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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전남’만들기 대상에 강진군▲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숲속의 전남 협의회 주관으로 2017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을 평가해 대상 강진군 등 4개 시군과 8개 민간단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시군 평가에서는 강진군과 함께 최우수상은 여수시, 우수상은 완도군·영광군이 차지했다.강진군은 다산초당과 강진만 갈대숲 등 역사문화자원과 우수한 해안경관의 특징을 살려 강진만 자전거 도로 3.27km 구간에 구실잣밤나무로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오는 2020년 문을 여는 지방정원 다산원의 연계로 휴양·관광·레저자원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여수시는 전라선 폐선부지에 지역 향토기업과 함께 숲을 조성해 생활공간을 재생하고 있다. 수목 부산물을 이용, 주민 재능기부를 통해 목간판, 트릭아트, 아트목벽을 설치하는 등 숲의 완성도를 높여왔다.완도군은 지역 특화수종인 완도호랑가시나무를 활용해 지역 관문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인증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고, 영광군은 서해안 지역에 주로 자생하는 정금나무의 노지 재배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주조업체와의 R&D 협업으로 산업화 기반을 다졌다.우수 단체로는 ▲주민참여숲 부문은 숲 속 작은 정원을 조성해 마을공동체 축제를 개최하고 아까시 소득숲 조성으로 마을공동소득 창출을 구상한 순천 지봉로 지킴이와 영광 산하치마을이 ▲숲 돌보미 부문은 동서화합 경북 도민의 숲의 체계적 관리와 자발적 나무·꽃심기 운동을 전개한 목포 삼학도 보전회와 푸른고흥21협의회가 ▲시군 협의회 부문은 나무 심기 기술 지원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협의회가 선정됐다.2017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는 추진 성과와 함께 전라남도 ‘숲 속의 전남’ 만들기와 연계한 시군의 전략과 지역을 상징하는 차별화된 숲 조성 사례를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했다.평가는 환경·경관·디자인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숲속의 전남 협의회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결과 전년 대비 지역의 다양한 특색수종이 도입되고 색채미를 반영한 경관 연출이 향상됐다는 평을 받았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민·관 협업을 통해 올해도 1천157만 그루의 나무와 1천110만 그루의 꽃을 심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문화적 스토리가 있고 노후된 관광지 등 기존 공간을 숲으로 재생해 관광산업과 연계한 ‘숲 속의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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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서관, 천문학자 이명현과 별별 이야기 나누다▲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 영암도서관은 지난 21일 ‘이명현의 별 헤는 밤’의 저자이자 천문학자인 이명현 박사를 초빙해 인문학의 장을 열었다. 이명현 박사는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외에도 ‘판타스틱 과학 책장’, ‘과학하고 앉아있네’, ‘빅히스토리’ 등을 펴냈다. 이 날은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한데 모여 이명현 박사와 별을 소재로 명화 속에 담긴 별 이야기, 만원권 속의 천문학, 태양계 시대의 서막, 우주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웠다.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는 천문학을 재미있고 감성적인 별 이야기를 시작으로 영암도서관 인문학의 장을 수놓았다. 박사의 대표작 '이명현의 별 헤는 밤'에서처럼 별에 대한 기억과 추억의 이야기는 이제 막 수능을 마친 고3수험생들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와 희망의 불씨가 됐다. 이에 강연을 들었던 참가자 중 한 명은 “오늘 강연 중 우주로 관광이나 이주를 준비한다는 사례가 특히 흥미로웠다. 앞으로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 볼 때는 오늘 들었던 강연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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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서관, 김경집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가져▲ 김경집 작가와의 만남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 영암도서관은 지난달 29일 ‘인문학은 밥이다’의 저자 김경집 교수를 초빙해 인문학의 장을 열었다. 김경집 작가는 ‘인문학은 밥이다’ 외에도 ‘고장난 저울’, ‘엄마인문학’, ‘생각을 걷다’, ‘청소년을 위한 진로 인문학’, ‘고전, 어떻게 읽을까’ 등을 펴냈다. 이 날은 수능이 끝난 고3수험생들부터 부모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데 모여 김경집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소통하며 미소 띤 얼굴로 돌아갔다. 