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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관광진단] 2018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기획 - 관광진단] ▲ 청산도 범바위 - 石泉작가 2018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본 연구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지정 10주년에 “느림은 행복이다”는 주제로 열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단법인 슬로시티 청산도(이사장 김용환)에서 2018년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슬로길11개코스 구간에서 총620명의 관광객에게 1:1 면접방식으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대한 일반사항과 관광정보 수요조사 등 17개의 설문문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응답자 특성을 분석해보면 2018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방문객 620명이 답변한 조사에 1/ 처음 방문이 330명(53%), 두번 방문이 210명(34%), 세번 방문이 80명(13%)순이다. 2/ 완도군을 방문하면서 2018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주방문 동기에 예가 418명(67%), 아니다가 202명(33%)으로 청산도방문이 긍정적이다. 3/축제기간에 청산도 체류기간에 당일 305명(49%), 1박2일 248명(40%), 2박3일에 60명(10%)순이다. 4/귀하의 현거주지는 경상도(대구,부산,마산,창원 등)가 403명(65%), 서울,강원,경기,제주 등 기타 217명(35%)순으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주마케팅 지역은 “경상도지역을 집중 공략해야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5/이번 축제는 누구와 참여에 가족이 186명(30%), 친구와 93명(15%), 혼자93명(15%), 단체가 112명(18%) 으로 단체보다 개인으로 여행 패턴이 변하고 있었다. 6/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전기 자전거 대여가 필요한가에? 필요하다에 538명(87%), 아니다82명(13%)이 다. <전기자전거 대여 대책이 필요하나, 느린섬여행학교에 30대의 노후 전기자전거는 전체고장이다.> 7/어디에서 숙박하셨는가(예정)에 대해서는 민박 400명(65%), 느린섬학교 150명(24%), 기타 친척 친구집 에 70명(11%)순이다. 8/슬로시티방문자센터 도청항 대합실과 봄의왈츠 세트장에 관광안내자가 8개월만 근무하는데, 년중 근무 하는 안내자가 필요한가에 예가 496명(80%), 아니오 124명(20%)으로, 완도군은 8개월 급료를 슬로시티 법인에 지원하고, 3명에 대해 4개월분과 퇴직금1개월분 도합 5개월분을, 슬로시티법인이 자부담으로 일 자리 창출사업으로 이관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바란다. 9/본 축제기간에 참여하신 활동은 자연경관 감상과 걷기 341명(55%), 지역 유적지방문 93명(15%), 체험프로그램 68명( 12%),기타에 11명(1.8%)순이다. 10/축제대행사의 체험공연프로그램 만족여부에 예217명(35%), 아니오 403명(65%)으로 부정적이다. 11/슬로걷기축제 10주년을 맞이하여 축제운영방식을 관(군청)주도와 민간주도에 대해 묻는 설문에 현재의 관주도 찬성 180명(29%), 민간주도 주민협의체인 슬로시티법인에 이관 찬성을 440명(71%)이다. 12/슬로시티 투어 순환버스 6대가 축제기간 운영하는데, 대기시간이 길어 9대로 3대를 추가 증회시켜 교통불편 해소에 찬성 540명(87%), 반대80명(13%)이다. 13/범바위 전망대 셔틀버스를 묻는 질문에 운행하지 않아 매우 불편하여 65세이상 고령의 노인들과 장애인들은 가지 못했다며, 다음해 2019년 축제에는 종전과 같이 범바위 셔틀버스를 꼭 운행해달라는 요구가 560명(90%), 아니오 60명(9.6%)순이다. 14/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대행사의 축제 운영방식과 서비스태도에 대한 만족여부에 예 217명(35%), 아니오 403명(65%)으로 부정적이다. 15/농협 카훼리 여객선 이용 만족도는 예 418명(67%), 아니오 202명(33%)이다. 16/슬로걷기축제 프로그램이 많으니 30가지 이내로 축소해달라는 의견이 423명(68%)이었으며, 17/짚신 만들기 등 지역민 토속 전통프로그램으로 교체하여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403명(65%), 아니오가 217명(35%)이다. 사단법인 슬로시티 청산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슬로길 도보여행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설문조사”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는 전라남도지사의 비영리법인 허가로 슬로시티청산도의 주요업무를 수행하며, 이사장 石泉김용환작가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저자이며,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작가로 관광전문학사, 사회복지전공 행정학사, 전남대경영대학원 수료, 법무부장관의 범죄예방전문자격증, 전,전라남도관광협회 이사 10년, 전 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 10년, 세계50여개국 순방, 전,완도군해양엑스포 유치위원으로 1998년 포르투갈 리스본 박람회인 해양엑스포 참관, 현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부회장, 나드리투어 해외여행사를 29년째 운영하고 있다. ▣ 완도-청산도 구간 년도별 여객 및 차량 수송현황 <청산농협, 완도해운조합 자료> ▶ 슬로시티 9주년 2017년도 4월 관광객 90,173명(차량 6,637대) + 5월 관광객 73,055명(차량 6,979대) = 소계 관광객 163,228명(차량 13,616대)/ ▶ 슬로시티 10주년 2018년도 4월 관광객 75,822명(차량 5,289대) + 5월 관광객 37,174명(차량 4,374대) = 소계 관광객 112,996명(차량 9,663대)/ ▣ 2017년(4월+5월)과 2018년(4월+5월) 대비 감소된 관광객 인원은 50,232명(차량 3,953대)이다. 