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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평생교육진흥원,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참가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도내 3개 권역에서 개최되는 ‘2019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열리는 이번 연수는 도내 평생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장애인 복지 분야 종사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8월 30일까지 12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도내 권역별로 3회 실시하며, 수원, 고양, 부천 등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1회 참석할 수 있다. 연수는 현장적용 가능한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업무 전반에 대한 질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하며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 평생교육 분야 장애인 상담 실무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원에서 진행될 연수에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의 저자이자, 소통전문 스타강사로 유명한 김창옥 대표의 특강이 준비됐다. 감정과 언어의 교차점을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일상생활에서의 소통을 잘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교육신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gill2019”를 검색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는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업무 전반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며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인 만큼 대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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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사춘기 부모 수업’저자 초청 강연[청해진농수산신문] 부천시립 책마루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사춘기 부모 수업’의 저자 장희윤 작가를 모시고 특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장희윤 작가는 10여 년간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한민국의 청소년을 지도해온‘사춘기 치료사’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교육현장에서 직접 만난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상담하며 겪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흔들리는 사춘기 아이들을 단단하게 붙잡을 수 있는 비법을 전한다. 자녀와 제대로 소통하는 대화의 기술,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내면 코칭뿐만 아니라 청소년 우울증, 자살, 성교육, 게임 중독, 학교 부적응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도한기 책마루도서관팀장은 “이번 강연이 자녀의 사춘기로 고민하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찾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료는 무료이다. 오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 코너에서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문의는 책마루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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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두정도서관, 제15회 여름 독서캠프 성황리에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책 나라로 떠나는 1박 2일’ 여름 독서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5번째를 맞이하는 두정도서관 독서캠프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사서와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해보고, 또래와도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도서관 인기 프로그램이다. 첫째날은 입교식에 이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법, 책을 활용한 프로그램, 심야영화 ‘루이스’ 등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둘째날은 독서 캠프 활동을 워크북으로 만들어보고 캠프도서 ‘쿵푸 아니고 똥푸’의 저자 차영아 작가와의 만나 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숨겨진 이야기도 들어보는 등 알차게 진행됐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사서와 책, 도서관과 친숙해져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달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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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학교학부모회 회장들 민주적 리더십 기르기 ‘열공’▲ 전남 학교학부모회 회장들 민주적 리더십 기르기 ‘열공’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3월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으로 법적 지위를 확보한 전남 도내 학교 학부모회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민주적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전남 도내 지역 학교학부모회 네트워크 대표 150여 명은 7월 18일 오후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학부모 민주적 리더십 교육’에 참석해 민주적 시민성 확보를 통한 