김경집 작가는 “미련을 버려야 희망이 있다. 하지만 나를 놓아버리라는 얘기는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기는 힘이 든다. 하지만 이거 하나 기억해라! Up&Better(더 위로, 더 낫게)”이라며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구별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제시와 함께 미래에 대비하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빠르게 변하는 현재와 미래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사람에 대한 신뢰나 공감능력, 추사 김정희 의 그림 ‘세한도’의 사람향기가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등으로 우리가 이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에 강연을 들었던 참가자 중 한 명은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생각의 근육이 튼튼해진 느낌이다. 살아가면서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오늘 들은 이야기들이 생각나고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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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 泉 김 용 환 작가 사진전-청산도청항대합실2층“청산도이야기” 石 泉(석천) 김 용 환 작가 사진전 2017청산도 가을빛축제 SLOW FOOD2017,10,27(금)~ 상설 / 장소: 청산도청항 대합실 2층 / 후 원 : 완도군, 청산면, 청산도슬로푸드명품화사업단 청산농협,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나드리해외여행, 완도사진동호회. 청산도게스트하우스. ▲ 石泉김용환 작가 초대의 글 2017청산도 가을빛축제 SLOW FOOD “청산도이야기” 石 泉 김 용 환 작가 사진전에 관광객여러분과 향우여러분! 전남도민과 완도군민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 石 泉 김 용 환 작가 주요약력 ♣ “청산도출신” 주민작가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작가”.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 저자. 부산건국고,성화대국제관광학과(관광전문학사),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행정학사),법무부 범죄예방전문위원 수료, 전남대학교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시인이며 사진작가, 해외여행 전문가로 55개국을 다녀왔다. 전,전라남도관광협회 이사, 전라남도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 및 전라남도 주민예산 참여위원, 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 남도일보, 광주매일 신문사 완도군주재기자로 언론인과 민주평통완도군협의회 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1991년 설립한 해외여행전문업체인 나드리해외여행사 대표이사 및 2000년3월6일 인가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발행 인(대표기자)과 미역북녘보내기운동본부 감사, 완도사진동호회 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나주시지부 회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 협회 교육담당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 石泉작가 주요사진대전 입상 및 사진전 ♣해양수산부 공모전 입상-작품명: 노젓기. 완도군 관광사진전 입상-작품명: 장보고의 얼. 2010 청산도슬로시티 石泉(석천)보도사진 제1회개인전 04,01~05,07(80점) 장소-완도여객선터미널. 제1회 화순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상-작품명: 천년의 열정. 제62회 광주신록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상-작품명: 비눗방울. 제22회 인천 전국세미누드사진촬영대회 입상-작품명: 시선. 제11회속리산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입상-작품명: 전통춤2. 제3회 녹차수도보성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상-작품명: 자전거를 타는여인. 제1회한산모시문화제전국사진촬영대회입상-작품명: 베틀짜기. 제34회 목포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품명: 표정. 제32회 익산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품명: 길쌈. 제7회 대한민국 누드사진전람회 공모전 입상-작품명: 포즈. 제7회 대한민국 누드사진전람회 공모전 입상-작품명: 편백나무숲여인. 제29회 마산전국세미누드사진촬영대회 입상-작품명: 시선. 제3회 대한불교천태종 불교사진공모전 입상-작품명: 고행. 제9회 전라남도사진대전 입상-작품명: 빛의 선율. 제3회 세계7대륙 여행사진 공모전 입상-작품명: 태국모정. 2017슬로시티지정10주년기념 石泉(석천)김용환작가 제2회개인전 “느림은행복”04,01~05,07. 장소-느린섬여행학교 제12회 전라남도사진대전입상-작품명: 라빌레라. 2017청산도가을빛축제기념 石泉(석천)김 용 환 작가 제3회개인전“청산도이야기”10,27~.11,00.