슬로시티 10주년 2018년 4월과 5월 청산도 관광객이 줄어든 주원인은 “한국선박기술공단의 완도운항센터”에서 주말이면 태풍주의보가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관내 평수구역인 “완도-청산도 구간”의 바람이 많이 분다는 등 사유로 “잦은 여객선 통제”로 인해 두달에 50,232명의 엄청난 관광객이 감소되었다. 해사안전법과 시행규칙에평수구역은 태풍주의보에도 여객선은 선장판단으로 운항하게 되었음에도, 완도-청산도 구간은 550톤에서 990톤급의 여객선임에도 과거 90톤급여객선이 운항하던 운항관리규정으로 500톤급이상의 함대급 대형카훼리 여객선을 동일시 하여 상위법을 제한하는 과잉 운항통제 갑질행위로 도서민이 죽어가고 있다며, 2019년에는 규제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대다수 도서민과 관광객의 여론이다. 한편, 청산농협 선사는 지난해 운송료 약10억여원의 손실을 보았으며, 느린섬여행학교는 약 2,300여만원의 예약금 반환 손해가 발생했으며, 청산관내 민박업체 100여곳의 민박요금 환불액도 약5억여원의 손실과 함께, 식당 및 기타 음식점등도 약2억여원의 손실과 전복 등 농수산특산품 매장도 약 10억여원의 매출손실이 났다며 “한국선박기술공단”등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해야 한다는 지역여론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입력 190130 수정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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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개발한 수중건설로봇 상용화 나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7일 포항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해양수산부 연구개발 사업인 ‘수중건설 로봇 연구개발사업’의 성과보고회와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행사에서는 그간의 수중건설로봇 연구개발 성과를 확인 하고, 국책 연구기관들이 국산 기술로 개발한 수중건설로봇 3종 기술을 민간기업에 이전하기 로 합의했다.우리 기술로 개발한 수중건설로봇이 향후 본격적으로 현장에 보급 되면, 해외장비 수입 대체로 연간 100억 원 이상의 해외장비 임대비용을 절감하게 된다.또한, 2030년에 세계 무인수중로봇시장 점유율 5%를 달성 할 경우에는 해외시장 수출 등으로 연간 1,250억 원 이상 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육지자원 고갈에 따른 해양 에너지원 발굴 필요 등으로 인해 해양 개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저자원 발굴을 위한 해양플랜트 구축 , 해양 에너지 개발을 위한 구조물 건설 등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500~2,500m 깊이의 바닷속에서 시설 매설, 해저 지면 고르기 등 수중작업을 장시간 수행할 수 있는 장비에 대한 수요도 급증 했다.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수중건설 로봇 제작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2013년부터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를 통해 2016년에 수중건설로봇 URI-L과 URI-T의 시제품을 개발한 데 이어 2017년에는 URI-R 시제품을 개발 하였으며, 2018년 9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동해 수심 500m 해역에서 수중건설로봇 3종의 실증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특히, 수중건설로봇의 로봇 팔, 암반파쇄 장치, 수중 카메라, 자동화 항법 기술 등에 대해 실 해역 시험에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 력을 입증하 였다.경작업용 수중건설로봇 ‘URI-L’은 최대 2,500m 수심에서 수중환경 조사나 수중 구조물 시공 및 작업 지원, 유지 보수 등 경작업을 할 수 있는 로봇이다. 중작업용 수중건설로봇 ‘URI-T’는 최대 2,500m 수심에서 해저 케이블을 매설하거나 중량이 큰 구조물을 설치할 수 있다.가장 최근에 개발된 ‘URI-R’은 트랙기반 중작업용 로봇 으로 최대 500m 수심의 단단한 지반 에서 파이프라인을 매설하거나 암반 파쇄, 지반 고르기 등의 작업을 높은 정확도로 수행할 수 있다.