학부모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학부모회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변화하는 시대, 학부모 민주시민성’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열띤 토론과 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18개의 원탁으로 나뉘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학부모컨설턴트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8명이 촉진자로 나선 가운데 지역별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동 사례를 나누고, 개선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활동사례 나눔 시간에는 목포용호초등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와 여수·무안·완도 지역 학부모 네트워크 운영 사례를 마중물로 해 학교급별, 지역별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실제 학부모회 운영 과정의 고민과 우수 사례를 나눴다.특강은 ‘부모라면 지금 꼭 해야 하는 미래교육’의 저자인 인천 청천중학교 박미자 교사가 진행했다. 박 교사는 “미래에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 평화통일 시대에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 민주시민교육이며 학교민주주의는 학교자치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특히,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보장은 학교자치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며, 새로운 시대에는 학부모의 역할과 학교교육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이 학부모회 대표들의 민주적 리더십을 기르고,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전남교육 혁신의 동력과 신뢰를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조진희 완도학부모자율연합회장은 “학교 학부모회를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전남 지역의 많은 학부모회장들과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원탁토론을 통해 직접 실습하면서 배웠기 때문에 지역이나 학교에서 회의할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김영중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학부모회 대표들이 민주적 리더십을 키워 학교민주주의와 혁신 전남교육 실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 하반기 학교 학부모회 운영과 내년 학교 학부모회 구성을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원으로 TF팀을 꾸려 교직원인식개선 연수 및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학부모회 운영 매뉴얼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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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방과후 놀이유치원 교사 역량강화 모색▲ 전라남도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공·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방과후놀이유치원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기획해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 1층 대회의실에서 방과후놀이유치원 교사역량강화 제 1기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방과후놀이유치원’이란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정책이다. 그동안 수요자 요구를 반영해 기능·학습 중심의 특성화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던 방과후과정을 유아의 흥미와 개별적 발달 요구를 반영한 놀이 중심으로 전환함으로써 유아기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방과후놀이유치원에 대한 교원의 전문적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사역량강화 연수를 기획했다. 이날 1기 과정은 ‘놀이로 풀어보는 유치원 학급운영’의 저자 정나라 강사와 함께 수업의 실제 워크숍을 진행한다. 2기는 서울, 세종 등 놀이터 사업 총괄기획을 역임한 편해문 강사와 함께 ‘유아, 놀이, 놀이터를 보는 새로운 눈’이라는 주제로 6월 25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방과후과정 온라인 원격연수가 있었으나, 교사들로부터 배움과 소통의 교육 현장 실천을 위한 오프라인 연수에 대한 요구가 제기됐고, 그 필요성과 시의성에 공감해 두 차례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1기와 2기 희망자가 모두 모집정원을 초과했고, 교육과정 교사나 관리자의 참여 문의가 이어져 유아교육의 성장을 위한 현장의 높은 실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도교육청 혁신교육과 정혜자 과장은 “교육부에서 유치원 교육과정 개정 작업이 이루어지고, 내년부터 개정 누리과정이 적용되는 시점이어서 유아·놀이중심 유치원 운영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도교육청은 5월 중 학부모 연수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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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SOC 작은도서관 추가 공모 신청▲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생활 SOC 작은도서관 확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추진 공모사업에 지난해 6개 시군 7개소를 신청한데 이어 추가로 8개 시군 16개소에 국비 14억 원을 포함 25억 원 규모를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추가된 16개소는 순천 6개소, 광양, 담양, 완도 각 2개소, 곡성, 고흥, 장흥, 진도 각 1개소씩이다.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 유휴공간이나 시군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하거나 개인이나 단체가 시설기준을 갖춰 건립할 수 있다. 