상설, 장소-청산도청항 대합실2층 ♣ 현재, 石泉(석천)김 용 환 작가는 청산면 지리2길 48-39 청산도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010-5580-1055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chjnews.kr입력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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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의 글로벌 경영혁명’ 천년 전 바다를 지배한 전략을 배우다▲ 장보고 표지입체 [청해진농수산신문]언론인 출신 황상석 장보고글로벌경영연구원장이 최근 ‘장보고의 글로벌경영 혁명- 천년 전 바다를 지배한 전략을 배우다’라는 경영전략서를 출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자는 9세기에 한중일 해상무역을 독점하고 동서교역을 주도했던 장보고의 성공비결을 20년 째 분석한 연구물을 이번에 집대성한 것이다. 장보고는 지금으로부터 1200여 년 전에 세계화 또는 민간무역의 개념이 발아되지도 않았던 시기에 바다를 지배한 최초 ‘세계인’이었다는 사실을 사료 및 논문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입증했다. 특히 절대봉건왕조체제에서 私무역이 금지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글로벌 경영을 할 수 있었을까? 저자가 규명한 요인으로는 첫째, 당과 통일신라, 일본 등에서 중앙집권체제가 약화되고 지방호족세력이 득세하면서 동아시아의 국제질서였던 조공책봉체제가 쇠퇴했기 때문이다. 둘째, 당과 일본에 이주, 정착에 성공한 신라인 디아스포라의 전폭적인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청해진 설진 후 13년 만에 글로벌 경영체계를 구축했던 것이다. 셋째, 장보고는 조선업과 제염업, 선박수리업, 여객운송업 목탄 제조업과 관리 및 통역관, 승려 등 다양한 종사했던 신라인 업연망(業緣網)을 구축하는 등 재외신라인사회와의 협력 및 연대함으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다. 넷째, 뛰어난 해상운송기술과 중앙부처에 선부(船府)를 설치, 동아시아의 제해권을 확보했던 통일신라의 첨단산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동중국사단항로를 개척했기 때문이다. 다섯째, 백제 및 고구려의 유민 후손과 통일신라인 출신 유학생 또는 유학승 등이 한민족의 고유문화를 전승하는 문화공동체를 형성했다. 이처럼 장보고는 일생 통일신라의 경제 및 문화영토를 해외로 확장했던 지대한 공로를 남겼던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글로벌화를 먼저 경험했던 장보고의 삶을 반추하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많은 지혜를 터득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왜냐하면 오늘날 우리는 세계화가 지향하는 방향과 목표가 무엇일지 한치 앞을 가늠하지 못하기 있기 때문에 우리보다 앞서 세계화를 경험했던 先人의 발자취를 분석한다면 그만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고언이다.중국은 장보고가 창건한 적산법화원을 내세워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다. 일본은 그를 재물신으로 추앙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재조명 재평가를 통해 반역자로 낙인찍힌 장보고를 불세출의 영웅 또는 해상왕 등으로 인식하는 대반전을 가져왔지만 여전히 ‘화석화된 박제 장보고’에 대해 연구 또는 선양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장보고의 시대정신과 21세기를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는 해외진출의 꿈과 이상을 심어주고 경영인들에게는 직면한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해법 등을 제시해주는 위대한 스승, 그루(guru)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저자는 기존의 영웅화하는 관점에서 장보고의 연구가 주로 됐지만, 앞으로는 장구한 역사의 흐름을 통시적 관점에서 분석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통시적 관점에서 해양력과 강대국의 조건을 분석한 결과, 오늘날 강대국으로 성장했던 것처럼 우리들도 통시적 관점에서 장보고의 글로벌 경영을 분석한 결과, 21세기의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개인 또는 지역 및 국가의 발전모델을 모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보고는 오래전부터 당과 일본에 이주, 정착에 성공했던 가야 및 백제, 고구려 유민들과 그 후손들, 그리고 통일신라 때 당과 일본으로 건너갔던 유학생과 유학승들의 전폭적인 협조를 이끌어내어 청해진의 영광을 구현했던 것처럼 오늘날 180여 개국에 진출한 720만 명의 재외동포들을 규합, 한민족경제공동체를 형성하려면 무엇보다도 장보고의 글로벌 정신과 글로벌경영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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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신문 창간17주년 경과보고 겸 발행인 인사말청해진신문 창간17주년 경과보고 겸 발행인 인사말 지역민과 농어민, 출향인 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 ▲ 石泉김용환 발행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좋은 신문, 정론애향”을 지향하는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창간17주년을 맞이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남지역에 살면서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공적이 많은 