아울러 , 이날 행사에서 수중건설로봇 제작기술을 보유한 국책연구 기관과 산업현장에서 로봇을 직접 활용할 민간기업 간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한 기술이 안정적으로 사업화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360억원을 투입해 ‘ 수중건설로봇 실증 및 확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실증시험을 실시하고 성능을 개선 함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해양플랜트, 해상 풍력발전소 등 해양분야 건설 현장에 투입해 상용화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 수중건설로봇 실증 및 확산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실해역 시험과 해양공사 현장 적용 등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며, “수 중건설로봇이 하루 빨 리 상용화되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해외 해양산업 현장 곳곳에서 더 많은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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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전남 완도군 신우철군수님기고] 전남 완도군 신우철군수님!2019년-2020년 "한국관광100선"에 완도군은 왜 없나요? ▲ 石泉김용환작가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해 2018,12,31.발표한 ‘한국 관광 100선’이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지방자치단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선정한다. 예비 후보를 먼저 정하고 현장 평가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뽑는다. 일종의 우리나라 대표 추천 관광지다. 최근 발표한 2019년-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완도군은 한곳도 없다는 것. 대다수 완도군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것. 완도군 관광정책 변화되어야 한다. 기해년에는 탁상공론식 관광정책보다는 지역현안을 직시하고 현장방문과 지역주민 협의체와 "소통하는 관광정책이 완도를 살리는 길" 이라는 것을 건의드립니다. 2018년1월5일. 사단법인 슬로시티 청산도 이사장 石泉김용환작가<石泉김용환 작가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저자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작가로활동하며 세계55개국을 다녀온 여행전문가로 사단법인 한국관광협회 전라남도관광협회 이사로 10여년 봉사하고, 관광전문학사 및 행정학사이며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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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UP Your Idea, 11월의 부산 해운대 밤 거리, 스타트업의 열정과 아이디어로 빛나다.[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인 "2018 벤처창업 페스티벌"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 구남로 및 동백섬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과 부산시이 공동 주최한동 페스티벌은 창업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붐 확산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국내외 스타트업, 글로벌 리더, 투자자 및 창업에 관심있는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이다. 특히, 2001년 이후 18회 만에 최초로 수도권을 벗어나 지역에서 개최되는데, 부산은 2016년 개소한 기술창업종합지원센터인 부산센탑을 중심으로, 56개 창업지원기관과 13개 액셀러레이터가 밀집한 국내 제2의 스타트업 도시로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의 창업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Light Up Your Idea'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는강연 및 포럼, 네트워킹, 전시체험, 교육 및 상담, IR, 문화공연 등 총 4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해운대 구남로 일대가 거리 전시장으로 꾸며진다. IT, 게임, 헬스, 뷰티, 교육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로 무장한 100여개 스타트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일반 참가자들은 구남로에 마련된 ‘길거리 크라우드펀딩 체험존’에서 실제 펀딩에 참여할 수 있고, 해운대 해안로의 ‘스타트업 박싱데이’에서 스타트업 제품을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스타트업,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관련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부산 곳곳에서 활발한 네트워킹이 펼쳐지게 된다. 국내 스타트업 거물들이 대거 참석한다.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 국내 대표 1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등 국내 스타트업 및 유명연사들의 기조강연, 패널토론, 토크콘서트가 3일 간 이어진다. 글로벌 스타트업 연사들도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국내 스타트업들과 소통한다. 