개소당 총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기준으로 국비가 최대 70%까지인 9천800만 원이 지원된다.시설기준은 면적 33㎡ 이상, 열람석 6석 이상, 도서관 자료 1천 권 이상이면 된다. 현재 전남에서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은 공립 42개소, 사립 229개소 등 총 271개소다. 독서동아리, 저자와의 만남 등 동네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문화부는 공모사업은 3월에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대상지를 확정한 후 4월께 보조금을 교부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이 책읽는 문화를 확산해 개인의 삶과 공동체를 성장시켜나가는 사업인 만큼 공모한 도서관이 많이 선정되고 연내에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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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도서민 해상이동권 보장하라청와대는도서민 해상이동권 보장하라청산도 평수구역 여객선 과잉통제 규제 개혁하라 [청해진농수산신문] 청와대가 나서서 도서민 해상이동권 보장하라는 도서민의 애환과 지역경제파탄에 해사안전법과 시행규칙에는 태풍주의보에도 평수구역여객선은 선장판단으로 운항하게 되어있음에도 운항관리규정을 목포해양수산청장(서기관 추정)이 만든 하위규정으로 상위법을 제한하는 갑질로 도서민은 경제파탄과 해상이동권을 박탈 당하고 있다는 현실을 본지 발행인이 청와대에 탄원한 내용을 소개한다. 도서민의 이동권을 제한하는 과잉통제 갑질을 하여 전남 완도군 청산도 지역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2018년4월5월과 2017년 4월 5월 두달간 대비 여객 50,200명과 차량 3,900여대가 과잉운항 통제 갑질로 청산농협선사는 12억여원손실과 청산도 지역경제 35억여원 등 총50여억원의 피해를 양산하여 섬 주민을 죽이고 있다는 것 이다. 한편, 문재인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도서주민의 평등권과 해상 이동권을 보장하라는 탄원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 취재반> 청와대에 청원한 본지 발행인의 내용을 소개한다.["도서민의 애환" 청원내용-소개]청와대가 나서서 도서민 해상이동권 보장하라 2019-02-23 이제 청와대가 나서서 헌법에 보장된 도서민의 해상이동권을 보장해야 합니다! 도서주민의 해상 이동권을 보장하라! 문재인정부는 헌법에 보장된 도서주민의 평등권과 해상 이동권을 보장해야합니다. 1시간이내 평수구역 도서주민의 해상 이동권을 보장하여 청산도 섬주민을 살립시다. 해양수산부장관님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청산도 1시간이내 평수구역 여객선의 과잉운항통제를 즉각 규제 개혁하여 지역경제를 파탄에서 구해야합니다.정부는 해사안전법인 상위법을 침해하는 하위 선박운항관리규정을 즉시 규제개혁하여 도서민의 해상이동권을 보장해야합니다.과거90톤급 여객선 다니던 시절과 현재 500톤~1,000톤급 대형함대급 카훼리여객선을 동급으로 취급하여 13m바람이 10분만 불어도 운항통제를 하고 있는 불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해사안전법과 시행규칙에는 태풍주의보에도 평수구역여객선은 선장판단으로 운항하게 되어있음에도 운항관리규정을 목포해양수산청장(서기관 추정)이 만든 하위규정으로 상위법을 제한하는 갑질로 도서민은 경제파탄과 해상이동권을 박탈 당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도서민의 이동권을 제한하는 과잉통제 갑질을 하여 도서지역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있다는 사실입니다. 지난2018년4월5월과 2017년 4월5월 두달간 대비 여객50,200명과 차량 3,900여대가 과잉운항 통제 갑질로 청산농협선사는 12억여원손실과 청산도지역경제 35억여원의 피해를 양산하여 섬 주민을 죽이고 있다는 것 입니다.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평수구역 여객선 운항통제 업무를 직접수행하시고, 운항센터에 위임한 평수구역 여객선 운항통제권한 위임을 즉각 취소하라는 것입니다.해경에서 평수구역 여객선 운항 통제업무를 직접 수행하라는 것입니다.여객선운항에 위험요소 발견시는 항상 해경경비함으로 평수구역 여객선을 호위하여 안전운항 시켜야합니다. 청산도 도서민을 죽이는 평수구역 여객선 과잉 운항통제 갑질을 중단하고 규제 개혁하라. 청원인:"슬로시티 청산도를가다" 저자 석천김용환작가 지난 2018년 4월 5월과 2017년 4월 5월 두달간 대비 여객50,200명과 차량 3,900여대가 과잉운항 통제 갑질로 청산농협선사는 12억여원손실과 청산도지역경제 35억여원 등 총50여억원의 피해를 양산하여 섬 주민을 죽이고 있다는 것 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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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을 품은 여성인문아카데미 성황▲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여성플라자는 여성주의와 인문학을 도민에게 쉽게 풀어내며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하는 ‘문화예술을 품은 여성인문아카데미’ 3월 첫 강좌를 지난 11일 운영했다.이번 강의는 서강대학교 명예교수로 ‘탁월한 사유의 시선’, ‘경계에 흐르다’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최진석 실천철학자를 초빙해 ‘지금, 우리, 나의 삶의 중심잡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최진석 실천철학자는 강연을 통해 문명을 일궈온 인간의 생각과 철학함의 중요함을 풀어내며 결국 질문하는 인간이 자기 삶과 문명을 이끌어가는 주도적 삶을 살 수 있음을 강조했다.공무원, 학자, 여성가족 기관 관계자 및 활동가, 일반 도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철학적 사유와 성찰의 방식을 배우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다.안경주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은 “문화예술을 품은 여성인문아카데미는 도민 모두의 풍성한 삶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생각과 마음을 더욱 살찌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만나겠다”고 말했다.문화예술을 품은 여성인문아카데미는 앞으로 손희정 문화평론가, 이태호 교수 등을 초빙, 다양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다. 