분들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풍토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으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농어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한없이 큰 사랑을 업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은 오프라인 종이신문과 온라인 인터넷 청해진신문을 우리 고장에 선을 보인 지, 창간1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이 있었던 데에는 독자 여러분과 도민여러분, 농어민여러분, 향우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큰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만 괄목할 만한 업적은 지난 2009년에 인터넷검색엔진 다음에서 일간지, 지역지, 인터넷신문 순위사이트를 130만 패널이 참여하여 조사한 결과 전라남도에서 8위로 방문자가 많은 사이트로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지역민과 농어민여러분, 출향인 들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본지의 지난 17년간을 되돌아보면서, 주요사항 몇 가지 경과보고를 드린다면,▶ 완도군청년회 황경인 전,회장과 함께 건강의 섬 완도에 핵폐기장 유치 반대, 완도군번영회 이철석 전,회장과 함께 완도국회의원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 천용택 국회의원에게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유치 청원과 노화도와 보길도 연도교 건의 및 15년 동안 사업이 중단된 완도항 건설재개 보도 및 건의로 주민숙원을 해결토록 했습니다. ▶ 청산도 및 노화넙도 한전융자금 탕감의 20년 주민숙원을 해소토록 수년간 모은 자료들을 관련기관 및 당시 이영호 국회의원에게 모두 제공 해주어 한전법 개정과 주민불편 사항을 보도하여 해결토록 했습니다.▶ 청산도 해상교통난 개선을 위해 수익성을 이유로 전라남도 관광유람선사업을 청산농협 이사들이 반대하여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여, 본 발행인은 청산도를 방문해 농협이사들을 직접만나 설득해 당시 청산농협이 신청토록 하였습니다. 카페리여객선으로 전남도 관계자를 설득하여, 현지 실사를 통해 카페리로 변경승인을 받아 지금의 아시아슬로시티1호가 탄생되는 계기를 만들어, 도비4억원과 군비1억원을 지원받아 농협이 25억원을 투자해 운항토록 하여 주민들과 관광객 수송 난을 해결하였습니다. ▶ 금당도 주민들이 차량을 등록하려면 완도군청 민원실까지 차량을 가져와야하므로, 금당면주민이 주소를 고흥군으로 옮겨 자동차 등록을 하던 불편한 차량등록 민원을 금당면에서 등록토록 당시 이명복면장과 전남도청 담당자와 업무 개선토록 건의 및 보도로 해결했습니다. ▶ 순직경찰관도 군인과 같은 대우를 해달라며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하던 1982년1월1일 이전 순직 경찰관 국가유공자의 애로사항을 1950년부터 1982년1월1일 이전 순직경찰관도 국립묘지에 안장토록 본지 보도 및 국가기관에 3년간 청원하여 국가보훈처로부터 28년 만에 해결토록 하여 국립묘지에 이장하도록 해결하였습니다. ▶ 장애체험행사를 안디옥교회와 공동 실시했으며 완도군에 제정되지 않았던 장애인관련 매점 및 자판기 운영 우선지정조례를 전라남도 조례를 가져와서 제정토록, 군에 건의하여 완도군 장애인관련 매점 및 자판기 운영 우선지정 조례를 제정토록 기여하여 장애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했습니다. ▶ 또한, 장애인협회 김현수 전,회장 시절 장애인 10년 만에 80명 외출-청와대 및 장애인자립 서울 정립전자, 중증 장애인 재활 전자공장시찰에 선진지 총 견학비용 5백만원 중에 4백만원을 발행인 사비로 지원해 장애인단체 설립10년 만에 장애인들의 선진지 시찰을 하도록 격려했습니다. ▶ 운영비 조달이 어려워 곤경에 빠진 완도해양구조단 인명구조선 장보고호 돕기, 완도고 학생 가족치료비 돕기, 완도군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 지난15년동안 노인어르신과 장애인초청 위안잔치, 완도군노인회관 220만원 상당 고급정수기 전달, 완도읍내파출소 정수기, 선풍기 전달, 완도군어촌민속전시관에 베트남 모형범선 전달, ▶ 군외면노인회관에 350만원 상당의 안마의자 등을 기증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성장 했습니다. ▶ 완도경찰서 및 해양경찰서 의경 위문으로 빵과 음료수 및 라면 등을 전달 격려하고, ▶ 전국지역신문협회 완도돕기 모금을 하여 금일지역 태풍피해주민 돕기 농협상품권 300여만원 전달과 관내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치매방지용 볼 전달을 해 노인건강 증진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 완도군 관내 65세 이상-85세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고,우상석 노인회장님 시절에 제주도를 한 번도 못간 12읍면 850명 노인어르신들을 추천받아 초청해 3박4일간 제주도 효도관광에 1인당경비 13만원 중에 50%경비인 65,000원씩 총5,500여만원을 본 발행인의 사비로 지원하여, 제주도효도관광 행사 1년동안 한사람도 아무 사고 없이, 아픈 사람도 없이 무사히 효도관광을 마치기도 했습니다. ▶ 또한, 완도군구도회(회장 서정창) 효도관광에 지난 10년동안 관광버스 1,000만원 상당액 차량을 지원하여 삼성문화재단에서 선정하는 전국 효단체로 선정되어 상금 1,500만원을 받도록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 청산도 서편제행사 도립국악인 초청 노인위안공연 후원 공연비 50만원 후원과 꿈나무 육성을 위한 서편제 글짓기 행사 상품후원 100만원 및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완도지역협의회(당시 박경남 회장)의 군민화합 위안공연에 국립국악인을 초청하여 후원하였습니다. ▶ 본지는 지난 15년동안 참 봉사상 우수모범공무원 표창과 함께 황연수 명창, 국악인 