둘째날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에 벤처 투자자,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테크미디어 전문가인 랜디 주커버그가 강연할 예정이다. 학생, 일반인 등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POP 콘서트, 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K-POP, 락, 인디음악, EDM 총 4회의 뮤직 페스타가 펼쳐지고, 빅뱅 승리, 슈스케 유승우 등이 참가하여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스타트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교류와 협력이다. 진정한 의미의 개방형 혁신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갇힌 공간을 벗어나 열린 광장에서 자유롭게 소통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페스티벌은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을 최대한 촉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의 창업생태계가 한 단계 성숙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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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 책 91권 출간 ‘화제’▲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 책 91권 출간 ‘화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018년 제4회 시베리아 횡단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에 참가한 학생 120명이 총 91권의 선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저자 선집’ 공식 출간 사례로 기록될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책들은 전남교육청이 지난 2월부터 10개월 간 운영해온 열차학교에서 진행한 ‘I-Brand 책쓰기 프로젝트’의 결실로서, 120명의 고등학생들이 직접 쓴 원고를 책으로 펴낸 것이다.도교육청 열차학교 관계자는, “공식 출간 규모와 내용 면에서 학생 저자들의 출간 선례를 찾기 힘들어 책쓰기 교육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약자를 위해서! 모두를 위해서! 조국을 위해서!’라는 슬로건 아래 중국과 러시아, 몽골 탐방을 중심으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지닌 학교 형태의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를 운영해 왔다. 해마다 독서와 토론, 책쓰기로 이어지는 인문 융합 교육과정을 진행해왔는데, 졸업을 앞두고 학생저자들의 책을 공식 출간함으로써 교육활동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지난 2월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교육과정에 선정된 도서들을 심도 있게 읽고 책 속에서 논제를 찾아 다양한 토론기법으로 생각을 다듬는 활동과 더불어 인문 융합 책쓰기 수업을 받아 왔다. 또한 여름방학 동안 17일에 걸친 유라시아 열차 대장정을 통해 저마다 주제를 찾아 책쓰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 저자들이 직접 주제를 찾고 탐방하며 상호토론을 통해 완성한 책들을 펼쳐 보면 시, 소설부터 소논문, 에세이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왕성한 스토리텔링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형태와 스타일의 작품 속에서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책쓰기를 통해 스스로의 자아와 마주하고 강건하게 진로를 탐색해 나가는 공통점을 보여준 것이 이채롭다. 학생 저자 도서의 중요한 특징이기도 하다. 장현석 학생저자의 ‘F1 서포터’는 F1대회 행사에 직접 참가한 경험과 공학자로서 자동차의 미래에 관한 정보와 시각을 버무려 F1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참신하게 풀어냈다. 최다연 학생저자의 ‘클·다·꿀·과! 클래스가 다른 꿀잼 과학 수업’은 평소 창의적인 과학수업에 대한 저자의 관심을 바탕으로 일상생활과 탐방과정에서 발견한 과학적 사실을 다양한 그림과 재치 있는 설명으로 묘사해 찬탄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학생다운 밝은 로맨스에 사회 문제와 청소년 이슈를 버무려 300쪽이 넘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한윤성 학생의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도 읽을 만한 책이다. 요즘 아이들의 세계관이 이보다 더 솔직하고 명징하게 묘사된 기성 작가들의 책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놀라운 창작력을 보여준 사례는 서유진 학생저자가 쓴 ‘가을밤의 소나기’를 들 수 있다. 이미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문장은 저자의 타고난 서사 감각을 느끼게 해준다. 강지유 학생저자의 ‘獨[홀로 독]’ 역시 특유의 반짝이는 문장이 저자의 독창적인 시각을 보여줘 읽는 즐거움을 안기는 책이다. 처음에 책쓰기에 두려움과 압박감을 느꼈던 학생들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성장과 성취에 전국 독서토론교육 전문가들의 놀라움도 크다. 