무료교육이며,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전남여성플라자 누리집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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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고흥,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대도약”▲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대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고흥군청에서 ‘고흥 군민과 대화’를 갖고 “고흥은 나로우주센터와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천문과학관 등 체류·테마형 시설이 집적화돼 있고,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는 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녔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서울대 경제학부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고흥군이 국민건강지수 전국 1위로 나타나는 등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녔고, 고흥~여수 간 연륙·연도교 등 남해안 신성장동력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어우야담’의 저자 유몽인을 비롯, 김연수·송순섭 명창, 목일신 시인, 김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배출했고, 전국 최대 규모 팔영산 편백림, 국내 최초 복층 교량인 거금대교 등 문화관광 자원도 단연 으뜸이다”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특히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기능 고도화, 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지정, 무인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국가종합성능시험장 구축 등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돕겠다”며 “스마트 팜 혁신밸리를 유치해 농업 소득을 높이고, 미역·김 등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 멋·맛·흥이 가득한 ‘휴토피아’ 실현 등 1인당 군민소득 3천만 원 돌파의 비전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또 “우주 항공과 풍부한 물산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흥에도 고속도로가 필요하다”며 “1단계인 1조3천억 원 규모의 광주~고흥 간과 2단계인 고흥부터 나로도 간 고속도로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흥군은 이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전용목욕장 건립 예산 중 도비 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흔쾌히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또 주민들이 건의한 포두면 작은도서관 건립, 나로 우주센터로 가는 2차선 국도의 4차선 확장에 대해서는 “생활 SOC 사업으로 건립을 지원하고, 제4차 국도건설 5개년계획 반영에 주력하겠다”고 답했다.김·장어 주산지로 34가구가 거주하는 도화면 죽도 연륙교 건설 건의와 관련해선 “지방도 기점을 변경해야 하고, 5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소요되며, 완도, 신안 등 타 지역도 유사 사례가 많은 만큼 중장기 계획에 반영, 섬 주민들의 애환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밖에 참문어 체중 및 포획·채취 금어기 설정과 관련해서는 “포획 금지 체중 등이 빠른 시일 내 설정되도록 법령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김 지사는 군민과 대화 후 고흥만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 현장을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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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의 림프절 전이, 지방산이 핵심 연료[청해진농수산신문] 기초과학연구원 혈관 연구단 고규영 단장 연구팀이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하기 위해 지방산을 핵심 연료로 활용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연구진은 흑색종과 유방암 모델 생쥐를 이용해 림프절에 도달한 암세포가 지방산을 에너지로 삼아 주변 환경에 적응하고 대사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BS는이번 연구 성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 온라인 판에 2월 8일 새벽 4시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폐나 간 등 장기로의 전이에 집중하던 기존의 암 연구와는 다른 접근법으로, 면역기관인 림프절에 도달한 암세포의 생존전략을 규명해, 향후 암 연구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암의 림프절 전이 정도는 암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고,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하지만 암의 림프절 전이 과정과 기전은 의문으로 암세포가 어떻게 각종 면역세포가 있는 림프절에서 생존하는지는 지금까지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기존연구에서는 대부분의 암세포는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쓴다는 게 정설이었으나 연구진은 RNA 분석과 동물실험을 통해 림프절에 도달한 암세포는 지방산을 주 에너지원으로 쓴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연구진은 흑색종과 유방암 모델 생쥐에 지방산 대사를 억제하는 약물을 주입하자 림프절 전이가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암세포가 더 이상 연료를 태울 수 없어 전이가 진행되지 않는 셈이다. 특히 림프절에 도달해 자라는 암세포에서YAP 전사인자가 활성화되어 있음을 발견해, YAP 전사인자가 암세포의 지방산 산화를 조절하는 인자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암세포 내 YAP 전사인자의 발현을 억제하자 암의 림프절 전이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관찰했다. 고규영 단장과 논문의 제1저자인 이충근 박사은 “이번 연구는 암 전이의 첫 관문인 림프절에서 암세포가 대사를 변화시켜 지방산을 주 에너지원으로 쓴다는 현상과 그 기전을 처음으로 밝혔다”며 “추후 림프절 전이를 표적으로 삼는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이번 성과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