초청 노인 및 장애우 위안공연, 노인위안공연으로 최현지 전통무용발표회, 중앙초등생, 국악협회완도군지부 회원공연 등 군민위안 공연을 해오고 있습니다. ▶ 지난 2006년에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KBS TV 인간극장에 나온 완도출신 휠체어 가수 윤희상씨를 초청하여 재활치료비 2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본지 군민위안공연 장면이 MBC TV에 방영되어 완도군을 전국에 알리기도 했습니다. ▶ 매년 청산면민의 날 행사 및 군외면민의 날 행사에 1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전달하여 지역민들의 한마당행사를 후원해오며 축하하였습니다. ▶ 지난 2009년 4월 청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면민일동으로 감사패를 수상하고, 2010년 군외면 노인의 날 행사에서 본 발행인은 군외면 노인들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는 등 소외된 노인들의 복지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 4년만에 다시 초청된 가수 진주아 씨를 창간7주년인 지난 2007년에도 초청해 군민위안잔치, 청산도 관광마라톤대회 시상품 후원과 함께 청해진신문은 완도지역 농수산물 판매 및 맛있는 완도쌀 먹기 캠페인을 완도군청과 함께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또한, 청산도 어업인들의 다시마양식장에 준설토 운반선의 준설토 투하로 인한 피해 제보를 받고 청산도 상산포양식장 현지에 나가 다시마피해양식장을 촬영 보도하는 등, 신속한 독점보도로 관계회사로부터 6,000여만원을 어업인 발전기금으로 제공하는 피해보상에 합의토록 주선하는데 앞장섰으며, 당시 이승열 전,청산면번영회장님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 이어 청산도 여서항 불법 폐기물매립으로 인한 여서도 정정석이장의 애로사항을 지난 2007년 접수해 주민 피해상황을 신속 보도하여 관계회사로부터 주민들과 1억여원에 피해보상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여, 고맙다는 마을이장의 사비 이십만원으로 슬로시티청산도 지정을 축하 한다는 여서리주민일동으로 광고가 나가기도 했습니다. ▶ 특히 지난 2010년 4월17일부터 5월9일까지 23일간 완도여객선 터미널에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石泉 청산도슬로우시티 보도사진 전시회(80점)”를 본 발행인 사비 1,000여만원을 들여 (石泉)이 촬영한 사진을 관광객들에게 전시하고, 단체 대표자 관람서명만 1,500명이 넘는 열기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회장 이도심) 회원들은 23일간 안내를 자원 봉사하여 슬로우시티 청산도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KBS TV에서 청산도촬영을 문성길 권투선수와 함께 할 때 적십자사 제갈 홍보부장의 石泉 청산도슬로우시티 사진전시회 안내 인터뷰장면이 KBS TV를 통해 전국 안방에 알려져 완도군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 지난 2012년4월에는 청해진신문출판사 발행의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 저자 石泉김용환의 여행서적 칼라판P385를 본지 발행인 개인 사비 2,000여만원을 들여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여 슬로시티 청산도를 알리는데 노력하여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청산도에 대한 자세한 여행서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 지난 2012년 4월1일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에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 여행서적 260권(390만원)을 관내 초중학교에 전달해달라고 기증했습니다. ▶ 상기와 같은 공로가 인정되어 지난 2015년 6월26일 전국의 30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있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주최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이 열린 한국프레스센타 국제회의장에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대표인 본 발행인은 “지역신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날 조인호 군의원도 전남22개시군에서 유일하게 기초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하여 금일읍이장단과 서광재 완도금일수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상경하여 격려를 해주고, 완도군에서 2명이 수상하여 완도군의 경사라며 재경금일읍향우회에서도 축하파티를 해주는 등 격려를 해주었습니다. ▶ 지난 2015년 창간15주년 기념식장에서 지난 10여년동안 청산도 민원이었던 대형택시 9인승 변경인가 문제로 관광객과 주민의 택시 이용불편에 대한 423명 집단민원을 계속해 보도한 본지와 민선6기 취임 6개월만에 청산도택시 및 관내 대형택시를 변경 인가하여 택시수송란을 해소한 공로가 인정되어 주민들의 뜻 깊은 감사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슬로시티 청산도 택시기사분들을 대신하여 청산면번영회 이성표 회장이 전달하는 뜻 깊은 주민감사패를 신우철 완도군수와 본 발행인(김용환)이 함께 전달 받았습니다. ▶ 지난 12년간 본지발행인은 청산도 도청리2구 노인정에 사과, 포도, 토마도, 바나나, 딸기, 참외, 수박 등의 과일, 떡, 과자 등을 매년 철마다 보내며 전남 22개 시군에서 최고령지역인 청산도 노인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신경을 써오고 있습니다. ▶ 2017,03,09. 