전국 시도 교육청의 독서교육 담당자 등 책 출간 소식을 접한 이들 전문가들은 벌써부터 전남교육청의 학생저자 양성 과정에 큰 관심을 갖고 방문과 문의를 잇고 있다.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은 지난 해에도 61권의 책을 발간해 11월 교육부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주최한 ‘전국 학생 인문학 책 축제’에 특별 초대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독서와 토론, 글쓰기 교육이 융합된 독서토론열차학교의 독특한 교육과정 역시 관심의 대상이다. 민족의 고난과 힘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중국 접경 지역 탐방, 우리 현대사의 중요한 변곡점이 되었던 우수리스크와 블라디보스톡 탐방, 시간의 벽을 통과하는 9,288km의 시베리아 열차 탑승 경험 등은 아이들의 폭발적인 성장에 큰 에너지원이 되었음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치유의 대화’라는 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의 아픔을 스스로 위로한 김민주 학생저자는 “평소의 내성적인 성격이 열차학교 활동으로 활달하게 바뀐 것도 고마운데 나만의 책을 펴낸 것은 너무도 보람 있는 일이었다.” 며 “앞으로 다른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학생저자로서 자신감과 정체성을 잃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책쓰기 프로젝트를 지도한 강은수 교사는 “올해 대부분의 학생 저자들이 자기만의 장르와 소재를 발굴하고 독특한 전달 전략을 짜냈다는 것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단순히 출간 숫자의 의미를 넘어서는 큰 성과로서, 책쓰기 교육의 힘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91권에 달하는 학생저자들의 책들은 22일부터 도교육청 1층 갤러리 이음 전시관에서 전시된다. 또한 오는 11월 2일 열차학교 졸업식과 함께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 학생저자들은 자신이 쓴 책을 장석웅 교육감에게 직접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출판사를 통해 출간된 이번 선집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되고 국립중앙도서관에도 납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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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한상 어워드 성공스토리 모음집 출판 화제▲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016년,2017년 두 번에 걸쳐 선정된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 모음집이 지난 12일 출판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보고글로벌재단과 완도군이 제정한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청해진 대사의 도전 및 개척 정신을 계승하여 해외에 이주, 정착에 성공한 재외동포 가운데 대한민국의 경제 및 문화 영토를 확장하고 한인 사회 발전 및 지역 봉사에 앞장을 선 한상을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 예우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책에는 2017년 대상을 수상한 홍명기 M&L재단 이사장을 비롯, 정한영 한영 E&C 회장, 김승호 짐 킴 홀딩스 회장, 이재구 아이엘국제무역유한공사 동사장과 차봉규 중국 절강이우차씨공무유한공사 회장과 이연수 유비바이오 회장, 장영식 에이산그룹 회장 등 총 7명의 성공 스토리를 다뤘다. 홍명기 M&L Foundation 이사장은 51세에 듀라코트사를 창업, 세계친환경첨단 도료시장을 석권했으며 LA 흑인 폭동을 계기로 미주한인의 자존감과 정체성 정립을 위해 리버사이드시에 도산 안창호 동상을 건립하는 등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재정적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한영 한영 E&C 회장은 1978년 무일푼으로 미국으로 건너가서 반도체공장에 핵심기술인 친환경 클린룸 시장을 주도했으며 한국 등 세계 7개국에 법인을 세워, 글로벌 경영을 하고 있다. ‘스노우 폭스’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에 성공한 김승호 짐킴 홀딩스 회장은 7번째 사업 실패한 뒤 8번째 창업한 김밥으로 세계 최대 도시락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보 사장들이 흔히 실수, 실패하는 점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한국사장학 학교’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한중 수교 이전에 베이징에 의류도매상을 창업한 이재구 아이엘국제물류유한공사 동사장은 청도 및 대련, 심양에서 대형의류도매시장을 개설, 분양했으며 1998년 광주로 이주해 철도-트럭-선박을 연계한 복합운송노선을 물론 중국∼ 베트남∼인도네이시아를 잇는 국제 노선을 개척했다. 