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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9일 광주시·한전과 함께 에너지밸리위원회 개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광주시,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대북 전력시장 진출 등 혁신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제7회 에너지밸리위원회’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렸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 박성철 한전 KDN 사장, 구자균 LS산전 대표이사, 문승일 서울대 교수,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 등 위원 14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에너지밸리 혁신성장 전략’을 주제로 지금까지 에너지밸리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대북 전력시장 진출 방안과 에너지밸리 혁신생태계 구축에 관해 논의했다.윤재영 한국전기연구원 박사는 ‘남북경협과 에너지밸리 발전방향’에 특별발제를 통해 송배전망 재구축과 신재생에너지를 유망 분야로 설명하고 대북/동북아 전력산업 진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전력산업 지원센터 설립 정부-지자체-산학연 협업체계 구축 등을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또한 문승일 서울대 교수는 에너지밸리 혁신성장을 위해 ‘독립된 의사결정기관 설립’,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 기술 선도’, ‘대기업 전략적 유치’, ‘동북아 에너지망 거점 육성’ 등을 제안했다.김황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밸리가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의 시작이고 미래가 돼야 한다”며 “독일의 제조업 혁신처럼 가시적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김영록 도지사는 “에너지산업 특성상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므로 기업들의 신시장 진출에 대한 확신이 중요하다”며 “초기시장 창출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속도감 있고 과감한 지원정책, 규제혁신이 필요한 만큼 도에서 주체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정종제 부시장은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특별법’에 전담기구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내 생산제품 우선 구매가 가능하도록 국가계약법, 지방계약법 개정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회천 부사장과 박성철 사장은 “전력망 디지털 전환, IoT 센서 개발, 인공지능을 통한 전력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외 신서비스 시장을 창출하고,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과 상생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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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한돈협회, 추석맞이 돼지고기 나눔행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한돈협회는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기 위해 18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번 나눔행사는 전남한돈협회에서 돼지고기 6천800kg을 전남도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전라남도는 전남한돈협회에서 기부한 돼지고기를 광역푸드뱅크를 활용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전남지역 돼지 사육농가 690여 명으로 구성된 전남한돈협회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김영록 도지사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도록 나눔행사를 베풀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오재곤 협회장은 “밥상 위의 국가대표인 우리 돼지 한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에너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마련, 다같이 행복한 전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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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8 지원금 217억 전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빈곤·질병·소외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위해 2018년 배분예산 216억 8천900여만 원을 지원한다.허정 회장은 17일 전남도청을 방문, 김영록 도지사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도민이 모아준 성금으로 저소득세대를 위한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사업, 교육 지원,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하고,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단체 프로그램 및 기능보강사업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영록 도지사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보살피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빈곤·질병·소외가 없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전남지역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3개 사업 분야 8개 지원 영역으로 나눠 지원하고 있다.분야별로 빈곤 분야는 기초생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교육자립 지원에 144억 1천800만 원, 소외 분야는 사회적돌봄 강화, 소통과 참여 확대, 문화격차 해소에 29억 700만 원, 질병 분야는 보건·의료 지원, 심리·정서 지원에 16억 9천200만 원을 지원했다.올해는 216억 8천900만 원의 배분예산으로 현재까지 109억 9천300만 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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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전 등과 청렴문화 확산 머리 맞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달 열린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일 한전 등 25개 기관·단체와 함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올해 개최된 빛가람 청렴문화제에서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다가오는 새로운 천년의 전라도를 ‘부패 없는 청렴 1번지로 만들자’는 의미에서 ‘청렴인, 새로운 천년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개막행사를 포함해 30여 다양한 청렴 문화행사가 전남도청, 빛가람 혁신도시, 광주시 일원에서 펼쳐졌다.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청렴’이라는 이슈를 콘서트, 영화 등 흥미롭고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접목해 공직자는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행사로 자리매김토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전라남도를 비롯한 25개 참여기관의 기관장과 감사, 직원이 한목소리로 청렴협약을 통해 청렴의지를 다졌을 뿐만 아니라 참가 기관의 청렴활동 홍보전시관과 청렴두더지게임, 인형뽑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남도립국악단의 청렴 실천 의지를 표현한 청렴실천 다짐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다만 5일간 개막행사를 포함해 30여 행사가 진행됐으나 개막행사에만 시선이 집중되다 보니 그 외 행사에 대한 준비 및 협업이 부족했고, 문화제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가가 부족해 기관별 유사 프로그램이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시민단체가 참여는 했지만 실질적 역할이 없어 시민단체와의 협업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청렴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렴문화제 행사를 보완, 발전시켜 공공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청렴의 씨앗을 뿌림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청렴전남’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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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광주·전남 상생호 돛 달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광주 민간공항-무안국제공항 통합 및 광주 군공항 이전 협력, 한전공대 설립,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등을 전격 합의하는 등 민선7기 상생호 돛을 달았다.