민주평통사회복지위원장 石泉김용환(본지발행인)은 행복기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재단법인 완도군행복재단(이사장 오성웅)에 기탁했습니다. ▶ 청산도 슬로시티 지정12주년을 맞이하여 2017,04,01~05,07까지 걷기축제 기간에 “石泉김용환작가 청산도사진” 전시회를 청산도 소재 느린섬여행학교에서 개최하여 관광객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 끝으로 창간17주년을 맞이한 본지는 독자권익위원회 자문위원들과 뜻을 함께 모아, 지역발전 및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중점을 두며, 특히 건강한 완도 만들기 운동으로 과거 JC켐페인 남의 말을 좋게 합시다. 등을 본지 보도를 통해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독자, 향우, 농어민과 도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은 지역발전에 대해 예리한 지적만 하는 신문이 아니라, 지난 17년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관계기관에 대안제시를 하여, 지역민과 농어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노력하는 전라남도 광역지인 지역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9월 .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청 해 진 농 수 산 경 제 신 문 발행인(대표기자) 石泉 金 容 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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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금으로서 갯벌천일염 기능 조명▲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17 소금박람회(Solar Salt Fair 2017)에서 건강소금으로서 갯벌천일염의 역할과 기능을 조명해 국내 소비를 확대하고,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갯벌천일염 학술 심포지엄’이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갯벌천일염 학술 심포지엄은 학계, 천일염 생산기업, 단체급식 및 외식관계자, 영양사, 조리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건강소금! 갯벌천일염(역할과 기능)’이란 주제로 열렸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사단법인 천일염세계화포럼은 대한민국 갯벌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정책 토론회와 염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생산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며, ‘염관리법’을 ‘소금산업진흥법’으로 개정해 천일염의 세계화·명품화를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목포대 연구전임교수인 김학렬 (사)천일염세계화포럼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았다. 1부에서는 주제 강연으로 이성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양치유센터장이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 치유 산업화 방안’이란 주제로 갯벌천일염의 다양한 치유 활용 방안을 강연했다. 2부에서는 ‘소금과 물, 우리 몸이 원한다’의 저자 박의규 온누리 동물병원장이 ‘소금의 역할과 기능’을 발표했으며, 주문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세계의 소금 수급 현황과 최근 Market Trends -미국 소금시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해외 소금 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대한민국 갯벌천일염에 대한 수출시장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의사의 반란, 우리 몸의 변화를 사랑하자’ 저자인 신우섭 오뚝이의원 원장이 저나트륨 정책의 문제점과 갯벌천일염의 중요한 학술적 정보를 발표했다. (사)천일염세계화포럼은 이번 심포지엄이 소금 섭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개선돼 천일염 소비 확대로 이어지고, 대한민국의 보물 소금인 갯벌천일염이 세계시장 속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심포지엄에서 “전라남도가 천일염 수출 확대로 가격을 회복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지난 7월 신안 임자도에서 생산된 천일염이 미국에 수출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포지엄을 통해 천일염의 우수성이 증명된 만큼 국내에서도 소비가 확대돼 가격이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7 소금박람회는 ‘Healthy Salt? Solar Salt!’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신안군, 영광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천일염세계화포럼이 후원해 오는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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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도서관, 지혜의 숲 도민강좌 운영▲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립도서관이 오는 24일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등의 저자인 은유 작가의 ‘나를 알아가는 글쓰기’를 시작으로 하반기 ‘지혜의 숲 도민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9개 강좌다. 