차봉규 중국절강이우차씨공무유한공사 회장은 중국 이우시에서 여성용 액세서리를 제조, 미주로 수출해 유통을 장악했으며 2003부터 강소성 숙천 시에 50만㎡ 산업 단지와 중국 첫 민영도매시장인 금복원 프로젝트에 1억 달러를 투입, 부동산 신화를 만들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녹용 전도사’로 알려진 이연수 유비바이오 회장은 녹용을 쉽게 음용할 수 있도록 녹용과 녹혈, 녹각 등의 원재료를 건조 및 가공하는 기계를 직접 개발했으며 다양한 건강 관련 제품을 미국과 이스라엘 등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장영식 에이산그룹 회장은 조용필 테이프를 유통하면서 한국인으로서 진출하기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유통시장을 뚫어 주요 관광지에 면세점 21개를 개설하는 한편 버스 회사를 인수하고 호텔 사업에 진출해 숙박 및 쇼핑 관광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했다. 저자인 황상석은 “수상자들 모두가 철저한 자기 관리 및 솔선수범의 자세와 뚜렷한 목표, 남다른 경영철학, 기록하는 습관 등 공통점을 갖고 있어서 이들의 성공 비결을 공유하고 싶어서 책을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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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방문의 해 모정행복마을‘풍류 연꽃축제’개최▲ 풍류 연꽃축제’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영암군 군서면 모정행복마을에서 오는 11일 ‘풍류 연꽃축제’가 열린다. 영암군이 후원하고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풍류 연꽃축제는 모정행복마을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월출산 너머로 보름달이 뜨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원풍정과 홍련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폭염 속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정행복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풍부한 볼거리를 앞세워 영암 방문의해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에는 가야금 산조의 본향에 걸 맞는 인간문화재 양승희와 제자들의 가야금 향연과 우리 가락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원풍정 풍류 음악회를 비롯해 모정 들차회에서 준비한 연꽃차 시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으며, 또한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자와의 대화로 김봉준 화백을 초청하여 강연회도 열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모정 원풍정 일원 풍류연꽃 축제에서 아름다운 달빛 아래 홍련지에 가득 핀 연꽃과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느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어버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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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따른 미래 생존 전략 강연▲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전남의 변화를 알아보고 인구문제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도와 시군 직원을 대상으로 전남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서는 ‘정해진 미래’의 저자인 조영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전남 정해진 미래, 정해질 미래’라는 주제로 2030년 전남의 미래와 생존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조영태 센터장은 인구학적 관점에서 본 미래사회 변화 예측 시나리오를 통해 정해진 2030 미래 전남을 바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며, 전남의 ‘정해진 미래’를 ‘정해질 미래’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이상심 전라남도 인구정책기획단장은 “앞으로 5년이 도의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전남의 인구정책이 성공하면 대한민국의 인구정책이 성공한다는 마음으로 ‘2030 전남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세우는데 온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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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위기 선제 대응 나선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노령인구 증가와 출산율 저하, 인구 역외 유출 등으로 매년 인구가 줄어 지방소멸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30일 담양에서 도시계획 전문가와 시군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도시계획 연찬회’를 열고 선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한국고용정보원의 지난 2017년 분석 자료에 따르면 30년 후 전남 17곳, 경북 16곳 등 전국 기초자치단체 84곳이 소멸위험에 처했다.