전라남도와 광주시는 20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이용섭 시장, 민간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를 열어 지난 2014년 출범이래 4년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민선7기 상생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지난 4년간 에너지밸리 조성, 한전공대 설립,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설립 등 굵직한 현안을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에 반영,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6개 중 15개 이전 완료, 정주인구 3만 명 돌파, 광주·전남 에너지밸리 내 관련 기업 310개 유치,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에 무안국제공항 경유 확정, 제2남도학숙 개관, 한국학 호남진흥원 개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의 성과를 냈다.이날 회의에서는 또 광주 민간공항·무안국제공항 통합, 광주 군공항 이전 협력, 한전공대 설립, 혁신도시 공동발전기금 조성,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 협력, 제12회 광주비엔날레 성공 개최 협력,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통합본부 설치 운영, 한국학 호남진흥원 운영 등 9가지 신규 협력과제를 선정해 적극 실천할 것을 합의했다.무안국제공항을 국토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 민간공항을 오는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고, 기반시설 확충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또 민간공항이 통합되면 광주 군공항도 전남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 공감하고, 도는 이전 대상 지자체, 국방부, 두 시·도 간 소통을 통해 이전 지역 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 방법을 찾아 조기 이전되도록 협력키로 했다.한전공대 설립이 지연되거나규모가 축소되지 않고 당초 공약대로 2022년 3월 개교하도록 정부, 광주, 전남, 한전이 참여하는 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정부에 건의하고, 관련 법률 제·개정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입지 문제로 설립이 지연되지 않도록 광주·전남이 협력해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빛가람혁신도시 조성 당시 시·도지사가 합의한 대로 광주·전남 공동발전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전 공공기관이 납부한 지방세를 재원으로 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를 연말까지 제정하고, 바로 기금 관리위원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합동 유치위원회를 오는 9월 구성하고,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제12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해 홍보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통합본부를 오는 9월 설치해 운영하고, 지난 4월 설립된 한국학 호남진흥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두 시·도가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김영록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역사·문화적으로 한 뿌리이자, 경제적으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경제공동체인 광주·전남이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도는 광주·전남의 공동 번영을 위해 상생과 순리를 바탕으로 광주시와 소통과 협력을 공고히 해 다가오는 새천년,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선물하겠다”고 강조했다.이용섭 시장은 “전라도 정도 천년의 해를 맞아 광주와 전남은 미래 천년을 희망과 번영의 땅으로 일궈나가기 위해 하나의 공동운명체로서 함께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며 “지역 현안인 민간공항 및 군 공항 이전, 한전공대 설립, 국정과제인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등에 협력해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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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무원 채용 4년 연속 여성 절반 이상▲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3일 2018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전남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 비율이 55.6%인 637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4년연속 여성합격자가 전체 합격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시험은 1천271명 모집에 1만2천839명이 접수해 9천570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1천146명이 선발됐다.직렬별로는 행정 495명, 지방세 24명, 사회복지 107명, 시설 125명 농업 63명, 공업 59명, 해양수산 30명 등 18개 직렬이다. 최종합격자 중에는 사회적 약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별도 모집한 장애인 16명, 저소득층 40명이 포함됐다.연령별 합격자는 20대 792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03명, 40대 이상이 50명으로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2세로 나타났다.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공무원채용 신체검사서 등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서류를 임용예정기관인 도 및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최종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신원조회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빠르면 9월 중순부터 도와 시군의 결원 사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임용 된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청 홈페이지 ‘시험정보’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해당 시군 인사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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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빛낸 자랑스러운 분 추천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전남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남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드높인 ‘2018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후보자를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선발 분야는 경제, 관광·문화·체육, 도민소득 증대, 사회봉사, 사회안정, 기타 등 6개다. 선발 예정 인원은 5∼7명이다.선발 대상은 전남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둔 사람 가운데 경제 활성화, 관광문화 육성, 도민 소득증대, 복지향상 등에 기여했거나 헌신적 봉사를 한 사람, 또는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려 도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사람이다.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에 대한 현지조사 및 도 누리집 공개를 통한 도민 검증이 진행된다.전라남도는 예비 후보자 선발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심사를 하고, 2차로 공적 심사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상자가 수상자로 선발되도록 공정하게 추진할 계획이다.추천을 바라는 사람이나 기관·단체는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전남도청 및 도내 시군청에 e-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최종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우리사회 각 분야에는 전남인으로서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분들이 많다”며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분들이 선정되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1997년부터 2017년까지 총 231명의 ‘자랑스러운 전남인’을 선발했다. 