오는 9월 14일에는 영화 감독이자 영화 평론가로 유명한 정성일 강사가 강좌에 나서고, 오는 9월 28일에는‘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등 정여울 작가가 우리말 낭독의 아름다움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10월 12일에는 손석춘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강좌에 나서고, 오는 10월 19일에는 2018 전남 국제수묵화 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이선옥 국제수묵화 프레비엔날레 큐레이터가 ‘호남의 감성으로 그린 그림들’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하고, 오는 10월 26일에는 ‘88만원 세대’로 유명한 우석훈 경제학자가 ‘사회적 경제’를 소개한다. 오는 11월 9일에는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 스님이, 23일에는 오항녕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오는 12월 7일 마지막 강의는 ‘경계와 사이에서 시가 피어난다’라는 주제로 함민복 시인이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지혜의 숲 도민강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107차례 운영,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도립도서관을 대표하는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유례 전라남도립도서관장은 “올해부터 ‘지혜의 샘 인문학 강좌’에서 ‘지혜의 숲 도민강좌’로 이름도 바꾸고, 전남 대표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분야의 저자들과 좋은 책을 발굴해 소개하는 형식으로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혜의 숲 도민강좌’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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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유전자가위 제공, 美 인간배아 유전자 변이 교정 성공▲ 韓 유전자가위 제공, 美 인간배아 유전자 변이 교정 성공 [청해진농수산신문]유전체교정연구단 김진수 단장 연구팀이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 미탈리포프(Mitalipov) 교수 연구팀 등과 함께 인간배아에서 비후성 심근증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교정하는데 성공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김두철, 이하 IBS)은 밝혔다. 연구진은 인간배아 유전자 교정을 통해, 비후성 심근증 변이 유전자가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을 확률을 자연상태*의 50%에서 72.4%로 높여서, 유전자가위로 유전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단일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전질환은 1만 가지 이상이다. 혈우병, 겸상 적혈구 빈혈증, 헌팅턴병 등 희귀질환이 많고, 환자 수는 수백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의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비후성 심근증은 선천적으로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으로, 인구 500명중 1명의 비율로 발생하는데,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며 젊은 나이에 돌연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이번 연구에서 IBS 김진수 단장 연구팀은 배아 실험에 사용할 유전자가위(크리스퍼 Cas9)를 제작해 제공하고, 실험 후 DNA 분석을 통해 유전자가위가 표적 이탈 효과 없이 제대로 작동했다을 확인했으며, 인간배아에 유전자가위를 도입해 유전자를 교정하는 실험은 미국 OHSU 연구팀이 수행했다. IBS 유전체교정연구단은 정교한 유전자가위 제작기술과 우수한 유전자교정 정확도 분석기법을 보유하고 있어서, 미국 OHSU 연구진의 제안으로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 OHSU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원과 국립의학원의 가이드라인과 기관 자체 가이드라인 및 과학윤리위원회 검토 등 미국의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인간배아 유전자교정 실험을 안전하게 수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유전자 교정의 성공률을 높였다는데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수정 후 유전자가위를 주입해서, 같은 배아에 유전자가 교정되지 않은 세포가 섞여있는 모자이크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번 연구에서 정자와 유전자 가위를 동시에 난자에 주입해서 모자이크 현상을 극복함으로써, 유전자 교정의 성공률을 높였다.연구결과는 국제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IF 38.138) 온라인에 한국시간 8월 3일 새벽 2시에 공개됐으며, 논문명과 저자는 다음과 같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동식물 유전자에 결합해 특정 DNA의 염기만 자르는 인공효소다. 