이날 연찬회는 지방도시 살리기에 관심이 많은 김기태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태환 국토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의 ‘도시계획 차원의 건강 도시 만들기’와 ‘지방도시 살생부’의 저자인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또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압축도시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업무연찬을 통해 관계 공무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시들어가는 지방도시를 되살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특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라 태양광 발전시설이 계속 늘고 있으나 시군별로 허가 요건 등이 달라 혼선이 빚어지는 점을 감안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 방안도 논의한다.이와 관련해 전라남도는 지난 2월부터 전 시군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개발행위허가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오는 6월 실시될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20여 지역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정부 공모에서 많은 도시가 선정되도록 전문가 컨설팅 등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압축도시와 건강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연찬회는 지방소멸 위험이라는 시대상황에 대비하고 정부의 새로운 도시정책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실무자들의 업무능력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인구 유입정책을 발굴해 지방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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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2018 올해의 책’ 선포▲ 올해의 책 홍보물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립도서관은 오는 8일 오후 7시 ‘2018 올해의 책’ 선포식과 함께 ‘지혜의 숲 도민강좌’를 개강, 책 읽는 문화 확산에 나선다.올해의 책 선포식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권욱 도의회 부의장, 임흥빈, 강성휘, 정영덕 도의원, 도서선정위원과 작가,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와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근화어린이집 아동 8명과 함께 하는 ‘도민 책 읽기 결의문’ 낭독,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도서관이 특별히 선정한 권장도서에 관한 샌드아트 공연, 김경집 작가의 도민강좌가 진행된다.2018 올해의 책 선정 도서는 어린이 분야 강정연 작가의 ‘분홍문의 기적’, 청소년 분야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일반 문학 분야 최은영 작가의 ‘쇼코의 미소’, 일반 비문학 분야 김경집 작가의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 권장도서로 황풍년 작가의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이다.이 가운데 ‘전라도, 촌스러움의 미학’은 전라도의 ‘힘과 맛, 맘과 멋’을 전라도 사람들을 통해 표출한 것으로 전라도의 진면목을 알리는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책 선포식에 이어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의 저자이며 인간학 전공 인문학자인 김경집 작가의 강연으로 2018년 ‘지혜의 숲 도민강좌’를 시작한다.연간 20회를 계획 중인 도민강좌는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또한 원거리 지역민에게도 인문학 소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단위로 찾아가는 도민강좌를 개최한다. 상반기에는 오는 5월 24일 진도 국악고, 6월 12일 곡성 옥과고를 찾아갈 예정이다.도립도서관은 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올해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도민의 올해의 책 이어읽기를 연중 추진한다. 또한 도민의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도립도서관 이용 회원들의 1회당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독서왕과 책읽는 가족, 독서동아리 회원 등 우수 회원에게는 10권에서 15권으로 늘리기로 했다.희망도서 구입 시기는 월 1회에서 주 2∼3회로 단축해 도민이 읽고 싶은 책을 빨리 읽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책 읽는 전남 만들기’를 본격 가동한다. 하반기에는 독후감 우수자와 다독자를 ‘전라남도 독서왕’으로 선발해 시상하는 등 다양한 독서운동을 펼쳐 책 읽는 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