어 가장 아름답고 완전한 색임을 의미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5일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이건수 총감독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0년 행사의 주제를 발표했다. 이건수 총감독은 이 자리에서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묵을 대중화·국제화·브랜드화하고 전남을 미술한류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0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시관은 목포권의 문화예술회관과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 진도권의 남도전통미술관, 금봉미술관, 옥산미술관, 총 6곳에서 운영된다. 참여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15개 국이다. 160여명의 작가가 전시에 참여해 전통성과 현대적 창조성을 융합한 다채로운 수묵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에선 도시 재생과 연계해 적산가옥 등을 활용한 특별전시관을 연출, 신세대 동양화가의 실험적 수묵작품을 전시한다. 부대행사로 수묵별빛패션쇼를 비롯한 수묵심포지엄, 수묵영화제, AI수묵 미술전, 수묵아카데미, 수묵인문학 콘서트, 5G아트체험 등 20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외 모든 관람객을 만족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편리한 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슨트를 배치하고 작품 설명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한편 유료 입장 관람객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대외 여건이 따라주면 DMZ남북한통일수묵화합전을 기획할 것”이라며 “수묵을 전남의 문화콘텐츠로 육성해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선도하고 세계인이 참여하고 즐기는 미술 장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인 이건수 총감독은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저서로 ‘에디토리얼’, ‘미술의 피부’ 등이 있다. 월간미술 편집장과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겸임교수, 2014 부산비엔날레특별전 전시감독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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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갤러리, 사라질 학교의 기억 작품 선봬[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오는 22일까지 광주예술고등학교 한국화과 2학년의 ‘이게 모교?’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현재 재학 중인 학생이 광주예술고등학교 이전을 앞두고 사라지게 될 학교에 대한 기억과 등하교 시 항상 바라보던 주변의 풍경 등 각자 보고 가슴 속에 담아뒀던 2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 참여 학생들은 미래 대한민국 미술계를 짊어질 예비 작가들로서 다양한 기법으로 완성한 작품을 전시했다. 정명섭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광주예술고등학교 ‘이게 모교?’ 전시회를 통해 도청 직원과 방문객들이 지난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겨보고 화폭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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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주변 빈집 점검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교육청이 수능 이후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게 학교주변 빈집 점검에 나섰다. 유관기관 합동 빈집 점검은 10월 30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점검과 학교 안팎의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11월 4일에는 목포와 영암 지역에서 전남도청, 전남도의회, 전남지방경찰청, 목포시청, 영암군청, 목포경찰서 영암경찰서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담당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점검활동을 벌였다. 특히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 구축과 빈집 점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빈집 실태를 파악하고 출입문이 개방된 빈집을 폐쇄했으며 대문과 담에 정서를 순화시키는 시 구절을 적은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학교주변 환경 개선에 힘썼다. 인구 감소와 이농으로 인해 농촌 지역 빈집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학교 주변 빈집은 학생들이 폐가를 보고 등·하교 하는 등 정서상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범죄 유혹에 빠질 수 있어 지속적인 점검과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장기간 방치된 학교 주변 빈집으로 인한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에 나선 것이다. 도교육청은 두 차례의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공동의 사고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정례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전남의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환경에서 공부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학교 주변 빈집 등 유해환경을 제거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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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기관에 감사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인재육성재단은 4일 전남도청에서 최근 5년간 인재 육성 우수 후원기관인 전남도시가스, 해양에너지, 광주은행, 대한전문건설회관 전남도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남도시가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1억원씩 5억원, 해양에너지는 같은 기간 매년 6천만원씩 3억원, 광주은행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2억 3천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천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각 기관은 “전남에 소재하고 도민들에게 서비스를 하면서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기탁을 했는데 이렇게 뜻깊게 감사패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날 수여식 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도에서 추진하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했다. 앞으로도 도 역점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장학금 후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각 기관에서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준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사업은 긴 호흡을 가지고 전남의 인재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 인재로 발돋움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설립된 전남인재육성재단은 53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현재까지 1만 4천406명에게 1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 하반기에는 91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6억 8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전남 스타 200인 육성사업’ 예비스타 53명을 선발했다. ‘행복한 꿈, 가족캠프’, ‘전남 인재학당’,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글로벌 비전캠프’, ‘글로벌 리더스 현장연수’ 등 사업을 11월 공고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육성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