이를 이용하면 특정 유전자를 없애거나 추가하거나 교체할 수 있다. 유전병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를 교정하거나 항암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활용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간 유전병의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유전질환을 일으키는 변이 유전자를 배아 수준에서 정교하게 교정하는 연구를 수행했다.IBS 유전체 교정 연구단 연구진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제작했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는 교정해야 할 염기를 인식하는 가이드 RNA(sgRNA)와 절단효소 Cas9 단백질로 구성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변이된 MYBPC3 대립유전자를 인식하는 가이드 RNA를 만들고, 환자 역분화줄기세포를 이용해 효과를 확인한 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연구진에게 제공했다. 오리건 대학 연구팀은 MYBPC3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환자로부터 얻은 정자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정상인의 난자에 도입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결과, 수정 시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난자의 대립 유전자가 변이가 일어난 대립유전자를 교정함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MYBPC3 변이 유전자를 가지지 않을 확률이 72.4%로 자연상태의 50%보다 22.4% 증가했다. IBS 연구진은 인간 배아에 적용된 유전자가위의 정확성을 평가하기 위해 절단 유전체 시퀀싱(Digenome-seq) 기법과 전 유전체 시퀀싱(Whole Genome seq)기법으로 유전자가위가 적용된 배아의 DNA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절단 유전체 시퀀싱에서 절단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한 23개의 비표적 절단 위치(potential off target) 중 어떤 곳에서도 유전자가위가 오작동하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가위로 유전질환을 지닌 변이 유전자를 인간배아에서 정확하게 교정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유전자가위를 구성하는 Cas9 단백질과 가이드 RNA(guide RNA)를 정자와 동시에 난자에 주입해 유전체 교정 분야의 난제인 모자이크 현상을 극복했다. 단일배아에 교정되지 않은 유전자가 섞여서 변이 유전자를 다음 세대로 유전하는 모자이크 현상을 극복해 유전체 교정 분야에서 매우 큰 기술적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외부 DNA 도입 없이 유전자가위만 적용할 경우, 세포 내 존재하는 정상적인 대립 유전자(정상인 난자)를 이용해 변이가 일어난 유전자를 교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유전자가위로 배아 내 복구 시스템을 유도한 결과, 배아 내 복구 시스템이 작동하고 교정이 효율적으로 일어남을 입증했다. 이는 인간배아 연구를 수행하지 않고서는 결코 확인하기 어려운 결과로 향후 유전질환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의 효율을 높이고 안정성이 입증된다면 다양한 유전질환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서 유전질환을 지닌 부모들이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김진수 단장은 “이번연구는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 인간배아에서 유전자가위의 효과와 정확성을 입증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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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소년 인문학학교, ‘불량 가족 레시피’ 손현주 작가 만나다▲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 연향도서관에서는 오는 15일 ‘불량 가족 레시피’의 저자인 손현주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학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매월 1권의 책을 읽는 후 작가강연을 듣고 작가와 살아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청소년 대상 심층 인문독서프로그램이다. 이번 인문학학교에서 손현주 작가는 ‘내 인생의 비상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위태위태하게 보냈던 작가의 청소년 시절과 작가의 삶에 비상구가 돼준 책과 도서관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손현주 작가는 2008년 국제 신춘문예에 로 등단해, 로 문학사상 신인상, 으로 토지문학상, 청소년 장편소설 로 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대상을 받았다. 오는 15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청소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rary.sc.go.kr)를 확인하거나 연향도서관(749-855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