시상식은 10월 25일 개최될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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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전남 실현 다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18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13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전라남도!’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도의원을 비롯한 도내 여성단체 회원과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일상생활 속에 성 평등 의식과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기념행사는 성 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성 차별 개선과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연대, 일상에서 평등을 실천하려는 노력들에 대한 퍼포먼스,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됐다.또한 남녀 임금 격차를 나타내는 ‘젠더코인’ 배지를 달아 일상에서 여성이 받는 차별적 현실을 알림으로써 실질적인 성 평등 관심을 유도했다.젠더코인은 최근 페이 미투가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남성이 100만 원 받을 때 여성은 51만 7천 원을 받는 41.3%의 페이 갭을 100원짜리 동전으로 상징한 것이다.이와함께 1천여 명의 모든 참여자들이 동참해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타월 퍼포먼스도 펼쳤다.김영록 도지사는 “여성이 행복한 곳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므로 여성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며 “수레의 양 축인 도와 여성단체가 양성평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는 10만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 추진 경력단절 여성을 지원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확대 전남여성프라자를 전남여성가족재단으로 확대 개편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개설 등 출산환경 개선 결혼부터 육아까지 맞춤형 여성정책 추진 등 여성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한 정책 강화를 약속했다.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는 부대행사로 20여 시군 희망 업체들이 참가해 여성 창업,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일·가정 양립 캠페인을 펼쳐 여성의 다양한 사회 참여활동을 확인하는 장이 펼쳐졌다.‘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 남녀 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대통령령으로 제정됐다. 매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이다.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여성가족부와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실정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996년 시작된 여성주간이 2015년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바뀐 이래 올해로 스물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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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청렴문화제,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톡톡▲ 청렴 문화제 체험존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3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청렴한 대한민국! 광주·전남 공공기관이 앞장서겠다’는 ‘청렴캠페인’을 끝으로 9일부터 시작한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청렴캠페인’에는 전라남도, 광주시, 시·도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등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한국투명성기구광주전남본부 등 빛가람 청렴실천네트워크 25개 참여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기관·단체별 청렴 실천 의지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탁금지법 홍보물, 생활 속 청렴 실천 내용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청렴한 광주·전남 지역 사회 구현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남도청을 비롯한 빛가람혁신도시, 광주 일원에서 진행된 제4회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형태의 문화콘텐츠로 보여줌으로써 주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지역사회의 청렴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올해 4회째를 맞아 5일간 25개 기관 단체 200여 명의 관계자와, 청렴꿈나무인 어린이, 청소년 400여 명을 포함해 연인원 3만여 명의 역대 최다 관람 인원을 이끌어내며 참가 기관 단체와 관람객들로부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청렴 문화제에 참여한 25개 기관의 기관장 및 감사, 직원들은 한목소리로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적 발전과 주민 안전 및 행복에 기여하고 반부패 청렴한국을 실현해나가자”는 청렴협약을 약속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청렴홍보관에서는 한국의 세계 속 부패인식지수, 청렴 인물 및 상징물, 빛가람 청렴실천 네트워크의 역사, 각 기관의 청렴활동 사진 등을 전시, 청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청렴 퀴즈와 영화를 접목한 것과, 청렴두더지게임 등을 통해 미래세대를 책임질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도 청렴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등 세대를 초월해 청렴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켰다.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부산, 대구 등 다른 지역에서도 보러 올 만큼 민·관 협력 청렴 클러스터 활동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며 “이번 문화제를 계기로 도민과 함께 청렴문화 활동을 계속 전개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3위를 반드시 달성하고, 더 나아가 전국 제일의 청렴 전남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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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렴도 향상 위해 전문가 머리 맞대▲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청렴문화제 일환으로 1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광주·전남연구원, 투명사회실천네트워크와 공동으로 도민, 시군, 출연기관,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포럼을 개최했다.‘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지역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사회민관협의회가 후원했다. 최근 몇 년간 청렴도가 하위권을 맴도는 전라남도가 청렴도 상승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의견 및 다양한 정책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철 한국반부패정책학회장을 좌장으로 하고, 양세영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사무처장이 전남 청렴경쟁력 제고방안으로 1차 주제발표에 이어 김대성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지방정부의 청렴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2차 주제발표를 했다.이어 강선아 국민권익위원회 민관협력담당관, 김창용 반부패국민운동 광주전남본부 대표, 최성욱 전남대학교 교수, 김병록 목포대학교 교수 등 열띤 토론을 했다.포럼에서는 청렴전남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청렴문화가 더욱 확대돼야 하고, 공직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을 청렴하게 만들기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청렴생활을 실천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계속 가져 청렴도 향상대책을 마련, 열린 청렴정책을 펼쳐 청렴도 상승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