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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블루 이코노미’ 신성장 동력 발굴 사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블루 이코노미 사업의 적극 대응을 위해 4대 분야 9개 사업 25개 과제를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새천년을 새롭게 밝힌다는 취지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선포하며 전국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업 분야는 에너지, 관광, 바이오, 미래 운송기기, 농수산, 스마트시티 등 6대 프로젝트 35개 세부사업이다. 장흥군은 블루 이코노미 사업에 발맞춰 2020년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을 목표로 미래혁신과를 신설했다. 신설된 미래혁신과는 가고 싶은 남도 블루웨이 조성사업,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육성 등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바이오, 블루 농수산 분야 등 9개 사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1월 2일 약용작물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블루 바이오 사업 추진에 초석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진균류 식·의약품 산업화 실증지원사업 등 다양한 생물의약 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블루이코노미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블루이코노미와 연계된 중앙부처·전남도 사업을 수시로 파악해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블루자원은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전략의 핵심이다”며 “장흥군의 청정자연과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 발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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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와장 공방개선 사업비 9억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무형문화재 제91호 제와장 공방개선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유일의 제와장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기술 종목 보유자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문화재청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선정에 따라 기와 가마, 제작소, 성형건조장, 야적소, 체험공간 등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전국유일의 국가무형문화재 제와장으로 인정받은 김창대 보유자는 고 한형준의 문하생이었다. 김창대 제와장은 약 20여 년간 제와장의 보존·전승에 힘써왔으며 2009년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된 이래로 국보 제1호 숭례문, 보물 제1763호 창덕궁 부용정 등 각종 문화재 수리에 참여해 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전통 제와기술이 문화재 복원사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전통제와 기술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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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등 임시 휴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기관리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공공도서관, 평생교육관, 교육문화회관 등을 임시 휴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산하 공공도서관 17곳, 평생교육관 2곳, 교육문화회관 2곳,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 22곳을 25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 간 임시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시휴관 대상 시설은 목포공공도서관, 나주공공도서관, 장성공공도서관, 남평공공도서관, 광양공공도서관, 담양공공도서관, 구례공공도서관, 보성공공도서관, 벌교공공도서관, 화순공공도서관, 장흥공공도서관, 해남공공도서관, 영암공공도서관, 무안공공도서관, 함평공공도서관, 영광공공도서관, 진도공공도서관, 광양평생교육관, 고흥평생교육관,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 곡성교육문화회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이다. 도교육청은 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지역 주민 불안해소를 위해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휴관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라남도 내 모든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해 휴원을 권고하고 2월 25일부터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상황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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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대기 오염물질 정화시설 지원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대기배출시설 개선과 신규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27일까지로 배출업체 방지시설 설치사업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군 환경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서류검토 및 현지조사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번 사업은 오염물질 배출의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로 인허가 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방지시설 교체 및 개선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우선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1~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으로 대기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의 90%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해당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을 설치하고 3년 이상 의무적 운영 사업장이며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양선 장흥군 환경관리과장은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맑은 물 푸른 숲 장흥’의 청정 환경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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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0년 축산 전문인력 양성 ‘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2020년도 한우 사양기술분야에 대한 워크숍을 오는 4월부터 총6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4일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전라남도와 장흥군의 축산정책을 소개하고 새로운 축산시책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연계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군은 한우사양기술 이론과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축산 전문인력 양성과 경영능력 배양을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대상은 장흥군에 거주하며 한우을 사육하고 있는 축산농가로 오는 3월 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축산과학원을 비롯해 번식·비육·사양관리 등 각 분야 전문가 그룹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축산정책방향 및 효과적인 현장 연계방안, 한우번식 기술, 비육실태와 개선방안, 한우사료급여와 사육환경개선, 한우질병예방 및 치료, 한우사육의 실제 소개 및 비교분석, 국내외 한우시장 동향과 전망 등이다. 김성호 장흥군축산사업소장은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한우사육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사양기술분야만 골라 교육내용을 편성했다”며 “한우사육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남진 장흥한우 명품화 사업에 탄력이 붙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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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토양검정서비스’로 과학영농 실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안정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양검정은 농가에서 토양 시료를 채취해 의뢰하면 토양용도에 따라서 7~8 항목을 분석한다.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유효규산, 석회소요량, 전기전도도 등 결과를 토대로 작목에 적합한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주는 과학영농 서비스다. 분석 완료 후에는 흙토람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어 농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농지 10곳의 지점을 선정해 흙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표면에서부터 15 ~ 20㎝ 깊이로 채취하면 된다. 채취한 흙은 그늘에서 5일간 말린 후 잘 빻아 2mm채로 걸러 500g정도의 토양시료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작물의 균형 있는 생육과 토양관리에 필수적인 일”이라며 “친환경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과학영농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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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0년 산림소득사업 264건 19억원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임업산촌분야 심의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림소득사업 정책심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2020년 산림소득증대사업 및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자 362임가를 대상으로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안건을 상정하고 사업신청자 적격여부,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결과 산림소득증대기반조성사업 176건에 6억원, 농림축산식품사업 88건에 13억원 등 총268건에 19억원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보조금 비율을 기존 40%에서 50%까지 확대 지원하며 노지재배 원목표고 활성화를 위해 지원신청자에서 우선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고령화 등 어려움을 겪는 임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버섯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산, 가공, 유통분야로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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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생약초 한방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지원사업은 약용작물 연구개발 및 우수 약용작물종자 확대 보급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작약, 황금, 반하 등 유망 약용작물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산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장흥군은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30억원 등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효능분석 지원과 함께, 가공기술 표준화 등을 위한 실험연구·제조장비 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사업은 전남도의 약용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며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 등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해 사업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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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장흥 꽃. 겨울 틈새시장 개척”[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화훼시장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장흥군 장평화훼단지 농민들이 품질 개선과 품종 다각화로 겨울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농협장흥군지부와 이달 중순 화훼농가돕기 꽃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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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자원연구센터-인터케어,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장흥군 소재 전남생물산업진흥재단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지난 13일 ㈜인터케어와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연자원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전남도 내 천연자원을 활용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개발 및 소재 발굴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인터케어와 공동으로 전라남도 천연자원 중 약리적 효과가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연구를 통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개발 양 기관의 장비 공동 이용 전라남도 천연 유용 소재 발굴 및 제품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인터케어는 1970년대부터 선진 기술을 적용한 원료들을 공급해 오면서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화장품, 산업재, 제약원료 제조사들의 국내 독점 대리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신기술을 기반으로 최상의 원료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는 우수 기업이다. 천연자원연구원센터는 현재 전라남도 비교 우위 특산자원 120여 종으로부터 유용한 약리적 효능과 생리활성 물질 및 그들의 기전을 밝히는 등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손꼽힌다. 특히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연구력을 집중하고 있다. 연구결과를 기업에 기술이전 함과 동시에 원물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인터케어 대표이사가 천연자원연구센터에 방문해 진행됐다. 협약식과 함께 연구장비 및 시생산 시설에 대한 소개와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 결과를 활용해 이를 산업화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 졌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연구·산업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남의 역점사업 중의 하나인 블루바이오 성공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